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불황 여파에 소비자 셋 중 하나는 올 추석 선물 예산을 줄일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CJ제일제당은 CJ원 회원 9281명을 상대로 올해 추석 선물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7%가 '추석 선물 예산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60%를 차지했고, '예산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구체적인 선물 금액으로는 '5만~10만원'이 전체의 31.3%로 가장 많았다. '10만~15만원'은 19.2%, '5만원 이하'는 14.1%를 각각 차지했다. '25만원 이상'은 9.1%였다.지난 설에 같은 내용으로 벌인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중저액이 늘고 고액이 줄었다.설의 경우 선물 금액이 ‘5만~10만원’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19.1%에 불과했고 '25만원 이상'이라는 대답은 18.4%에 이르렀다.적정한 선물 가격대로는 응답자의 51.6%가 2만~5만원대라
[kjtimes=견재수 기자] 일 정부의 원전 집착이 동북아 평화는 물론 전 세계를 핵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국민의 70%가 ‘탈 원전’을 지지하지만 일 정부는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속 증식로 재가동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 이면에 숨어 있을 법한 속내가 궁금하다.일본 후쿠이 현 쓰루가 시, 한국 동해의 연장선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해안 도시에는 일본 정부가 “수천년 동안 쓸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무려 15조원을 투입한 첨단 원자로 개발 시설인 ‘몬주 고속증식로 연구센터’가 위치해 있다.몬주 고속증식로는 ‘우라늄과 플루토늄 혼합연료(MOX)를 사용하는 나트륨 냉각 고속로’로 1985년 일본 정부가 후쿠이 현 쓰루가 시에 착공했으나 나트륨 유출 사고로 가동을 멈췄고 이후 다시 재가동 했으나 3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갔다. 상승률로는 12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8월 물가는 1년 전보다 1.2% 올랐다.이는 2000년 5월의 1.1%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전달인 7월에 1.5%를 기록한 데 이어 또 1%대 상승률을 이어갔다.8월 물가는 전월비로는 0.4% 올랐다. 6월 -0.1%, 7월 -0.2%였다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올해 들어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 3~6월 2%대로 떨어진 뒤 최근 2개월엔 1%대를 유지하고 있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 오르고, 전달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2%였다.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6%, 전달보다는 0.7% 올랐다.신선식품지수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이 기존에 없던 부사장 직위를 신설하기로 했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부사장 직위를 신설해 부사장-전무-상무로 바꾼다. 지금까지 우리금융은 전무-상무 체제였다. 우리금융의 이 같은 직위 신설은 다른 금융지주사와 관계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전무는 다른 금융지주에서는 부사장 급이어서 서로 격이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 아울러 계열사에도 부사장 직위가 있어 현행 전무 직위를 부사장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원진은 기존 전무에서 부사장이 된 5명, 이번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2명, 기존 상무 1명으로 구성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상가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용산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시내 상가 3만여곳의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용산구 용산동 3가의 상가 평균 매매가(1층 기준)가 3.3㎡당 1억600만원으로 서울 평균 2886만원보다 3.6배 높았다고 2일 밝혔다.용산동3가는 신용산역 앞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99㎡짜리 상가를 매입하려면 무려 31억800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2위는 종로구 동숭동(8000만원), 3위는 중구 명동(7696만원)이 차지했다.뒤를 이어 용산구 한강로 3가(7338만원), 한강로 1가(7265만원), 이촌동(6635만원) 등이 10위권에 포진해 용산구에서만 4개 지역이 상위권에 올랐다.서울 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지난 2006년 3.3㎡당 2364만원에서 5년만에 22% 오르는 동안 용산동 3가는 38%, 한강로 3가 88%, 한강로 1가 73%가 각각 상승해 용산 상가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레츠 큐브(Let’s Cube)라는 테마로,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가을 맞이 전국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된 이번 전국 시승회는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성능을 소비자가 한 곳에서 살펴보고, 도로에서 직접 주행해 보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정은 9월 1일 닛산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초 전시장, 8일 일산 전시장, 9일 분당 전시장, 15일 부산 전시장, 16일 대구 전시장, 22일 광주 전시장 순으로 전국 6곳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편, 시승회 기간 해당 전시장에서는 가족, 연인, 어린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셔플 보드게임,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및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부대 프로
[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269-7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도심서민과 1~2인 가구 증가수요에 대응하고,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입된 소형주택이다. 이번에 LH에서 선보이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40㎡미만의 원룸형 주택으로서 전용면적 17㎡(6세대), 24㎡(12세대), 26㎡(4세대)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22세대 모두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10년 후에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건물은 1개동으로 1층 필로티는 지상주차장 등으로 활용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세대로 구성된다. 전세대에 빌트인 세탁기 및 냉장고가 설치되어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해당 주택 북측으로는 석촌역(8호선, 2015년 9호선 환승역 개통예정) 및 잠실역(2,8호선)이 위치하고, 송파대로와 인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거래소 직원이 공시를 유출시키고 수사가 시작되자 자살한 사건에 금융권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사건에 증권사 임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이모(51)부부장으로부터 공시를 미리 전달 받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유진투자증권 이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6년부터 이 부부장을 통해 기업 공시를 미리 넘겨받고 이를 토대로 해당 종목 주식을 사들여 2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살한 이 부부장과는 대학 동기이다. 이씨는 또 이 부부장의 자금 3000만원을 대신 투자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올린 2억원을 되돌려 주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이 부부장에게 자신 명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진행된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승리했다. 비슷한 법정공방에서 미국에서는 완패했으나 일본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31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 민사합의40부는 애플이 ‘미디어플레이어 콘텐츠와 컴퓨터의 정보를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삼성전자가 침해했다며 낸 특허침해 사실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애플은 지난해 8월23일 삼성전자 일본법인이 수입·판매중인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탭 7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의 소비자 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제지표와 산업생산 부문도 기대를 밑돌고 있다. 일본 총무성(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0.3%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과 휘발유 가격의 하락이 주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7월 국제유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8%나 하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꾸준히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결국 물가하락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일본의 현지 경제전문가 들도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돼 중앙은행이 목표로 설정한 1% 달성도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유일한 호재라면 2인 이상 가구의 가계지출이 1년 전보다 1.7% 늘어 다우존스 추정치 1.0% 증가를 넘었다는 것
[kjtimes=이지훈 기자]시판되는 생수 10개 가운데 7개가 미네랄 함량을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한 생수실태 조사에 따르면 총 15개 시험 대상 생수 가운데 66.7%인 10개 제품의 미네랄이 표시된 함량보다 적었다.미네랄 표시 함량이 불량한 생수는 ‘에비앙 천연 광천수’, ‘볼빅 천연 광천수’, ‘피지 워터’, ‘오지 베이비워터’, ‘캐나다 아이스 아이스 필드’였다.수입 생수인 ‘캐나다아이스 아이스 필드’는 가격이 국산보다 최대 14.5배였으나 국산 생수보다 미네랄 함량이 적었다.수입 생수인 ‘피지 워터’와 ‘오지 베이비 워터’, 국산인 ‘롯데 아이시스’와 ‘홈플러스 맑음샘물’은 1차 검사에서 저온 일반세균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소비자시민모임은 "국산 생수는 미네랄 함량 오차의 표시 기준이 없어 생수 제조판매업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많은 비를 뿌렸던 태풍 ‘덴빈’으로 인해 차량 2000여대가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동차 보험료 인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태풍 ‘덴빈’은 최고 300㎜ 이상의 폭우를 뿌려 광주와 전남 등에 차량 침수 피해가 집중됐다. 이달 들어서만 집중 호우와 태풍 2개의 여파로 총 1만5000여대의 차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001450]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들 지역에 견인차와 보상 인력 등을 집중하여 배치했으나 일손이 모자라 애를 먹고 있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태풍 ‘볼라벤’이 남부 지방을 강타한 데 이어 태풍 ‘덴빈까지 유사한 지역을 쓸고 가 차량 피해가 급격히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태풍 ‘덴빈’으로 차량 침수 피해가 많았다. ‘볼라벤’은…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2012년 9월 1일자로 공표하는 2012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4.52% 상승한 138,571원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 공사 직종은 전반기 대비 4.33% 상승하였고, 광전자 6.8%, 문화재 4.83%, 원자력 5.94%, 그리고 기타직종은 3.91% 상승하였다. 직종별로는 고품질 시공을 요구하는 원자력·플랜트 직종은 전반기 대비 플랜트배관공 1.3%, 플랜트제관공 9.2%, 플랜트특별인부 1.2%, 원자력플랜트전공 4.8% 상승하는 등 16개 직종평균 5.05% 상승하였고, 광전자직종 등 정보통신 공사 관련 직종은 통신내선공 4.1%, 무선안테나공 4.8%, 통신관련 산업기사 7.1% 상승하여 11개 직종평균 5.9%의 상승세를 보였다. 문화재 관련 직종 또
[KJtimes=심상목 기자]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이 연수중인 신입직원 200명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30일 경기도 기흥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신입직원 200명을 방문하여 격려했따. 신입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격의 없이 소통해 온 서행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에게 은행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서 행장은 신입행원 시절의 경험담과 신한은행의 역사와 문화, 금융인이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의 사례를 들며 긍정의 생각이 삶을 바꾼다는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느냐 여부는 여기 있는 여러분 마음먹기
미래에셋증권 인사 ◇전보 지점장 ▲잠실지점 양승연 ▲강남롯데지점 김중석 ▲서초지점 윤상혁 ▲보라매지점 홍성일 ▲방이역지점 조남주 ▲구리지점 이전식 ▲구포지점 김기웅 ▲서울산지점 문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