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부가 올해 흑자 전환해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독일 폴크스바겐이 중국과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과 삼성SD, LG화학을 선정했으며 기업별 수주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전체 수주 규모는 2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곧 미국 배터리 공급사도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LG화학이 미국 홀란드 공장을 가지고 있고 기술력 등을 고려할 때 미국도 일부 수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폴크스바겐 대규모 발주에서 주목하는 것은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의 수주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중장기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말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흑자 전환하고 이후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2020년부터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일몰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고 최근 발표한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KJtimes=김승훈 기자]LS산전[010120]과 오리온[271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키움증권은 LS산전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뒤로하고 올해 1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이 예상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511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리온의 경우 중국에서 신제품 집중 출시, 전통 채널에서 기존 제품 확장과 구조조정, 비용의 절감 등 3가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리온이 추진하는 중국 재성장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 2020년에 한한령 이전인 2016년의 최고 매출액인 1조346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보기술(IT) 중심의 설비투자 회복 사이클에 기반을 둔 전
[KJtimes=김승훈 기자]클린룸 시스템 및 중앙 화학물질 공급장치 전문업체인 한양이엔지[04510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화투자증권은 한양이엔지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경우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양이엔지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3%, 141% 증가한 7140억원과 36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흐름상 올해와 내년까지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8023억원과 5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52% 증가할 것”이라면서 “삼성공장 평택 1공장 상부층 공사가 진행 중이고 중국 시안 공장 증설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인데 이밖에 삼성공장 화성 18라인, 평택 2공장, 삼성디스플레이 A5 증설 등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지난달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보다 140.53% 증가한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2일, 3억 달러 규모의 5년만기 변동금리부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포모사는 대만을 지칭하는 말로, 1517년 대만을 방문한 포르투갈인이 부른‘아름다운 섬’이라는 의미의 별칭이다. KB국민은행은 12일 오전, 대만 시장에서 포모사본드 발행을 발표하고 북빌딩(수요예측)을 개시했다. 트랜치(tranche)는 5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구성했으며, 최초 금리는 3개월 USD 리보금리에 78bp-8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발행에 나선 KB국민은행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대만 및 역외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3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의 하단인 78bp로 확정됐으며, 이는 지금까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발행에는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투자자의 구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KB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하면서 은행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저평가 상태에서 기업가치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의 경우 구조적으로 보면 금융지주사 전환과 예보의 잔여지분 매각 이슈가 하반기에는 점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여 주가와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 은행과 관련 기관의 진행 의지와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2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제지업종 전반에 걸쳐 우호적인 업황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한솔제지의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펄프 가격 하락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탄력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현재 주가는 본질 가치도 반영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밥캣[241560]이 사업부 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BK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의 주가 하락은 사업부 일부 매각에 따른 성장 저하 우려,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 때문으로 파악되나 콤팩트(compact·소형 건설기계) 부문만 놓고 보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미국과 유럽 주택경기 호조로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북미 재고축적 수요도 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미국 법인세율 인하에 따라 순이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사업부 조정 효과는 긍정적”이라며 “올해부터 헤비(Heavy) 사업부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로 양도되면서 매출에서 제외되고 포터블파워(PP) 사업부는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데 콤팩트 사업의 수익성이 가장 우수해 이에 집중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코일류 등 철강 관련 원자재를 미국 현
[KJtimes=김승훈 기자]에스엠[041510]과 컴투스[07834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는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증가와 자회사 실적 증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7.6% 증가한 1550억원, 영업이익은 35.3% 감소한 37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오는 7∼8월 대형 차기작을 4년 만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컴투스가 6700억원의 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수 합병도 추진 중이라며 차입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최대 2조∼3조원 규모의 글로벌 회사까지 인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 재팬이 1분기에 일본 엔화 환율 약세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12일 전국 2만명을 대상으로 금융생활 전반을 조사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보통사람들의 2016~2017년 금융 생활 수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발간한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가 ‘남들은 보통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보고서는 ‘나와 같은 사람들’의 2017년 금융 생활 분석 자료를 보여주고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령대, 결혼 유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달라질 수 있는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내용의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를 위해 신한은행은 작년 9월부터 2개월에 걸쳐 전국의 만 20~64세 금융 소비자 2만명을 대상으로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현황을 조사했다. 또한 ‘경제 생활자’로 한정됐던 지난 보고서와 달리 대학생, 취업준비생, 전업 주부, 은퇴자 등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계층까지 포함한 ‘금융 소비자’로 대상을 넓혔으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대상 인원 수도 기존 1만명에서 2만명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실적이 매 분기 기존 추정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3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위탁 생산하는 맞춤형 반도체가 파운드리 생산라인 선단공정의 신규 수요처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가상화폐 채굴 시 전력 소모가 크므로 절전형으로 개발된 선단공정의 맞춤형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D램 계약가격이 견조한 가운데 최근 2D-낸드의 현물가격 하락이 멈춰 긍정적이라며 원재료 가운데 반도체용 웨이퍼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이미 3년치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경민·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조6000억원, 2분기는 15조1000억원, 3분기는 16조9000억원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분기별 이익 증가의 견인차는 1분기 정보기술·모바일(IM), 2분기 IM과 반도체, 3분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라고 판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1분기 IM 부문 매출 추정액도 26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갤럭시S9’ 출시 효과로
[KJtimes=김승훈 기자]씨젠[096530]의 목표주가가 올라간 반면 SPC삼립[005610]의 목표주가가 내려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한화투자증권은 씨젠[09653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성장세가 올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877억원과 14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9%, 39%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올렸다”며 “올플렉스의 고객사가 늘어난 게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고객사 증가와 신제품 출시에 따라 올해는 이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1013억원과 199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베크만쿨터와의 계약 해지로 지연됐던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 매출 발생도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대조적으로 삼성증권은 SPC삼립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 식품소재 부문의 실적 둔화가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금융지주[071050]가 카카오뱅크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9일 하나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제시하고 증권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성장에 따른 이익 기여가 점차 커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날 카카오뱅크는 주주배정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2000억원), 우선주 6000만주(3000억원)로 지난해 9월 유상증자와 달리 우선주가 발행된다고 설명했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권주가 발생하면 대주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 58%를 소유한 대주주로 이번 유상증자에 지분율만큼 보통주 1160억원, 우선주 17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배당으로 투자금을 충당할 예정인데 이번 증자 참여가 한국금융지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45억원 순손실로 적자를 시현했고 지난
[KJtimes=김승훈 기자]휠라코리아[081660]가 자회사인 아쿠시네트(Acushnet)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업가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대신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쿠시네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4% 급증한 2640만 달러(약 282억원)로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회복기에 접어든 미국 시장의 골프 산업과 제품 라인업 강화로 아쿠시네트의 상반기 실적 전망이 매우 밝다”며 “올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억2500만∼2억3500만달러(약 2406억∼2513억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아쿠시네트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휠라코리아의 국내 및 중국 사업 실적 회복세를 고려하면 당분간 휠라코리아의 기업가치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23일 현대차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10만8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백화점의 양호한 업황과 면세사업의 고성장, 온라인 가치 재평가 등에 비춰볼 때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의 1∼2월 평균 면세점 일매출은 약 4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해 4분기 평균 일매출이 45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영업상황이 매우 양호하고 지난 1월 문을 연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도 평균 일매출 5억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미국 시장의 선순환 구조 진입과 국내 시장의 경쟁 완화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타이어 산업도 자동차 동력 변화, 자율주행 기술, 공유의 확산 영향으로 향후 비즈니스 모델 변화가 예상되며 한국타이어는 높은 가격 경쟁력, 고객 다변화, 유통망 확대로 산업변화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지영 NH투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진에어[272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7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D램 가격상승과 ‘갤럭시S9’ 판매 호조로 2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OLED 부문의 실적 감소의 경우 이미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사의 실적성장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꾸준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누릴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시황에 대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을 반려함에 따라 신규 경쟁사 진입에 따른 과잉 공급 우려가 완화하는 등 국내 저비용 항공 시장은 견조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6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9%…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7일 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LNG선의 수요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글로벌 LNG선 발주량 추정치를 40척에서 50척으로 상향하며 세계 2위 수입국이 된 중국의 현물시장 의존도 증가로 단기운임시장 호조가 2020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대원미디어의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스위치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스위치 국내 판매의 약 50%를 담당하며 게임 타이틀 판매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스위치 월 판매량은 약 2만대를 기록하며 콘솔 게임기 시장 1위로 등극했으며 현재 추세를 고려하면 연간 판매량은 2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NG선 발주증가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