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와 삼화콘덴서[0018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NH투자증권은 SK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모멘텀으로 회사 이익과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이후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모멘텀을 주도하는 SK E&S(6조2000억원)를 포함해 신성장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13조1000억원으로 전체 순자산가치(NAV)의 32% 정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업황 호황에 따라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삼화콘덴서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늘어난 564억원, 영업이익은 170.7% 증가한 116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4사의 실적 모멘텀은 지난해 SK E&S의 신규 발전소 가동, 올해 SK실트론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의약품 가치가 경쟁 격화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램시마, 인플렉트라, 트룩시마 등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모멘텀과 신규제품 허쥬마의 유럽 출시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보류로 기존에 예상된 올해 하반기 허가가 아니라 내년 상반기 본격 출시 가능성을 전망하며 북미 판매 유통 전략은 판매·영업 인원 충원에 따라 고정비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시장 내 오리지널사와 경쟁 가속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내릴 것”이라며 “주력 제품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가치에 활용되는 이자와 세전이익(EBIT)을 기존 22%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아시아 원료의약품(API) 공장 설립 계획, 셀트리온헬스케어의
[KJtimes=김승훈 기자]OCI[010060]와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가 눈길을 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제품가격 호조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OCI가 환율 하락과 폴리실리콘 정기 보수에도 폴리실리콘, 카본블랙 등 주요 제품가격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605억원, 1007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7.1% 상향 조정하고 면세·화장품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호전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12.9% 늘어난 68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하며 호텔신라는 장기적으로 아시아 면세시장 내 지배력과 제품 구성 역량, 협상 능력 강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효율의 단결정 태양광 셀, 웨이퍼 기업들의 증설로 핵심 소재인 고순도 폴리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251270]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삼성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넷마블의 영업이익 전망치 7000억원 중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이익 기여도는 30% 이상이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가능성에 큰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현재 시장의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2.1% 감소한 8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20.9%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감소와 신작 흥행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리니지 레볼루션의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고 이달 출시된 피싱스트라이크의 국내 매출 순위가 40위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출시 예정인 BTS World와 해리포터의 흥행이 2분기 실적 반등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출시는 판호 발급…
[KJtimes=김승훈 기자] “과거 정보기술(IT) 버블은 전 세계 공통의 열풍이었고 거품은 붕괴했어도 IT기술은 인류를 4차 산업혁명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국내에 한정된 바이오 버블은 붕괴 후 얻는 것보다 폐해가 크다. 파티는 끝나간다.” 18일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중소형주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오 버블’이 곧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으로 코스닥 지수가 오르는 결실을 얻었지만 지수 상승은 바이오 기업의 무차별적 주가 급등에 기인해 지속 가능성이 작다”며 “중소형주 시장의 바이오 버블이 시장 건전성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가치가 커지면서 재평가된 업체도 있지만, 체력보다 기대가 현저히 앞서 비정상적인 고평가를 받는 업체가 많다는 게 한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바이오와 전혀 상관없는 업체들이 바이오 사업을 추가하고 인력을 확보해도 어김없이 주가가 고공 행진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주의 고공 행진이 한국에서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KRX헬스케어 지수, 코스닥 제약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KG이니시스[035600]의 실적에 대해 증권사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를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하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업황의 상승 사이클이 지속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SK하이닉스 주가 수준에 대한 눈높이를 더욱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의 목표주가를 2만63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한 1275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3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4조4000억원에서 2분기 4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과 웅진에너지[103130]에 대해 삼성증권과 KTB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삼성증권은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700천원에서 64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등 이익 가시성이 아직 부족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SK네트웍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 34% 감소한 3조6700억원과 292억원에 달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0% 밑돌 것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웅진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웨이퍼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단결정 웨이퍼 가격은 60∼62센트로 생산 단가 이하로 하락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하는 수출도 원화 강세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웅진에너지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94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이 중국의 춘제(春節·음력설) 효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상승으로 상반기 실적 호조와 중국 사업 변화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충분히 반영됐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다만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채널 간접 운영에 따른 재고 관리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35억원과 8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사업은 1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으로 보이고 국내 사업은 기대보다 호조를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중국 사업에서 비중 42%를 차지하는 전통채널을 6월까지 100% 직접 관리에서 간접 관리로 전환하고 예년보다 활발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때문에 잃은 유통 매대 회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 15 도입에 따른 실적 왜곡과 통신비 원가 공개가 일부 부정적일 수 있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 이슈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공개되는 정보가 수익 및 비용의 구체적인 구조를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고 요금 인하를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료라며 이번 정보 공개가 투자심리에는 일정 부분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요금 인하 추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IFRS 15 기준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00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회계처리 변경의 이슈일 뿐”이라며 “약정 기간인 2∼2.5년이 지나면 정상화하기 때문에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대법원의 통신비 원가 공개 판결의 경우 이번 판결은 2005∼2011년 2G, 3G 관련 사업비용 등이고 가입자 비중이 87%인 롱텀에볼루션(LTE)에는 해당하지 않는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주가도 점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0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고 전 분기보다는 281.3%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6.1%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배구조 불확실성, 규제강화 우려, 금융지주사 전환 지연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제 주가 부진의 근거가 해결되거나 개선 실마리가 보이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세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설화수’가 높은 매출 증가율을 구가하고 있고 ‘라네즈’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헤라, 아이오페, 에뛰드, 려 등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이 관건이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이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총이익은 2356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0.4%, 15.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성장은 다소 더뎠지만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사업은 모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북미·유럽은 삼성전자 광고물량 증가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광고 업종은 국내 업황의 더딘 회복, 전통 광고의 위축 우려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제일기획의 국내 사업 비중은 30%에 불과하다”면서 “신사업 분야가 확대되면서 전통 매체의 광고비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할인 효과는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달 26일 아태 지역 양대 광고제로 꼽히는 ‘애드페스트(ADFEST) 2018’에서 28개국 광고회사들이 출품한 2800여점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삼성전기[009150], 씨젠[096530] 등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신한금융투자는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면세점 부문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가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은 신세계의 경우 지난달 인수해 이달 초 합병한 이마트 산하 T1과 부산 시내점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되고 7월에는 강남점 오픈도 예정돼 있으며 기존 면세 부문의 고성장세에 신규 면세점 모멘텀, 경쟁업체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지목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고용량 적층캐패시터(MLCC)의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경우 MLCC는 1분기부터 절대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으며 당장 1분기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증가한 14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384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회사가 실적 부진에도 기초여건(펀더멘털)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비용증가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카카오의 중장기적인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개선되는 방향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4000원으로 15.8%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다양한 성장 노력에도 의미 있는 이익 개선이 나타나지 않아 영업이익률이 통상 2∼3%에 불과했으나 화장품과 온라인 사업이 수익성 개선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시적인 부분은 ‘배틀그라운드’의 상용화”라며 “전날 ‘배틀그라운드’의 카카오유저 상용화가 진행돼 분기 온기 반영을 기준으로 매출…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1분기 영업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1분기 영업적자는 167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며 출하면적(㎡)은 당초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가격(ASP/㎡)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당분간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낮추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가격 하락과 전사 실적 감소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전략을 지속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영업적자가 1389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출하면적은 수요 성수기 진입에 따라 1분기보다 1% 성장하지만 평균 판가가 중국 업체의 공급 증가 영향으로 9%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에서 양산하는 대형 TV 패널의 가격 하락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돼 LG디스플레이의 TV 패널 수익성 급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LG디스플레
[kjtimes=최태우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월 입사한 신입행원들과 수습 해제를 추하하는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 루키 투게더’ 행사는 손 행장이 신입행원들을 본점으로 초대해 수습해제를 축하하는 오찬을 함께하고 은행장 집무실을 소개하는 소통 행사로, 은행장 집무실 초대는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을 위해 ‘일일 지점장’ 행사와 함께 손 행장이 직접 제안했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행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손 행장은 신입행원들에게 수습해제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은행장 집무실을 소개하며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행원들이 은행장이 되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행원은 ‘생각지도 못했던 행장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미래의 은행장이 되겠다는 비젼을 마음에 되새기게 됐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행장은 “신입행원들이 아직은 업무가 서툴 수 있지만,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각자 소속된 조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