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네파 전국 매장에서 수험생 대상 사은품을 제공하는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파 수능 기념 맞춤형 사은 이벤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문화생활 및 각종 여가를 자유롭게 즐길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인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네파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2만원 문화상품권과 3만원 상당의 비튼 비니 제품이 증정된다. 3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3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4만원, 5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5만원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구매…
[KJtimes=김승훈 기자]GKL[114090]와 씨젠[09653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NH투자증권은 GKL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입찰 계획 중단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이 장기 사업성이 약하다고 판단해 이달 예정된 복합리조트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며 “복합리조트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 당분간 주가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은 “GKL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사업 전략을 확인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씨젠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내렸다. 연구개발(RD)…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해외부문 이익 증가 등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790억원에서 219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비용 추정치를 변경하고 이라크 바드라 생산량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생산광구의 수익은 유가와 상관관계가 낮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219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한국가스공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정보형 비즈 메세징 에이피아이(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알림 서비스 ‘알림톡’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대한한공에 따르면 알림톡은 모바일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친구 추가 없이 정보성 메시지를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휴대 전화로 카카오톡 앱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면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 SMS 로 제공받던 여행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한항공이 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스팸, 스미싱 문자와 뒤섞여 중요 여행정보들을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알림톡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사
[KJtimes=서민규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재계의 연말인사 시즌이 도래했다. 각 그룹들은 내년 농사계획을 이달 말께 마무리하면 곧바로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줄줄이 시작한다. 올해는 어떤 별이 뜨고 어떤 별이 질까. 내년 경영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올해 다양한 사업재편작업이 이루어진 만큼 재계 전반적인 인사폭은 ‘중폭’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그룹 중 사장단 인사가 가장 빠른 곳은 LG그룹이다. 통상 하반기 업적보고회 이후 11월 말 인사를 해왔다는 점에서 올해 역시 이달 말 인사 발표가 유력하다. 이어 삼성그룹이 다음달 초 사장단 인사 이후 곧바로 임원인사를 낼 것으로 보이고 SK그룹, 현대차그룹 등이 뒤를 잇는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롯데그룹도 다음달 중순 이전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서울시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도서 및 전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상무와 박준석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Eye(I) hope with Asiana’ 활동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국내 공항서비스지점 직원 118명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제작한 도서 총 122권(점자도서 5종 65권, 전자도서 57종 57권)은 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국 13곳의 맹학교에 전달된다.아시아나항공은 점자도서를 추가 제작하여 한사랑 라운지에 비치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남기형 상무는 “Eye(I) hope with Asiana’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 향유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 EQ90이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10일 남양연구소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출시 예정인 EQ900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했다. EQ900은 현대차가 지난 4년여간 1천200여명의 전담 연구원을 투입해 개발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8 등 최고급 수입차와 정면 대결을 위해 만든 역작이다. 이날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EQ900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내·외관 디자인 개념은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이다. 외관 디자인은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 배치로 당당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풍부한 바디 볼륨의 조화로 우아한 측면의 디자인도 완성했
[KJtimes=김봄내 기자]2011년 제자 폭행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인혜(53)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게 내려진 학교 측의 파면 처분은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김 전 교수가 파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비위 내용과 징계양정 기준 등으로 미뤄 파면 처분을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전 교수는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천200만원과 함께 파면 처분을 받았다. 그는 소청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같은해 9월 낸 행정소송에서도 1·2심 모두 패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난산리·고성리 일대 4.9㎢(150만평)에 제2공항이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제2공항을 2025년에 개항해 두 개의 공항을 운영하도록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환경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천억원), 두 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2공항 입지로 선정된 신산리 등 일대는 기존 제주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큰 문제가 없고 기상 조건이 좋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훼손 우려나 소음지역 거주민 수가 적은 것으로 평가됐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경방향(세로 방향)과 위방향(가로 방향) 모두 신축성이 있는 데님용 스판덱스 브랜드 ‘creora® Fit²(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발표한다. 효성은 이달 18일부터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 전시회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님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개발됐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해 만들어진 데님은 모든 방향으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서 몸을 감싸주는 느낌을 주면서 훨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몸매를 드러내면서 착용감이 좋은 데님의 인기가 해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의 데님은 질기고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시되고 있는 목표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대 110만원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한미약품은 지난 5일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한데 이어 전날 약 1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을 글로벌 제약업체 얀센에 수출한다고 발표했다.10일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연달아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한 한미약품의 주가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술수출로 재료가 모두 소멸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로 변모하는 시점은 바로…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과 고려아연[010130]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HMC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첫 목표주가로 5만9000원(투자의견 ‘매수’)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국제선 수송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2% 성장해 이미 최대 성수기인 8월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둔화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25억원과 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0%, 10.1% 증가할 것”이라며 저가 항공사의 성장은 구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동북아시아와 한국의 저가 항공사는 여전히 성장기“라고 평가했다.같은 날, 대신증권은 내년 아연가격 상승압력이 점
[KJtimes=김봄내 기자]‘공멸’을 우려할 정도의 심각성이 드러나 해운업 구조조정의 연장선에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 혹은 매각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부가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전해질 정도다. 일단 정부는 이 같은 방향에 대해 ‘강제 합병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양사의 구조조정 문제는 정부의 강제적 개입이 있든 없든 강도 높은 방향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양사가 강력한 자구계획을 내놓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채권단의 압박은 날이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수밖에 없는 셈이다. 10일 관련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이날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대한 강제 합병설은 일단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일부 매체는 앞서 정부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자발적…
[KJtimes=이지훈 기자]구본식(58) 희성그룹 부회장이 송사에 휘말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친환경 조명기기업체 오렉스는 희성그룹 계열 희성전자로부터 LCD TV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LCD 백라이트 유리관을 대량 납품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같은 해 9월 110억여원을 들여 생산공장을 지었다.그러나 이후 오렉스는 재무적 압박을 심하게 받았다. 제품 발주 지연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첫발주는 공장 건립 2년 뒤인 2011년 11월에 이뤄졌다. 하지만 발주액이 애초 제안된 규모에 크게 못미쳤다.결국 오렉스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이듬해인 2012년 2월 부도를 맞았다. 그 사이 희성전자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마저 거절당했다. 이 회사는 설비투자·운영 자금을 포함해 21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이 얀센과 수출 계약을 맺은 비만치료제 신약(HM12525A)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10일 삼성증권은 이 가치를 3조7000억원으로 평가한다며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58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적정 주주가치에는 1조3000억원을 반영했으며 이는 내년으로 예상되는 HM12525A 임상 단계(3상)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확률을 50%, 한미사이언스 배분율을 30%로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미약품은 9일 공시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를 글로벌 제약회사인 얀센에 총 9억1500만 달러(약 1조원)에 수출한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은 1억500만달러(약 1160억원)이고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로 8억1000만달러(약 9300억원)를 더 받을 예정이다. 제품 출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