[KJtimes=김승훈 기자]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별 대표주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공개된 성적표에 따르면 4개 종목만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체면을 살렸다. 반면 14개 업종은 코스피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종 대표’로서의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러면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체면을 살린 종목은 어떤 것일까.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연말대비 주가 상승률 평균(4월25일 종가 기준) 대비 코스피 이상의 수익을 거둔 업종 대표주는 ▲의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85%), ▲전기전자(삼성전자[005930]·18.48%), ▲건설업(현대건설[000720]·17.76%), ▲통신업(SK텔레콤[017670]·11.38%) 등 4개 종목이다. 반면 작년 종가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기계(한온시스템[018880]·-16.7%), 의료정밀(케이씨텍[029460]·-6.21%), 운수창고업(현대글로비스[086280]·-5.83%), 비금속광물(아이에스동서[010780]·-4.71%), 음식료품(CJ제일제당[097950]·-3.78%), 종이목재(한솔제지[213500]·-1.78%), 운수장비(현대차[
[KJtimes=장우호 기자]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은 1926년 6월 30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故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넷째 동생으로 태어났다. 1살 위인 장조카 구자경과 진주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다. 1951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락희화학(현 LG화학)에 들어가 경영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52년 故 문흥린 금릉원예조합 이사장의 딸 故 문남 여사와 결혼했다. 락희화학 뉴욕사무소장, 호남정유사 사장, 여수에너지사와 럭키금성상사, 럭키금성경제연구소의 회장 등을 지냈고, E1의 전신 여수에너지를 설립했다. 재계 원로 가운데 드물게 영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재계의 외교관으로 불렸다. 한미경제협의회 회장, 태평양경제협의회 국제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일경제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인 행사보다는 사업에만 전념하는 범LG가의 가풍속에서 가장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였다. 특히 국민의 신망이 높고 외국과의 관계를 잘 풀어갈 수 있는 ‘국제적인 마당발’이라는 이유에서 2대 월드컵유치위원장도 맡았다. 340억원의 유치기금을 조성하면서 당시 일본의 단독개최로 기울던 월드컵을 한·일 공동개최로 이끌어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다. 이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5월 패키지와 식음료 행사, 디너쇼 등 요긴한 것들만 추려 보았다. (사진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6월 18일까지 온 가족이 호텔에서 힐링할 수 있는 키즈숲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숲소리 DIY 원목 장난감, 러쉬 펀 입욕제, 룸서비스 야식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숲소리 원목 장난감은 친환경 목재 제품으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조립하고 사포질과 기름칠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러쉬 펀 입욕제는 점토 놀이하듯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거품 목욕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부모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룸서비스로 제공되는 야식은 매콤 해산물 떡볶이와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2병이 포함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5월 한 달간 헬로, 동대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 1박, 귀여움의 아이콘 헬로키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감각적인 인 룸 디저트
[KJtimes=김봄내 기자]바른정당 이은재(재선, 서울 강남병) 의원이 28일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지난 1월 24일 바른정당 창당 이후 첫 탈당자가 나왔으며, 이에 따라 바른정당 소속 의원은 기존 33명에서 32명으로 줄어들었다. 당내에서 유승민 후보를 향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3자 단일화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탈당을 고려 중인 의원들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전해져 연쇄 탈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탈당이 강남지역 유권자와 당원들의 뜻을 받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탈당 이유에 대해 "좌파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분열된 보수가 다시 하나로 합쳐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분명해진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거치면서 아무리 보수가 욕을 먹을지언정 결코 좌파정당에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는 분열된 보수를 하나로 합치고 새로운 보수를 다시 세우는데 벽돌 한 장을 쌓겠다는 마음으로, 보수의 자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은 27일 298만 가구에 다음 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근로·자녀 장려금을 신청하라고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 장려금은 ▲ 배우자나 만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거나 신청자 본인이 만 40세 이상 ▲ 지난해 총소득이 단독 가구는 1천300만원, 홑벌이 가구 2천100만원, 맞벌이 가구 2천500만원 미만 ▲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1억4천만원 미만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다. 자녀 장려금은 ▲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는 경우 ▲ 총소득이 4천만원 미만 ▲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 등의 요건을 만족했을 때 대상이 된다. 대상이 되면 근로 장려금은 최대 230만원, 자녀 장려금은 자녀 1인당 5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전년보다 약 10% 상향 조정됐다. 올해 안내 대상자도 지난해보다 43만 가구 늘었다. 법령 개정에 따라 근로 장려금의 단독 가구 수급연령이 50세 미만에서 40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자녀 장려금의 재산 요건이 1억4천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신청 안내를 받은 가구는 자동응답 시스템(ARS·☎1
대통령선거 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TV토론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서 주관하는 ‘대선후보 2차 초청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은 5번째 TV토론으로 후보들은 ‘경제’를 주제로 격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떤 후보가 또 어떻게 크게 한방을 터뜨릴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는 것 같다. 매 선거때마다 TV토론의 영향은 적지 않았겠지만 이번 대선 TV토론에서 후보 간 격돌은 한편의 쇼를 보는 듯 보는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화젯거리를 제공하며 영향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다. 토론이 곧바로 지지율 변화로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토론이 끝나기가 무섭게 매체마다 이번 토론의 승자는 누구이며 지지율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갑론을박하며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4차 TV토론에서는 특히 홍준표 후보의 거친 공격이 화제였다.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 1위인 탓에 유난히도 1차에서부터 4차에 이르기까지 제일 공격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에게 홍보가 ‘버르장머리 없이’ 라는 거친 표현은 가히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연장자를 향한 도를 넘는 이런 거친 태도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무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 먼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샹그리아 빙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상큼한 과일 퓌레와 샹그리아를 접목시킨 총 3가지의 이색적인 고품격 빙수를 선보인다. 상큼 달콤한 과일 토핑이 듬뿍 얹어진 올 프레시 샹그리아 빙수는 딸기, 망고, 멜론, 청포도 등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빙수로 슈퍼씨드 토핑이 더해져 다양한 식감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빙수를 경험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베리 나이스 샹그리아 빙수는 씹을수록 톡톡 튀는 식감을 더해줄 블루베리, 오디, 산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베리가 가득 담겨 빙수의 지루함은 덜어주고 상큼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더했다. 또한 더위에 지쳐 무기력해진 오후에 상큼 달콤함을 더해 줄 샹그리아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시원한 빙수를 비롯해 치즈 케이크, 쿠키, 딸기 무스, 초콜릿 등 5가지의 달콤한 디저트가 플레이트로 제공되어 시원한 빙수와 달콤한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빙수에 제공되는 샹그리아는 빙수의 시원함이 오래 지속될 수
[KJtimes=장우호 기자]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이동통신과 전자문서 기업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과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자사 대표 소프트웨어 ‘오즈 이폼(OZ e-form)’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디바이스 및 통신 서비스와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을 결합한 신규 상품·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기회 발굴 및 세일즈 역량 공유,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삼성생명, 현대카드,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 등 30여개 기업에 업무용 태블릿 PC 약 5만대를 공급하며 ‘페이퍼리스’ 업무용 환경 구축을 주도해왔다. 이에 더해 전자문서 분야에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포시에스와 개방·협력하게 되면서, 금융·유통·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산 중인 ‘페이퍼리스’ 업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식 SK텔레콤 B
[KJtimes=조상연 기자]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몸매 관리에 신경이 집중되는 계절이 왔지만 하루 일과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맥주와 이에 곁들이는 맛있는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야식의 유혹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다면 열량을 줄인 저칼로리 야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카스 라이트’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맛’과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며 저칼로리 맥주시장의 인기강자로 떠올랐다. 28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빙점숙성기법과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빙점숙성기법’은 기존의 숙성기간 외에 영하에서 추가로 장기 숙성해 아이스 크리스탈을 형성하고 맥주 고유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최대로 올린다. 여기에 ‘3단 호핑 방식’을 통해 3가지 종류의 호프를 3단계로 나눠 투입하는 방식으로 풍부한 맥주의 맛과 향을 유지했다. 특히 ‘고발효 공법’을 통해 효모의 최적 활성화를 유지하고 탄수화물의 발효도 극대화로 열량 성분을 최소화함으로써 칼로리를 33% 줄이는데 성공했
[KJtimes=조상연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 구간에 걸쳐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메트로종합관제소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은 오전 7시 50분경부터 합정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구간 신호연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메트로는 수동관제를 통해 신호체계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지연운행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의 전구간 열차 운행이 10~20분 연착,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행하는 열차에 많은 승객이 탑승해 불편을 호소하는 상태다. 서울메트로 측은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 시민은 "출근시간에 사람들이 마치 영화 부산행 좀비들처럼 몰렸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열차로 인해 지각한 시민들을 위해 '열차 지연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열차지연증명서는 가까운 역 역무실 또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이 이처럼 주목을 받는 이유로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기인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사령탑에 오른 그는 취임 후 추진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사업 내실화, 비용 혁신을 추진했고 이것이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실제 KT는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로 앞서 증권사들은 KT의 영업이익을 약 405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KT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5조6117억원으로 1.8%, 당기순이익은 2243억원으로 4.3% 각각 증가했다. KT의 1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1분기 매출은 2년 연속, 영업이익은 3년 연속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개선돼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1분기 KT그룹 계열사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과 LG전자[066570]에 대한 증권사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이유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림산업은 전날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5114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유화 부문의 안정적 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해외부문 실적 회복 및 자회사 리스크에 의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등으로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연간 매출이 10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이익 개선 및 자회사 리스크 해소 등으로 기업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분법 자회사들의 급격한 실적 개선에 따른 순이익 개선으로 연말 추정 주당순이익(EPS)이 1만3000원을 넘을 것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016360]에 대해 HMC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HMC투자증권이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247만원에서 288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과 자사주 소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갤럭시S8 출시와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증가, 하만 인수에 따른 매출 가세에 힘입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분기보다 각각 22.2%, 35.5% 증가한 61조8000억원과 13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72만원에서 28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지주사 전환 불가 방침을 밝힌 이 회사가 높은 실적을 유지하면서 주주 친화정책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자사주 전량 소각이 발표됨으로써 지주사 전환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자사주 가치가 소각을 통해 즉각 반영될 예정이고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도 필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7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분기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없이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종목을 단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5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3285억원을 상회했다”며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은 없었지만 열연, 후판 등 타제품 가격 인상 폭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본사 출하량도 예상보다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았던 점도 실적 호조에 도움이 됐다”면서 “자동차강판은 인상 폭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2분기 내에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이후 철광석 스팟가격이 하락 반전한 것도 현대제철의 원가 구조에 우호적이어서 투입원가가 3분기부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지연과 실적 부진 우려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예상범위 저점인 0.4배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티켓이 포함된 로얄 하모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S석 2매, 라고 디자인 스크래치북 세트 ‘스크래치북 나이트뷰 Vol.1 유럽’, 뷔페 패밀리아 2인 조식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여성 발레 파킹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클럽층 객실 선택 시에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도 제공된다.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후임으로 예술감독이 된 미코 프랑크의 첫 내한 무대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협연할 예정이다. 웰컴 기프트로 제공되는 라고 디자인의 스크래치북은 유럽의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파리, 베를린, 프라하, 쾰른의 야경을 담은 A3 사이즈의 그림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색 밑그림을 따라 펜으로 긁으면 숨어있던 그림의 아름다운 밤 풍경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