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출시를 기념해 청포도 밀맥주와 아이스크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호가든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펠앤콜(FELL+COLE)’과 손잡고 호가든 맥주와 청포도 시럽을 가미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Green Grape Gaarden)’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펠앤콜은 일체의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천연 재료로 직접 소량 제조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험적인 아이스크림들을 선보여 미식가들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제품은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이 호가든과 함께 나만의 여유로운 순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호가든’과 '펠앤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은 우유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오리지널 호가든 맥주와 상큼한 청포도 과일을 첨가해 탄생하였다. 우유 아이스크림의 깔끔한 맛에 호가든 맥주, 청포도, 포도주스 등으로 구성된 청포도 시럽이 가미되어 더운 여름철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가 자산 200조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4일 기준 자산 200조 56억 원을 기록하며, 자산 200조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자산 100조 원 달성 후 8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국내 토종 자본으로서 자산 200조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 달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디지털금융을 꼽았다. 특히 박차훈 중앙회장은 ‘금융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강조해 왔다. 모바일 뱅킹은 물론 최근 제 2금융권으로 오픈뱅킹서비스가 확대되어 가는 등 금융권의 디지털 행보에 빠르게 발맞추어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새마을금고는 먼저 올 상반기 기존 스마트뱅킹 어플 리뉴얼을 추진했다. UI/UX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 위주로 메인 화면을 구성하고 메뉴를 개편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주 사용자인 고령층을 고려해 기본 글자크기를 크게 적용했다. 간편비밀번호 및 바이오를 통한 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97조원, 영업이익 8.15조원의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는 데이터센터와 PC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메모리 매출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수익성 개선,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수익과 생활가전 성수기 효과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7조원 증가한 8.15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15.4%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메모리 수익성 개선과 세트 사업의 양호한 실적 등으로 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 세트 사업의 경우 예상 대비 빠른 수요 회복과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을 활용한 효율적 대응,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당초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는 메모리의 경우 데이터센터와 PC의 수요 견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낸드(NAND) 비트(bit) 성장률은 모바일 수요 약세와 일부 응용처에 대한 일시적 가용량 부족으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도는 속초에 사는 3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4∼26일 2박 3일간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동호회원 총 18명과 함께 캠핑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 성남시 확진자 부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캠핑에 참석했던 18명 가운데 속초, 성남 확진자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성남 확진자 부부가 29일 분당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속초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1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 A(36)씨는 증상이 없으나 아내 B(35)씨는 기침과 가래, 발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강릉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받는다. A씨 자녀는 캠핑장에도 함께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들 부부가 방문한 고성과 양양군에도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 동선을 전달하고 접촉자 확인을 해당 자치단체 보건소에 요청했다. 이들 부부는 속초시내는 물론 인근 지역 이동 시에도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항체 치료제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29일(현지시간) 승인 받고 현지에서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영국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영국 임상 1상 이후 글로벌 임상 2, 3상을 통해 경증환자,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총 2개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임상도 연내 실시해 내년 1사분기까지 결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내 타 국가들과도 면밀히 협의하며 글로벌 임상 2,3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3사분기내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CT-P59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 공
[KJtimes=김봄내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EV사업 가치 부각 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분석을,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전지사업 특허소송 결과와 SKIET 상장 등 EV 가치 부각 시 주가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매출액의 경우 7조2000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 당기순손실 3458억원으로 추정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전 분기 1조8000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가 축소된 이유는 국제유가 하락의 기저효과 때문으로 재고평가와 저가 원재료 투입효과 확대가 사업부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국영업체에 대한 수출 쿼터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석유제품 순수출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적어도 하반기까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소재의 체인호텔 두 곳(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스테이 웜(Stay Warm): 마음방역 다육식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지난 6월, 강원도청과의 연계로 이뤄진 토마토 재배 농가 상생 프로젝트 ‘스테이 헬시(Stay Healthy)’에 이은 두 번째 스테이 프로젝트이다. 이번 스테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활동 제약과 격리에서 유래되는 우울감을 일컫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방역'을 실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인 방역의 경우 심리적 안정도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슬기로운 심리 방역은 생활 속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원예치료가 최근 심리 방역을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 웜 프로젝트를 위해 자원한 롯데호텔의 130여 임직원들은 이틀 동안 다육 식물 키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200여개 다육 식물들은 롯데호텔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와 손잡고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2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여간 양사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 서비스를 발표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운행을 돕는 소셜 벤처다. 올해 5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직영 운송 서비스 ‘고요한 M’을 내달 1일 새롭게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 장애인 전용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연계해 ‘고요한 M’ 전 차량에 탑재했다. ADAS는 카메라와 지능형 영상 장비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주행 정보를 인지하고 판단해 위험요소 발생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조 시스템이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일반 ADAS는 비장애인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장애인이 사용하기 어려웠다. 또 위급 상황 발생시 의사소통의 한계로 구호 요청이 힘든 문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 CCTV설치가 환자는 물론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조치라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화를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의무설치 입법 지원 간담회’에서 “수술실 CCTV는 누군가를 제재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환자와 의사)상호 신뢰를 위해서나 명확한 기록을 통해서 서로 골치 아픈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를 위해서 필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이 일(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료원 소속 병원에 대한 수술실 CCTV설치, 민간병원에 대한 수술실 CCTV설치비 지원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한 후 “별다른 진척이 없다. 그만큼 어려운 얘기”라며 “남아 있는 길은 입법으로 강제할 수 밖에 없다. 국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4일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 법안의 국회통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전략과 연계한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의 임원인사를 29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노션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신임 이용우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치며 뛰어난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며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 이노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콘텐츠 역량 제고 등 사업전략 가속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꼽힌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팀장 송미영 상무를 인재개발원장에 임명했다. 송미영 상무는 인재 개발 분야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미래 사업전략을 반영한 임직원 역량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맡는다. 송미영 상무의 이번 발탁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현대차그룹 임원인사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편 현대차 상용담당 한성권 사장과 이노션 안건희 사장은 각각 고문역에 위촉됐다. 한성권 전 사장은 2016년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발포주 ‘필굿(FiLGOOD)’의 신제품 ‘필굿 세븐(FiLGOOD Seven)’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필굿’을 론칭한 지 약 1년 반만이다. ‘필굿 세븐’은 ‘고발효 공법’을 사용해 도수를 7도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아진 도수에 필굿 특유의 청량한 맛과 깔끔한 끝 맛을 살렸다. 패키지 역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굿’의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으로 ‘필굿 세븐’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필굿’의 캐릭터인 고래 ‘필구’ 옆에 ‘Seven’ 이라는 말 풍선을 삽입해 제품의 특징을 나타냈다. 신제품은 355ml와 500ml 캔 두 종류로 출시되며 다음달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355ml는 716.9원, 500ml는 977.2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에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며 “필굿 세븐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온에어되고 있는 광고촬영에서 박보검이 숨겨온 잔망꾸러기 모습을 봉인해제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바로 박보검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코카-콜라의 여름 캠페인 TV 광고 촬영 현장에서다. 30일 코카-콜라가 공개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은 뉴노멀 속 새로운 여름을 짜릿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집앞 마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박보검의 모습.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완벽에 가까운 손목과 소금통의 각도, 숨겨온 허세미(美)와 잔망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는 포즈, 여기에 강렬하고 짜릿한 표정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허세 소금뿌리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촬영 휴식 중 소품으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던 캠핑용 바비큐 쪽으로 다가간 박보검. 당장이라도 먹고 싶다는 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비큐를 응시하더니 즉흥적으로 소금통을 들고 잔망스러운 허세 소금뿌리기 퍼포먼스를 펼쳐 조용했던 현장을 폭풍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특히 박보검이 허공에서 흩뿌린 소금이 바비큐 위로 정확히 안착할 때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와 엄지척이 여기저기서 이어졌다. 이날 깜짝 공개된 박보검의 잔망꾸러기 면모는 또래라는 공통점을 바탕으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2020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행객들이 선택한 세계 10대 항공사'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한 '여행객들이 선택한 아시아 지역 주요 항공사' 및 '한국 최고 항공사'에도 선정됐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항공사 및 숙박시설, 관광명소, 음식점 등에 대한 8억6000만여건의 리뷰 및 의견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다. 대한항공은 트립어드바이저에 등재된 26개 언어, 5200여건의 관련 리뷰 가운데 고객서비스, 기내 청결도, 좌석 간격, 식음료, 기내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금융그룹은 KT와 손잡고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신사업, 마케팅, 거래확대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관심이 높아진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플랫폼이나 클라우드 기반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해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또 KT의 휴대전화·인터넷 정보를 이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제휴 요금제나 금융상품, 해외송금·환전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은 KT 임직원 대상으로 퇴직연금, 대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KT는 우리은행에 통신 서비스와 단말기 보급을 늘릴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자동차산업에 대해서는 수세에 몰렸던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첫 번째 ‘응전’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들 산업의 독주가 시작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유진투자증권은 인텔의 7나노 공정 제품의 출시와 수율 안정화가 지연되고 외부 파운드리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인텔 경쟁사 및 파운드리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며 삼성전자[005930]의 수혜 가능성도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주 AMD 주가가 16% 상승한데 이어 이번 주 들어 TSMC, UMC, 삼성전자의 주가도 큰 폭 상승했는데 이들 아시아 세 파운드리 업체들의 주가는 이틀간 누적으로 각각 13%, 12.7%, 8.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본격화는 지난 수년간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라는 ‘도전’ 과정에서 수세에 몰렸던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첫 번째 ‘응전’이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업종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최우선주로 현대모비스[012330]를 꼽았다. NH투자증권은 변화에 부응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