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8일 열린 도쿄올림픽 폐회식에 이어 프랑스가 차기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개최국으로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100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하계 올림픽 이후 한 세기 만에 개최되는 2024파리올림픽은 7월 26일 금요일부터 8월 11일 일요일까지 프랑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은 포용적이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의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내걸었다. 또한 젊은 세대의 열망과 기대에 부합하는 새롭고도 혁신적인 올림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전한 성비 균형과 탄소 중립을 이루며, 일반 대중들도 참여할 수 있는 최초의 올림픽이 열린다.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은 32개로,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과 더불어 브레이크 댄스까지 추가로 채택되었다. 일반 대중이 참가할 수 있는 파리올림픽 종목은 마라톤과 도로 사이클이다. 참가 신청 후 선발되면 선수들과 같은 날, 같은 코스를 달릴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시상식 콘셉트도 도입된다. 경기장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시상식에서 벗어나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KJtimes=김봄내 기자]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꾼 코로나19 사태는 좀처럼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바꿔놨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6곳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하는 방식이 변했으며, 이중 상당수는 코로나19가가 종식되더라도 바뀐 일하는 방식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3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하는 방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 60.8%가 ‘일하는 방식이 변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변화로는 ‘대면회의 대신 메신저나 화상회의 진행’(43.4%, 복수응답)이 1위였다. 다음으로 ‘재택 등 원격근무 실시’(39.3%), ‘온라인 협업툴 적극 활용’(25.8%), ‘근무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탄력·선택근로제 도입’(22.8%), ‘대면 결재 대신 온라인 결재 활용’(21%)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74.9%)이라는 응답이 부정적(25.1%)이라는 답변의 3배 가량 됐다. 긍정적인 부분은 ‘업무 효율성 향상’(5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직원 만족도 증대’(38.5%), ‘감염병 예방 및 직원 건강 유지’(36.5%), ‘비용 절감’(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英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 또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를 각각 설치했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총 840제곱미터(㎡)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이번 LED 전광판은 웸블리 스타디움의 메인 출입구인 그레이트홀 위에 설치돼 수많은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 광고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LG전자는 일반 제품과 달리 블라인드처럼 특수 제작한 사이니지를 활용해 전광판을 구현했다. 앞뒤가 훤히 뚫려 있어 전광판 화면 뒤에서도 경기장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LG전자는 메인 전광판뿐만 아니라 관람객 대상 안내 및 광고를 위한 실내용/실외용 LED 사이니지도 대거 공급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동시 수용 인원이 최대 9만 명에 달하는 英 최대 경기장이다. 스포츠 경기,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런던의 대표적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부산에서 1조2천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과 GS건설 사업단은 7일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두 차례 진행한 입찰이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의 단독 참여로 유찰되자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후 사업단이 입찰 참여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총회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부산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에서 시행되는 서금사5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공사비가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올해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24개 동, 3천85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명은 '센텀 더샵 자이'로 제안됐다. 사업단은 건물 외관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룩, 4개의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과 인피니티풀, 프라이빗 영화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설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삼육어학원을 유치하고 781m 길이의 연도형 상가를 제안하는 등 교육·상업시설도 특화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증권[016360]과 서울바이오시스[092190], 카카오[035720] 등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KB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6만6000원과 매수를 제시하면서 증권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2645억원으로 전망치 및 컨센서스 대비 33.6%, 31.5% 높은 수준의 이익을 시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증권의 경우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 및 상품손익 때문이며 올 상반기 IB 및 기타수수료 수익은 11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0% 성장했고 IB 부문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서울바이오시스에 대해 지난 분기 매출액 대비 40.4% 투자하면서 3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현재주가는 2021년 PER 26.4배로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이며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EPS(668원) 기준 PER 26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10월부터 편의점 CU에서 아이폰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일 미래에셋증권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아이폰 이용자는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어도 미래에셋페이 앱을 다운받으면 바로 쓸 수 있다. 그간 삼성페이 등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부분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방식이어서 NFC 기반인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 CU 점포에서 전체 결제 건수 중 모바일 간편결제의 비중은 2018년 4.1%, 2019년 7.5%, 2020년 10.2%로 매년 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 도매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선제적인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0명분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과 김병훈 전무,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이석홍 회장, 서울주류도매업협회 유준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진단키트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및 전국 지역 주류 도매사 임직원들에게 배포하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전국슈퍼체인본부 및 프랜차이즈 본부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비맥주는 업계 최초로 올해 1, 5월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된 7, 8월에도 주류 도매사의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 도매사들을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구매대금 분할 상환을 적용한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비맥주가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생’ 정책이다. 오비맥주의 선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사회적경제와 친환경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LG전자와 LG화학이 만든 사회공헌 플랫폼 'LG소셜캠퍼스'는 올해부터 대학생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소밈스쿨'을 운영한다. 소밈은 소셜(social, 사회적 가치를 의미함)과 밈(meme, 모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다음 세대에 문화적 요소들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함)의 합성어다. 소밈스쿨은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LG전자와 LG화학은 6일 온라인으로 '소밈스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과 친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배운다. 이후 사회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기획해보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우수기업도 탐방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회적·친환경 가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증권[006800]과 SPC삼립[005610], CJ ENM[03576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KB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25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3437억원으로 전망치 대비 7.5%, 컨센서스 대비 21.0% 높은 수준을 시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이 회사의 투자자산의 평가이익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미 투자자산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진행되고 있고 하반기 주주환원정책 시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PC삼립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유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코로나19 타격으로부터 정상화 기대감은 유효하나 외부 변수에 따른 사업부별 변동성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목했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매출액 7149억원(전년대비 15.5%)과 영업이익 146억원(전년대비 +56.7%)을 시현했으며 매출액은 시장
- A씨가 자동차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동영상 캡처. [kjtimes=정소영 기자] BMW 서비스센터직원이수리가끝난고객의차량을셔틀로이용했다는주장이제기돼논란이일고있다. 지난달29일국내최대자동차커뮤니티보배드림게시판에는‘BMW서비스센터에서수리끝난차량을셔틀로이용했습니다’는제목의글이올라 왔다. 이글을작성한A씨는지난달28일BMW 서비스센터에클랙슨(경적) 고장으로오전9시께차량을맡겼다고했다. A씨에따르면센터측에서는고장을확인했고오후1시이후차를찾을수있었다고 했으며 이에 그는 센터에오후4시이후차를찾으러가겠다고말했다. 그러나A씨가차를찾은후블랙박스를확인해보니센터관계자들이자신의차를셔틀로이용한사실이밝혀졌다. A씨는“블랙박스를확인했더니수리를담당한엔지니어가아니라다른엔지니어가운전했다”며“특히차량에는운전자인엔지니어외2명씩10분간격으로또다른엔지니어를태우고다른건물지하주차장에내려주기를반복했다”고주장했다. A씨는“이는명백한셔틀용도로사용한것”이라며“이는블랙박스에음성등이그대로녹음돼있다”면서 영상 기록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차를수리할때시트커버와핸들커버, 발커버를하는것으로알고있지만, 수리를끝낸차량에커버없이3명이정비복을입고그냥탄다는 것은 이해가안되는부분”이라고지적했다. A씨는딜러사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마고 그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선선한 바람,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는 탁 트인 7층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지중해식 해산물과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메디테리안’ 프로모션을 8월 한 달 동안 새롭게 선보인다. 총 4코스로 운영되는 런치 메뉴로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오일, 쉐리 와인 비네거로 만들어 상큼한 맛이 일품인 스페인식 콜드 수프 요리 토마토 가스파초를 비롯해 신선한 채소에 바삭한 식감의 한치와 허브를 넣어 빚은 병아리콩 튀김을 곁들인 메디테리안 샐러드, 또는 상큼한 망고와 탱탱한 새우살이 어우러진 쉬림프 망고 샐러드가 전채요리 옵션으로 준비된다. 메인 메뉴로는 토마토, 랍스터, 새우, 가리비 등을 넣고 따듯하게 끓인 시칠리아식 해산물 스튜 주파 디 페세와 익힌 시금치, 페타치즈, 달걀 등과 얇은 파이 반죽 속에 넣어 오븐에 구운 그리식 전통 시금치 파이 스파나코피타를 곁들인 구운 송아지 갈비 구이, 달콤 바삭한 식감의 마늘향이 깃든 허브 크러스트를 올려 구운 양갈비 중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에 한해 더 마고 그릴만의 노하우를 담은 하우스 에이징 과정을 거쳐 최상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지난 7월 5일 진행된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의 영상을 공개했다.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은 아디다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당첨된 소규모 인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팬미팅 행사로, 총 1,021명의 응모자 가운데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9명만이 손흥민 선수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아나운서 오상진의 진행으로 총 3그룹의 팬들과 함께 각기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았다. 첫 번째 팬미팅은 경복궁에서 이루어졌다. 3명의 여성 팬 대표는 경회루를 산책한 후 카페 안에서 평소 손흥민 선수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팬미팅은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펼쳐졌다. 어머니들이 직접 응모를 진행해준 초등학교 어린이 팬 3명은 정해진 시간 안에 커다란 판넬 뒤로 숨는 숨바꼭질 스피드 게임을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으로 고등학생 축구 선수 3명과는 손흥민 선수가 지정하는 골대로 프리킥을 넣으며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는…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인증서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만 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일반인 대상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간편 로그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한 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쉽고 빠르게 본인인증을 마치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 접종 일시·장소 등 예약 내용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되고, 접종을 마치면 '카카오톡 지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앱에서는 접종일이나 주의사항, 이상 반응 대처법 등 다양한 접종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9∼21일 네이버 인증서로 사전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한 이용자 1천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과 서비스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만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은 이달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KJtimes=정소영 기자]“(현대건설의 안전보건 대책은) 실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이 없거나 성과측정을 위한 지표 등이 부재하고 전 구성원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이 저조했다. (안전보건 예산편성액 중) 협력업체 지원 및 안전교육을 위한 예산 집행이 미약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기에 어렵다.” 공사 현장에서 올해만 연속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이 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현대건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본사·전국현장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일 그 감독 결과를 내놓은 까닭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 결과를 통해 현재 안전대책으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의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적·실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대건설 현장에서 지난 10년(2011년-현재)간 무려 51명의 노동자가 숨졌지만 여전히 건설사 본사와 협력사, 현장으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안전관리자가 없는 사업장이 상당수였으며 위험한 공정…
[KJtimes=김봄내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분석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제시했다. 5일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공격적인 2차 전지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며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는 2차 전지 사업 가치는 물적분할 진행으로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2차 전지 수주잔고는 연초 550GWh에서 3분기 현재 1000GWh로 82% 증가했고 하반기 중 추가 수주 예정이며 향후 5년간 2차 전지 사업에 약 18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200GWh로 확대 계획이고 2030년까지 500GWh까지 확대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37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사업부별 가치는 정유·석유화학·윤활유 20조원, 배터리 19조원, 분리막 소재 4조원 등 본업의 펀더멘털 개선과 신설법인의 성장성을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