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미국 AI 음성인식 솔루션업체인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와 손잡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사운드하운드와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에 양사가 개발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운드하운드는 컴퓨터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동차, 모바일, 스마트홈, 로봇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사람이 실제 인지하는 방식과 동일한 ‘실시간 사용자 음성 의미 분석(Speech-to-Meaning®)’ 및 ‘사용자 음성 핵심 의미 이해(Deep Meaning understanding®)’ 등 사운드하운드의 독자 인공지능 기술로 복잡한 음성 명령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차량 안에서 콘텐츠 재생,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Acrylic acid),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생분해성 소재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개인 위생용품부터 전기차 경량화 소재까지 적용 분야 및 확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는 물질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3HP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2023년까지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후, 상업화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 및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플랜트 구축은 LG화학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은 27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부문 부사장, 강기삼 강원권역 본부장,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마치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냉장고, 커피머신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3년 전 귀농해 콩 농사를 짓고 있었어요. 이모작 작물을 알아보던 중 농심에서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감자 농사에 처음 도전하게 됐지요. 감자는 콩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웠지만, 농심 관계자분과 멘토이신 더어울림 김의종 대표님께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서 세세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첫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 농부(35세)의 참여 후기다. 경상북도 성주에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올해 10톤의 수미감자를 수확해 농심에 판매했다.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13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감자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농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은 계약한 130톤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수미는 지난해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농심은 귀농귀촌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9월 18일까지 해외여행 특화 상품 ‘Air Money 체크카드’출시 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Air Money 체크카드’ 발급 후 20만 원 이상을 결제한 선착순 100인에게 4만 원 상당의 국내 국제선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하고, 결제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경품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추첨 요건과 경품은 ▲200만 원 이상 결제 1인 200만 원 여행상품권(하나투어) ▲100만 원 이상 결제 5인 로봇청소기(LG 코드제로 M9) ▲50만 원 이상 결제 10인 스마트워치(갤럭시 워치4) ▲10만 원 이상 결제 100인 3만 원 모바일상품권 ▲5만 원 이상 결제 200인 2만 원 모바일상품권 ▲3만 원 이상 결제 200인 1만 원 Air Money 포인트이다. 당첨자는 10월 초 신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결제금액에서 제세공과금, 대학등록금, 아파트관리비, 상품권·선불카드·포인트 구입 및 충전 금액, 코레일·SRT 승차권 예매 취소에 따른 수수료 매출은 제외된다. 신협 ‘Air M
[KJtimes김지아 기자] #.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최아무개 씨(43)는 최근 해외 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회사측에서 출장 일정을 몇 달 뒤로 미루라는 지시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최씨는 대부분 국외 일정이라 미리 예약한 비행기 티켓, 호텔바우처 등을 비서를 시켜 취소했다. 현지 미팅 대상자들에게도 일일이 전화를 걸어 취소 양해를 구해야 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박아무개 씨(35)는 최근 전체 회의 일정을 모두 2-3명 이내로 바꿔 진행하는 '쪼개기 회의'로 변경했다. 회사 내부에서 전체 지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지만 수출품 등과 관련해 전체 회의가 많은 회사이나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에 있어 '쪼개기 회의' 등으로 업무를 봐야 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여름휴가철 까지 겹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높다. 전국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7월26일 (오후 9시 기준) 9만7000여 명,27일(새벽 0시 기준)10만285명이다. 다시 10만명이 넘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에 활동성이 높은 젊은 층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질 경우, 하루 확진자 수는 8월 말 최대 2
[KJtimes=김봄내 기자] LS그룹의 ′LSpartnership′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협력사와 함께 가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어서다. 실제 LS그룹은 협력사들에게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는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함이다. 그런가 하면 주요 계열사별로 ′기술나눔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실례다. 일례로 LS전선은 협력사들과 함께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선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과 연동해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하기도 하고 있다. 협력사의 ESG 경영과 안전경영을 위한 활동도 지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제도를 운용
[KJtimes=김승훈 기자]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IPS’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 27일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 Investment Plan Supporting System(이하 KB-IPS)’을 구축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게 그것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 고객사의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지원을 위해 구축된 ′KB-IPS′는 컨설팅 결과가 고객사의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 수립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적립금운용위원회의 운용계획서 심의·의결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IPS를 활용해 퇴직연금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고객사가 적합한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최근 진행한 컨설팅 결과 합리적인 목표수익률과 위험자산투자한도 및 투자정책, 다양한 맞춤형 자산배분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B국민은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한미약품[128940]과 현대제철[004020], 삼성카드[029780] 등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그러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7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은 과거 R&D 비용 집행으로 이익이 저조했으나 2022년부터는 국내 실적 턴어라운드 및 북경 한미 고성장세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의 경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R&D 투자에 대한 결실을 맺는 시기인 것으로 판단되어 전통 제약사 중에서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주가는 4월 이후 25% 하락했으나 이는 선행성이 큰 중국 철강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주가는 이익 감소를 이미 선반영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미래에셋
[KJtimes=김봄내 기자]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새마을금고는 박 회장 포부처럼 4대 핵심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행보에 적극적이다. 4대 핵심 분야는 ‘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등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소셜MG’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진행했다. 더불어 회원들이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위함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홍보 및 컨설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매년 취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의원 출마설이 돌았던 김두관 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관 의원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 복원이 당 차원에서는 더욱 크고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27일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 영남지역의 당세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두 차례의 선거를 거치면서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의원 전체를 국민의힘에 내주는 뼈아픈 결과를 얻었다. 그나마 경남 남해군 하나만 수성했다. 울산도 진보당 단체장이 한 명 있지만 민주당 단체장은 없다. 광역의원도 부산에서는 선출직 없이 비례만 2석, 울산도 비례만 1석, 경남에서는 선출직 2석을 포함해 4석에 불과하다. 영남에서 당세가 2006년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지적으로, 이미 지역민심은 2년 후 총선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당의 민주적 토대인 근간 조직을 다지는 기본을 되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한국 공군력과 관련 일반에서는 ‘왜 전투기 숫자를 늘리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과거 ‘국회-공군’의 공군력 체계 검토 당시 우리 군에 적합한 전투기 수량을 약 410대 정도라는 결론을 내려 공군 전력을 이에 맞춰 구성했다. 이후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관념상 전투기 410대 체계에 매여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현실은 우리의 안보가 북한의 도발 우려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공군 전력 강화로 인한 불균형 심화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위를 위해서라도 공군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이급 전투기 숫자 대폭 증가 가능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 중인 4.5세대 전투기 KF-21이 전력화되는 오는 2026년이 되면 우리 공군은 ‘하이(F-35)-미들(F-15K, KF-21)-로우(KF-16)-경공격기(FA-50)’ 체제로 개편된다. 반면 기체 연령이 오래된 F-4E, F-5E 등은 퇴역하게 된다. 전투기 숫자는 F-35와 KF-21의 도입 및 전력화로 미들급 이상 전투기 숫자가 늘어나게 되고, KF-21 Block20에서 스텔스 성능이 향상되면 하이급 전투기 숫자가 대
[KJtimes김지아 기자] # "NH농협은행은 말 그대로 은행 업무만 보는 계열사구요. 농협중앙회는 은행말고도 여러 사업들을 많이 합니다. 지역농협도 많구요. 그 중심을 잡아 큰 계획을 세우고 정책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농협중앙회입니다. 지역농협 업무 후선지원업무도 하구요." "농협중앙회는 은행이 아니에요.농협중앙회 밑에 금융지주, 경제지주 두 개 부분으로 나눠지고금융지주 밑에 많은 금융회사 중 하나가 NH농협은행입니다. 농협중앙회는 여러 농협 계열사를 관리하는 최정점에 있는 그룹지주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신경분리전까진 모두 같은 회사였어요. 신경분리하면서 하나의 농협중앙회가 8대 법인으로 분리가 됩니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양곡, 경제지주 등으로요. 옛날에는 다 농협중앙회 직원이었지만, 지금은 채용을 따로하는 법인이 된거지요.그러나 급여테이블도 똑같고, 노조도 같아요." "중앙회에서 분리되어 나온 게 NH농협은행입니다" "신경분리는 신용, 경제 업무를 말합니다.한 덩어리로 있던 게 나누어졌다고 보시면 되요~일반 사기업으로 보면 같은 oo그룹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지원 같은 경우 공채도 그렇고 대부분이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교
[kjtimes=정소영 기자] 3월 울진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 산양의 서식지 4353ha가 불에 타면서 산양들이 위험에 노출됐다. 산불로 서식지를 잃은 울진 삼척지역 산양들이 신규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로드킬 위험에 직면해 있다. 환경운동 시민단체 녹색연합에 따르면 산양들은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서쪽 봉화와 삼척 방면, 남쪽 불영계곡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안일왕산과 악구산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던 산양들은 36번 국도에 가로막혀 고립됐다. ◇산양, 먹이 찾아 찻길로 녹색연합은 지난 3월 12일부터 4개월간 총 8차례 울진 삼척지역 산양서식지 산불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산불로 훼손된 울진군 북면 소광리, 두천리, 상당리 일대 기존 서식지와 산불을 피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덕풍계곡, 낙동정맥 삿갓봉, 울진군 대흥리 36번 국도 일대다. 기존에 발견된 서식지 중 산불 피해 구역과 산불을 피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고 서식 흔적을 기록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울진군 두천리와 소광리 일대 기존 서식지는 산불로 서식 환경이 훼손돼 산양의 발걸음이 끊긴 것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장애인의 국내선 항공예약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을 통한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기존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개선해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이용시 온라인에서도 휠체어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신분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며,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 취소는 출발일 24시간 전까지 하면 되고 장애인 신분할인 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휠체어 이용고객은 휠체어 예약 후 당일 카운터에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며, 본인 휠체어는 수하물로 부치고 휠체어를 대여해 탑승구까지 이동하거나 본인 휠체어로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용하고 탑승구에서 휠체어를 수하물로 탑재한 뒤 도착공항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동 휠체어의 경우 특별조치가 필요해 온라인예약은 불가하고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시각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