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도시가스 점검 노동자들이 서울시에 “도시가스를 공공요금이라는 외피를 씌워 민간기업만 배만 불리는 허위 감독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5월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 도시가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시가 정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산정한 검침 점검 노동자들의 기본급은 210만3800원이다. 그러나 실제 받는 월급은 7만1800원이나 적다. 이렇게 중간에 사라지는 돈이 1개 회사(서울도시가스)만 9억2900만 원이다. 여기에 기본급과 연결된 시간외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적립분을 고려하면 일 년 동안 사라진 임금은 20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이 같은 일이 공급사 전체에서 발생한다면 중간착취는 수십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3~6월 사이에 전문 회계법인에 용역을 맡겨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서울지역 도시가스회사 5개 공급사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센터 64곳(2021년 5월 기준)의 총괄 원가를 산정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사)한국입법기자협회(회장 이정우)가 26일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 미디어정책 관련 세미나도 진행했다.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은 이날 행사에 앞서 “협회원 모두가 오늘의 출발선에 설 때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달려온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자부심을 끝까지 지켜가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창립 총회 축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첫걸음을 내딛는 한국입법기자협회를 중심으로 언론에 부여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균형있는 감시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비례)도 “한국입법기자협회의 제1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국회가 민생정책과 민생입법을 하는 역할로 자리매김 하려면 기자들의 역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특히 “가짜뉴스가 진실을 가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팩트를 전달할 때, 국민의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을)과 김학용 의원(경기도 안성),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을) 등은 서면축사로 대신했다. 박성중 의원은 “우리 사회의…
[KJtimes=김봄내 기자]주택시장에 규제가 여전하고 주식과 코인 시장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시중 통화량은 3600조에 달해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에 갈 곳 없는 뭉칫돈이 알짜 상업시설로 몰리는 분위기다. 타 상품에 비해 투자 부담이 덜하고, 안전자산으로 꼽혀서다. 현재 아파트는 투자 목적으로 구매시 세금 부담이 크다.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는 기본세율(6~42%)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더 내야 한다. 여기에 지방세 포함시 최고 82.5%에 달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2채 이상 보유시 수천만원의 종부세도 감당해야 한다. 대출규제도 여전하다. 정부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조치를 그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개인별 DSR 40%’ 규제 대상을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로 강화하는 조치를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식 시장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 8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우량주로 꼽히던 미국 주식도 마찬가지다. 나스닥은 이달 고점 대비 30%가량 꺾이며 약세장에 접어 들었다. 미국 연방준비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사들이 SPC삼립[005610]과 동국제약[08645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해 각각 주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다. 그러면 증권사들이 이들 종목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7일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원가 상승 영향이 제한적이고 포켓몬빵에 대한 높은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의 경우 올해 연결 매출액은 3조3249억원, 803억원으로 추정되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또 하반기까지 넉넉한 주요 원재료 재고 현황을 고려하면 투입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율 하락 우려도 낮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동국제이 지난 2021년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일반의약품 매출 감소로 6.3%의 매출액 성장을 보였으나 올해는 2020년까지 보여준 두 자릿수 성장과 더불어 낮아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목표주가와
[KJtimes=정소영 기자]한국이 주도하는 ‘국제 수소협회 연합체’의 출범으로 글로벌 민간 수소협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포럼’에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했다.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출범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 수소모빌리티 쇼 계기에 14개국이 공동의향서를 체결하고, 이번에 공식 발족하게 됐다. 또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을 추대했다. 이에 따라 H2KOREA에 사무국을 설치해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끌어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개최해 수소 분야 네트워크·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한국의 수소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글로벌 민간 수소협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3주년을 기념해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 23개의 숲과 공원을 방문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에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개점의 의미를 담아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한다.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서울 푸른수목원, 청주 구룡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5월 25일에는 50여명의 파트너와 함께 서울 노을공원에서 묘목 씨앗 심기를 비롯해 쓰레기로 인해 자연 회복이 필요한 공원 일부 공간에 6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활동에는 현재까지 220여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총 66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파트너들이 지역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은 교목 및 관목, 초화는 총 2,172주에 달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KJtimes=김봄내 기자]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방식을 독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1%가 조직문화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로는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59.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33.5%), ‘기존의 인사관리 방식이 통용되지 않아서’(24.2%), ‘성장 동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서’(14.9%) 등을 이유로 들었었다. 또, 이들 기업의 대부분(99.5%)은 조직문화가 유연해지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는 직원 만족도 증대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까지 가능해 기업-직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 그렇다면, 기업들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을까. 전체 기업 10곳 중 7곳(74.5%)이 조직문화…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창출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 SK그룹은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의 절반 이상(142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원에 달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인 2억톤의 탄소를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에 67조원을 투자, 넷제로(Net Z
[KJtimes=김승훈 기자]LG가 30일 LG전자 HE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구광모 ㈜LG 대표와 계열사 경영진들이 사업/기술/고객 포트폴리오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준비를 심도있게 살펴보는 자리다. 전략보고회에선 3년에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LG는 올해 전략보고회에서 전략방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준비를 위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향후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을 위해 해외 투자를 늘리게 되더라도 총 투자액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국내에 투자해 LG그룹의 최첨단 고부가 제품 생산기지 및 연구개발 핵심기지로서 한국의 위상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에 그룹 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LG는 전략보고회에 앞서 각 계열사로부터 향후 5년 투자계획 및 채용계획을 집계하고 2026년까지 국내에서만 106조원을 투자하고 5만명의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구 대표는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각 계열사가 마련한 분야별 전략방안을 경영진들과 심도있게…
[KJtimes=이지훈 기자]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2)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6일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는 상습도박죄가 성립하는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피고인(이씨)이 행한 속칭 바카라의 성질과 방법, 횟수, 규모 등 제반 사정을 참작했을 때 도박의 습벽이 인정된다"며 원심의 유죄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대법원은 이씨로부터 100만 달러(약 11억5천여만원)를 추징해야 한다는 검찰의 상고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자신도 성 매수를 한 혐의를 받았다. 또 서울 강남의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등 명목으로 클럽 '버닝썬'의 자금 5억2천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삿돈 2천여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시공 현장(경기도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에서 작업 도중 천장이 내려앉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터라 더샵 오포센트리체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사고 현장을 취재한 언론사들의 기사가 삭제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사고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 ‘더샵 오포센트리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2층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209동의 지하2층 슬라브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하중을 견디지 못한 거푸집이 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고 25층까지 올라가는 아파트의 지하 천장이 내려앉은 사고라는 점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
[KJtimesTV=정소영 기자] 한국에서 옛부터 ‘민물용왕의 아들’이라는 신화 속 물고기로 잘 알려진 잉어는 본래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서식하던 물고기였으나 국내에 양식(관상) 어종으로 반입됐다가 야생으로 빠져나가 환경파괴와 생태계교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외래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국내 강가에 서식하는 잉어의 길이는 대략 1m 정도이다. 태국 메콩 강에서는 자이언트바브(Catlocarpio siamensis)라고 하는 무려 150kg짜리 개체가 잡힌 적이 있다. 잉어는 하천 중류 이하의 물살이 세지 않은 큰 강이나 웅덩이나 연못과 같은 바닥이 진흙투성이 같은 곳에서 서식한다. 겨울에는 물속 깊이 들어가고 수온이 상승하면 얕은 곳으로 몰려든다. 산란은 수온이 15℃로 상승하는 5월경 시작되며 수온 18-20℃ 사이에서 가장 왕성하다. 잉어는 풀이나 물고기 등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잡식으로 대형 동물 외에는 천적이 없다. 신체 구조는 척추동물이면서도 위장이 없고 입에서 항문까지 창자만 있다. <위 내용 중 일부는 '나무위키'에서 발췌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49세 전모씨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가족들과 산소를 향해 가면서 인근에서 꽃집을 찾았지만 발견할 수가 없었다.1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발견한 꽃집. 하지만 이 꽃집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꽃을 팔고 있었다.선택의 여지가 없던 전씨는 비석에 붙여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카네이션 꽃을 구매했다. 너무비싸다는 느낌이 들어도 참고 구매한 이유는 근처에서 발견한 유일한 꽃집이었기 때문.하지만 비석에 붙인 카네이션 꽃은 1분도 안돼 바람에 떨어졌고 무용지물이 됐다. 5월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로즈데이 등 꽃 선물이 많았던 시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꽃 선물 및 꽃 배송이 활발히 이뤄졌다. 5월 1일부터 22일 선물하기로 판매된 꽃 거래액은 지난달 동기 대비 30% 늘었다. 5월의 일 평균 거래액 역시 평소 대비 83% 많았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꽃을 구매하기 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월등하게 많아졌다. 쇼핑몰을 통한 꽃거래가 활발해진 까닭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진단하고 있다. 화훼업계 한 전문가는 "긴 코로나1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란색 커피믹스가 있다. 바로 맥심 모카골드다. 맥심 모카골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맥심 모카골드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일까. 맥심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가장 큰 비결은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었다.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지속한 점도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 브랜드는 주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가장…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아이를 위한 100% 과채 주스 ‘유기농 아이뿌요’(이하 아이뿌요)를 출시한다. 26일 팔도에 따르면 아이뿌요는 ‘뿌요소다’의 어린이 전용 제품으로, 음료를 처음 먹거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영아와 유아가 주요 고객이다. 3년 이상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100% 유기농 재료만 사용했다. 과일 농축액을 사용해 과채주스를 싫어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원료에 따라 레드(△사과 △배 △당근 △레드비트 △딸기), 퍼플(△백포도 △적포도 △보라당근) 두 가지로 출시된다. 섭취 편의성도 고려했다. 아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20ml 소용량이며, 용기는 보관이 편리하고 안정성이 높은 멸균팩을 사용해 야외 활동에 적합하게 설계했다. 패키지 디자인에 베이비 뽀로로를 적용해 아이들의 친근감도 높였다.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과 농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거친 친환경 과채 주스다. 귀하게 키운 아이를 일컫는 ‘골드키즈’가 열풍인 시기에 자녀 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많은 부모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기태 팔도 마케팅담당은 “아이들이 먹는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