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오뚜기[007310]가 관계기업인 상미식품지주와 풍림피앤피지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8일 키움증권은 오뚜기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배구조 단순화와 투명성 개선 측면뿐 아니라 경영관리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오뚜기의 경우 지난해 관계기업 4개사(오뚜기물류서비스·오뚜기SF·애드리치·알디에스)의 지분을 취득해 종속기업으로 편입했고 올해는 상미식품지주와 풍림피앤피지주를 흡수합병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뚜기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한 4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관계기업의 연결 편입 효과뿐 아니라 라면을 비롯한 주력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 개선과 라면·쌀가공품·냉동식품 중심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13일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밝히면서 1988년 한국 라면 시장에 나온 진라면은 지난달 기준 누적 판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MY CAR 대출 상반기 우수 협약 딜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신한 MY CAR 프렌즈 ALL★STA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MY CAR 프렌즈는 신한은행과 협약을 통해 자동차 매매 현장에서 신한 MY CAR 대출을 고객에게 권유하는 신차 및 중고차 딜러를 말한다. 신한은행은 이 날 행사에 상반기 신한 MY CAR 대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20명의 딜러를 초청해 감사패와 함께 위성호 은행장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고 고객과 딜러의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 MY CAR 프렌즈는 전국 신차 및 중고차 딜러 3만 4천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자동차 매매 현장에서 고객에게 2금융권 대비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자동차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대출 진행 과정을 돕고 있다. 또한 최초 자동차 구매 시 2금융권의 상품을 이용했던 고객에게도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MY CAR 전환대출을 소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진성중고차’의 김동혁 대표는 “신한은행의 자동차 금융 상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신한 데이터 쿱(COOP)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 등이 상품개발, 시장분석, 연구 등을 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AWS(Amazon Web Service)과 함께 구축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와 솔루션들을 클라우드 내에서 모두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사용자들은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을 진행 할 수 있다. 신한 데이터 쿱(COOP) 이용기간은 1개월로 신청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빅데이터 분석 체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총 100명을 신청 받는다. 신한은행은 신한 데이터 쿱(COOP)의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빅데이터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미래에셋대우는 GS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GS건설의 2분기 실적의 경우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인 매출 2조9361억원과 영업이익 2167억원으로 추정되며 별도기준으로 분기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이며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경우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성장 추세는 낮아질 수 있지만 실적 성장을 이어질 것이며 상반기 외국인 1인당 매출액 수준이 지난해 하반기를 넘어선 데다 3월부터 외국인 방문객 수가 증가로 전환했고 해외공항 면세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실적 개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KB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만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이 회사의 휴대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으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941억원, 구 회계기준으로는 23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타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요금인하 효과가 축소되면서 마케팅비용 감소 기조가 지속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개선된 2152억원, 구 회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2352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고객 중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5%로 상향하는 고객 수가 점점 줄어드는 한편 데이터 소비를 진작하는 프로모션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전날인 16일 권영수 LG유플러스0] 부회장은 ㈜LG 부회장으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KB증권과 교보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최악의 상황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보이고 약간의 호재에도 반등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3분기부터 시작된 LCD 패널 가격 반등과 환율 상승은 하반기 영업 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하고 ‘매수’를 제안했다. 이는 이 회사의 최근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교보증권은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3.8%, 13.3% 증가할 전망이라며 건설·상사·패션·식음·리조트 등 전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3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15∼20%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2인치의 가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닥 상장사 CSA 코스믹[083660]이 성장률이 높은 저평가 주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하나금융투자는 CSA 코스믹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2배 수준으로 브랜드 화장품 업체(평균 30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가진 가장 싼 화장품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SA 코스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21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흑자전환)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화장품 부문 매출액과 경업이익은 각각 155억원과 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억원, 32억원으로 가파른 실적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7억원, 119억원”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CSA 코스믹은 공시를 통해 강동코스메틱과 중국 지역에 200억원 규모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의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에 근무를 희망하는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성공 원스탑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이날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두드림 매치메이커스’에 앞서 지난 3일 청년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는 사전 신청한 250여명의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우아한 형제들을 포함한 5개 스타트업 CEO들이 직접 참여해서 초기 창업 히스토리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을 만드는 장을 제공했다. 16일 부터는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발된 128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두드림 스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5주 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와 밀접한 커리큘럼으로 설계된 전문가 강의와 실습 및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SDI[006400]와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한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 제도 개선으로 REC 수요자들의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촉진될 전망이라며 2차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도 확산될 것이라면서 삼성SDI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조8200억원 ,557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미래에셋대우는 휠라코리아의 경우 국내에서는 2016년 리뉴얼로 타깃 소비층을 10∼20대로 낮추고 평균판매단가(ASP)를 인하했고 미국에서는 지난해 소매에서 도매로 사업 방식을 전환하면서 재고 부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상장 폐지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번 사안의 핵심이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가 판단을 유보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이슈는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으나 과거 사례와의 비교, 형평성 등을 고려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제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전날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계약 내용을 누락 공시한 점은 고의라고 판단해 담당 임원 해임·검찰 고발 등 제재를 결정했으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공정가치로 임의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차후 스케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으며 장기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회계 기준 위반으로 최종 결론 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심사 때 기업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기타 공익과…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부동산 및 관련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 쏠 랜드(SOL Land)’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쏠 랜드(SOL Land)’는 기존 부동산 페이지의 기능 및 사용자 환경(UX/UI)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SOL)’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 랜드(SOL Land)’는 매물 · 분양/청약 · 경매 등의 부동산 콘텐츠를 고객의 거주지 · 관심지역 · 보유 금융상품 등 고객 정보와 결합해 기존 부동산 플랫폼에서 볼 수 없었던 맞춤형 정보를 고객이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한다. 먼저 ‘매물’ 메뉴에서는 은행에 등록된 고객의 거주지를 인식해 ▲우리집의 최근 실거래가 ▲주변 인기 단지 매물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또한 지도 및 주소 검색을 통해 새로운 매물을 조회하고 대출 한도 조회 및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조회 단지’ 및 ‘고객 관심 단지’ 기능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혔다. ‘분양/청약’ 메뉴에서는 ▲이번주 분양소식 ▲단지별…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신사옥(더케이타워)에서 ‘WM스타자문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전문가 5명을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WM스타자문단 자문위원’ 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코노미스트 김영익 교수, 국제금융 분야의 대가 한상춘 미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부사장, 국세청 승인 1호 미국세무사인 유영하 세무사, 노무법인 ‘정론’의 임완호 대표노무사, 부동산 가치투자 전문가인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KB금융의 내부 전문가 그룹인 ‘KB WM스타자문단’과의 교류와 고객세미나 등을 통해 KB의 자산관리 역량을 최고로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의 ‘WM스타자문단’은 은행·증권·자산운용의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PB 중 스타급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고객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WM 현장 직원 연수, 고객세미나 제공 등 영업현장 지원을 통해 ‘KB형 자산관리 종합솔루션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2분기 LG이노텍[011070]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도 ‘트리플’(삼중) 카메라 적용 등 카메라 부품 스펙 강화로 중장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1조4774억원, 영업이익은 68.8% 감소한 102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는데 이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비용 절감과 기판소재 부문의 호조세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북미 고객사 내 입지 강화, 베트남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한 바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맥스[192820]가 올해 3분기부터 국내 수익성 회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KB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9만5000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독보적인 외형 성장성과 유효한 마진 개선 흐름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KB증권은 코스맥스 주가의 경우 지난 1월부터 6월 초까지 53% 급등한 후 지난 한 달간 17% 하락했는데 차익 시현 욕구, 코스피 지수 하락, 2분기 이익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국내 영업이익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전망이고 연결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액이 30%의 높은 성장률을 계속 보이고 있다”며 “1분기부터 미국 오하이오 법인의 적자 개선도 가시화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조2146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5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또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42% 증가한 3300억원, 영업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사업부의 실적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3분기까지 지지부진하겠지만 오는 9월 이후 완성차 프로모션 확대와 신차 투입으로 반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000억원, 50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증가하겠지만 완성차 출하 부진과 부정적인 환율 환경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와 외부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으로 미래 제품군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잠긴 상태인데 시기와 방법은 불확실하지만 현대모비스의 핵심 역할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발간한 ‘2018 지속가능성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