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대출을 받고도 빚을 갚지 못하는 불량 대출자 80만명이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이 적은 저신용층에서 급증해 10명 가운데 2명꼴이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가계대출자 1667만6000명의 불량률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4.78%이었다. 불량률은 최근 1년간 채무 불이행으로 은행연합회에 통보되거나 3개월 넘게 원리금 상환을 연체한 대출자 비율이다. 이를 해석하면 금융회사에 빚을 갚지 못하고 불량 대출자가 된 사람이 한 해에만 79만7000명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주로 저소득자가 분포한 신용도 하위등급(7~10등급)은 불량률이 약 18%였으며 고소득자 위주의 상위등급(1~3등급) 불량률이 1%를 밑도는 것과 대조된다. 하위등급의 대출 불량률은 지난해 3월 말 약 16%에 견줘 1년 만에 2%포인트 상승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한다.웅진홀딩스는 16일 "MBK파트너스에 웅진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웅진코웨이지분 30.9% 전량을 매각하기로 15일 계약했다"며 "유입 자금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분 매각가액은 1.2조원이며 매각 완료 후 웅진코웨이 경영권은 MBK파트너스가 갖는다.웅진은 지난달 KTB투자증권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KTB PE와 함께 신설 법인을 만든 뒤 신규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신설회사 설립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할 것으로 예상돼 상호 합의로 투자 유치 계획을 해지했다.웅진은 웅진케미칼을 본래 계획대로 웅진코웨이에서 인수해 그룹의 주요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
[kjtimes=김봄내 기자]KT의 개인정보유출 사고 피해자 100명이 KT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들의 대리인인 노경희 변호사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50만원씩 지급하라"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고 15일 밝혔다.노 변호사는 "KT는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될 빌미를 주고, 중대한 재산상 손해를 가할 수 있는 금융범죄에 노출되도록 만들었다"며 "정보유출 피해자에게 각 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KT 정보유출에 대한 집단소송 진행이 이뤄지고 있어 KT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휴일 영업규제를 월 4회까지 늘리고 야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영업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다수 발의됐다.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형마트 및 SSM 영업시간과 출점을 강도높게 제한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10건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이중 고강도 규제를 담고 있는 개정안으로는 '대규모 점포 의무휴업일 월 3~4회 이내·오후 9시~오전 10시 영업 제한'(민주통합당 이용섭·이춘석·이상직 의원 개별 발의)과 '전통문화 및 자연보존이 필요한 시·군·구에 대형유통업체 출점 금지'(새누리당 손인춘 의원) 등이 있다.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도 '대규모 점포 개설 허가제 도입 및 오후 9시~오전 10시 영업 제한' 등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퀸’ 염정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사랑 나비부인’은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의 새댁이 남편이 없는 시댁에서 가족이 되어 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작품. 염정아는 한 때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몇 번의 사건 사고로 10만 안티 팬을 지니게 된 주인공 남나비 역을 맡는다. 염정아가 맡은 역할 남나비는 연기력은 부족하지만 타고난 미모와 탁월한 패션감각 덕분에 승승장구하며 인기가도를 달리던 ‘전설의 완판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난 부족한 연기력에 도도, 까칠, 막말, 허영이 더해져 하루아침에 톱스타 자리에서 국민 비호감으로 등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범이 세계적인 영화감독 서극의 신작 액션 스릴러 영화 ‘적인걸 프리퀄(가제)’의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됐다. 영화 ‘적인걸 프리퀄(가제)’은 서극 감독과 화이브라더스가 손을 잡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만으로 중국 내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범과 함께 풍소봉(중국), 안젤라 베이비(홍콩), 조우정(대만), 임경신(중국) 등 각각의 나라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 중인 아시아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의 캐스팅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김범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중국 내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배우 중 유일무이하게 중국 최고의 흥행감독 서극 감독의 신작 영화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나라,…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지인과 조윤희, 세대를 대표하는 두 여신의 만남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조윤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라마 '넝굴당'에서 큰 이모와 조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지인과 조윤희가 함께 찍은 셀카와 함께 "드라마에서 우리 이모로 나오고 계시는 유지인 선배님. 제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당대 최고의 미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지인과 브라운관은 물론 광고, 예능, 화보까지 전분야에 걸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조윤희가 카메라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조윤희의 데뷔 초인 2004년 베스트극장 '나비'를 통해 모녀 지간으로 출연한 것에 이어, 약 8년이 지난 후 드라마 '넝굴당'을 통해 이모와 조카로 만나 특별한…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솔, 제니)과 싱가포르(타샤, 페린)의 멤버 구성의 4인조 걸그룹으로서 음악성과 대중성, 신선함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스카프(Skarf)가 한국과 싱가포르의 우호관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다. 지난 1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이뤄진 싱가포르 건국 47주년 기념행사에 정식 초청을 받은 것. 이날 행사는 한국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을 비롯해 주한 싱가폴 대사관 등 각계의 인사들이 모인 자리로, 국내 최초 한국+싱가포르 합작 걸그룹이라는 이슈로 데뷔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스카프도 참석하게 되며 자리를 빛냈다. 스카프는 특유의 밝은 인사성과 명랑함으로 장내를 환하게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이어 양국 인사들
								[KJtimes=유병철 기자] 소녀시대 태연과 배우 이민정이 똑같은 스커트를 서로 다른 패션으로 소화해내며 같은 옷 대결을 펼쳐 화제다. 태연과 이민정이 함께 선택한 아이템은 화사한 옐로우 컬러가 돋보이는 컬쳐콜 볼륨 스커트로 하운드 투스 체크 디자인에 과감한 지퍼 디테일을 더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핑크 컬러의 플라워 패턴을 더해 여성미를 배가 시킨 것이 특징이다. 귀여움과 상큼 발랄한 매력의 대명사 태연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노란색 도트 패턴과 동물들의 뒤태가 위트 있게 그려진 티셔츠와 함께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구슬 팔찌를 액세서리로 착용해 통통 튀는 발랄함을 과시하며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민정은 최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빅’에서 체크 스커트에 심플한 블랙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하여 세련된 티처룩을…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파크의 여행ㆍ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는 가을ㆍ겨울 여행을 미리 예약하면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키여행 특가 판매 등 조기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에서 단독 특가로 판매중인 11~12월 출발 '캐나다 휘슬러/블랙콤 스키여행 4박6일' 상품은 8월 31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정상가 대비 100만원 저렴한 154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왕복 직항 항공권, 휘슬러 호텔4박, 휘슬러/블랙콤 스키 리프트3일권이 포함된 가격이며 이는 기존 정상가 기준으로 254만원에 예약 가능한 상품인 것. 추가로 5만원 상당 스키장내 레스토랑 푸드드링크 프리바우져,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권 전원 증정 및 공항-호텔간 왕복 픽업 셔틀, 4인 이상 예약시 한국인 가이드, 전용 차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캐나다 휘슬러/블랙콤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메디컬 스파 공간인 플라자스파클럽에서는 여름 휴가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천할 수 있는 애프터 서머 프로그램 브라이트 앤드 비 모이스트 (이하 BB 프로그램)을 9월 한 달 동안 약 30% 할인된 특가 금액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하게 진행되는 전신 관리 프로그램으로 바디-훼이셜-두피 트리트먼트로 구성된다. 특히 BB 프로그램은 여름 휴가 동안 지친 근육과 상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프라이빗하고 안락한 스파 공간에서의 또 다른 휴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 트리트먼트인 화이트 밀크 리츄얼은 실키 스크럽과 랩핑으로 구성된다. 실키 스크럽은 여름철 자외선으로 건조해진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랩핑에 사용되는 밀크 바스와 모노이 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을 한국·미국·영국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 노트 10.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같은 시각 미국 뉴욕의 타임워너센터와 영국 런던에서도 미디어와 소비자를 초청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열었다.국내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 10.1은 와이파이(Wi-Fi, 무선랜) 전용 제품과 3세대(3G) 모델로 구분되며 가격은 80만원대(3G 기준)다.'갤럭시 노트 10.1'은 기존의 5.3인치 '갤럭시 노트' 보다 3배 이상 커진 LCD 화면이 장점이다. 해상도는 1280×800이다.화면을 둘로 분할해 두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 기능을 적용하고, 디지털 필기구 'S펜'의 기능도 향상했다.그 밖에 제품 출시에 맞춰 '러닝허브', '리더스 허브', '비디오 허브', '게임 허브'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삼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100대기업 등기임원 800여명 중 여성은 10명 남짓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마저도 그룹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전문경영인은 전혀 없고 대학교수 출신 등의 사외이사뿐이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100대기업(14일 기준. 일부 지주사 제외)의 등기임원은 총 813명(중복 포함)이며 이중 여성은 1.5%인 12명(1명 중복)이다. 등기 여부는 작년 말 사업보고서 기준이다. 여성 등기임원 12명 중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실제 여성임원 수는 11명이다.현 회장처럼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등기임원은 오너 일가인 이화경 오리온 사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로 롯데쇼핑 사내이사인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등 3명뿐이다.나머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今年の我が国の経済成長率が当初よりも低い2.6%に下方修正された。これは去る5月に発表し3.2%より0.6%ポイントナチュン展望値だ。対外的には欧州の経済危機の長期化と中国の経済成長率の下落が、国内では、家計債務、雇用の鈍化など、さまざまな悪材料が作用したという分析だ。来年も小幅改善はなるだろうが、潜在成長率に及ばない水準であると見通した。 韓国経済研究院(以下韓経研)は、 "KERI経済見通しと政策課題(2012年8月)"報告書を通じて、2012年の成長率を2.6%と見通した。これは、韓経研は、去る5月に発表した年3.2%より0.6%ポイント引き下げた見通しである。 韓経研は "ヨーロッパの景気低迷長期化、米国の回復の遅れ、中国の成長率の下落など輸出環境が悪化する中で、雇用の鈍化、政策余力の制約等内需環境の改善も難しいので、成長率見通しを下方修正する"と説明した。 報告書はまた、 "民間消費増加率は2.2%から1.4%に下げ、これは、物価の安定と家計の実質購買力はコジョトウナ資産価格の下落、家計債務負担の増加、雇用回復の鈍化などにより、消費が大幅に鈍化すると見た"と述べた。 これと共に設備投資増加率は輸出の鈍化推移、企業の投資心理の萎縮などを考慮し6.0%から1.4%へと大幅に低下し、建設投資も住宅景気の低迷持続を考慮し、2.0%から0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A건설 B회장의 심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얼마 전 정상적인 투자 자금 납입으로 법정관리를 탈피하고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차에 불투명한 자금 유입 등에 의혹이 대두되고 있는 까닭이라고 한다. 이 같은 의혹은 동종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C사에서 제기됐다고 하는데 현재 사정당국이 제보를 접수한 상태라고 하며 제보의 주요 내용은 A건설에 들어온 자금 중 일부는 중국 자금으로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는 것. 호사가들에 따르면 중국 D그룹의 계열사인 E사가 투자한 것으로 이 회사 대주주는 D그룹 딸과 한국인 E씨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E씨가 D그룹과 아무도 모르는 옵션계약을 맺은 후 A건설을 인수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너무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