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와 케이프투자증권 등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주 금요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보면 2분기 이후 D램 업황도 호황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SK하이닉스를 종전처럼 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제시했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주당 배당금도 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배 가깝게 오르면서 고배당 주로서의 매력도 높아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는 그동안 수익성을 악화시켰던 요소들이 제거되면서 롯데푸드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라며 전년 기저효과와 외부 요인 개선이 합쳐져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Jtimes=김승훈 기자]풍산[103140]이 구리 가격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1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지난 23일 t당 6618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8.2%나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구리 가격 하락은 경기와 수급을 반영했다기보다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40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25.8% 밑도는 수준”이라며 “다만 구리 가격 반등 가능성이 크고 현재 주가 대비 목표주가까지의 상승 여력이 32.1%”라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유진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기존 6만1000원보다 9.8% 하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기동…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애초 예상에 못 미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3일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유지보수 등의 영향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220억원으로 종전보다 하향 조정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9.9% 하회하는 수준이다. KB증권은 무엇보다 CJ헬스케어 매각에 따른 제약사업 가치의 제외, CJ대한통운 주가 약세에 의한 보유 지분 가치의 하락이 목표주가를 낮춘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변동은 이해 가능한 범위에 있고 실적 개선 방향성도 유효한 가운데 CJ헬스케어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단기 박스권 하단에 있는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임신한 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신한 직원은 출산까지 주변의 각별한 배려와 몸 관리가 필수적인 데다 임신 초기에는 외형상으로 임산부라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보다 8.0%씩 증가한 1조5799억원과 958억원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3718억원, 영업이익은 12.9% 감소한 30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역기저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5월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도 불가피한데 다만 차세대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매출 증가로 상쇄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약 150억원이던 당뇨치료제 자디앙 매출은 올해 2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규 대형 품목 도입으로 매출 증가는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7일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HC2101’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YHC2101은 면역항암제
[KJ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과 삼성전자[005930], 대웅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삼성증권은 CJ E&M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 부각에 따라 CJ E&M의 영업가치도 올라갈 것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71.3%)과 넷마블게임즈(22%)의 지분가치는 4조7000억원인 반면 CJ E&M의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으로 자체 사업가치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25%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치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진단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주가의 경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 수준이라며 과거 7년 평균 PER, PBR은 각각 9배와 1.5배 수준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가 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종목의 주가는 그동안 지난 2015년 이후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한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1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연간 2000억∼3000억원 이상의 잉여 현금흐름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7425억원과 51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씩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개인/가정용품 렌털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성장했는데 코웨이는 경쟁 심화에도 차별화된 제품과 탄탄한 조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달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5168억원, 당기순이익은 3265억원으로 각각 5.9%와 33.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모바일 쿠폰에 적용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모바일 쿠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쿠폰 발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블록체인을 적용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면, 고객은 ‘신한FAN’을 통해 쿠폰 관리와 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존의 문자메시지로 제공되던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문자 수신 내역을 검색하거나 쿠폰 이미지를 휴대폰에 저장해야 했다. 쿠폰의 부정사용 및 도용이 어렵고, 제휴가맹점과 쿠폰을 발행·정산하기가 간편한 점도 특징이다. 쿠폰 발행과 관련된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보안성 강화로 프리미엄 쿠폰 등 주요 고객, 단골 고객 등에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쿠폰을 통한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기존 문자메시지 쿠폰을 점차 블록체인 쿠폰으로 대체해나가고, 제휴가맹점들의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쿠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 고객 편의성과 제휴가맹점 마케팅 효과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두산[000150]에 대해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 1년 가까운 총수 부재 사태를 마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스피드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위험 완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연이은 계열사 흡수합병을 통해 자체사업의 성장성이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두산의 현재 주가는 계열사들의 유동성 우려로 변동성이 커지며 현재 순자산가치(NAV)보다 56% 할인된 저평가 상태라면서 계열사 이슈는 두산중공업의 두산엔진 분할매각에 따른 순차입금 감소와 향후 재원 확보로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이원식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순수익비율(PER)은 7.8배로 과거보다 낮은 수준”
[KJtimes=김승훈 기자]더블유게임즈[192080]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화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8만1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실적 성장과 해외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만 업체와의 제휴 마케팅도 2분기부터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초 이후 주가가 36% 올랐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아직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스마트폰 제조사의 3D센싱 카메라모듈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의 경우 앞으로 토프(ToF·적외선 반사시간 측정 기술) 방식의 3D센싱 카메라모듈이 채용된다면 새로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168억원과 32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과 삼성SDI[00640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눈길이 쏠린다. 20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 개량 신약과 신규 도입 품목을 바탕으로 올해 양호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올해 신규 직원 채용과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나 주력제품의 양호한 성장과 신규 도입품목의 선전으로 무난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중대형 전지 부문의 적자 축소로 전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부진했던 소형전지 수익성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국내외 거래선에서 입지가 개선되면서 안정적 외형 성장이 가능하겠다며 현 시점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절대적 수준보다는 개선 방향이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이자의 프리베나13(폐렴구균 백신) 유통 시작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아이엔지생명[07944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상반기 실적이 종전 추정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조정을 예상하지만 3D 센싱 카메라 매출 확대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수익성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4월 중으로 적극적인 비중 확대 관점으로 전환할 것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아이엔지생명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인수합병(M&A) 모멘텀이 둔화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최근 사회 분위기 변화에 따라 소액주주 가치를 무시하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은 극히 작을 것이라며 매수자도 불필요한 잡음을 만들기보다 모두에게 최대한 공정한 탈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올바른 결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KJtimes=김승훈 기자]LS산전[010120]과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 유진테크[08437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이 각각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시선을 쏠리고 있다. 19일 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성장에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으며 상반기에는 에너지 전환 관련 정부 제도 변경이 확정되고 하반기에는 대형 태양광발전 공사와 재생에너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가 본격화하면서 융합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유진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밑돌았는데 미국 법인 유지너스의 인수비용 및 해외 제조에 따른 높은 제조원가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허민호 신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테크윈[012450]이 2015년 수준으로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머물고 있으나 실적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미래에셋대우는 한화테크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은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4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한화테크윈 주가는 저평가가 분명하지만 단기간에 대폭의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한화테크윈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에 불과해 최대주주가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변경된 2015년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82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75.2% 감소할 것”이라면서 “방산 관련 실적이 감소하고 감시카메라와 항공기 엔진·부품 사업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8’에 참가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
[KJtimes=김승훈 기자] LS산전[010120]이 저평가 상태라며 매출 확대 가시성에 주목하면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삼성증권은 LS산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49%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쟁사 평균 16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지금 이미 주가에 반영된 우려보다 각 사업 부문 성장 가시성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올해와 내년 모두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로 급락한 주가는 회복세가 더뎠다”며 “그 이유는 어닝쇼크의 주요 원인인 원화 강세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당 우려는 여전히 잔존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 전력기기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국내 설비 투자 관련 수혜가 이어지고 자동화 부문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른 민간 주도 공장 자동화 확대로 매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한일시멘트[00330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7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사실상 지주사로서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현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매각 차익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이런 매각 차익이 삼성물산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가치도 아직 삼성물산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한일시멘트에 대한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시멘트 가격 상승으로 주가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시멘트, 레미콘 원재료 가격 인상을 반영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8355억원, 영업이익은 1644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으며 보수적으로 레미콘 가격은 4% 인상을 가정했으나 아직 시멘트 가격 인상은 실적 추정치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