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아라 팬페이지)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중국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연다. 16일 티아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티아라가 지난달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 시킨데 이어 오는 19일 중국 스촨성 성도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히트 곡을 포함해 20여 곡이 넘는 무대를 선보이며 중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선보인다. 티아라는 16일 모처에서 노래, 안무, 의상 등을 체크하는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콘서트 총 리허설을 5시간 가량 진행한다. 티아라는 콘서트 준비로 인해 오는 17일 오후 3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성도국제공항으로 출국하며 19일 콘서트를 마친 후 21일 새벽 4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티아라가 올해 안에 5회 정도의 중국 콘서트 일정을 소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이 금연 캠페인 강화에 나섰다.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해서다.효성그룹은 1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금연강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임직원들의 금연결심을 적극 돕는다는 점이다. 실제 효성그룹은 금연클리닉 참가 의사를 밝힌 임직원에게 일대일 면담을 거쳐 금연보조제품과 함께 6개월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체계적인 금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성공자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금연펀드도 운영한다.
[편집자 주]요즘 얼어붙어 있는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않는 듯하다. 이에 대충 투자만 해놓으면 가치가 올라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하우스푸어니, 렌트푸어니 등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부동산정책이 온 국민의 핵심 이슈가 되어 버렸다. 이 같은 시대, 부동산 재테크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야전사령관’으로 투자자들에게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용석 장대장부동산 연구소 대표를 통해 성공비법을 따라가 본다.화창한 봄날, 정년을 앞둔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K씨가 필자를 찾아왔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 부동산 재테크 관련 강의를 쫓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TV를 통해 부동산 강의를 하던 필자를 본 후 부동산 재테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고 고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 차기회장 경합이 내부출신인 권오준 기술총괄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오늘 권오준 포스코 사장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것"이라며 "오늘이나 내일 중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장(사장·64),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63),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63), 오영호 코트라 사장(62),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61) 등 회장 후보 5명을 확정하고,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여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CEO 후보 추천위는 오후에 이들을 면접하고 회장 후보군을 2명으로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권 사장은 피츠버그대 금속공학 박사를 취득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1986년 포스
[kjtimes=김봄내 기자]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채(68) 전 KT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5일 이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간여에 걸쳐 심문을 받고 검찰청사에서 대기하다가 16일 0시4분 귀가했다. 검찰은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매각 과정에서 회삿돈을 유용하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로 지난 9일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재직 당시 KT 사옥 39곳을 헐값에 매각하고 계열사 편입 과정에서 주식을 비싸게 사거나 과다 투자해 회사에 1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베트남에 ‘제3의 CJ'를 건설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찌민에 있는 대형 오피스빌딩을 한 채를 매입해 헤드쿼터를 구축하는 게 대표적이다.CJ그룹이 이 빌딩을 매입하는 까닭은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간 운영 효율화를 위해서다.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가 모두 흩어져 있어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매입하기로 한 것. CJ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하는 빌딩은 호찌민 중심가에 위치한 제마데프트 타워다. 높이 22층에 연면적 1만6000㎡로 매입가는 한화로 472억원 정도다.CJ그룹은 이곳에 CJ제일제당·CGV·CJ홈쇼핑·CJ대한통운 등 4개 계열사가 입주해 6개 층을 사용하고 나머지 16개층을 임대해 수익을 창출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이 5명으로 결정됐다. 내부 인사로는 권오준(64) 포스코 사장, 김진일(61) 포스코 켐텍 사장, 박한용(63)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정동화(63)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4명이며 외부 인사로는 오영호(62) 코트라 사장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포스코는 1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확정하고 사외이사들로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CEO 추천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 자격 심사를 벌여 단수 후보를 결정,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내부 인사 4명은 모두 포항제철이나 산하 연구원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권오준 사장은 포스코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기술총괄장(사장)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자가 15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포스코 승계 카운슬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CEO 후보자군을 확정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포스코 최고경영자 추천위원회가 이날 오전 면접 등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하는 절차를 진행한 뒤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해 당일 임시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 포스코 내부 인사로는 포스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이동희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준식 박기홍 포스코 사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터(현 포스코 ICT) 사장 등이 후보자 물망에 올라 있다. 또 외부 인사로는 오영호 KOTRA 사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손욱 전 농심 회장 등이 거론된다. 후보추천위는 승계 카운슬로부터 받은 후보자 리스크 중 적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기업들의 '접대비'가 연간 7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재벌닷컴이 한국은행과 통계청·중소기업청이 집계한 기업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기업들이 접대비 명목으로 쓴 비용은 모두 6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업원 1명 이상인 국내 기업 360만2천476개사가 같은 기간 올린 연간 매출액 3천450조8천억원의 0.19%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는 2009년 5조6천억원에서 2010년 6조1천억원으로 증가해 처음 6조원대에 진입한 후 2011년 6조4천억원, 2012년 6조6천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접대비 부담이 대기업보다 5배 정도 컸다. 매출 대비 접대비 비율은 대기업이 2009년과 2010년 0.09%에서 2011년과 2012년 0.08%로 낮아졌으나 중소기업은 ▲ 2009년 0.43% ▲ 2010
[kjtimes=김봄내 기자]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포기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오전 법원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현 회장에 대한 심문 없이 제출된 기록 심사만으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과 이상화(45) 전 동양인터내셔널 사장,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 회장 등은 지난 2008년께부터 동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코리아는 10일 온라인 애플스토어를 통해 ‘레드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스토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날 하루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 기기 액세서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드 프라이데이’는 애플스토어 공식 직영매장에서만 진행되는 행사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애플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또한 무료 배송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5S가 6만2000원 할인된 81만8000원부터, 아이폰5C는 6만2001원 할인된 68만7999원부터 판매된다. 아이폰4S는 47만8000원부터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3만1001원이 할인된 46만8999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는 4만6000원 할인돼 57만4000원부터 살 수 있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등은 각각의 제품에 대해 정가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73세 생일을 맞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삼성사장단 신년 만찬회를 열었다.이날 만찬에는 이건희 회장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와 부사장급 이상 임원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이 회장은 “위기의식 속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분발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만찬에는 2008년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전통술이 공식 음료로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충남 당진 ‘백련맑은술’과 전남 함평 ‘자희향’이 와인 1종과 함께 공식 음료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까지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상에서는 최소 병당 20만원 이상의 고가 와인이 사용됐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이병헌이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급 휴양지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제2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캘리포니아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헌은 캘리포니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커 팜스프링스 관광청으로부터 스페셜 게스트로 이번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영화제가 개최된 현장에서 이병헌은 줄리아 로버츠, 산드라 블록, 톰 행크스, 콜린 파렐 등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해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훈훈한 서비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병헌과 함께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 동행한 캘리포니아 관광청의 앤토넷 에컬트 아시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미국에서 이병헌의 인기는 대단하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체감할…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CJ리턴십' 프로그램 2기 인턴 136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 품질 분석(CJ제일제당) ▲ 베이커리 RD(CJ푸드빌)▲ 웹디자인(CJEM) ▲ 브랜드 디자인(CJ CGV) ▲ 시스템 개발/운영(CJ시스템즈) ▲ 매장운영(CJ올리브영) 등 그룹내 11개 주요 계열사 총 24개 직무 분야다. 리턴십에 뽑힌 경력단절 여성들은 6주간의 인턴 기간을 마친 뒤 평가를 거쳐 CJ에 최종 입사할 수 있다. 서류 접수기간은 10일부터 28일까지이다. CJ그룹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 나이와 학력 제한은 없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신청자는 필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3월 중순께 합격 여부를 통보받는다. 리턴십 2기 합격자들은 3월 말부터 6주간 근무하며, 임원 면접과 근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9일 조석래(78) 효성 그룹 회장과 장남 조현준(45) 사장 등 그룹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00년대 중반부터 1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1000억원대 차명재산을 운영하고 차명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법인세와 양도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이 계열사에 경영 지배권을 행사하는 그룹 총수로서 불법 행위를 지시·묵인했거나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장남인 조현준 사장의 경우 수백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탈세 혐의 등을 조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하지만 차남인 조현문(44) 전 부사장(미국 변호사)의 경우 범죄혐의가 명확히 입증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