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목)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자동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8 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나노를 포함해 8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했다. RF 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고,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하기도 하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로,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주파수 수신, 증폭 등의 역할을 하는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8나노 RF 공정은 이전 14나노 공정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된 후 2년 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일터에서는 위계를 이용한 폭언, 갑질 등 괴롭힘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수평적인 문화와 유연함이 장점으로 꾭혔던 IT 기업에서도 ‘직장 내 갑질’ 호소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실효성을 가지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많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2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변화를 체감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77.8%가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법 시행 이후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부분. 실제로 응답자 중 절반 이상(50.1%)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었다. 괴롭힘 당한 유형으로는 ‘부당한 업무 지시’(54.6%, 복수응답)가 단연 많았고, ‘폭언 등 언어 폭력’(45.4%)이 뒤를 이었다. 이어 ‘차별 대우’(40%), ‘의견 묵살’(32.3%), ‘심부름 등 사적인 지시’(27.7%), ‘왕따, 따돌림’(21.1%), ‘주요 업무 배제’(20.7%), ‘실적 빼앗김’(19.1%) 등의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반영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세종시 도담동 407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 1층)을 6월 9일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병원 입점 매장을 중심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한 매장 디자인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휠체어 이용 고객이 많은 병원 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경우 이동이 불편한 고객 편의를 위해 우선석으로 좌석과 이동 동선을 배려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기존 병원 입점 매장 역시 리뉴얼 시점에 맞춰 바꿔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은 매장 내 휠체어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매장 내 충분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가구 및 기물을 배치하고, 휠체어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높이를 맞춘 휠체어 배려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휠체어 이용 고객이 음료 주문 및 수령 시, 파트너와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주문 구역과 음료 제공 구역 아래쪽에 공간을 둔 특별한 바(bar)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울러,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의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의 컨셉은 한옥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사내에 전파했다. LG전자는 최근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서비스, 디자인, 생산 등 사업 전반의 밸류 체인(Value Chain)에서 고객가치를 높인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고객경험 혁신상(The CX(Customer eXperience) Innovation Awards)'을 수여했다. 이 상은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고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한 우수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고객감동을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총 11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분기에 한 차례씩 혁신 사례들을 선정한다. 대표 사례로는 올해 출시한 무선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디자인하고 개발한 것이다. 올인원타워는 자동으로 무선청소기의 먼지통을 비워줘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또 청소기 거치 외에 다양한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4대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정원과 검찰,경찰에 대한 개혁이 이뤄졌다.노력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혁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하지만 정권교체 후4대 권력기관 중 유일하게 개혁이 멈춘 곳이 있다.지금은 아스라이 멀어진 울림이 됐지만 혹자들은‘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수사의 단초를 만든 곳이 국세청,그곳’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정권’, ‘엄마,아빠 목마를 탄 고사리 손까지 힘을 보탠 정권’이 지금의 문재인 정부지만4대 권력기관 중 국세청의 개혁은 요지부동이다.이에<KJtimes>에서는 대변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국세청의 민낯’을 연속 고발한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공군 여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잠잠하게 사라지는 듯 했던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르자 해당 공군부대가 자행했던 증거 조작과 조직적 은폐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추악한 민낯이 공개됐다. 이러한 사건의 전말은 온 나라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서
[KJtimes=김봄내 기자]8일 효성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이사장 김학수)’에 설비 개선을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에 활용되는 제대기(비닐을 봉투 모양으로 찍어내는 기계) 등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하는 데 사용된다. 효성과 에덴복지재단의 인연은 8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근로 개선과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약 2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총 102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에서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나 판촉물 인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 공헌 비전 아래 장애인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푸르메재단과 함께 발달 장애인 치과치료 및 구강건강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며, 발달 장애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호가든이 신규 제품 라인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 출시를 기념해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Meet Me)’와 여유와 휴식을 뜻하는 ‘리트릿’을 주제로 스페셜 패키지 출시 등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리트릿’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는 휴식 시간을 뜻한다. 호가든은 이번 밑미와 협업으로 나만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가든 X 밑미 리트릿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호가든 보타닉’을 연상시키는 연보라색 에코백, 한정판 전용잔, 마음에 위안을 주는 그림책, 나를 돌아보는 질문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맥주 굿즈 전문 쇼핑몰 ‘치얼스앤굿즈’에서 2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리트릿’ 노하우를 카드 뉴스와 영상으로 호가든 공식 SNS 채널과 밑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채식 레스토랑 ‘양출서울' 김승미 셰프 함께한 영상에는 ‘호가든 보타닉’과 함께 삶의 여유를 찾고 나를 챙기는 ‘리트릿’ 방식과 특별한 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지속적인 펜데믹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백신 휴가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업 2곳 중 1곳 이상은 백신 휴가를 도입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903개사를 대상으로 ‘백신 휴가 부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1%가 ‘백신 휴가를 부여하거나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백신 휴가를 부여하는 이유는 ‘백신 이상반응이 많아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51.6%,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32.5%),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26.9%), ‘혹시 모를 감염 및 전염 예방을 위해서’(22.3%), ‘백신 휴가 부여에 대한 정부의 권고가 있어서’(16.5%) 등의 순이었다. 부여하는 휴가 형태는 ‘유급휴가’가 85.7%로 ‘무급휴가’(14.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백신 휴가는 1회 접종 당 평균 1.4일을 부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1일’(65.1%), ‘2일’(29.5%), ‘3일’(5.4%)의 순이었다. 반면, 백신 휴가를 부여하지 않는 기업들(442개사)은 그 이유로 ‘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호주의 제련 전문 기업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등을 생산하는 호주 'QPM(Queensland Pacific Metals)'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0억원을 투자해 지분 7.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QPM社는 2007년 설립된 제련 전문 기업으로 100% 지분을 출자한 'TECH(Townsville Energy Chemicals Hub)프로젝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TECH 프로젝트'는 '23년 하반기부터 친환경 신규 공법을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용 황산 니켈, 황산 코발트 생산을 목표로 호주 퀸즐랜드 북부 지역에 공장을 건설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QPM社 지분 인수 및 장기구매계약(Offtake Agreement)을 통해 '23년 말부터 10년 간 매년 7,000톤의 니켈과 700톤의 코발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따른 배터리 핵심 원재료 수급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최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릉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담비가 나무를 타는 생생한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광릉숲에서는 2∼3마리씩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고 있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와 설치류, 곤충류까지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산림이 울창한 곳에서 서식한다. 담비는 나무를 타고 이동하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습성으로 인해 실제로 이동하는 장면이나 먹이 활동을 목격하기는 쉽지 않은 동물이다. 이번에 생생한 담비의 모습이 포착된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오래전부터 담비 서식지로 알려져 있었지만 영상으로 촬영된 것은 처음이다.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식물 946종, 곤충 3932종, 버섯 694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 중 하나다.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20종과 수달, 담비, 화경솔밭버섯 등 19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서식이 확…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김정기)는 ‘그랑블루 1st’의 품격을 더할 메탈 플레이트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동안 메탈 플레이트를 발급받고 내달 말까지 100만원 이상 이용하는 ‘그랑블루 1st’ 메탈 플레이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8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항공기 및 장갑차 등의 주요 소재인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혜택으로 프리미엄 카드의 품격을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탈 플레이트 발급 비용은 8만원이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2월 출시된 ‘그랑블루 1st’는 전월 실적 및 한도에 관계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적립 가능하며, 결제 금액 및 업종에 따라 최대 2%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국내 지정 골프장 커피 4잔 무료 제공 및 지정 골프연습장 무료, 개인사업자 전용 세무지원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탑재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샤넬코리아가 상습 성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해 임원과 피해자들을 같은 백화점에 근무하도록 방치하면서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JTBC와 관련업계에 따르면,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지난달 2일 가해자로 지목된 40대 임원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샤넬코리아 매장에서 10여 년 동안 여직원들의 허리와 엉덩이를 만지고 명찰을 바로 잡아주겠다며 가슴 부위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됐다. 피해자만 10여명에 달하고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A씨가 기존의 매장 관리 총괄업무에선 손을 뗐지만 여전히 피해자 일부와 같은 사업부에 근무하다보니 불편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본사 교육 때도 마주치고 있다. 회사인 샤넬코리아 측에도 ‘A씨와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 요구 했지만, 회사 측은보직 변경 등을 통해 피해자와 업무적으로 마주치지 않게 했고 합당한 조치를…
[kjtimes=견재수 기자] 성폭력 피해로 안타까운 죽음에 내몰린 공군 여부사관 사건 당시 공군 측이 국방부 성폭력 피해지원 매뉴얼을 어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국민의힘/울산남구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軍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에 따르면 “피해자가 여성인 경우에는 사건처리 관계자(수사관, 군검사, 국선변호사)를 여성으로 우선 배정한다”고 돼 있다. 특히 매뉴얼에는 여성 국선변호사가 없는 등의 경우에는 “군내 성범죄 피해자는 군 범죄피해자 국선변호사 예산을 활용해 민간 변호사를 국선변호사로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러나 A중사는 사건 발생 7일이 지난 3월 9일에 공군본부 소속 남성 B법무관을 국선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B법무관 선임 당시 공군에는 국선 변호를 맡는 여성 법무관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군 측은 “현재 2명의 남성 법무관이 번갈아 가면서 국선 변호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공군 측은 사건발생 당시 A중사 및 가족 측에 ‘여성 변호인 우선배정’ 및 ‘민간변호사 지원 제도’에 대해 별도의 설명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실이 A중사 유족 측에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