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개월째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작년 12월1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위해 서초동 사옥을 찾은 이후 2개월째 발걸음을 하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연말연초 긴급한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끝내고 더 깊은 차원의 경영구상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2개월 간 사옥으로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이 회장은 그 동안 3차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었다.지난달 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했고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2'도 방문했다. 이어 일본을 방문해 게이단렌(經團連) 관계자 등 지인들을 만난 뒤 설연휴 첫날인 21일 귀국했었다.이 회장은 출근은 하지 않지만 그룹의 현안과 관련해 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kjtimes=이지
본딩 와이어(배선재)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다나까 귀금속그룹의 다나까 전자공업(주)(대표 카사하라 야스시)가 대만에 구리(Cu) 본딩 와이어(이하 ‘구리 와이어’)를 제조하는 생산 자회사를 설립하여 2월 1일부터 제조를 개시한다. 대만·타오위안현 중리시에 생산 거점을 설립하는 새 회사 ‘대만 다나까 전자 유한공사(이하 ‘대만 다나까 전자’)’는 자본금 2억 8,500만 대만 달러(약 7억 3,000만 엔)로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항저우)에 이어 다나까 전자공업의 4번째 구리 와이어 생산 거점이다. 구리 와이어의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대만시장에서 ‘패키징업체(반도체 조립공정의 수탁회사)’ 등 반도체 제조업체와의 거래를 확대해 2014년까지 월 1억 미터의 출하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시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
- GM․크라이슬러에 총 10억7천만불 (한화 1조 2천억원)규모의 핵심부품 수주 - 세계 유수의 부품회사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 획득...기술력․가격 경쟁력 입증'흑룡의 해'가 시작되자마자 현대모비스의 비상이 시작됐다. 세계 유수의 부품회사들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GM과 크라이슬러에게 1조원이 넘는 핵심부품을 공급하게 됐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는 31일,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완성차 메이커 GM과 크라이슬러에 총 10억7천만불 (한화 1조2천억원) 규모의 핵심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이들 회사에 각각 ICS 및 LED 리어램프를 공급키로 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덧붙였다. GM에 공급할 ICS는 흔히들 ‘중앙 통합 스위치’로 통칭되는 부품으로, 차체 내부의 멀티미디어 제품을 제어하는 부품이다. 전 세계 고급차종 등에 장착되어 있
일본 열도가 눈으로 꽁꽁 갇혀버렸다. 건물 지붕과 다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되고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5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본 현지에 나가있는 본지 특파원이 31일 오후에 전한 소식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내린 눈의 누적양만 3m 이상이고, 31일 오후 5시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 되고 있다”고 알려왔다.또 “훗카이도, 아오모리, 니가타, 나가노현 등 일본 북부 지역에는 지난 12월 중순부터 거의 매일 눈이 쏟아졌으며, 특히 아오모리현에는 지난 27일까지 집계된 누적 강설량이 453cm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다리유실과 건물지붕이 붕괴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제설 예산 20억 3천만엔 가운데 이미 90%가 넘게 투입
예비 건설학도들이 가장 취업을 원하는 국내 건설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1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켜다”고 31일 밝혔다. 그다음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뒤를 이었다.시공능력평가(시평)순위 3위인 GS건설이 1위 현대건설과 2위 삼성물산을 제치고 가장 가고 싶은 건설사로 선정된 데에는 다양한 복지혜택과 자기계발 지원 그리고 뛰어난 근무환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2020년까지 해외사업부문의 비중을 70%로 늘려 수주35조원,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약 2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GS건설에 1위 자리를 내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그리고 포스코건설도 장밋빛 목표를 제시했다. 시평 1위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조금 부진했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여수엑스포 관련 공헌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현대차그룹은 정부가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정몽구 회장에게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의결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여수엑스포 명예유치위원장이기도한 정몽구 회장은 2007년 4월부터 현대차그룹 내에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TFT를 구성하고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정몽구 회장이 여수엑스포와 관련해 전 세계를 누비며 이동한 거리는 12만 6000km로 지구 3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또 민간외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150명 이상의 각국 주요 정부 인사를 만나 여수 유치의 당위성을 설득했다.유치 이후에도 조직위원회의 명예위원장으로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외환은행이 국내 대형 은행 중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외환 등 6개 주요 은행이 거둔 순이익은 총 9조1506억원이었다. 이를 총 직원 수 7만8442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순익은 1억1670만원이다. 은행별 생산성은 직원 규모에 따라 큰 격차를 보였다. 직원 수 7627명에 불과한 외환은행이 1조4478억원의 순익을 거둬 생산성이 가장 높았으며 기업은행이 1억4238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신한은행 1억3194만원, 우리은행 1억1546만원, 하나은행 1억1260만원 순이었다. 최하위를 기록한 국민은행 직원의 1인당 순이익은 8834만원으로 외환은행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국민은행의 부진은 이익 규모가 비슷한 다른 은행보다 직원이 훨씬 많고 개인 고객 위주의 소매금융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
GS칼텍스는 허동수 회장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유치와 준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 금관장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허 회장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인 허 회장은 유치를 위한 사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0여 년간 에너지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구축한 산유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경쟁국인 친 모로코 성향의 중동 지역 국가들에게 지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민간 유치 활동을 펼쳤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 2005년 6월에는 환경 경영에 힘쓴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블리스 대표도 베이커리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블리스는 베이커리 전문점인 포숑을 프랑스 본사와 합의해 정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포숑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롯데면세점과 백화점 등에 활동하던 장 대표는 2010년 11월 빵 제조와 유통, 와인 수입, 식당 등의 사업을 하는 블리스를 설립했다. 설립초기 포숑 매장은 12곳이었으나 5곳은 단계적으로 철수했다.장 대표는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차녀다.블리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국민 여론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kjtimes=김봄내 기자
韓国と日本の両国で数十の企業群を擁するロッテ王国の創始者である辛格浩(シン・ギョクホ)ロッテグループ総括会長は、1922年に慶尚南道蔚州郡で10人兄弟の長男として生まれた。 1940年に蔚山農高を卒業した辛会長は、1941年、日本の下関行き船に乗った。たったの83円がすべてだった貧しい文学青年だったが、成功の夢は、胸いっぱいに抱いていた彼だった。 しかし、日本での生活はそんな簡単ではなかった。生計のために牛乳配達から肉体労働までしてみなかったことがなかった。 その一方で、本を手放したことはなかった。昼耕夜読の後に、辛会長は、早稲田高等工業の応用学科を卒業した。 1945年には事業家としての第一歩を踏み出した。労働で稼いだお金で東京の倉庫に油、石鹸の工場を設立したこと。 そして1948年、今のロッテを生み出した工場を立てる。工場で作ったのはガムだった。当時、日本にはアメリカ軍の影響でガムが大流行をして、資本金10万円、従業員10人でガムを生産し始めたこと。 会社名は、ゲーテの小説"若きウェルテルの悩み"でウェルテルが愛した女性"シャロッテ(シャルルロテ)"から取ってきて、"ロッテ(LOTTE)"に決めた。この会社がロッテ王国を成す礎となったのである。 日本のロッテは、ガム、チョコレート市場を平定し、日本の総合菓子メーカーへと成長する。 辛総括会長が韓国で事業を始めたのは1
経済界で所有と経営が分離した一番理想的なビジネスモデルを言うと現代重工業が一番先に挙げられている。 鄭夢準(ジョン・モンジュン)前ハンナラ党代表が最大株主である現代重工業は現在ミン・ギェシク会長をはじめとする専門経営者が一線で陣頭指揮をしている。 現代重工業は2002年2月、現代グループから系列分離後、委託経営していた三湖重工業を買収し、現代重工業、現代尾浦造船、現代三湖重工業の三角編隊を構成した、世界最大の造船重工業グループに成長した。鄭夢準前代表が経営から完全に手を引いた時期もこのくらいである。 金融監督院の資料によると、現代重工業グループは現代尾浦造船、現代三湖重工業を含め、19個の国内の子会社を抱えている。 このうち、代表的な造船の3社がお互い連結された支配構造と形成されている。現代重工業は、現代三湖重工業の持分94.92%を、現代三湖重工業は、現代尾浦造船の株式46.09%を、現代尾浦造船が再び現代重工業の7.98%の持分を所有している。 現代重工業は、現代三湖重工業をはじめ、現代の企業金融(67.49%)、コマース(100%)、現代総合商事(22.36%)、現代オイルバンク(91.13%)、茂朱風力発電(45%)、太白(テベク)風力発電(35%)、ホテル現代(100%)、ホムス(100%)、現代重工業のスポーツ(100%)、バルザラ現代エンジン有限会社(50%)
国内を代表する物流グループである韓進グループの創業主はジョ・ジュンフン会長である。ジョ会長の結婚での人脈(婚脈)は、政財界に広が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インハ学園理事長、韓進(ハンジン)グループ会長、大韓航空会長を務めた故ジョ・ジュンフン前会長は、キム・ジョンイル氏との間に4男1女を置いている。まず、長女のヒョンスクさんは、イ・テヒ弁護士との婚姻を結んだ。ソウル地方法院判事を務めたイ弁護士は、その後、法務法人の広場の主任弁護人を務めた。このような理由で大韓航空の法律顧問も務めました。イ弁護士の父親はイ・サンムクさんで過去ホンアタイヤの監査を務めたことが分かった。現在、韓進グループ会長を勤めているジョ・ヤンホ会長はイ・ミョンヒさんと結婚した。イ・ミョンヒさんの父親はイ・ジェチョル元運輸長官である。イ長官はその後、仁荷大学総長、国民大学、中央大学総長を務めている。三男の故ジョ・スホ韓進海運会長の配偶者は現在、韓進海運をリードしているチェ・ウンギョン会長である。チェ会長の父親は、エンケイグループを導いたチェ・ヒョンヨル会長である。またこの関係は、ロッテグループまで続いている。ジョ前会長のしゅうとめと同時に、チェ会長の母親シン・ジョンスク氏は辛格浩ロッテグループ会長の妹だからである。チョ・ジョンホ メリッツ証券会長はク・ミョンジンさんと結婚した。クさんはLG家出身のク・ジャハク アワーホー
最近、起訴されたが執行猶予で釈放されたAグループB会長が、グループの事業を縮小しようとした話が広く知られている。実績の悪化や司法当局の調査の核心となっていた子会社を整理して、本来の事業にだけ専念するというのが噂のポイントである。 このようなうわさは、"王の帰還"に関心を持っている財界の好事家たちの間で急速に普及している雰囲気だ。 B会長の経営への復帰に関心が高かっただけに話題に浮び上がるのは当然の事。 好事家によると、B会長はまず、その関連会社であるC社を大手芸能事務所であるD社に400億ウォン程度で渡すための手続きが進められている。売却手続きに速度がついただけに、早いうちに可視化されるというのが、彼らの観測。 一方、別の系列会社であるE社の売却方針も聞こえる。従来の系列会社に持っていたF社、G社の売却後、この事業に対する関心が低下したというのがその理由として言われている。 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に関連し、"会長が事業を縮小するという方針を公然と言われたことはない"としながら噂だけだと一蹴した。関係者は引き続き、"系列会社の売却の部分は、言う段階ではない"と言いながら売却のための部分に対しては肯定も否定もしなかった。 <KJtimes=イム・ヨウンギュ記者>…
"汎GS家の"ホ・ワングスンサングループの会長(76)がスンサンレジャーが保有していた株式の全量を孫に贈与した。 金融監督院の電子公示システムによれば、ホ会長は27日スンサンレジャー95万株(47.5%)を孫であるホ・ソクホン(11)、ジョンホン(8)君に、それぞれ40万株と55万株に分けて譲渡した。 これに伴い、ソクホン君はスンサンレジャーが保有している持分の45.5%を持つことになり、最大株主になったし、ジョンフン君も37.5%の持分を確保し、大株主になった。 残りのスンサンレジャーの持分は、ソクホン君とジョンホン君の父であるホ・ヨンスGS専務と姑母のホ・インヨンスンサン代表がそれぞれ15%と2%を占めている。 スンサンレジャーは、資本金100億ウォンのゴルフ場の観光ホテルのレストランなどの事業目的に、2003年に設立され、現在のゴルフ場を運営している。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昨年、浄水器事業への進出を宣言したハンギョンヒ生活科学が最初の製品を出した。 ハンギョンヒ生命科学は、新製品"ハンギョンヒ ミネラル浄水器"を31日、CJオーショッピングを通じて発売すると発表した。 既存の浄水器が温水を維持するための待機消費電力が多かったのに対し、今回の製品は、必要な場合だけユーザーが好みの温度で水を加熱できるように設計した。 新製品は大容量の電気ポットを活用することで、大量の温水を使用する適しており、ステンレス製で容器の変形や環境ホルモンの心配をなくしたのが特徴だとハンギョンヒ側は説明した。 パク・ヨンファン営業マーケティング部門長は、"浄水器のレンタル価格を月1万9千900ウォンで、できるだけ安価に設定した"とし、"水の衛生、温水の使用、賃貸の価格まで一度に取って主婦の生活に役立つよう努力する"とと述べた。 ハンギョンヒ生活科学側は、昨年10月、浄水器事業への進出計画を発表し、"年間30万台販売、国内業界3位達成を目標に積極的なマーケティングに乗り出す"と明らかにした。 <kjtimes=イ・ジフン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