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24일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바 4종’을 국내 첫 출시하며 본격적인 스낵바 시장의 진출을 알린다. 곡물 시리얼 전문가 켈로그는 110년 역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글로벌 스낵바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같은 품질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이제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에너지 바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켈로그 에너지바'는 맛과 영양을 중시하면서도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를 용이하게 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면서도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바(bar) 형식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바 오리지널/초코' 2종과 '켈로그 레드베리/크런치넛 에너지바' 2종으로 총 4종이다.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 바' 2종은 몸에 좋은 쌀을 구워 만든 라이스버블에 향긋한 마시멜로우를 넣은 오리지널 맛과 초콜릿을 넣어 달콤함이 배가된 초코 맛이 준비됐다. 쌀로 만들어 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어린이들에
[KJtimes=김봄내 기자]추워진 날씨만큼 패션에도 큰 변화가 생기는 겨울, 발끝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부츠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츠는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보온성은 물론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해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추운 겨울, 남성들을 위한 부츠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군대 전투화에서 유래된 워커 부츠는 캐주얼하면서도 투박한 디자인이 큰 특징으로 남성들이 신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특히 금강제화에서 출시한 랜드로바 워커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위트 있는 슈레이스 컬러로 단조로운 겨울철 코디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캐주얼한 데님에 맨투맨 또는 후드티를 매치하고 아우터로 패딩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한 윈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모자 등 다른 악세서리 소품을 활용하거나 또는 워커 길이에 맞춰 팬츠를 롤업하고 패턴이 들어간 삭스를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승마 부츠에서 유래된 첼시 부츠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 그리고 신발 사이드의 벤딩 디테일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포멀 룩은 물론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 겨울철 잇
[KJtimes=김봄내 기자]K2는 24일 보온성, 안전성, 핏감을 강화한 신개념 윈터부츠 ‘네오 에어 부츠(NEO AIR BOOTS)’를 출시했다. K2 ‘네오 에어 부츠’는 K2만의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국내 브랜드 최초로 발목 부위의 에어 펌프(AIR PUMP)를 통해 발목과 종아리 모양에 맞게 핏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신고 벗을 때도 불편함 없이 착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눈과 얼음에 강해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를 바닥창에 적용해 눈길이나 젖어있는 도로에서도 안전하다. 초극세사 섬유로 된 보온 충전재와 부드러운 기모 인솔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찢어짐에 강한 바둑판 형태의 립스탑(RIPSTOP)’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가볍고 쿠셔닝이 좋은 파일론 소재의 미드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화에도 편안하다. 네오 에어 부츠는 여성용 제품으로 화이트, 블랙, 그레이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5만 9천 원이다. K2는 이 밖에도 겨울 부츠로 앵클 부츠 스타일인 ‘네오 이지 부츠’와 롱 부츠 스타일인 ‘네오 스퀘어 부츠’ 도 선보였다. ‘네오 이지 부츠’는 발목 높이의 부츠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연결의 신곡발표’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총 2041점이 출품된 가운데 온라인 사전심사, 전문가 예심, 최종 심사위원회 본심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연결의 신곡발표’는 20년 전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故 김광석의 신곡 발표를 이뤄낸 프로젝트다. 대중의 공모 참여를 통해 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성시경, 심현보, 정재일 등 후배 뮤지션들이 편곡과 가창을 더해 곡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지난해 9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약 3주간 가사 공모 건수 1만3743건, 캠페인 사이트 방문자 65만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5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프로젝트 끝에 공개된 故 김광석의 신곡 그런걸까도 발표 이틀 만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회수 70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선정하거나 기존 주민과 재계약할 때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따지게 된다. 현재는 소득과 함께 부동산과 자동차가액만 제한한다. 비싼 부동산이나 자동차만 보유하지 않았다면 통장에 수십억 원이 저금돼 있어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선정 등에 적용하는 자산기준에서 '자산'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확정해 25일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으로 변경된 기준은 12월 30일 이후 공고되는 입주자모집과 내년 6월 30일 이후 이뤄지는 재계약에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이 1억5천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1천900만원 이하, 행복주택은 7천500만원(대학생)·1억8천700만원(사회초년생)·2억1천900만원(신혼부부 등)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물론 입주를 위해서는 소득도 소득기준에 맞아야 하며 총자산과 별도로 따지는 자동차 가액기준(2천200만∼2천800만원)에도 걸리지 않아야 한다. 특히 대학생은 자동
[KJtimes=이지훈 기자]대중 음악인들이 거친 랩이나 노래로 '최순실 국정농단'에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고 나선 가운데 래퍼 산이가 24일 공개한 싱글 '나쁜X'(BAD YEAR)가 화제이다. 이 곡은 이날 오전 멜론, 지니, 엠넷닷컴 등의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나쁜X'는 언뜻 들으면 배신한 여자친구를 원망하며 올해는 '나쁜 해'였다고 정리하는 한 남자의 이별가 같지만 ‘최순실 게이트’ 시국과도 들어맞는 가사다. '하..야..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널 넌/ 네 입으로 뱉은 약속/ 매번 깨고 바꿔라 좀 레퍼토리/ 심지어 옆에 알고 보니/ 있었지 딴 놈/ 그와 넌 입을 맞추고 돌아와/ 더러운 혀로 핑계를 대/ 넌 그저 꼭두각시/ 마리오네트였을 뿐이라고. 그뿐만 아니라 '답도 없고/ 좋게 끝내보려 했는데/ 맞어 나 조금 화난 듯/ 내려올래 (빨리)'라거나 '정유년은 빨간 닭의 해다' 같은 가사를 비롯해 마치 최순실처럼 발음이 들리는 '그저 편히 싹 맡긴 채 숨 쉴'이란 라임이 위트가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는 "이미 만들어둔 노래였는데 요즘 시국을 보면서 가사를 조금 수정했다"며 "듣는 분의 생각에 따라 열린 해석을 하면 되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과 약정이 가능한 ‘KB i-STAR 모기지론’과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금액 등을 사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신상품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배우자도 은행에 내점해야 했지만 배우자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으로 별도 방문이 필요 없게 됐다. ‘KB i-STAR 모기지론’ 대출 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원, 대출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77%(우대금리 포함)이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대출 대상은 아파트ㆍ연립ㆍ다세대주택의 임차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미국 최대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동참한다. 애플은 23일 웹페이지에서 애플워치 그림과 함께 올해 블랙프라이데이(25일) 세일을 공지했다. 애플은 웹페이지에 "하루 쇼핑이벤트를 이곳에 공지할 테니, 금요일에 돌아와 항목을 체크하라"고 제안했다. 앞서 애플은 이번 달 처음으로 리퍼브(refurbished·재단장한) 아이폰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컨설팅회사 AT커니의 2016년 크리스마스 연휴 쇼핑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중 40%는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돈을 쓰기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가 지난달 24∼25일 미국 소비자 1천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27%는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에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의 15%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60·구속기소)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앞서 조 전 수석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퇴진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자료 및 본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등에 비추어 보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2013년 말 이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도록 강요한 혐의(강요미수)를 받는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퇴진 압력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물러나지는 않아 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손경식 당시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VIP)의 뜻"이라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횡령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동생 이재현 회장을 대신해 외삼촌인 손 회장과 함께 경영 전면에 있었다. 그는
[KJtimes=장우호 기자]효성은 마포구청과 함께 지난 23일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에 10kg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1500박스를 전달했다. 효성 ‘사랑의 김장김치’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올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효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 소요된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 지원으로서 책임을 더하는 차원에서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으로부터 나눔에 필요한 김치를 구매했다. 한편 효성은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외에도 매년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생필품 후원,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1일에도 마포구청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20kg 쌀 500포대를 전달해 마포구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NS윤지가 자신의 SNS를 통해 무결점 완벽 몸매를 뽐냈다. 24일 NS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부 아프다 #콧물 때문에 손에는 휴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NS윤지는 침실을 배경으로 몸에 달라붙는 민소매 원피스 차림을 하고 있다. 원피스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는 몸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수 챈슬러와 2년째 열애 중인 NS윤지는 지난 2015년 6월말 발매된 꿀썸머 이후 긴 휴식기를 가졌다. 올해 9월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지아가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24일 지아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술 한잔해요’로 겨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성 발라더로 입지를 굳힌 가수 지아가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로 올 겨울 감성 사냥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곡 ‘술 한잔 해요 오늘’은 ‘술 한잔 해요’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최갑원을 필두로 히트메이커 작곡팀 스타트랙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 2007년 싱글앨범 ‘Voice of Heaven’으로 데뷔한 지아는 올해 화이트 블루 블랙의 컬러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이며 이별의 슬픔을 노래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에서도 깊은 감성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명품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아는 오는 12월 1일 0시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 음원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 스틸컷과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내년 영업이익이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인 2013년 실적에 근접한 34조83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200만원으로 유지했다. 황 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3년 호황이 휴대폰 덕분이라면 내년에는 반도체와 OLED가 배경이 될 것이고 특히 OLED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반도체는 2013년의 호황을 넘어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이 강화될 경우 세트제품은 타격받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미 삼성 휴대폰의 주요 생산거점이 베트남에 있는 등 생산국의 다변화로 큰 타격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는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 규명 결과 발표는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며 “갤럭시S8 출시 지연 루머도 있지만 일시적인 지연이 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내년 반도체산업이 호황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선 과잉 재고를 우려하지만 샤오미 등 중국 고객의 메모리 재고가 바닥권이고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에 대한 걱정은 당분간 접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황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따른 위기의식으로 수익성에 중점을 둬 메모리 투자가 당초 예상을 밑돌 전망”이라면서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5조원대에 다시 진입할 것이고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경우 단기간 위협으로 보기에는 무시할 수준이나 장기적으로는 위협이 될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 투자금융회사(IB)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KJtimes=김승훈 기자]녹십자[006280]의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가 지연된 데 대해 1년 내외의 투자 불확실성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KTB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IVIG-SN 제품 자체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없었고 생산 프로세스 관련 보완자료 요구를 받은 것으로 품목허가 승인 과정에서 자료보완 요청은 빈번한 일”이라며 “하지만 보완자료 제출과 추가 검토 기간을 고려할 때 최종 품목허가 획득까지는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IVIG-SN은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올해 1월 예비심사, 6월 FDA 실사를 받아 연내 품목허가 승인이 기대됐다”면서 “다만 제조공정 문제이기 때문에 보완자료만 제출되면 최종 품목허가까지 리스크는 크지 않고 중장기 성장전략에는 이상신호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7년과 2018년 추정 매출에 각각 100억, 30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