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응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외교통상부는 6일 오전 국무총리실과 청와대에서 잇따라 열린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총리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TF에서 대(對)일본 교섭과 국제법적 해석을 맡게 된다.이에 앞서 일본 측은 이날 오전 주일 한국대사관 참사관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출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주변해역에 대해 더욱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고 기준치를 넘길 위험성이 있으면 방출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일본 외무성은 이 자리에서 방출의 불가피성과 함께 오염 정도가 낮다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한국 정부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데 대해 우려와 지적을 제기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주변의 바다 오염과 관련 고농도 오염수의 유출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다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 "2호기 주변의 전력케이블 시설에서만 유출되는 것이 아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원자력안전보안원은 "따라서 다른 곳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최근 도쿄전력이 2호기 부근의 취수구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기준의 750만배에 달하는 요오드131이 검출됐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제주 연안에 다량 서식하는 해조류인 감태가 방사선 방호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처음 확인됐다.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벤처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아쿠아그린텍㈜과 제주대학교 전유진·지영흔 교수팀은 제주산 감태로부터 방사선에 피폭된 동물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 물질인 황산다당류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감태에서 분리한 황산다당류가 방사선에 피폭된 쥐의 일부 면역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했다.실제 실험에서 치사량인 9Gy(그레이) 이상의 방사선을 쪼였을 때 보통 생쥐는 평균 12일 내에 모두 죽었지만, 황산다당류를 경구 투여한 생쥐의 경우 80%가 평균 26일까지 살아남았다.분석 결과 황산다당류는 말초 면역세포인 비장과 골수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방사선 조사(
(共同通信)福島第1原発事故で政府と東京電力が、水素爆発の懸念が依然消えていないとして、原子炉格納容器に不活性ガスの窒素+を注入することで水素を追い出し、爆発の危険性を軽減する「窒素パージ」と呼ばれる措置を検討していることが1日、分かった。政府関係者が明らかにした。1号機と3号機の建屋は水素爆発で既に破壊されている。今後、炉心損壊・溶融で生じた水素が格納容器内にたまり、水素爆発が発生、原子炉が破損する恐れも否定できず、窒素パージはこれを回避するための措置。事故対応は「長期戦」(菅直人首相)の様相が色濃くなる中、水素爆発の危険性を極力排除し、炉心の冷温停止を目指す。関係者によると、格納容器内に従来あった窒素+が、炉圧上昇に伴って行われた蒸気排出の緊急措置「ベント」によって減少してい
日本の自動車ブランド、スバル(富士重工業)の韓国総輸入販売代理店スバルコリアは5日、俳優のイ・ジョンジンとプロバスケットボールの徐障勲(ソ・ジャンフン)選手を、クロスオーバー・ユーティリティー・ビークル(CUV)「アウトバック(日本名:レガシィアウトバック)」の広報大使に任命したと明らかにした。 強烈で線の太い演技を見せるイ・ジョンジン、パワフルなプレーを見せる徐選手のイメージが、ダイナミックで強靱(きょうじん)なCUV「アウトバック」によく合っていることから、広報大使を委嘱したと説明した。 イ・ジョンジンは現在、KBS第2の人気バラエティー番組「男子の資格」に出演し、人気を集めている。なお4日には、ソウルモーターショーのスバル展示ブースでサイン会を行っ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時事通信)6日の東京外国為替市場の円相場は、日米の金利差が拡大するとの観測からドルを買って円を売る動きが広がり、一時1ドル=85円台に下落した。85円台の円安は昨年9月以来、約半年ぶり。午前9時45分現在は、85円06銭近辺で推移している。 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FRB)が5日に公表した3月15日分の連邦公開市場委員会(FOMC)議事録で、米国の景気回復に楽観的な見通しを示していたことが判明。これを受け、5日の海外市場で米国が金融緩和策の修正に動くとの見方が広がり、ドルが買われた地合いを引き継いだ。 힌국어 6월 도쿄외환시장의 엔상장은, 미국과의 금리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으로 인해 달러를 사들이고 엔을 파는 움직임이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한 때 1달러=85엔대까지 하락했다. 85엔대까지 하락하는 것은 작년 9월 이래로 약 반년이다. 오전 9시45분 현재, 85엔06전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5일에 공표한 3월15일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미국의 경기회복에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낸 것이 판명되었다. 이에 따라서, 5일의 해외시장에서 미국이 금융완화책을 수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어, 달러 매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
(読売新聞)日本政府は5日、電力不足による大規模停電を避けるため、電力の使用制限令を発動する方針を固め、大企業など大口契約者を対象に7月頃から3か月程度、前年の最大使用電力より25~30%の削減を昼間の時間帯に求める方向となった。 電気事業法27条に基づく電力使用制限令が発動されると、石油危機の1974年以来37年ぶりとなる。 電力使用がピークを迎える7~9月頃の日中に、最大使用電力の削減を求める。具体的には、業界ごとに自主的な節電行動計画を作り、各社が順番に工場を休業する「輪番操業」をしたり、店舗の営業時間や休業日をずらしたりして、ピーク時の最大使用電力を抑える方向だ。制限令は中小企業や家庭は適用外になる見通しだ。その代わり、日本政府は、自主的な取り組みを促すため、「中小企業20%、家庭15%」の節電努力目標を検討している。 한국어 일본 정부가 대규모 정전을 피하기 위해 37년 만에 전력사용 제한령을 내릴 방침이다. 대기업 등에 오는 7월부터 3개월 동안 낮시간 전력사용량을 지난해 최대 사용량보다 25~30% 감축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전기 사업법 27조에 근거하는 전력 사용 제한령을 발동하는 것은 1974년 석유위기 이후 처음이다. 구체적으로는 업계마다 자율적인 절전 계획을 마련해 각 업체가 순번을 정해 공장 가동
(時事通信)福島第1原発事故で、東京電力は6日朝、2号機取水口付近のコンクリート製立て坑「ピット」の亀裂から海に直接流出していた高濃度の放射能汚染水を止めたと発表した。ピット下の砕石層に5日午後3時すぎから、水ガラス(止水剤)の注入を始め、延べ52人の作業員が徹夜で計8カ所に注入した結果、6日午前5時38分に流出停止を確認したという。 ピットからの流出は2日朝発見された。コンクリートでピットを埋めたり、ピット上流側の地下電源ケーブル管路入り口に「吸水ポリマー」やおがくず、新聞紙を投下したりしたが失敗。3番目の手段でようやく止まった。 東電は別の場所からの新たな流出に備え、取水口の柵に鉄板を取り付ける方法や、周辺に水中カーテン「シルトフェンス」を設置して拡散を防止することを検
(読売新聞)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から、高濃度の放射性物質を含む水が海に流れ出している問題で、放射性物質の拡散は方向によって大きな差があり、最初は沿岸を南北に広がり、東西にはすぐに広がらないことが、仏国立科学研究センターなどの計算でわかった。 日本政府は「放射性物質は拡散して薄まる」と強調しているが、海域ごとに注意深く監視していく必要がありそうだ。 仏グループは国際原子力機関(IAEA)の要請を受け、福島県沖の海底地形や潮流、水温、塩分濃度をもとに拡散を予測。公表された動画では、同原発から海に出た放射性物質が沿岸に沿って南北に広がった後、北側の仙台湾から東西に拡散していく様子がわかる。 한국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방사성 물질의 확산은 방향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센터에 의하면, 처음엔 연안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확산되며, 당분간은 동서방향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은 확산되며 희석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각 해역에서 주의깊게 감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共同通信)厚生労働省は5日、日本全国で生活保護を受給している人が今年1月時点で、199万8975人だったと公表した。戦後の混乱の余波から月平均で約204万人を記録した1952年度並みの水準。東日本大震災の影響もあり、今後、200万人を大きく上回るのは確実な情勢だ。 厚労省の集計によると、受給者数は前月より9398人増。前年同月比では17万1338人増えた。受給世帯数では、1月は144万1767世帯。2008年5月以降、過去最多を更新し続けている。 生活保護の受給者数は、バブル崩壊後の1995年度の約88万人を底に増加に転じ、2006年度には150万人台に。08年のリーマン・ショック以降、景気低迷と雇用悪化のあおりで失業した現役世代の受給が増えている。 東日本大震災と福島第1原発事故で住居と仕事を失った被災者は多い。生活再建のめどが立つまで生活保護に頼る人が大幅に増えるとみられる。厚労省は、避難先の自治体でも保護の申請や相談に応じるよう、都道府県に通知している。 한국어 일본 후생노동성은 5일, 일본 전국에서 생활보호 수급자가 1월 시점에서 199만 8975명이었다고 공표했다. 이는 월평균 약 204만 명을 기록했던 1952년과 비슷한 수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 200만 명을 크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후생노동성 집계에 의하면, 수
삼성그룹이 지난 2005년 이후 7녀째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이 230조원에 달하며 자산규모 1위 자리를 차지했다.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현화'에 따르면 삼성의 자산규모가 지난해(192조8000억원)보다 38조1000억원 증가한 230조9000억원을 기록, 국내기업 중 가장 높았다.이어 한국토지공사(148조2000억원), 한국전력공사(131조3000억원), 현대차그룹(126조7000억원), SK(97조원), LG(90조6000억원), 롯데(77조3000억원), 포스코(69조8000억원), 현대중공업(54조4000억원), 한국도로공사(47조4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올해 기업집단 지정은 자산순위 변동이 가장 적었던 해"라고 밝혔다.작년 10위였던 GS는 올해 11위로 밀려났고 대우건설이 분리되면서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12위에서 16위로 하락했으며 신듀지정된 한국석유공사가 19위
(産経新聞)東京電力は5日、東日本大震災による福島第1原子力発電所事故で、2号機タービン建屋からとみられる水が流出している付近の海の放射性ヨウ素の濃度が4日午前9時段階で、1立方センチメートルあたり20万ベクレルだったと発表した。法令基準濃度の500万倍にあたる。 東電はまた、同じ場所での2日、3日段階での濃度についても発表。2日は30万ベクレル(法令濃度の750万倍)、3日は7万9千ベクレル(同200万倍)だった。 東電は2日に採取した流出汚染水の分析に着手した段階で、流出先付近の海の汚染のレベルについて「法令基準の1千万倍程度」と説明していた。 한국어 도쿄전력은 5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터빈건물에서 유출되는 것으로 보이는 물로 인해, 인근 바닷물의 방사성 요오드가 4일 오전 9시 시점에서 기준치의 500만배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일, 3일에 측정한 농도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일은 30만 배크럴(기준치의 750만배), 3일은 7만9천 배크럴(기준치의 200만배)였다. 도쿄전력은 지난 2일에 채취한 유출오염수의 분석에 착수한 시점에서, ‘오염수준은 기준치의 1천만배 정도’라고 발표한 바 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일본이 지난 4일 방사성 물질 오염수 1만1천여t을 바다에 방출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주일 한국대사관이 4일 오후 9시께 일본 외무성에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법정 기준의 100배에 달하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행위는 국제법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외무성 차원의 대책을 문의했다.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 측은 "오염수는 5일간 조금씩 방출할 예정이며, 주변 수역의 방사성 물질 오염도를 계속 측정하면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검출량이 허용치를 넘어갈 경우에는 오염수 방출을 재검토할 것이며 국제법 위반 여부도 확인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도쿄전력은 4일 오후 7시께부터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기물 집중처리시설'에 고여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유출사태에 대한 국내의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보제공에 '비협조적'인 일본 정부의 태도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말로는 처음부터 '적시(適時)'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정작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에 전달해온 정보는 거의 없다는 게 외교소식통들의 전언이다.외교소식통은 5일 "일본 정부가 현지 외교단을 상대로 주기적 설명을 하는 것 외에는 별도로 외교채널을 통해 전달해온 정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유관 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산하 연구기관들도 일본 정부로부터 제공받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다.한 정부 소식통은 "일본 정부가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게시하거나 개인적 베이스로 취득하는 내용 이외에는 특별히 받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일본 정부
(毎日新聞)福島第1原発で深刻な事故を起こした東京電力への公的支援に関連し、政府内で東電を発電部門と送電部門に分離し、送電部門を他の大手電力会社などに統合する処理案が浮上していることが4日、明らかになった。東電は福島原発事故の放射性物質の漏えいで巨額の損害賠償が見込まれる。 政府は原発周辺の避難住民らへの賠償に万全を期すとともに、電力供給の安定を図るため、東電に出資して管理下に置く方針。しかし「深刻な事故を起こした東電を公的資金で救済するだけでは、国民の理解が得られない」(政府筋)と見ており、分離処理案が浮上した。 東電の分離と他の電力会社への統合が実現すれば、電力大手10社が地域ごとに発電から送電まで電力事業を事実上独占する戦後の電力体制の再編につながる可能性がある。 10社の中でも、東電は売上高が関西電力の約2倍の約5兆円と断トツの存在で、昨年末時点で約7兆5000億円の有利子負債を抱える。福島原発の処理や数兆円にのぼると見込まれる損害賠償負担で経営が悪化するのは確実で、政府は東電破綻を防ぐため、出資して一時的に公的管理下に置く方針を固めている。 ただ、公的管理の長期化は避けたい考えで、最終処理策の検討も進めている。政府が公的資金で救済することには国民の反発も予想され、政府は「(公的管理脱却後の最終処理では)東電の看板のまま存続させるのは難しい」(官邸筋)との見方に傾い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