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뒤집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로 들어와 60포인트를 획득, 우승했다. 김보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름은 경기 중반 이후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선두로 나설 기회를 노렸다. 서서히 속도를 높여 2위로 질주하던 김보름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불꽃 스퍼트'를 펼쳐 1위로 치고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보름은 올 시즌 4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며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김보름은 1년 만에 실력을 끌어올려 당당히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자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김보름은 내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13일 뇌물공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이 부회장은 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에게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하겠다"고 말했다. 특검의 이 부회장 소환은 지난달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특검은 당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 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특검이 이 부회장을 재소환 조사함에 따라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주목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13일 오전 3시 8분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나자 이른 새벽임에도 40여명의 주민들이 소방본부에 문의 전화를 하고, '대전 지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진 규모가 2.0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기상청은 별도의 통보·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규모 2.0 이하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 않는다"며 "새벽 시간이고 진앙의 깊이가 얕아서 예민한 사람은 흔들림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한 고교 교장이 종업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정치적 음모에 의해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ㅈ난 12일 서울디지텍고에 따르면 곽모 교장은 7일 종업식을 겸해 '탄핵정국에 대한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서 1·2학년생들에게 탄핵 심판에 대해 "지극히 정치적 음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학교 홈페이지에는 약 1시간 6분 분량의 행사 영상이 게시돼 있다. 곽 교장은 "국회가 탄핵 소추한 내용 대부분은 언론에 난 것과 검찰 주장만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불순한 방향으로 간다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도 했다. 특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의 수사는 대통령의 뇌물죄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고위 공무원 좌천성 인사와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 전에 선고해야 한다고 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의 발언도 비판했다. 행사 말미 질의응답 시간에 한 학생은 "학교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 학교는 2014년 '뉴라이트' 계열 필자들이 집필한 교학사 역사교과서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랜드[03525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신영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이 회사를 카지노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200억원, 영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각각 기존 예상치보다 적을 전망”이라며 “정치적인 지형이 급변하면서 이에 민감한 회원영업장의 영업이 위축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보다 감소할 것”이라면서 “내년 3분기부터 복합리조트 사업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워터파크 영업이 개시되면서 카지노 실적은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이 엇갈린 분석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 가 각 부문에서 고르게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반면 대신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업종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을 반영해 기존 9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내수 매출은 좋았던 반면 중국 베이징 법인 매출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베이징법인은 작년이 증설 첫해였던 만큼 올해는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에 국내 화장품과 제약부문, 북경콜마 등에서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올해도 매출액이 작년보다 24% 증가한 8267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894억원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작년보다 17% 증가할 전망이고 제약부문은 증설과 생산 가능 제형 확대로 13%의 매출
[KJtimes=조상연 기자]학자금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되는 청년이 1만7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최고치인 4만2000명을 기록한 후 매년 감소추세에 있지만,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을 고려하면 이들에게 더 적극적인 도움이 요구된다. 이에 민ㆍ관 장학재단은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해 이자 지원을 검토한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195개 민ㆍ관 장학재단이 참여하는 전국장학재단협의회는 1월 이사회에서 정부지원 학자금대출을 2년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층을 대상으로 선별적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키로 했다. 학자금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4.19%로, 이 가운데 원금과 이자를 2년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은 1만7773명이다. 한국장학재단과 은행권이 학자금대출 연체자의 신용유의정보 등록 기준을 완화하고 국민행복기금이 소액 신용대출 채무 탕감에 나서자 2013년 4만1691명에 달하던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는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전국장학재단협의회는 아직도 학자금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이 1만7천여명이나 되는 데다가, 경기침체와 취업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자란 포도의 놀라운 성분을 담은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에서 악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 수분 영양 크림 비노수르스 인텐스 모이스처 레스큐 크림을 출시한다. 꼬달리만의 특별한 오가닉 그레이프 워터로 만들어진 비노수르스 컬렉션은 자연 유래 성분의 고보습 진정 케어 라인으로 민감해지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 밸런스를 맞춰 보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비노수르스 컬렉션 중 가장 건조한 피부를 위한 비노수르스 인텐스 모이스처 레스큐 크림은 공정무역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자극 받은 피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소프트닝 효과를 주며, 포도씨 폴리페놀이 가진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한층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즉각적인 나리싱 효과로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를 편안하게 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는 리치한 버터 제형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럽게 흡수되어 보호막을 씌우듯 피부를 감싸주고 바람, 추위, 태양 등으로 손상된 수분지질막을 회복시켜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수분 진정 라인 비노수르스 컬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반도체 업황이 고점에 도달했다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세라면서도 D램(DRAM) 업체들이 무리한 투자를 자제함에 따라 반도체 업황의 호조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이러한 시장의 우려가 반도체 업체들의 증산 자제로 이어져 반도체 업황을 더욱 단단하게 이끌 것”이라며 “현재 D램 업체 대부분이 낸드(NAND)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D램보다는 낸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D램 가격의 급등으로 스마트폰 부품원가(BOM)에서 D램 비중이 커져 수요 약세 우려도 커지고 있으나 현재 5∼7%인 모바일 D램 BOM 비중 부담은 크지 않다”면서 “최근 스마트폰 구매의 핵심 요소는 메모리 용량과 베터리 성능이고 D램의 스마트폰 탑재량은 당분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대선출마에 대한 질문에 "제가 맡고 있는 일이 엄중하다"면서 "제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다른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대통령으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 같이 답변하면서 "국정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하지 않는다는 말은 왜 안하느냐"는 질문에 "국정안정화를 위해, (국정이) 지금 어렵다. 온 공직자와 함께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파파존스가 KBS2TV의 인기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김과장'은 자신의 이익만을 중시하던 주인공 김성룡(남궁민)이 TQ그룹에 입사한 뒤 점점 인간적으로 변해가는 내용을 코믹하게 담았으며 시청률 16.7%를 기록하는 등 매회 호평 속에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지원에 나선 파파존스는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사 피자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김과장’에서 TQ그룹 재무 이사인 서율(이준호)이 극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먹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김과장’ 6회에서 이준호는 야채와 고기 토핑이 듬뿍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파파존스 피자를 양볼 가득 깨물어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피자 먹방 장면이 그려졌다. 풍성한 토핑을 자랑하는 파파존스 피자의 비주얼과 이준호의 야무진 연기가 어우러져 야심한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파파존스는 지속적인 ‘김과장’ 제작지원을 통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미국 본토 피자의 깊은 맛을 내는 파파존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방위적
[KJtimes=김봄내 기자]연인들의 기념일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남자친구 혹은 남편의 선물 준비는 물론 발렌타인 데이 데이트를 위한 스타일링도 신경 쓰이기 때문. 그 중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한 가지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므로 자신의 피부와 이미지에 맞게 연출한다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 피부 본연의 빛을 살린 작은 얼굴, 논투어링 메이크업 논투어링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감이 풍부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 수분 함량이 높으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부여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건조한 현상이 덜해 오랫동안 빛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랑콤의 ‘NEW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내추럴 커버리지(7만5000원대/14g*2)’는 수분감이 가득한 텍스처가 특징인 쿠션으로 피부에 은은한 수분광을 부여해 화사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또한 제형이 공기처럼 가벼워 피부 위에 편안하게 밀착되고, 덧발라도 들뜨거나 뭉침이 없다. 조금 더 커버력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다면 같은…
[KJtimes=김봄내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정에서 대통령 측의 서석구 변호와 설전을 벌였다. 지난 9일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노 부장은 서 변호사로부터 "최씨와의 통화 내용을 이동형 저장장치(USB)에 담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전달한 것은 명백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궁을 받았다. 노 부장은 부인했지만 서 변호사는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그러자 노 부장은 "청문회 안 보셨느냐. 백승주 의원(새누리당)이 똑같이 질문해 '여러 의원이 훌륭하지만, 자료가 진실하게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건 박영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노 부장은 "지금 (최순실씨 형사재판에서) 이경재 변호사가 질문한 것, 백승주 의원이 질문한 것을 대통령 쪽도 똑같이 묻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서 변호사도 "대통령을 탄핵소추해 이뤄지는 중대한 재판에 대통령 측 대리인은 얼마든지 질문할 권리가 있다. 무례하다"고 맞받아쳤고 노 부장도 "대통령은 윗분이고 국민은 하찮은 인간이냐"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양 측의 말싸움은 결국 이정미 헌재 소장 권
[KJtimes=김봄내 기자]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파격적인 쿠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월 14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미스터피자 1만원 쿠폰을 100원에 판매한다. 할인쿠폰은 일 1,500매, 5일간 총 7,500매가 판매되며 1인 1매만 구입 가능하다. 쿠폰은 3월 31일까지 미스터피자에서 25,000원 이상 배달 주문(콜, 홈페이지, 모바일)과 매장 방문포장, 내점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미스터피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BC카드로 25,000원 이상 메뉴 주문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번호를 발행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스터피자를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혼 남녀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지출하는 비용으로 약 6만 3천원(1인 기준)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581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에 관해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남성은 밸런타인데이의 적정한 지출액으로 '10만원 이상∼13만원 미만'(33.9%), '7만원 이상∼10만원 미만'(28.6%)을 많이 꼽았다. 여성은 '5만원 이상∼7만원 미만'(35.6%), '7만원 이상∼10만원 미만'(29.9%)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1인 기준 밸런타인데이 적정 소비 금액은 남성 평균 약 7만 3천원, 여성 5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평균은 6만3천원이다. 가장 인기 있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패션 액세서리 및 의류'(26.5%), '커플 반지'(19.6%), '과자, 케이크 등의 초콜릿 제품'(14.5%), '외식 예약'(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4%)은 밸런타인데이를 '연인끼리 사랑 확인하는 날'로 여겼다. 이어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