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진행한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서울숲공원에 약 300평의 숲을 조성하며, 13일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식재된 초화류와 관목은 초화류 13,581본 및 관목 225주에 이르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약 4,700명에 달한다. 고객들은 지난 4월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참여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실제 캠페인 기간 동안 약 4,7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성원이 모아져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지난 10월 5일에는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성원으로 조성된 300평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서울숲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객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한다. ※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 선정되며 뛰어난 에너지 절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 게이트’를 터뜨린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국세청 출신 세무사의 전관예우를 막는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세무사법)을 1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은 변호사법, 관세사법, 행정사법과 달리 전관예우를 막을 수 있는 법이 마련되지 않아 전관예유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일선 세무서장들의 퇴임 후 세정협의회를 이용한 수억원의 사후뇌물을 고문료 형식으로 수수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를 ‘국세청 게이트’로 규정하고 현행 세무사법에 전관예우 방지법이 없어 이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의 활약 속에 공중파를 비롯한 수많은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국세청 전관 세무사들의 전관예우와 사후뇌물 의혹을 향한 국민적 공분이 들끓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퇴직 1년 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세무관서가 처리하는 업무와 관련한 세무대리를 퇴직한 날부터 3년 동안 수임할 수 없게 된다. 김 의원은 “세무직공무원이 퇴직 이후 전관
-정의당 강의미 의원. [kjtimes=정소영 기자] "광주 학동 건물붕괴참사 사건과 관련해 불법 철거공동체를 주도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응당한 책임을 져야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최근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에게 광주 학동 건물붕괴 참사의 책임을 집중 추궁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토교통부 광주해체공사붕괴사고조사보고서 자료를 인용해 현대산업개발측이 운영한 단톡방에 원청이 재하도급 상황을 인지하고 철거공동체로 일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원청의 책임을 물었다. 강은미 의원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를 상대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사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 기자 질문에 철거공사 재하도급을 준 적이 없다고 답했다"며 재하도급인지, 아닌지의 경로 파악을 어떻게 했냐고 묻자 권순호 대표는 "기자회견 당일 내려가 저녁에 파악했다. 직원들과 소장에게 물어봤다"고 답했다. 강은미 의원은 현대산업개발 소장과 안전, 보건, 원가, 토목 매니저 등과 한솔기업 소장과 백솔기업 대표가 들어가 있는 카톡방을 보여주고 "이 단톡방에 '백솔 대표를 초대해서 원활한 소통과 적
문재인 정부가 미래 에너지경제시스템을 ‘탈원전+수소경제’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후 현대차가 중심이 되어 수소경제를 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소경제의 성공을 예단하기 어렵고 향후 정권들이 현 정권의 수소경제를 계승할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이 수소 기반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유럽 및 미국과 중국 등이 한국에게 핵심적 이익을 주지 않으려 할 것이므로 수소경제에 대해서는 여·야 공통의 미래 한국을 위한 거시적 합의에 기반을 둔 보다 면밀하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KJtimes>에서는 수소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전문가들을 통해 분석,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 주]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019년 1월, 한국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은 오는 2040년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주요 골자로는 자동차에 분야를 통해 2018년 2000대에서 2040년 620만대(내수 290만대, 수출 330만대)로 늘리며 2025년까지 연 1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것을 제시했다. 2030년 전국 시·군 1개 이상 수소충전소 건립(?)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을 보면
김경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남양주6)이 남양주 월문초등학교 체육관 증축공사와 관련해 지난 7일 월문초 학부모들과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교육청의 남양주 월문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계획에 따르면 체육관 증축 시, 현재 운동장의 40% 가까이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아이들의 자유로운 야외 체육활동을 제약하게 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현재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교육청이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도의원은 “남양주 월문초 체육관 증축공사 배치에 대하여 검토하고 있으며, 도시관리계획 등의 검토가 필요해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학부모들과 주민들이 원하는 최선의 방안을 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도 아이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학부모 및 주민들과 소통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LH 전‧현직자가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 조직적으로 투기를 했으며, 관련 법인만 5곳, 투기액수는 200여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경찰청이 제출한‘LH 투기의혹 관련 현황’에 따르면, LH전‧현직 직원들이 직접 지분을 갖거나, 지인, 친척 등 차명으로 법인에 가담한 사례가 5곳이나 되며, 이와 관련된 투기 금액만도 217억 9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드러났다. 법인 중 가장 큰 금액이 적발된 곳은 전주 효천지구에서 환지 및 시설낙찰을 통해 수익을 거둔 H법인이다. 2015년경 전주에 설립된 H법인은 투기 연루금액만 167억 9000여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LH직원 3~4명이 지분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H직원이 전주 효천지구 개발에 관여할 당시, H법인 명의로 개발예정지의 운동시설과 토지를 선점했고, 이를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6년 사이에 100여억원의 시세차익과 시설운영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을 사들인 N법인 또한 적발됐다. 이 법인은 앞서 전주 효천지구와 관련된 LH직원과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이후 ‘비접촉’이 일상화 되면서 항공기 탑승 수속도 모바일을 이용한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선 탑승객의 탑승 수속 형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탑승객 466만명 중 52.1%인 243만명이 모바일로 탑승수속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7만명의 국내선 이용객 중 39.6%인 117만명이 모바일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이용자는 2.1배, 이용률은 12.5%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2020년 47%로 가장 이용률이 높았던 키오스크(무안 발권기)를 통한 탑승 수속은 지난해보다 12.5% 포인트가 낮은 34.5%에 그쳤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탑승 수속이 늘고 키오스크 이용률이 줄어든 것에 대해 ▲모바일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 ▲코로나19 이후 비접촉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보다는 자신만의 기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욕구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통적인 탑승 수속 방법인 유인 카운터를 이용한 승객은 2020년 12.1%에서 올해 12.3%로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10월 10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케라시스의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케라시스는 2011년 키르기스스탄에 처음 진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현지 패션 디자이너인 ‘자미라 몰도셰바’(Zamira Moldoshev)의 케라시스 디자인을 모티브한 의상 컬렉션 쇼와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Tilek Bekbolotov)의 헤어쇼 등을 진행하며 빛나는 머릿결 관리법 및 헤어 스타일링 연출쇼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상에는 블로거, 가수 등 인플루언서와 한국대사관 관계자,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케라시스는 모발과 두피를 한번에 케어 해주는 제품력과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으로 인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과 ‘케라시스 퍼퓸 라인’이다.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된 ‘케라시스 클리닉…
[KJtimes=김봄내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5일(금)까지 열리는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The 26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내 위치한 두레라움 광장 곳곳에서 부스 운영 및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토월 앞에는 지난 9월 30일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동화 차량인 GV60를 전시 중이다. 페이스 커넥트, 지문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모델 GV60는 영화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두레라움 광장에 마련된 제네시스 브랜드 존에서는 지난 7월 출시된 일렉트리파이드 G80(이하 G80)를 전시하고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제네시스 G80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으로 유명한 1S1T (이즈잇) 강영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업사이클 아트 체어를 마련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 정국과 관련 ‘억지논란’을 일으키며 조직적으로 루머를 모의해, 확산 제보하는 안티들에 대해, 팬들이 아티스트 보호를 촉구하는 트럭시위 및 안티 악플러들에 대한 제3자 고발 착수에 나섰다. 최근 디시인사이드 악성 갤러리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을 포함한 멤버들에 대한 루머를 조직적으로 모의해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제보하는 행위가 잇다르고 있음에 따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지 훼손만을 목적으로 몇 주에 걸쳐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의도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은 전했다. 이에 팬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아티스트를 보호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소셜 미디어 트위터에서는 "하이브 빅히트 아티스트 보호해" "아티스트 명예훼손/아티스트 권리침해/조속히 법적대응 하라/제3자 고발 허용해"라는 전세계 팬들의 항의 글이 며칠째 쏟아지고 있다. 아미들의 주장에 따르면 악성 사이트에서는 집단적으로 루머 생성 모의 후 제보, 보도된 기사를 이용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커뮤니티에 유포하는 패턴으로, 매우 조직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인 정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또 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도 내정됐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과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더해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 등 4명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로 조선 사업 부문은 가삼현·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 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돼 사업을 이끌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주축 사업 조선을 이끄는 한국조선해양 대표로 정기선 신임 사장이 내정된 만큼 현대중공업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신임 사장은 그동안 그룹을 이끌어왔던 전문…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과 TV 부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충당금으로 총 4천800억원을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반 토막이 났다. LG전자는 올 3분기 잠정(연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8조7천845억원, 영업이익 5천4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0% 늘었고, 영업이익은 49.6%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LG전자가 GM 볼트 리콜 충당금으로 2분기에 2천346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3분기에도 4천800억원을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매출은 종전 기록인 1분기 17조8천124억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 기록이다. LG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생활가전 매출이 7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공간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늦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미국 가전 경쟁사인 월풀과의 3분기
[kjtimes=견재수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 백신접종자들의 개인정보가 누출을 막기 위해 백신위탁시설에 제공한 랜섬웨어 설치율이 고작 50%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 소속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이하 침해대응센터)에서 백신위탁시설에 제공한 랜섬웨어 예방프로그램 설치율은 고작 5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침해대응센터에서 백신위탁시설을 대상으로 제공한 랜섬웨어 예방프로그램 설치 현황을 보면 전체 백신위탁시설 1만3320곳 중 실제 설치한 백신위탁시설은 6663곳으로 전체 대비 설치율은 고작 50%에 불과하다. 백신위탁시설의 경우에는 PC를 통해 많은 백신접종자들의 개인정보와 건강상태 등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이 필요하다 이에 침해대응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백신위탁시설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해당 백신위탁시설에서 랜섬웨어 예방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2건의 잠복해 있던 악성코드가 발견했고, 설치 후 3건의 악성코드 공격이 감지됐다고 한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최근 의료기관을 대상…
[KJtimes=견재수 기자]안마의자 생산업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허위·과장 광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데,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에게 징역 6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런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거짓으로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식품안전의약처의 ‘의료기기'와 '웰니스 제품’ 구분 기준이 모호해 발생한 일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앞서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안마의자 생산업체 바디프랜드가 자사의 청소년용 안마의자가 ‘키 성장’ 및 ‘학습 능력 향상’ 등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광고 이미지에서 키 성장과 관련된 문구와 이미지 삽입을 통해 안마의자 효능을 광고했으며 효능의 근거로 사용된 임상시험이 바디프렌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뢰할 수 없는 시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병)이 공정위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뇌기능 회복·향상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