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크리스마스 카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아라 6명의 멤버들은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보세요”라며 산타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공개된 크리스마스 카드 이미지를 통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티아라는 오는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8번째 리패키지 미니앨범 비공개 트랙 ‘숨바꼭질’을 공개하며 따뜻한 겨울소녀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비공개 트랙 ‘숨바꼭질’은 작곡가 박덕상, 박현중의 공동 작품으로 어쿠스틱 기타에 비트감을 가미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슬픈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멜로디라인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숨바꼭질에 비유해 담담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또한 24일 티아라가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은 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서 벌인 두 번째 특허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심우용 부장판사)는 12일 삼성전자가 애플 코리아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삼성전자의 상용특허 3건 중 2건은 진보성을 인정할 수 없다. 나머지 1건도 애플의 선행 발명과 비교해 그 구성을 완비했다고 볼 수 없어 특허 침해가 아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문자메시지와 사진 표시 방법, 단문 메시지 입력 중 화면분할, 상황 지시자와 이벤트 발생 연계 등의 상용특허를 침해했다며 작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가 문제 삼은 제품은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패드2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지난해 3세대(3G) 이동통신 관련 표준특허 침해를 주로 다툰 애플과의 국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일 기업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허위로 공시한 혐의(주식회사외부감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이국철(51) SLS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회장은 SLS조선과 SLS중공업의 2007 회계연도 대차대조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혐의를 받았다. 진의장(68) 전 통영시장에게 조선소 확장 인허가를 빨리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 미화 2만달러를 제공하고, 기업 신용등급을 높이려고 한국수출보험공사 간부에게 1억6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뇌물공여)도 추가됐다. 1심은 이 회장의 허위공시와 뇌물공여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2심은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단했지만 형량은 유지했다. 이 회장은 이와 별도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한 금품 제공과 계열사 부당지원,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확정받아 수감 중에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우빈이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12일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종영 소감 메시지를 공개, 팬들에게 진심을 전한 것.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으로 열연한 김우빈은 섬세한 연기 호흡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 초반부에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중반부부터 박신혜를 향한 아련한 짝사랑을 펼치며 악랄함과 애틋함이라는 양 극단의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안방 여심을 매혹시켰다. 김우빈은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고, 촬영하는 동안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가 되어서 기쁩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셔서…
[kjtimes=김봄내 기자]탈세·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이 이틀 연속 검찰에 소환돼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11일 조 회장을 재소환해 8시간에 걸쳐 그룹의 탈세·횡령·배임 등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추궁했다. 검찰은 조 회장이 계열사에 경영 지배권을 행사하는 그룹 총수로서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지시·묵인했거나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집중 조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검찰에 다시 출두한 조 회장은 회사 직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검찰청사에 도착했다. 조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답했고 이날 오후 6시 56분쯤 검찰청사를 나갔다. 조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비자금이나 개인 횡령은 없었고 공적자금을 받지 않기 위해 경영상 판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8번째 리패키지 미니앨범의 비공개 트랙이 공개된다. 비공개 트랙 ‘숨바꼭질’은 작곡가 박덕상, 박현중의 공동 작품으로 어쿠스틱 기타에 비트감을 가미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또 슬픈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멜로디라인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숨바꼭질에 비유해 담담한 가사로 풀어냈다. ‘숨바꼭질’을 통해 티아라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나 어떡해’, ‘넘버나인’과 전혀 다른 겨울소녀로 변신했다. 공개된 자켓 이미지는 눈이 내리는 배경에 산타와 함께 티아라 6명의 멤버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4일 논현동 카페엔느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열며 전 세계 1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
[kjtimes=김봄내 기자]컵커피 제품 가격을 담합한 남양유업에 대한 과징금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안영진 부장판사)는 11일 남양유업이 "시정명령과 74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7년 초 '카페라떼'라는 이름으로 컵커피를 생산하는 매일유업과 제품 가격을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하기로 담합하고 실행에 옮겼다가 공정위에 적발됐다. 두 회사는 생산원가 차이 등으로 출고가 담합이 어렵자 이례적으로 매출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편의점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정하고 담합 의혹을 피하기 위해 시차를 두고 가격을 인상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공정위는 지난 2011년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에 각각 74억원과 54억원의 과징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비상장계열사의 돈을 빌려 쓴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김기영)에서 열린 박찬구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증권시장을 교란시킨 피고인의 죄목이 크다"며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되고 양형 감경 사유에도 전혀 해당되지 않아 7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비상장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의 법인자금(107억5000만원)을 무담보 또는 낮은 이자로 빌려 쓰는 등 수법으로 모두 274억여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회장은 또 2009년 6월께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금호산업 주가가 폭락하기 전에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은 고용을 늘리지 않으면서 생산성을 크게 높인 반면 중견·중소기업들은 1인당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기업경영 분석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08∼2012년 국내 10대 그룹 소속 대기업의 매출 및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들 그룹의 1인당 매출은 5년 사이 10억6000만원에서 12억800만원으로 14% 늘었다.반면 통계청이 최근 조사한 근로자 50명 이상, 자본금 3억원 이상의 비금융 기업 1만2010개사의 1인당 매출은 그 사이 7.5% 줄어들었다.1만2010개사에서 10대 그룹을 제외한 중견·중소기업으로만 따지면 1인당 매출은 2008년 7억4천800만원에서 2012년 6억600만원으로 19%나 줄어들어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절대액수 면에서 중견·중소기업의 1인당 매출이 10대 그룹 직원의 절반에 불과한 셈이다. 이는 중견·중소기업들은 고용을 크게 늘렸음에도
[kjtimes=김봄내 기자]수천억 원대의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 그룹 조석래 회장이 10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4분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오후 10시20분께 귀가했다.효성그룹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오늘 조 회장을 재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당초 조 회장을 밤늦게까지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건강상 문제로 비교적 일찍 조사를 마쳤다.조 회장은 심장 부정맥 증세가 악화해 지난 5일부터 서울대병원 특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10일 효성그룹의 각종 세금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조 회장이 조직적 불법 행위를 지시 또는 묵인했거나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캐물었다.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 내용과 그룹 본사 등에서 압수한 자료 등을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의 내년 소비트렌드 키워드가 밝혀졌다. 그 키워드는 ‘BEYOND’. ‘BEYOND’는 탈경계화를 의미하고 있다. 이 같은 키워드는 신세계 미래정책연구소의 ‘2014년 유통업 전망 보고서’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보고서에선 내년 유통업계에 탈국경화(Borderless), 탈장소화(Everywhere), 탈연령화(YoungOld), 탈채널화(OnOff), 탈시장화(New Markets), 탈시간화(DayNight) 등 탈경계화 (BEYOND) 소비 트렌드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내년에 3.7%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래시장과 전문소매점 등의 기타 유통업은 100조원이 넘는 가장 큰 시장이지만 대형마트, 기업형슈퍼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보다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몰, 편의점, 중소슈퍼 등 경쟁 업태로의 고객 이탈이 더 커진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연구소는 또 장기 저성장…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산 유기농 대두 수입 가격을 고의로 낮춰 신고해 거액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풀무원홀딩스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천대엽 부장판사)는 10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풀무원에 대해 "직접 수입협상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중간납품업자에게서 납품만 받아 납세 의무자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수입대행업자 백모(64)씨와 짜고 수입가격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풀무원 이모(50)부장에 대해서도 공모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격을 낮춰 신고한 주체는 백씨이고 풀무원이 직접 수입가격을 협상하거나 저가 신고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풀무원이 수입대행업체가 수입가를 낮춰 신고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알고도 이를 용인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불우이웃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쁜 활동 중에도 틈틈이 독거노인, 장애아동, 보육원 등 주변에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거나 기부를 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티아라는 ‘봉사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티아라는 이번엔 자선바자회를 통해 애장품, 무대의상, 액세서리 등 300점 이상을 기증하며 멤버들이 현장에서 직접 판매를 한다. 소식을 들은 같은 소속사 동료인 황정음, 다비치, 하석진, 손호준도 10점~20점 정도 물품을 기증하며 좋은 일에 동참한다. 티아라의 자선바자회는 전세계 1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래폼인 유스트림 코리아를 통해 약 3시간 가량 인터넷 생중계된다. 24일 자선바자회 물품 일부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불우이웃 돕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현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화 ‘우는 남자’의 촬영이 한창인 장동건이 영화 스태프 전체에게 130벌의 다운점퍼를 선물했다. 지난 9월 촬영이 시작된 영화 ‘우는 남자’는 현재 부산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장동건은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추워진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점퍼를 준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항상 스태프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감사드린다.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우는 남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의 ‘흥청망청’ 송년회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윤리경영임원협의회에 참여중인 78개 대기업중 6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6개사(60%)는 건전한 송년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나머지 캠페인 미실시 기업들의 상당수는 이미 사내에 건전한 회식 문화가 정착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용 면에서도 기업들의 송년회는 과도한 음주 회식 대신에 술을 마시지 않고 시간과 내용을 간소화하거나 문화공연 관람, 봉사활동, 가족 동반 행사 등 다른 의미 있는 활동으로 바꿔가는 추세다. 설문 결과 절주 및 간소한 송년회를 권장하는 캠페인이 80.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단순한 음주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8.3%로 나타났다. 뮤지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