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한국전력[015760],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KTB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줄어든 540억원, 순이익은 28.8% 감소한 77억원으로 예상되며 그 이유로 택배 부문의 일회성 요인을 꼽았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30.6% 내리고 ‘매수’ 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16조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같은 분기 대비 각각 1.2%, 52.9% 감소할 전망이며 하반기 원전 가동률이 회복하겠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해 감익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KB증권은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500원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NH투자증권와 대신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신작 출시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올해 신규 게임 라인업 부재와 출시 지연으로 상반기 주가가 부진했으나 내년이 다가오면서 다시 신규 게임 출시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휠라코리아의 경우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593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 경쟁사보다 낮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8.1%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 성장세가 올해 4분기 이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4분기는 3분기와 같은 환율 효과가 나타날 거라 기대하기 쉽지 않고 낸드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등으로 반도체와 IM(IT·모바일) 부문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며 4분기 영업이익은 16조8000억원으로 3분기(영업이익 17조5000억원)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LG이노텍을 포함한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5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고 영업이익은 7455억원으로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7814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빙그레[005180]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KB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KB증권은 빙그레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2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고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21% 증가할 것이며 2분기에 이어 빙과 실적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여름 폭염 속 성수기 효과 확대, 수익성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 ‘끌레도르’와 원가율 낮은 바(Bar) 제품 판매호조, 신제품 ‘슈퍼콘’ 효과 등이 주요인”이라며 “다만 영업이익 증가율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2분기의 81.1%보다는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나타난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가 3분기에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단기 기상여건 영향이 크고 미국 법인 고성장은 고무적이나 아직 규모가 작아 추가 할증 근거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3일 한국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 및 기타사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1320억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357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실적이 안정적이고 예상 배당 수익률도 3.8%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의 경우 올해 20억원에 불과한 연간 로열티 수익은 2020년 최대 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박카스 수출도 우려보다는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조70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하나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아울러 건설업종의 ‘최선호주’(Top pick)로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특히 나베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같이 강 하류의 신도시이고 12월부터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장기적 시장 개척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19.6% 늘어난 2274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매출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전 분기보다 증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내년 이후 실적 추정에서 베트남 사업부문의 장기 성장성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베트남 나베 신도시의 경우 총 106만 평을 2억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개발 과정에서 10배 이상의 지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싱글…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리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가 상승 등의 부담으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3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6% 감소할 전망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2일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에 대해 원전이용률 회복에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전기요금 인상 시점에 대한 가정을 올해 10월에서 내년 1월로 3개월 연기했으며 여름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여파로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 의지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 수송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가 상승에 따라 단가가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했다”며 “3분기 연료비는 8751억원으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267980]에 대해 뛰어난 브랜드력과 탄탄한 실적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KB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10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3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4.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KB증권은 매일유업의 경우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고 국내 조제분유 매출액 감소가 지속하더라도 상반기에 이어 실적 흐름은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사드 여파로 급감한 중국 조제분유 수출액 회복, 브랜드 ‘상하’ 중심 유기농제품 고성장 지속, 여름 무더위에 컵커피와 가공유 판매호조, 기업형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백색시유 적자 폭 축소 등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매일유업 실적은 유업계에서 단연 돋보인다”면서 “브랜드력이 확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하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3배인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타이어[16139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단기에 실적을 개선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타이어 판매가 인상 기대감으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1개월간 7.1%, 3개월간 17.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글로벌 타이어 업체의 주가 상승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제조사개발생산방식(ODM) 자회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8월 말을 기점으로 월 단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으며 향후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판가 인상은 미국 시장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고 원가 상승 부담으로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작다”며 “미국의 추가 관세 품목에 타이어·고무 제품이 포함됨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I[006400], 이마트[1394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6만10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반도체 호황이 계속되고 업황 고점 논란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4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보다 3%가량 하락할 전망이며 향후 D램 가격 하락 폭은 과거보다 둔화한 2~5% 정도로 원가 개선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전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4% 증가한 2조4842억원, 영업이익은 249.8% 늘어난 2104억원이 될 것이며 전 사업부문에 걸친 펀더멘털 개선과 업황 호조로 본격적인 주가 재산정(rerating)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농심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56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고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15.8% 감소할 것이며 2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9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247억원,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49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며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 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이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라고 꼽았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바닥권으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의 AJ렌터카[068400] 인수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삼성증권은 27일 SK네트웍스의 AJ렌터카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SK네트웍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6300원으로,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차량 구매 시 규모의 경제 효과도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렌터카 사업의 실적 개선까지 고려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지분 42.24%를 3000억원에 인수하는데 그 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시장 점유율은 12%에서 22%로 상승해 24%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롯데렌탈에 이어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AJ렌터카 인수로 렌터카 시장 내 경쟁자 수는 줄어 업계 전반적으로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SK네트웍스의 전략이 공격적 투자에서 수익성 창출로 변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AJ렌터카 주식 935만3660주(지분율 42.24%)를 30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으며 양도 예정일은…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녹십자[00628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KB증권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이마트의 올해 3분기 연결 순매출액의 경우 4조48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고 영업이익은 1949억원으로 7%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할인점 실적 부진은 실망스러우나 내년에는 낮은 기저효과, 비용 절감 노력, 전문점을 통한 집객 효과에 할인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혈액제제에 대한 미국 허가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녹십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에 대한 2차 ‘CRL’(complete response letter) 통지를 받으면서 미국 허가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품목허가는 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이후 주주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난 6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17조원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호조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54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도 견고한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두산밥캣이 한국에 상장된 유일한 미국 기계업체로서 희소성이 있고 두산중공업[034020]의 지분 매각으로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도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를 정점으로 15~16조원대로 평준화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부문 어닝 모멘텀이 둔화할 것으로 보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이 중국 사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중립’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에서 가시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며 최근 중국 제과 업체들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급락도 지속적인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40억원과 71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라며 “국내는 상반기의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으나 비중이 큰 중국 사업의 매출과 이익은 부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중국 사업에서 전통채널(매출 비중 약 40%)의 운영 체제를 100% 직접 관리에서 간접 관리(대리상에 위임)로 전환하면서 비용 절감을 추구했다”면서 “동일 규모의 매출이 유지된다면 연간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4~5%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제과 시장의 경쟁 심화와 기존 브랜드 노후화로 해당 부문 매출이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