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미래에셋대우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실적 고성장에 따른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과 화장품 사업 신장에 따른 배수 상향 조정이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수입 화장품 브랜드 2개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12월 비디비치 기초 제품이 출시 예정이고 시내면세점 추가 출점도 예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전날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의 증자 공시가 있었는데 이는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에 대비한 결정”이라며 “향후 비디비치 제품 전량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신규 브랜드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자회사를 통한 자체 브랜드 생산을 높이면서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원가 개선을 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7일부터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 캠페인을 추진하며 일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지스마트글로벌[11457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과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미주노선 강화와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에 따른 협력이 확대돼 미국 노선이 회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분기말 미주노선 탑승률은 80% 후반까지 올랐고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의 탑승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지스마트글로벌이 회계 인식 기준의 변경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분석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계 인식기준 변경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커지고 사업구조상 수익 변동폭도 확대될 것이라면서 당분건 커버리지(분석 대상)에서 제외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지난해 북핵 이슈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9월 말 추석 연휴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3940억원”이라고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진에어[272450]의 항공운송 면허취소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약 5개월간 이 종목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면허취소 불확실성은 이제 해소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조현민 전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한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은 제한하기로 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경쟁사 대비 할인 거래가 지속하겠다”며 “하지만 올해 신규노선은 청주발 단거리 국제선 등으로 실질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진에어가 제출한 경영문화 개선방안도 의사결정 체계 정비 및 경영 투명화,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등으로 대부분 즉각적으로 또는 연중 조치 가능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에어은 지난 10일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자동차용 타이어 제조 전문업체인 넥센타이어[002350]의 올해 하반기 시작될 체코공장 가동이 중장기 기대 요인인 동시에 우려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만4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체코공장의 경우 오는 9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 내년 본격 가동해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체코공장은 생산능력 증가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중장기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한국·중국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던 기존 물량이 다른 지역에서 소화돼야 한다”며 “하지만 북미·한국 시장의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시장 불안요인과 유럽 수요 둔화 가능성 등도 체코공장 초기 가동 과정에서 부담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체코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한 이후 투자의견 재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11일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의무보호예수
[KJtimes=김승훈 기자]한샘[009240]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한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양적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인테리어 업황 부진과 해외부문 실적 악화가 올해 한샘 실적 감소세의 주요 원인인데 매출총이익률 감소의 현재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인테리어부문 실적이 회복 중인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줄고 매출액은 3조1000억원으로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KB증권은 국제유가 상승은 2155억원의 비용증가 요인이지만 환율변동에 따른 비용절감, 국제 여객·화물 단가 상승으로 적절히 상쇄돼 영업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여객은 3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인 데다가 추석 연휴가 올해는 9월에 있는 만큼 기저효과가 예상되며 화물도 운임 상승세가 4분기까지 이어지며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하락한 667억원”이라며 “연료비가 30%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47%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와 유류비용 증가율은 유사했지만 중국 노선의 손익분기 수준이 경쟁사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일회성 인건비 240억원 반영, 자회사(LA호텔) 실적 악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8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0% 감소했으며 매출은 3조138억원으로 5.7% 성장했고 당기순손실은 2755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관심이 쏠린다. 16일 KB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이 무난하고 주력게임 개발 일정도 순조롭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61% 늘고 매출액은 4천365억원으로 68.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실적이라며 ‘리니지2M’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면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는 것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의 경우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웹 오피스를 공급함에 따라 사용자 기반 수수료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해상[001450]과 와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의 경우 1분기 실적 쇼크 이후 추세적으로 진행된 실적 하향조정이 마무리되고 2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소폭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 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규 아티스트 성장세와 신사업 개선이 고무적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와이지는 지난 10일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6% 줄고 매출액은 627억원으로 1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화장품과 콘텐츠 제작 적자 규모가 줄어드는 등 신사업이 나아지고 있다며 빅뱅은 지난해 하반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사례에서 나타났듯 전역 후
[KJtimes=김승훈 기자]메리츠화재[000060]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하이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낮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2분기 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9.9% 감소했다”며 “투자 수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bp(1bp=0.01%p) 하락한 부분이 크게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메리츠화재가 고성장 전략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높은 투자 수익률로 상쇄해왔다는 점에서 볼 때 투자 수익률 하락은 순이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3분기와 4분기 투자 수익률 전망치를 각각 4.8%, 4.7%에서 4.3%, 4.5%로 하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배당 수익률 전망치도 4.0%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는 최근 다양한 경제 여건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모아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 무료로 선보였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이하 마이샵)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수료 없이 플랫폼을 개방한 것. 또, 가맹점주 모두가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 파트너) 앱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샵은 신한카드의 2,2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 매칭 알고리듬을 통해 정교하게 개인화 된 맞춤형 오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최근 방문 고객, 주변 방문 고객, 주변 거주 고객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고객이 가장 선호할만한 오퍼를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게 도와준
[KJtimes=김승훈 기자]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법인 CJ ENM[035760]과 카카오[035720]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이 각각 ‘긍정적 전망’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KB증권은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CJ오쇼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으나 CJ E&M은 11% 증가했으며 TV와 디지털 등 다각화한 광고 수익모델 확대로 미디어 매출이 12% 늘고 음반·음원 매출 급증으로 음악 매출이 41% 증가해 전사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등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할 뿐 아니라 카카오M이 보유한 배우 기획사 및 광고 에이전시, 카카오페이지를 활용한 음악·영상 사업 진출 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륜 KB증권 연구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이 내년에 성장이 둔화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미래에셋대우는 GS리테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는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고 매출액은 2조1989억원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내년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매출 증가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점주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 우려로 점포수 순증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시장 공급 균형 형성과 기존점 성장률 회복으로 단기 주가 회복은 가능하나 성장성 둔화 우려에 의미 있는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GS리테일이 주가를 회복하려면 기존점 성장률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매입률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편의점 부문 실적은 기대보다 양호했는데 6월 월드컵과 더위로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을 회복하고 판관비 120억원을 절감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일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컴투스[078340], 넷마블[25127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의 53만원보다 12.3% 낮은 4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의 경우 중국인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가 빠르게 회복하면 이런 우려를 상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며 거기다 내년부터 백화점 인천점 운영이 종료된다는 점도 실적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감소한 364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 449억원을 밑돈 수치라고 진단하면서 다만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흥행 가능성은 여전해 사전 예약자 등 실제 성과
[KJtimes=김승훈 기자]한섬[02000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과 KB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한섬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회사 이익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섬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늘고 매출액은 2923억원으로 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한섬의 경우 자회사 이익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1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50억원으로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대작 콘텐츠 편성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줄고 매출액은 7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S가 삼성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 8일 강세를 보였다. 삼성그룹의 대표적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08% 오른 45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삼성SDS[018260]도 5.83% 오른 22만7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은 이날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3년간 180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일 그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고용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