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5년 만에 글로벌 슬로건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코카-콜라가 2016년 ‘이 맛, 이 느낌 (Taste the feeling)’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글로벌 슬로건인 ‘리얼 매직(Real Magic)’과 ‘허그(Hug)’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리얼 매직’은 이전과 달라진 요즘 시대상을 반영해 우리가 일상 속 함께하는 마법과 같은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진짜 나의 모습으로 무언가를 즐기는 순간은 물론 더 나아가 함께 살아가며 우리가 하나가 되는 순간까지 일상 속에 존재하지만 쉽게 지나치기 쉬운 마법 같은 경험을 담아낸 것. 특히 ‘함께라는 마법’이라는 캠페인 부제와 함께 우리가 함께할 일상이 마법같이 특별하고 짜릿해 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카-콜라는 슬로건과 함께 코카-콜라의 새로운 시각적 상징이 될 ‘허그’ 로고를 공개했다. ‘허그’ 로고는 100년 이상 코카-콜라 병을 둘러싸고 있는 로고에 영감을 받아 무언가를 감싸는 입체적인 형태로 탄생했다.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연결하고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허그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들이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M경남기업과 SM티케이케미칼, 대한해운 등이 대표적이다. 30일 SM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147-10번지 일원 3개 블록에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분양에 나선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전 평형 선호가도 높은 84타입 단일 평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SM경남기업에 따르면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는 용인 동부권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처로 꼽히며 단지 인근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국제물류4.0유통단지 등 대형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의 매력으로는 상품성과 빼어난 입지여건을 꼽을 수 있다. 지상에는 자동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꾸밀 방침인 이곳은 용인 양지면의 첫 대단지다. 게다가 실수요자들의 초점에 맞춰 적극 반영된 생활공간의 혁신설계가 적용됐으며 기둥 없는 광폭거실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전 세대 맞통풍 구조를 통해 채광과 환기 효율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월 말 아동학대 즉각분리 제도가 시행된 후 3개월 동안 즉각 분리된 아동 중 94.1%가 학대로 판단돼 보호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즉각 분리된 아동은 모두 153명으로 하루 평균 1.7명 꼴이다. 즉각 분리된 아동 중 9명(5.9%)만이 학대가 아닌 것으로 판단돼 곧바로 가정으로 복귀된 반면, 144명(94.1%)은 보호조치 됐다. 아동학대로 판단했지만 일시보호 후에 가정으로 복귀했거나 복귀 절차를 진행 중인 아동은 54명이고, 일시보호가 연장되거나 중장기 보호조치가 이뤄진 아동은 90명이었다. 즉, 즉각 분리 아동의 58.9%가 일시보호 후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즉각 분리 아동을 연령별로 보면 ▲1세 미만 3명(2.0%) ▲1~3세 17명(11.1%) ▲4~6세 16명(10.5%) ▲7~9세 35명(35%) ▲10~12세 39명(25.5%) ▲13~15세 30명(19.6%) ▲16~18세 13명(8.5%)이었고, 보호되는 유형별로 보면 ▲학대피해아동쉼터 54명(35.3%) ▲일시보호시설 36명(23.…
[kjtimes=견재수 기자]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문화시설이 1.8배 더 많지만 문화예술인의 60%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문화 예술 내실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의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예술인 활동증명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예술인 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은 2020년 9월 기준 전국 12만1214명이며 이들 중 약 60%인 7만3296명이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받기 위해 예술인 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문화예술인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는 이상헌 의원의 지적을 뒷받침 하는 자료다. 문화시설은 지방에 더 많은 반면,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활동해야 하는 문화예술인 등은 수도권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피해 긴급 지원을 받기 위해 예술인 활동증명을 발급받은 문화예술 인구는 전년 대비 43% 증가 했지만 문화예술인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인구…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5호선 칠곡 동명~대구 읍내 국도 확장 등 지역구 2개 구간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서 대구시 북구 읍내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5호선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되는 국비 사업으로, 광역통행과 내부통행이 혼재해 교통량이 많은 국도 5호선 구간을 확장함으로써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구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자는 것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도로 확장과 함께 칠곡 동명~대구 읍내 국도 확장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성주·칠곡과 대구지역 간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kjtims=견재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15건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요 업무인 정책모기지, 주택보증, 주택연금에 대해 기존에 주택금융 이용자가 서류로 직접 제출하던 자료 등을 이용자의 동의하에 관계기관 및 공공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주택금융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방문판매법 적용 대상에서 금융투자상품을 제외하는 것으로, 그간 방문판매법상의 청약철회 규정의 적용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영업점 밖에서의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발맞춘 개정으로 금융투자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대리점 계약서 상향식 제·개정 절차의 신설, 동의의결제도의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리
[kjtimes=견재수 기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정치적 중립을 깨고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할 경우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류성걸 의원(국민의힘/대구 동구갑)은 29일, 「사회적기업 육성법」,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했다. 현행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 7개 협동조합은 개별법률에서 ‘공직선거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반대하는 행위 또는 특정인을 당선되도록 하거나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히 처벌하고 있다. 문제는 정치적 중립 위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신용협동조합법」에는 공직선거 관여를 금지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데 있다. 최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이용해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등 논란이 발생하자,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설립 취지를 몰각한 채 정치적 도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류성걸 의원은 “현재 입법 미비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이용한 공직선거 개입…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정원은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수려한 북한강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꽃양귀비, 9월에는 황화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가을 구름이 가득한 하늘과 드넓은 강변 들녘에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물의정원에서 소소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KJtimes=김봄내 기자]좋은 직장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최근 젊은층에서는 성과주의 및 개인생활이 더 중요해지면서 기업의 명예나 고용안정성보다는 실리적 가치를 더 중시하는 모습이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30세대 1,865명에게 ‘직장 선택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2030에게 좋은 직장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역시 ‘연봉’(33.8%)이었다. 다음으로는 ‘워라밸’(23.5%), ‘고용안정성’(13.1%), ‘직원복리후생’(10%), ‘커리어 성장 가능성’(8.7%) 등의 순이었다. 직장에서의 정년을 바라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2030의 절반 이상(54.7%)이 ‘정년을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다. 소위 MZ세대로 묶이는 2030 연령대가 정년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답변은 ‘실제로 정년까지 일하는 회사가 거의 없어서’(46.5%, 복수응답)였다. IMF 등을 거치면서 부모세대가 정년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은퇴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왔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다음으로 ‘회사원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31.8%), ‘무의미한 경력을 쌓고 싶지 않아서’(26.9%), ‘직무 전환이 필수가 될 것 같아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국가보훈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 중구 퇴계로)에서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스타벅스는 국가보훈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독립유공자 자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3명에게 누적 5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1억원의 장학금은 올해 삼일절과 광복절을 맞아출시했던 기념 텀블러와 머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스타벅스에서 기금으로 매칭하고,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5천만원을 더해 조성되었다.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20년대 전반 만주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의국내지부를 결성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공자 박정양님의 증손자 박찬민 학생, 전남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9월 29일 개봉을 앞둔 25번째 제임스 본드 시리즈인 영화 ‘NO TIME TO DIE(노 타임 투 다이)’를 기념해 ‘아디다스 X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격 출시한다. 대중 문화의 상징적 아이콘인 제임스 본드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합작으로 탄생한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007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발과 의류 1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디다스의 대표 러닝화인 ‘울트라부스트’의 디자인 곳곳에 007 시그니처를 담아 탄생한 새로운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2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공개되자 마자 품절된 ‘울트라부스트 화이트 턱시도’ 제품을 비롯하여, 29일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 턱시도’, ‘q 브랜치’, ‘노 타임 투 다이 빌런’ 제품들이 그 주인공이다. 힐 컵에 클래식한 울트라부스트 로고와 함께 상징적인 007 마크를 새긴 것은 물론, 제임스 본드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총열 패턴을 활용한 설포 디자인과 깔창에 그려진 007 그래픽까지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 완성했다. 세계에서 가장 쿨한 비밀 요원의 세련되고 절제된 룩을 그대로 재현한 듯 군더더기 없이 깔끔
[KJtimes=이지훈 기자]자영업자 10명 중 9명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단계적 일상 회복, 일명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전망에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식 및 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6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6인까지 늘리고,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했다. 하지만 응답 자영업자 45.1%는 이러한 조정이 사업장 운영에 전혀 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40.8%도 종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방역 수칙 완화에 대한 자영업자의 체감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자영업자들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4분기 경영실적도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였던 작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본 비율은 78.5%에…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탄소배출 저감,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 등 ESG경영을 위해 물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29일 양사는 포스코센터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부문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광수 물류사업부장은 협약식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화운송은 철강업계의 물류부문 첫 코피티션 사례로, 양사가 지혜를 모아 좋은 선례를 남겨 철강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서 협력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공정과 직접 연관이 없는 부분까지도 배출 저감에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아 성사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품 운송 선박과 전용 부두 등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고, 광양과 평택‧당진항 구간에 연간 약 24만 톤 물량의 복화운송을 추진한다. 복화운송이란 두 건 이상의 운송 건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송하는 것으로, 공차나 공선 구간을 최소화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송 방법이다. 기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광양-평택‧당진 구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가 29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이날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전날 마감한 사전계약은 총 2만3천766대로 집계돼 올해 생산 목표(1만2천대)의 2배를 기록했다. 캐스퍼는 사전 계약 첫날인 14일 1만8천940대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였던 베스트셀링 모델 그랜저(1만7천294대)를 제치고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직접판매(D2C), 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차량이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인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고객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차량 정보를 탐색하고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웹사이트에서 트림(등급)별 가격과 사양, 선택 품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개별 사양 명칭을 선택하면 해당 사양에 대한 설명을 이미지·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 기존 실물 카탈로그 형식의 이미지 파일도 있다. 3D로 각 사양이 적용된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출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령·성별에 따른
[KJtimes=정소영·견재수 기자]롯데홈쇼핑이 최근 3년간 17개 홈쇼핑 사업자(데이터홈쇼핑 포함) 중 가장 많은 민원을 야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제출받은 홈쇼핑 방송 심의신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롯데홈쇼핑에 접수된 민원은 총 161건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 다음으로는 CJ오쇼핑(CJ온스타일) 149건, 현대홈쇼핑 147건, NS홈쇼핑 111건, 공영쇼핑 109건, 홈&쇼핑 100건, GS SHOP 81건 등 순이었다. 같은 기간 데이터홈쇼핑 중에는 SK스토아가 84건이 접수돼 민원이 가장 많았고, K쇼핑 66건, NS SHOP+ 63건, 신세계쇼핑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방심위 구성 지연으로 공백이 이어지던 올해에도 8월까지 롯데홈쇼핑은 17건의 민원이 접수돼 전체 115건 중 1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조승래 의원은 “롯데홈쇼핑은 의류를 제조하지 않는 스포츠배낭 전문 브랜드 도이터의 라이선스 의류를 판매하면서 도이터 본사의 브랜드인 것처럼 표현하며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올해 1월 방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