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가 3분기에 추석 연휴와 52시간 근로제 영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0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늘어난 45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국내 관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로 역성장했다”며 “평점 이슈에 따른 한국영화 텐트폴(가장 흥행에 성공할 만한 작품) 관객 수가 2013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2600만 명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게다가 추석이 4분기에 편입되면서 지난해 3분기 휴일 수가 14일에 그쳐 역성장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추석이 3분기에 다시 편입되면서 휴일 수는 18일로 역대 최장인 데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까지 더해져 3분기 관객 수는 17% 성장한 75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CGV는 오는 6일 국내 최고 멀티플렉스 ‘CGV강변’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할 예정이다. C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KB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KB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각각 2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2분기 실적 호조 등을 고려해 우리은행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1조9273억원으로 종전보다 12.6% 상향 조정한다며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식매수청구권 매수 예정가격이 1만6079원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목표로 잡은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의 시장은 성장성이 뛰어나며 UAE는 유가가 올라 그동안 지연·취소됐던 프로젝트가 추진될 가능성이 크고 베트남은 인프라 구축과 도시화율 상승으로 고른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승창·이남석…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일,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기술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초저리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며,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청년희망드림보증서’및 기술보증기금의‘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이내의 기업으로 총 2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금리를 적용해 3년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일기업 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달 21일 신용보증기금과 65억원, 기술보증기금과 35억원 등 총 100억원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100%, 창업 후 7년간(기술보증기금은 5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상당수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금융감독당국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발표로 삼성생명 등 그룹 내 금융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이 지분을 삼성물산이 인수하는 방안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데 삼성물산의 차입 여력까지 고려하면 1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현금성 자산 및 차입금으로 삼성전자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 무수익 자산의 수익 자산화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내놓은 서초사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과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매각가는 3.3㎡당 3000만원 이상으로 단위 면적당 매각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가 수준이다. 지난달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NH투자증권과 코람코
[KJtimes=김승훈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6월 29일(금)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윤종규 회장과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누 남녀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 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 슬라럼, 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 마라톤, 폴로, 세일링, 투어링, 래프팅’을 후원하게 된다. 특히 8월 개최될 아시안게임 여러 경기 중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종목에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남북한 선수들이 단일팀으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KB금융그룹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카누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카누 남북 단일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은 “KB금융그룹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카누 종목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함께하길 희망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도 만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무적 이익 외에도 ▲공적서비스의 확충 ▲복지증진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도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일반적인 기업형태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지원이 편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은 기존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한은행의 자체 자금을 재원으로 취급한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p 금리우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추가로 0.5%p 감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kjtimes=김승훈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목표주가 1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는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증가했으나 예상을 상회하는 중국 굴삭기 판매와 양호한 2분기 실적 등을 고려하면 최근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에 중국 등 신흥시장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20.3% 증가한 1329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262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4∼5월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량은 4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증가했고 2분기 누적으로는 78.6% 증가한 5만8000대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올해 연간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량 추정치는 17만3000대로 사상 최대”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대형 장비 판
[KJtimes=김승훈 기자]반도체 호황 지속으로 SK하이닉스[000660]가 실적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2만5천원으로 기존 대비 4.2% 올렸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9.2% 늘어난 4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2조1000억원으로 전망하는데 우호적 환율 흐름이 계속되면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도 증가세를 이어가 매출액은 1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5조5400억원을 크게 넘으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8% 증가한 10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24.8% 늘어난 5조4500억원으로 추산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5조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기술전환(tech migration)에 의한 높은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은행(행장 위성호)과 함께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사업자로 재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고홍석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이병철 신한은행 기관고객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시청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신한카드-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장애인, 유공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하철 요금을 면제해 주는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향후 3년간 담당하게 된다. 신한 컨소시엄은 지난 2008년부터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는 관계 법률에 따라 정한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로 돼 있는 발급 대상자가 신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카드, 시니어패스카드, 국민연금증카드를 발급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용, 체크카드 기능이 없는 단순무임카드로도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금융의 훌륭한 실천 사례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가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로부터 호평가를 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KB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액 증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3549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별도 기준 매출액은 34% 증가한 2285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3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올해 2분기에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고 4월23일 합병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CJ헬스케어가 연결 계상됨에 따라 2분기에 910억원의 매출이 새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신애 KB증권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매출액이 42%…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001120]와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주가의 경우 자원가격 하락으로 사상 최대 순손실을 시현한 2015년 이후 최저점이라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그간 아쿠쉬네트의 실적 개선과 국내 신발 사업부의 브랜드 가치 재평가로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120% 이상 상승했지만 여전히 주가 재평가 여력이 크다“며 ”휠라코리아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15배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25∼30배)과 비교하면 아직 저렴하다“고 진단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개인간 물품거래 시장인 P2P(Peer to Peer) 마켓을 선점키로 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중고거래 앱 1위 사업자인 번개장터와 을지로에 위치한 파인애비뉴 신한카드 본사에서 김정수 신한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과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P2P 마켓 공동활성화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2011년에 설립되어 현재 누적회원 700만명, 월평균 거래액 200억원의 중고거래 앱 1위 사업자로서,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번개톡’, 개인간 택배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중고거래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현재 P2P 중고거래 시장은 연간 거래규모가 1조원에 달하고, 제품 교체주기 단축 등으로 인해 모바일 앱 기반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다. 다만, 현재 카드결제가 확대 추세이나 여전히 대다수가 개인간 현금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신한카드는 모바일앱에 특화된 번개장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P2P 마켓내 신한카드 결제 기반의 안심거래 이용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로, 번개장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25일, 퇴직연금 비대면 시스템을 개편해 개인형 IRP 신규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상품을 선정«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비대면 시스템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인의 퇴직금 등 노후 연금자산을 조회 및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에 더해 오는 6월말에는 고객이 수익률을 확인하는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KB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스타뱅킹’초기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수익률 및 평가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비대면 시스템과 연계한‘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자산운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KB국민은행은 ▲거래 프로세스 대폭 간소화를 통한 고객 편의성 도모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상품 추천기능 고도화 ▲고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 구축을 목표로 퇴직연금 비대면 시스템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대부분 직장인이기 때문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부정적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7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는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3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 분기보다 2% 감소한 15조3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이익 감소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부진한 IM(IT&모바일) 부문 대비 반도체 부문 실적은 매우 양호하며 디스플레이 부문도 2분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3분기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만5000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81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고 전 분기보다는 2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결국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098460]에 대해 각각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9.1%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호황을 타고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MLCC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인상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삼성전기의 수동소자 개당 판매단가(ASP)는 3.6원으로 지난해보다 18.4% 올랐으며 이런 ASP 상승세는 장기간 진행돼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고영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스마트공장의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고영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 분기보다 28% 증가한 626억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1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D AOI(자동광학검사)가 큰 폭의 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