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시청률 8.3%로 1회를 마감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시청률 8.3%, 수도권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의 마지막회 시청률 3.2%보다 무려 5.1%포인트 뛰어오른 성적이다. 박보검이 7개월 만에 선보인 신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조선시대 예악을 사랑하는 엉뚱한 왕세자와 남장 여자 내시의 코믹하고 달콤한 사랑을 그린다. 박보검은 자신의 환한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회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박보검의 장난기 어린 연기가 펼쳐졌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과 경쟁한 SBS TV '닥터스'는 17.8%, MBC TV '몬스터'는 8.9%를 기록했다. KBS 1TV '가요무대'는 브라질 녹화 특집으로 평소보다 높은 14.9%로 나타났다.…
[KJtimes=김승훈 기자]주요 건설업체들이 5년 만에 실적 정상화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최선호주로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012630]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은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높이고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특히 GS건설이 주택매출 증가, 저가 수주 공사 현장 정리로 내년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올해보다 11.5%, 84.9% 늘어난 12조6000억원과 2718억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에 해외 저가 수주 현장의 추가손실을 반영해도 주택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정상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대형 건설사의 중동지역 저가 수주 현장의 손실 규모는 올해 6000억원, 내년에 4200억원, 2018년 28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저가 수주 현장 손실반영은 내년 상반기에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주가순자산비율(P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애드워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6’에서 하나의 세탁기에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춘 ‘콤보’와 도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슬림한 디자인의 ‘슬림’ 등 ‘애드워시’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애드워시 콤보’ 라인업은 한 대의 ‘애드워시’로 세탁과 건조를 모두 끝낼 수 있어 건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세탁 후 젖은 빨래를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어 소비자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새로 적용된 ‘에어워시’ 기능은 물과 세제 없이도 옷감에 배인 냄새를 없애거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애드워시 슬림’ 라인업은 거품이 세탁물 사이사이에 침투하는 기술 ‘에코 버블’로 찬 물에서도 깨끗한 빨래가 가능하다. 슬림한 스타일에도 기존과 같은 용량을 유지했고 작동소음을 줄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도 한층 끌어올렸다. 또 ‘스마트 체크’ 기능이 탑재돼 제품의 문제를 알아서 탐지하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준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의 ‘애드워시’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라인
[KJtimes=장우호 기자]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 ‘2016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이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언론인은 3주간 국내 연수를 시작한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언론은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제3세계 전략지역 8개국 기자 8명이다. 참가 기자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3주 동안 각국의 언론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정치, 경제, 문화와 남북관계 등 한국 전반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개별 취재활동을 펼친다. 또한 국내 언론사를 방문해 한국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클러스터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도 시찰한다.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제3세계에 진출한 현지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 언론과 친선관계 구축 및 문화교류 확대를 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생명[032830]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보험 업종 평균 대비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를 취득한 것은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있어 놓치기 아까운 호시기라고 진단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새 지급여력비율(RBC) 제도 도입과 자산운용 시가 적용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을 고려할 때 지속 불가능한 구도”라며 “삼성전자 지분 매각은 결국 삼성전자 분할을 촉발할 계기”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분할 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증가,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고조가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며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골든타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그는 “보험업법상 삼성생명의 계열사 투자한도는 일반계정 총자산 대비 3%로 6월 말 기준 약 5조8000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칠성[005300]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삼성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류 부문 매출이 올해 3분기에도 부진한 양상을 보이겠지만 음료 부문의 성장성은 양호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주스, 커피, 탄산음료 등 음료 부문 매출이 6%가량 늘었고 1∼2인 가구 증가가 동사의 매출에 부정적이지 않았다”며 “주류 매출은 3분기에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하리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 감소폭이 2분기보다는 축소된 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났다”면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9억원 줄었지만 종속회사들의 영업이익이 45억원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5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로 이익 증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22일 동부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 1만3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부족한 운영자금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억5910만 주가량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예정발행가액 6920원 기준으로 약 1조111억원의 자본확충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향후 2년여를 버틸 수 있는 재원으로 유상증자가 성공할 경우 올해 말 부채비율은 200%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수주가 전무하지만 하반기에 재개될 가능성도 크고 향후 유상증자 발행가가 확정되고 수주가 가시화되면 목표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KB투자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매출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재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제유가에 따라 제품가격이 하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낮기온이 22년만에 최고 기록을 보일 것으로예보됐다. 기상청은 22일 서울 낮 기온을 37도 오를 것으로 예보를 수정했다. 37도는 21일 기록된 올 최고 기온, 36.6도를 경신하는 것으로 22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드디어 공개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송의 재미를 더해줄 관전 포인트 4를 공개했다. 1. 원작에 변주를 더한 청춘 어벤저스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원작 웹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이 변주를 가미, 드라마로 태어났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마다 변주들을 줬다”는 김성윤 감독의 말처럼 원작의 냉랭한 이영(박보검)은 츤데레가 더해지며 지금까지 여타 사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입체적인 왕세자로, 홍라온(김유정)에게는 ‘흥부자’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이, 다 가진 마성의 선비 김윤성(진영)에게는 조금 더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이 입혀졌다.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것이다. 2. 츤데레 박보검 X 사극 요정 김유정의 청춘 테라피 목에 핏대가 일어날 만큼 소리도 지르고, 능청스럽게 장난도 칠 줄 아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거듭난 박보검과 ‘해를 품은 달’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사극 요정 김유정이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변신, 역대급 안구정화 조합을 이뤘다. 보기만 해도 산뜻해지는 이들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에서 재회,…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웠던 폭염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누그러지며 점차 가을에 다가설 것이란 전망이다. 많은 여성들이 올 가을 뷰티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한예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 패션뷰티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통해 고혹적이면서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가을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 속 한예리가 연출한 가을 메이크업의 컬러는 여름 메이크업의 컬러와 확연히 달라졌다. 지난 봄과 여름, 통통 튀는 상큼한 컬러를 얼굴에 과즙이 물든 듯이 연출하는 ‘과즙상 메이크업’이 유행이었던 반면, 올 가을에는 은은한 컬러로 그윽한 분위기를 강조하면서도 과감한 컬러를 입술에 적용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프렌치-시크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이번 가을시즌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스모키 메이크업이 돌아온다. 기존의 스모키 메이크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센 언니’로 보이는 강렬한 블랙 컬러가 아닌, 카키나 그레이 컬러로 은은하게 연출하는 ‘프렌치-스모키 메이크업’이라는 것. 한예리는 아이라인을 얇게 그린 후 카키, 그레이 등 톤다운된 색상의 섀도우로 음영을 주고, 섀도우로 사용한 컬러를 눈…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디컬 뷰티 브랜드 셀퓨전씨가 여름철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여름철 피부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다양한 손상을 일으킨다. 자외선에 가벼운 화상을 입거나 수분이 손실되어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노화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 때, 자외선 차단제만큼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보충이다. 야외활동을 하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푸석해지기 쉽다. 셀퓨전씨 자문의사로 활동 중인 김종서 원장(김종서 성형외과)은 “뜨거운 열을 발산하는 적외선이 피부 표면에 닿으면 피부는 건조해지며 각질을 일으키고, 자외선은 피부 속까지 침투해 세포와 모세혈관을 자극해 광노화와 보습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이럴 땐 빠른 진정과 수분 공급이 우선인데, “알로에나 위치하젤 등 진정 성분이 들어간 크림으로 열을 식혀준 뒤, 수분 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셀퓨전씨 ‘멀티 아쿠아 젤’은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워터 드롭 젤이다. 편백수, 녹차수, 알로에 베라잎즙 등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과 마치현 추출물이 민감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키엘이 165주년을 맞아 ‘165주년 헤리티지 컬렉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165주년 헤리티지 컬렉션’은 키엘의 헤리티지와 스킨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베스트셀러로 출시된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수퍼 스마트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수분 자외선 차단제, 투명 광채 에센스, 파워풀 주름 개선 에센스, 총 6종으로 이 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이중 자연에서 찾은 순한 내추럴 성분과 강력한 효능으로 사랑받아온 대표 제품 3종, 울트라 훼이셜 크림, 수퍼 스마트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는 165주년 앰블럼이 부착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돼 더욱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헤리티지 컬렉션은 키엘이 1920년대부터 고객 중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한 샘플링 철학인 ‘사용해 보고 구매하세요.(Try Before You Buy)’를 바탕으로 여행용 샘플들을 함께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키엘 인터내셔널 사장인 쉐릴 비탈리의 메시지와 함께 특별 제작된 우드 소재의 박스에 담겨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보이그룹 로미오가 2개월 만에 컴백한다. 22일 C.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미오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트레져(Treasure)'는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판도라 상자'에 빗대어 그녀의 마음을 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의 수록곡은 물론, 최초 공개되는 펑키 시리즈의 타이틀곡 '트레져'와 디지털 싱글 '악몽', 그리고 손편지, 스페셜 영상, 200페이지가 넘는 화보 등 알찬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에 강력한 태풍이 잇따라 접근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온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상이 걸렸다. 22일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9호 태풍 민들레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쿄 남쪽 해상 이즈쇼토(伊豆諸島)와 시즈오카(靜岡)현 이즈반도로 접근하고 있다. 이 태풍은 시간당 20㎞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정오를 전후해 도쿄를 지나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이 수도권 진입이 예상되며 이날 오전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서는 항공기가 대거 결항했다. 또 오전 기준으로 하네다와 기타큐슈(北九州), 신치토세(新千歲) 공항 등을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기 387편이 결항했고,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 구간 등 국제선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다. 도쿄와 수도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편도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일시 운행이 정지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시즈오카현에서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100㎜의 폭우가 내렸으며, 도쿄와 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 일대에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도쿄와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등 주민들에 대해 산사태나 지반 붕괴 가능성에 주의해
[KJtimes=이지훈 기자]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가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킵초게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8분44초에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사 릴세사(에티오피아)가 2시간9분54초로 2위, 갈렌 루프(미국)가 2시간10분5초로 3위에 올랐다. 킵초게는 35㎞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40㎞ 지점을 2시간2분24초에 통과하며 2시간3분에 40㎞를 지난 릴세사와 격차를 벌려 우승을 확신했다. 2013년 4월 2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치른 마라톤 풀코스 데뷔 무대에서 2시간5분30초를 기록하며 우승해 단숨에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로 올라선 킵초게는 5,000m에서 못 이룬 올림픽 챔피언 꿈도 마라톤에서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