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김정은이 새해인사를 전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tn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김정은이 광고계 뮤즈로 있던 시절 한 카드 광고사의 ‘부자되세요’ CF가 삽입 영상으로 삽입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이 추억에 젖어 든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김정은이 팬들을 위해 새해인사를 전해온 것. 얼마 전 새로운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배우 김정은은 “여러분 2014년엔 모두 부자 되세요! 정은이가 항상 기도 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을 위한 멘트를 전해왔다. 한편 배우 김정은은 지난 22일 송년특집 SBS 스페셜 ‘기적을 만든 아이들-꿈의 오케스트라’에서 내레이션을 맡으며 부드러우면서도 나직한 목소리, 정확한 전달력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이목을 끈바 있다. 또한 필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은 비정규직 6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6월 계약직 등 비정규직 직원들을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년초과자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비정규직 전원이 그 대상이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바뀐 직원들은 정년 보장과 함께 경조휴가, 경조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의 복지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남양유업은 추가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 웅 대표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이상호 전 GS건설 경영연구소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정책연구실장 등을 지내며 건설산업 전략에 밝은 이 사장이 회사의 경영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하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아울러 정기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부사장▲ 장대성 김근배◇ 전무▲ 김경남 심재관◇ 상무▲ 성명식 임영규 ◇ 상무보▲ 이태수 김기흥 김태웅…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업계에 2·3세 경영 승계 바람이 불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초 인사철을 맞아 CJ그룹을 비롯한 식품 대기업 총수일가 2·3세들의 주요 보직 전진 배치가 활발하다. CJ그룹은 최근 이 회장의 장남인 선호씨를 CJ제일제당의 한 영업지점에 배치했다. 올해초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선호씨는 지난 6월 입사한 후 지주사와 계열사를 돌며 신입사원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이 회장의 장녀 경후씨도 최근 CJ에듀케이션즈에서 핵심 계열사인 CJ오쇼핑의 상품개발본부 언더웨어침구팀 상품기획 담당(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남매가 20대인 만큼 본격적인 경영 참여는 아직 이른 게 사실이지만, 재판중인 이 회장이 지병인 신부전증으로 신장 이식수술까지 받아 공백을 최소화할 필요가 컸다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대상그룹도…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8년 연속 참가한다. 이 부회장은 2007년 1월 CES를 통해 삼성전자 후계자로써 공식 석상에 깜짝 데뷔했다.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CES를 직접 챙겨왔다. 다음 달 7∼11일(현지시간) 열리는 CES가 9일 있을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을 겸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과 날짜가 겹쳐 일정이 빠듯하지만, 이 부회장은 만찬 직후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2010년과 2012년 최근 두 차례 CES를 찾았으나 이번에는 참관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CE) 부문 수장인 윤부근 사장과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진 IT모바일(IM) 부문 신종균 사장 등이 이 부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가장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잡코리아는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올 한 해 동안 구직자 5899명이 삼성전자[005930]를 관심기업으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넥슨(5193명), NHN(4383명), 현대자동차[005380](3683명), 오스템임플란트[048260](3471명)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INT(3284명), CJ EM[130960](3187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3180명), 한국고용정보(3073명), 포스코건설(3049명)이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받았다. 잡코리아에서 관심기업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기업의 채용공고가 홈페이지에 올라올 때 자동으로 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 넥슨, NHN은 성별 구분없이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받았으나, 그 외 기업들은 남녀 구직자 간 선호가 뚜렷이 갈렸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배우 김수현의 자전거 수트룩이 화제이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은 404년간 지구에서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았다. 현재 그의 직업은 대학강사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김수현의 수트룩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베이직한 수트에 백팩을 매치해 자신의 댄디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스타일은 베이직한 정장에 백팩과 스니커즈로 감각적인 요소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해 20-30대 직장인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4일 진행된 티아라의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자선바자회에는 티아라 멤버들의 애장품과 무대의상을 비롯해 동료연예인 황정음, 하석진, 손호준의 애장품 그리고 티아라의 바자회 소식에 기증받은 물품 등 500점이 넘는 물품을 판매했고 이른 시간부터 약 300명 가까운 인원이 몰렸다. 기증받은 물품 중 하나인 카메론 다이아몬드 반지는 바자회에 방문한 한 일본 팬이 300만원에 구입해 좋은 일에 뜻을 함께했다. 티아라의 자선바자회 총 판매수익금 1250만원 중 티아라 팬들이 전달한 성금을 포함한 250만원은 당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대국민 나눔 캠페인 ‘희망풍차’에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고 나머지 1000만원은 27일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티아라는 자선바자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10시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3번째 소환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 전 회장은 당초 22일에도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재직시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업무를 추진했는지, 그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또 KT 자회사이자 뉴미디어 광고·마케팅 서비스업체인 M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 A사의 거래 과정에 정
[kjtimes=김봄내 기자]구학서(66) 신세계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14세 연하 김모(52)씨와 재혼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이 초혼이다. 구 회장과 김씨는 같은 연세대 동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들과 몇몇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구 회장은 지난 2011년 부인과 사별했다. 신혼집은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구 회장의 기존 집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출신인 구 회장은 신세계 경영지원실 전무·부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부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친 후 2009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말 임기 3년을 채운 후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대외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중에 상장주식 보유액이 상위 1%에 드는 부자 131명의 주식가치 평가액이 78조원에 달했다. 이들 상위 1%의 10명 중 7명 이상이 주식을 물려받아 불린 '상속자들'이었다.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1827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천65명이 보유한 주식가치 평가액은 24일 기준으로 모두 124조955억원이었다. 전체 시가총액(1천299조3천891억원)의 9.6%에 해당했다. 대주주·특수관계인 중 상위 1%(131명)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77조6천701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또 상위 10%(1천307명)가 지닌 주식가치는 전체의 92.2%인 114조1천161억원으로 집계돼 주식 부자 간에도 '부의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1% 중 상속형 부자는 97명으로 34명에 그친 자수성가형의 3배에 달했
[kjtimes=김봄내 기자]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이자 그룹 최대주주인 임상민(33)씨가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대상그룹은 임상민 상무(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임 신임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스쿨을 거쳐 2009년 8월 대상에 입사했다. 이어 2010년 8월부터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고 지난 10월 대상에 부장급으로 복귀해 업무를 익혀왔다. 회사측은 "임 상무는 기획관리본부에 복귀한 후 경영 전반 업무를 하나씩 익혀왔다"며 "그동안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프로젝트 검토 등 실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8.3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임 상무의 언니이자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씨는…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통지를 받았다. 비는 지난 12월 일반인에게 군 형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최근 비의 ‘군 복무 규정 위반’에 대하여 혐의 없음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 11월 말 서울중앙지검은 가수 비에 대한 ‘군 복무 규정 위반’ 고발 사건을 경찰에서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 받아 조사를 벌인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검찰 역시 무혐의 처분을 내리게 된 것. 비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 내년 1월 6일에 발매되는 새 음반 준비 막바지에 착수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유산분배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재현 CJ 회장의 부친 이맹희(82)씨가 폐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았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폐암 2기 판정을 받고 일본에서 폐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검진 결과 폐암이 혈액을 통해 오른쪽 부신(콩팥 위에 위치한 재분비 기관)으로 전이된 것을 확인,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예전에 폐에 생겼던 암 세포를 제거했지만 재발한 것이 확인돼 일본에서 방사선 등 항암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2월 동생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차명주식을 놓고 유산분배 소송을 제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그룹이 2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원그룹은 23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내년 1월1일부로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40)을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그룹의 지주회사다. 장남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2004년 동원그룹의 금융부문을 맡아 그룹에서 독립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신임 김 부회장이 동원그룹의 핵심역량 강화, 그룹 미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신임 김 부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후 1996년 동원산업에 생산직으로 입사, 창원공장에서 4개월간 참치통조림을 직접 제조했다. 이후 3년간 서울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백화점 등에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일을 했다. 이후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과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