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흔히 절이나 암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은 금속이나 목재의 막대나 종 같은 것을 바람 부는 곳에 매달아 두고 바람의 힘으로 소리를 내는 타악기의 일종이다. 서양에서는 '윈드차임(Wind chime)'이 풍경과 같은 류이다.'윈드차임'은 모빌처럼 여러 개의 플라크가 스트링에 매달려있는 형태의 악기다. 속이 빈 원통 모양의 금속을 플라크로 사용하며 바람의 세기와 공기의 움직임에 따라 플라크와 클래퍼가 부딪혀 소리를 낸다. 윈드차임의 플라크는 금속 외에 유리, 대나무, 돌, 조개껍데기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윈드차임의 형태는 기원전 3000년 경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 로마시대에 정원, 궁정 뜰, 현관 등에 매달아 놓았던 '틴티나불럼(tintinnabulum)'이라는 악기가 윈드차임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산과 가까이 있는 단독주택이나 시골의 전원주택에도 장식용으로 '풍경'을 걸어 두기도 한다. 고문헌에서는 '풍탁'이라고 널리 쓰이다가 현대에 와서 '풍경'이라고 불리고 있다. '풍경/풍탁'의 구조는 크게 방울형 몸체인 탁신(鐸身…
[KJtimes=김지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A.(에이닷)의 A. tv를 통해 4월 1일 개막하는 2023 프로야구(KBO리그) 전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SKT는 그간 개막을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A. tv에서 제공되는 프로야구 생중계는 모두 광고없이 제공, SKT 고객은 데이터 요금이 무료다. 야구 팬들은 A. tv에서 생중계 채널과 하이라이트 VOD 채널로 2023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으며, A.(에이닷)에서 "프로야구 보여줘"라고 말하면 중계 중인 경기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좋아하는 야구팀을 지정해서 설정하면 에이닷을 켜고 "야구 일정 알려줘"라고만 요청해도 해당 팀의 경기정보와 실시간 중계 보기 버튼을 제공해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야구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다음 플레이를 예측해 보는 퀴즈 형식의 '스퀴즈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야구 퀴즈 외에도 경기 중에 친구들과 채팅하고 응원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등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지난 해 7월, S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부영주택 시공)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에 1·2단지 총 14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새 아파트를 기다렸던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일정은 4월 5일 특별·일반공급에 이어 10일 당첨자 발표 후 19~21일 계약이 체결된다.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세대 규모다. 이 중 1회차 1064세대(1단지 570세대/2단지 494세대)를 임대한다.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안심 보장된다. 특히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단지는, 도보권에 광양북초
[KJtimes=김지아 기자]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축제'로 소문난 '한국마사회 야간 벚꽃축제'에는 지난 4월1일과 2일 주말 양일간 10만여 명의 상춘객들이 찾아 봄나들이를 만끽해 이목을 끌었다. 서울 관악산과 청계산 자락 사이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은 수도권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봄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어나는 곳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아쉽게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올해 한국마사회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가미한 '야간 벚꽃축제'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예년보다 앞당겨진 개화시기에 맞춰 4월1일부터 총 9일간 시행되는 이번 벚꽃 축제의 이름은 '다시, 썸'으로 벚꽃과 함께 봄을 맞이해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활짝 개방된 한국마사회 벚꽃축제엔 주말 양일간 10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상춘객들은 벚꽃길을 걷다 마주치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기마 퍼레이드, 승마단 장애물 시범을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에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낮부터 야간까지 줄을 이
[KJtimes=김지아 기자] kt cloud(대표이사 윤동식)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직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8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kt cloud summit 2023'을 개최한다. kt는 3일 회사 내부에서는 임직원의 자부심 고취와 결속력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 개최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kt cloud는 지난해 4월 1일 KT의 클라우드·IDC 사업부문 분사로 설립됐다. 국내 유일 IDC,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모두 보유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DX 전문기업인kt cloud는 지난해공공 시장 점유율 1위, AI 클라우드 서비스(HAC) 고도화, IDC 리더십 공고화 등 전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2022년 매출이 5500억원을 상회하며 22%의 성장률과 영업이익은 3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kt cloud는 3일 목동2 IDC에서 창립 1주년 임직원 기념행사를 열고, 독립법인 설립을 선포했던 같은 자리에서 1년간의 성과와 23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속 성장 위한 '집중 3대 키워드'는? 윤동식 대표는 임직원 모두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최근 제주기점 노선 공급난 해소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제주 기점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4월7일부터 5월24일까지 대구~제주, 부산~제주 노선을 총 102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해당 기간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과 지방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김포~제주∙부산, 제주~청주∙광주∙대구∙부산 등 국내 6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2만59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국내선 할인 항공권은 4월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운항스케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SW(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이하 SP인증) 최고등급(3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의거, SW기업의 SW 프로세스 품질 역량 수준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종합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의 SW 프로세스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됐으며, 최고등급(3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삼성SDS가 유일하다. SW 프로세스 품질이 높다는 것은 SW개발 착수에서부터 완성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가 일관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개선돼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2등급은 프로젝트관리, 개발, 지원 영역이 기준을 만족하면 받을 수 있고, 3등급은 여기에 조직 관리와 프로세스 개선 영역까지 인정받아야 한다. 2등급은 프로젝트 차원에서, 3등급은 조직 차원에서 품질 역량 수준이 인정된 것이다. 삼성SDS는 2019년 SP인증 취득 후 꾸준한 품질 역량 개선을 통해 올해 최고등급인 3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글로벌 기준의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 등 다양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1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열린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해 처음 시행되었다. 효성화학은 2022년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진행한 동물행동풍부화[i] 활동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화학 임직원들은 직접 반달가슴곰, 히말라야 타르 등의 야생성 보존과 활동성 증가를 위해 호박과 칡 줄기를 활용한 특별 먹이 제작과 먹이 주기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멸종위기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물꼬리풀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사업장이 위치한 전주시 인근 기린공원에 식재지를 조성하고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한편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반려해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3월31일 '2023새봄담은예금'을 출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총 4500명을 추첨해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새봄담은예금'에 가입 후 경품 추첨에 응모 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골드바 3돈(5명),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85명)을 증정한다. 또한, 농·축협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인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해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90명)도 증정한다. 아울러, 2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골드바 10돈(1명), 안마의자(2명), 김치냉장고(3명), 다이슨에어랩(5명) 등을 증정하는 등 7개의 경품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각각의 이벤트는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2023새봄담은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과 NH콕뱅크,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5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다. 고객이 복리식, 월지급식, 만기지급식 등 이자지급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상품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3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Petronas Twin Tower)에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Datuk Tengku Muhammad Taufik) 페트로나스그룹 CEO를 만나 CCS(탄소 포집 및 저장 : Carbon capture and Storage), 수소사업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달성을 위해 CCS와 수소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페트로나스와 함께 Cross-border CCS(국가 간 CO2 포집·운송·저장) 사업모델 추진과 수소사업 등 양사의 공동 관심분야에서 협력이 견고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CEO는 "페트로나스는 집약된 기술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수소, CCS등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석유·가스 밸류체인에서 미래 저탄소 에너지 공급 등 전반에 걸쳐 같은 철학을 가진 회사들과 산업을 넘나드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을
[KJtimes=정소영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이른 바 '노브랜드 카스테라'로 인기를 끌었던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가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보존료, 항균 연고제,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이는 방부제의 일종인 '안식향산'이 이 카스테라에서 검출됐다. 이로 인해 저가의 노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30일 성명을 통해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전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나설 것을 식약처에 촉구했다. 아울러 수입·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와 함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폐기 및 제품을 제조·수입 유통하는 업체에 대한 엄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24일 (주)피티제이코리아에서 올해 2월 13일 수입한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안식향산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3년 5월 31일이며, 내용량 300g(50gX6개)인 제품이다. 문제의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
[KJtimes=김지아 기자] 밤낮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며 쌀쌀함이 가시지 않았던 지난 16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때 이른 수영장이 개장했다. 바로 경주마 전용 말 수영장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서울과 부경 경마장에 총 3개소의 말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직 말만 이용할 수 있는 말 수영장은 작년 한 해에만 1352두의 경주마들이 6만회 이상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바로 말 수영의 훈련과 재활치료 효과에 있다. 수중치료는 관절이나 근육, 인대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치료법이다. 부력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물의 저항력을 활용해 심폐지구력 향상과 근력 발달의 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물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준다. 최근 반려견의 관절질환 회복을 위한 수중 재활치료가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애견 수영장을 찾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1987년부터 말수영장 개소했던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일찍이 1987년 말 수영장을 개소해 겨울철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경주마들의 수중재활 및 훈련을 돕고 있다. 다리근육과 관절이 곧 생명인 경주마들에게
[KJtimes=김지아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우선 오늘(31일)부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과 UAM 등 첨단 ICT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며, '토큰증권'의 기반을 구성하는 블록체인 등 IT기술과 인프라 분야에서 ICT 리딩 기업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SK텔레콤은여기에 금융투자 전문집단인 미래에셋증권의 역량을 융합해 사업 기회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UAM 선보여 SKT는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한 5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가 'Sustainable·Connected·Mobility'를 주제로 자율주행차와 항공 관련 미래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넓힌 만큼, SKT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와 UAM 등 자사의 기술·서비스를 통해 이동수단의 진화 및 발전 방향을 알릴 예정이다. UAM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의 줄임말)을 뜻하며,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
[KJtimes=정소영 기자] 종려나무 열매에서 짜낸 기름인 팜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삼림파괴, 인권침해와 함께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팜유 확대를 용인하는 정부 정책과 친환경 연료로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보존과 가공이 용이해 식품, 화장품, 세제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팜유는 최근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등 바이오연료의 원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시민단체 기후솔루션 최근 '미션실패: 친환경 팜유 인증으로 가릴 수 없는 산림파괴' 보고서를 통해 국내의 팜유 공급망과 팜유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열거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짚었다. 또 팜유 생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생태계 파괴, 인권침해를 막는 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그렇게 늘어나는 팜유 사용은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문제를 초래했다"며 "팜유 재배용 대규모 플랜테이션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보다 넓은 면적의 산림이 파괴됐고, 이는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과 생물다양성 손실로 이어졌다. 일방적인 토지강탈은 토착민의 생계와 문화도 함께 빼앗았다"라고 지적했다. 팜유의 환경적·사회
[KJtimes=김봄내 기자]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와 아파트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식당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정익 아워홈 MKD사업부 부문장과 윤석양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식당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힘을 모은다. 입주민 식당은 면적 1,104㎡(334평)에 좌석수 222석을 갖춘 대규모 프리미엄 식당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워홈과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조합은 주거단지 내 생활 편의 시설에 대한 입주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세대마다 가족 구성원 형태, 라이프스타일, 식생활 등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메뉴와 서비스 다양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조식부터 중식, 석식까지 하루 세 끼를 제공하고 브런치, 세미 한식, 중식, 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테이크아웃과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입주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