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건설업체인 A사 B사장이 최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던 사업계획이 무산됐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은 얼마 전까지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시장 수요조사까지 나섰다는 것. 하지만 슬그머니 회사채 발행 준비 소식을 수면 아래로 가라앉혔다는 후문이다. B사장이 1.5년 만기 연 7.30%, 2년 만기 연 7.70%의 회사채 발행금리를 제시하고 시장 수요조사를 나섰다가 신용등급 전망의 하향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발행 계획을 유보시켰다는 게 호사가들의 전언이다. 호사가들은 채권시장에서 A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B시장이 회사채 발행에 앞서 신용평가사에 등급을 타진한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 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2 제44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의류패션 기업인으로는 첫 수상이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KMA)가 존경받는 경영자상(象)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969년 제정, 매년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상이다. 올해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병호 동양기전 회장,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 등 4명이 수상한다. 최병오 회장은 창업가 정신과 역발상 전략을 통해 종합패션그룹을 키워낸 입지전적인 패션 CEO로 한국 의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며 연매출 7000억원의 패션기업을 일궈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패션을 통해 행복을 주겠다’는 경영철학을 실현해가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역시 대한민국 여성 모두에게 ‘브랜드 옷을 입는 즐거움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키워낸 국민 브랜드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패션기업으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샤트렌, 올리비아 하슬러, 라젤로, 아날도바시니, 와일드로즈, CMT 등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 2012년 상반기 흥행 열풍을 주도했던 엘리자벳이 지난 6월 4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고의 상인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하여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 음향상까지 핵심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며 뮤지컬 사상 최다인 8관왕을 달성하고, 죽음 역의 김준수와 엘리자벳 역의 김선영이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총 10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던 엘리자벳은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한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화려한 캐스팅, 예매박스 10주 연속 랭킹 1위, 120회 공연의 전회 전석 기립, 연일 만석 행진, 15만 명의 관객동원 등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오연서가 ‘국민 시누이’와 ‘국민 막내딸’로 사랑을 받으며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의 뒤를 이어 2012년 新 광고여신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철부지 막내딸 방말숙 역으로 역대 주말 가족드라마에서 깍쟁이 막내딸 역의 고소영, 김희선 등 선배 연기자들의 뒤를 이어 ‘국민 막내딸’의 엘리트 코스를 이어가고 있는 오연서는 최근 선배들의 뒤를 이어 광고관계자들의 러브 콜을 받으며 2012년 광고계의 새로운 여신 탄생을 조심스럽게 예감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해를 품은 달’로 큰 인기를 얻어 다양한 CF 모델로 활동하는 김수현과 오연서가 비슷한 길을 걷는 것 같다”며 ‘여자 김수현’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연서는 이영애, 김희선의 신인시절 이미지와 비슷한 것 같다. 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엄지원은 지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화보 촬영차 홍콩으로 떠났다. 이때 엄지원은 자신의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흰 셔츠에 청 핫팬츠를 매치에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그 위에 검정자켓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부각시켰다. 또 편안한 의상에도 블루톤 핸드백이 눈길을 끌며 빅 프레임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한 뼘 길이의 핫팬츠 아래로 드러난 우월한 각선미와 새하얀 우유빛 피부가 빛을 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뮤지컬 문화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가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동 소재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현재 재학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국 규모 뮤지컬 경연대회인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고등부 수상자는 명지대학교 입학시 뮤지컬 특기자 전형 자격을 부여하고 대학부 수상자는 명지대학원 진학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해당 홈페이지 접수하기 폴더에 업로드 하면 된다. 고등부 참가자격은 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여행이 괌 아웃리거로 떠나는 무료 여행 이벤트 ‘도전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괌 휴양과 엔터테이먼트의 중심지인 투몬만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웃리거 괌 리조트에서 후원하여 최고의 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도전 자유여행!’은 2005년 내일여행의 개별여행 브랜드 ‘금까기’의 런칭과 함께 시작된 고객감동 이벤트로 1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현재 36탄 괌 아웃리거까지 이어져 오는 장기 프로젝트. 일정은 물론 항공, 호텔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떠날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이벤트 참여자수도 급증하고 있어 그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이번 괌 아웃리거편 ‘도전 자유여행!’은 내일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 1명과 동반인에게는 왕복항공권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대학로 소극장 무대를 종횡무진하던 장진 연출이 ‘리턴 투 햄릿’, ‘서툰 사람들’에 이어 그 세 번째 작품인 연극 ‘허탕’을 선보인다. 오는 15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허탕’은 1995년 정재영, 정은표, 1999년 정재영, 신하균, 정규수, 임원희 등 걸출한 연기파 배우들을 미리 선택했던 장진 연출의 초기작이다. 이 작품에서 기대할만한 그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바로 극의 배경인 지상 최대 럭셔리 7성급 감옥. 그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그곳을 재현하기 위해 소극장 무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과감히 원형무대를 도입, 또 한번의 파격적이고 색다른 시도로 연출자 장진만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극의 배경을 이루는 장소적인 재미가 그의 작품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 ‘리턴 투 햄릿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가 제빵사업에 진출한다.스타벅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제빵업체인 베이 브레드 LLC와 그 브랜드인 ‘라 블랑주(La Boulange)’를 현금 1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베이 브레드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라 블랑주’ 매장 19개를 운영 중이며, 다른 레스토랑과 호텔, 식료품점에서도 샌드위치와 유기농 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국의 자체 매장에서 이들 빵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라 블랑주’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스타벅스는 이들 매장들을 이르면 3분기 안으로 개인투자업체 넥스트월드그룹을 통해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 경영자(CEO)는 "향후 40년이 뒤엔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제과점`이라고도 부르게 될 것"이라
[KJtimes=심상목 기자]CJ그룹(이하 CJ)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에버랜드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는 지난 4일, 에버랜드 주식 5만8823주(2.35%)를 11일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CJ는 1070억5786만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세금을 제외하고 나면 약 810억원 가량이 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는 이와 관련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업무용 자산을 처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CJ의 이 같은결정은 에버랜드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연관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일, 최대 40만주, 72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결정하고 주주들에게 매각 의향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CJ가 현금 확보 등을 목적으로 보유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CJ 관계자는 “에버랜드 주식은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돼 오래전
[KJtimes=심상목 기자]SK그룹(이하 SK)이 터키 최대 기업인 도우쉬그룹과 1억 달러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광범위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그룹에 따르면 5일 최태원 회장은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도우쉬그룹의 페리트 샤헨크 회장과 만나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펀드 조성 및 합작사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최 회장과 샤헨크 회장은 이날 MOU를 통해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신규 인터넷 사업 협력 등을 위해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된 협력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양 그룹은 특히 각각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총 1억달러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조성한 뒤 통신,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향후 양 그룹은 앞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투자자들의 투자를…
[KJtimes=김필주 기자]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서로의 혁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시행한다. 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금융과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두 회사가 만났을 때의 결과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국내 최고로 평가 받는 자사의 브랜드 및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YG에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전방위적으로 표현(Brand Expression)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두터운 젊은 팬층을 보유한 YG는 현대카드의 미래고객인 10~20대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접근방식을 공유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첫 작품은 YG의 대표 뮤지션인 빅뱅의 리브랜딩(Re-Branding) 프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미국 브랜드 NO1의 자존심을 회복하며 수입차 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5월 한 달 간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比 49.8%나 급등하는 놀라운 성적이 이를 입증했다. 5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5월간 총 37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49.8%의 놀라운 성장과 함께 2009년 3월 이후 최다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호조를 이어가게 된 원동력으로 지난 5월 선 보인 랭글러 사하라와 랭글러 스포츠 등 신차의 출시로 풀-라인업을 구성한 랭글러의 판매 호조와 지난 1월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인 300C의 인기가 지속돼 전월대비 34.%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발효된 한-미 FTA 역시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5월 7일 출시된 랭글러 사하라는 다른 랭글러 라인업과 달리 편안한 도심 주행을 위해 각종 편의 사양은 물론, 온로드 및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파워 트레인의 적용으로 한층 편안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어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다른 주역인 크라이슬러 300C역시 미국…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와 금(Gold)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예금 ‘우리 Champ 복합예금’를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되는 ‘우리 Champ 복합예금’는 원금은 보장되며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국내의 KOSPI200지수와 런던귀금속연합회(LBMA)의 금(Gold)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예를 들어 이 상품을 KOSPI200지수 연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9.6% 지수연계예금과 연 5.5%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50: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국제금가격 연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11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 업계가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사후 정비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벤츠의 경우 정비센터 1개소 당 차량등록 대수가 3672대에 이르며, 정비 시 시간당 공임연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대표적인 수입차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비센터 1개소당 차량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672대로 가장 많았다. 어어서 BMW 3306대, 폭스바겐 2677대, 혼다 2625대, 아우디 2589대, 렉서스 2519대, 토요타 1794대 순이었다. 부품가격과 함께 수리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시간당 공임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6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토요타가 4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입차의 경우 아직 국산차 견적프로그램(AOS)과 같이 신뢰성있는 업계(보험 및 정비) 공동의 수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