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중국 항공모함이 일본 오키나와 인근 미야코해협을 또 통과했다. 최근 중국 항공모함은 잇따라 이 해협에 진입하고 있다. 2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에 해당)는 지난 1일 중국 군함 052D형 구축함 2척을 비롯한 중국함정 6척이 미야코 해협을 지나 북쪽으로 항행, 동중국해 해역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측은 1일 오전 9시경(현지시간) 구메섬 남쪽 120km 해역에서 이들을 발견했으며, 중국 군함은 052D형 구축함 2척, 054A형 호위함 3척, 901형 대형 보급함 1척 등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052D형 구축함 1척, 054A형 호위함 2척, 901형 대형 보급선 1척이, 이틀 뒤인 27일 또 다른 052D형 구축함 1척과 054A형 호위함 1척이 미야코 해협을 지나 남쪽으로 항행, 태평양으로 진입한 바 있다고 일본 측은 밝혔다. 일본은 정찰기 1대와 함정 2척이 이들을 따라가며 촬영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환구시보는 "일본이 중국 해군의 미야코 해협 통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앞서…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 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조은누리(14)양으로 추정되는 소녀가 실종신고 10일만에 발견됐다. 경찰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2일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조양으로 추정되는 소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소녀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조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양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경찰은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었다. 조양 어머니는 당시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연인원 5천700여명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6년 연속 관찰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일 오전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 수컷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몸 길이 98㎜로 배와 뒷다리 등이 사라진 상태였다. 국립수목원은 "이른 아침에 활동하는 조류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릉숲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가 1∼3마리씩 발견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복원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달 29일에도 암컷 3마리를 방사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공산당이 한국을 수출 관리상 우대혜택을 주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키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를 향해 철회를 촉구했다. 2일 공산당은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위원장 명의의 담화에서 "매우 유감"이라며 일본 정부에 이번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일본 공산당은 중의원(전체 465석)에서 12석, 참의원(전체 245석)에서 13석을 보유한 야권의 주요 정당이다. 공산당은 "징용공 문제라고 하는 정치적 분쟁의 해결 수단으로 무역문제를 활용하는 것은 정경분리 원칙에 반하는 도리 없는 일"이라며 "한국 정부와의 냉정한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재일 한국인으로 구성된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경제보복으로, 지극히 침략적인 목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 명백하다"며 "부당한 조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손형근 의장은 교도통신에 "한국에선 내년도 도쿄올림픽 불참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한국 국민의 반일 감정이 억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KJtimes=r권찬숙 기자]일본 증시가 2일 한·일, 미·중간 대립이 겹악재로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일 도쿄 증시의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453.83포인트(2.11%) 급락한 2만108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의 종가 하락 폭은 올해 들어 2번째로 컸다. 지난 밤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큰 폭(-329.93포인트)의 갭 하락세로 출발한 닛케이225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키로 일본 정부가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오후 들어 한때 580.90포인트(2.69%)까지 밀리면서 2만1000선이 붕괴됐다 장 막판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이날 33.89포인트(2.16%) 빠진 1만533.46를 기록했다. 교도통신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공작기계 등 중국 매출 비중이 큰 종목의 매도 주문이 많았다"며 "일본 정부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결정이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체계의 정체 우려를 낳는 등 시장 불안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요 피서지인 낙산해수욕장과 경포대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고객이 있는 곳으로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제도다. 주로 수해 등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비영리 복지단체 등에 이동버스를 파견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대폰 침수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 피서지에 이동버스를 파견해 피서객들의 휴대폰 점검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기간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휴대폰 고장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레저활동 현장 내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해양경찰청, 강원도, 춘천시, 가평군 등 8개 관계기관과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3주간 ‘내수면 수상레저 기동 지도‧단속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련기관이 협업을 통해 편성된 이번 수상레저 단속반은 내수면내 위법행위 다발지역 이동경로 등에 대한 면밀한 정보 분석을 통해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음주운항 ▲안전장구 미착용 ▲보험 미가입 영업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시설 및 비상 구조대응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 휴가철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드론을 적극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모처럼만에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위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Angelina Danilova)가 오는 8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스의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LG트윈스와 신한카드 미니언즈 캐릭터 카드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된 ‘LG트윈스X미니언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진행하게 된다. ‘신한카드 미니언즈 시리즈’는 지난 4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과 손잡고 선보인 캐릭터 카드 시리즈다. 전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해 25만 매가 넘게 발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LG트윈스 선수로부터 투구 자세 교정을 받는 장면은 ‘신한카드 유튜브(YouTube)’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지난 2016년 ‘바벨250’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예능•교양 프로그램•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중인 러시아 출신의 모델이다. 5개 국어에 능통하고 패션•음악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뉴에라 캡 코리아(대표:강유석, 이하 뉴에라)가 오는 8월 5일 월요일 2017 그래미 어워드 3관왕으로 유명한 인기 힙합 뮤지션 Chance the Rapper와의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Chance the Rapper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총 8가지 컬러의 9Fifty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모자 전면에 Chance the Rapper의 상징인 숫자 3이, 뒷면에는 CHANCE로 자수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9,000원. Chance the Rapper는 지난 2016년부터 숫자 3이 들어간 뉴에라 모자를 착용해왔으며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8가지 컬러 제품을 모두 합쳐 200개 내외의 소량만 입고될 예정이라 Chance the Rapper의 팬들에게는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시간 8월 5일 월요일 오전 11시 뉴에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을 통해 단독 판매하며 1인당 1개 제품만 한정 구매할 수 있다. 뉴에라 코리아 강유석 지사장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작품만 보고 듣고 즐기는 것에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는 레고 최초로 실제 레고 세트와 증강현실(AR) 게임을 결합한 ‘레고 히든사이드(LEGO Hidden Side)’ 시리즈를 출시했다. ‘레고 히든사이드’는 유령 테마의 레고 세트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시리즈다. 가상 공간인 뉴베리 마을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 잭과 파커가 유령이 깃든 학교, 묘지, 실험실 등 여러 장소에서 펼쳐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총 8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조립된 세트를 증강현실 앱을 통해 동기화 시키면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으로 해당 세트의 숨겨져 있는 세계가 드러난다. 마을을 지키는 유령 사냥꾼이 되어 실제 미니피겨의 위치를 바꾸거나 특정 색깔을 인식시키는 등 현실과 가상 세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령을 퇴치하거나 수수께끼를 풀고, 도전 과제를 완수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 게임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및 iOS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레고 세트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유령 게임 기능도 제공한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유령, 게임, 과제 등을 선보이며 세계관을 더욱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한예슬과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함께한 디지털 영상과 화보가 공개됐다. 어두운 주차장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실버 스포츠카를 직접 운전하며 등장하는 이번 영상에서 한예슬은 딱 떨어지는 블랙 원피스와 아찔한 블랙 아이라인, 무결점 완벽 페이스를 선보이며 걸크러쉬 면모를 발산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걸어가는 모습부터 영상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 한예슬의 독보적인 무결점 미모는 핸드백 속 비밀 병기로 완성됐다. 결점없이 보송한 한예슬의 동안 피부는 입생로랑 뷰티에서 8월 1일 출시한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연출했다.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은 실버 무드의 매트 패키지로 새로 출시된 제품이며, 얇게 쫀쫀하게 발리는 초밀착 포뮬라로 오래 지속되면서도 편안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한예슬의 사진과 영상은 마리끌레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가 타고난 패션감각과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모델 겸 패션디렉터 김원중의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뉴발란스 신발을 즐겨 신는 그는 이번 촬영에서 모델과 패션디렉터로서 김원중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김원중은 일상생활에서도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패션 피플들이 참고하는 그만의 스타일링 팁이 되고 있다. 이처럼 패션 피플들이 김원중 패션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가 ‘패션 아이콘’ 그 자체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착용한 아이템은 ‘이건 꼭 사야 해’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패션 피플의 ‘인싸템’(인사이더+아이템)이다. 2009년 한 패션 디렉터의 눈에 띄어 모델로 데뷔한 김원중은 이국적인 외모가 189cm의 큰 키, 그에 걸 맞는 비율 덕분에 ‘킹원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톱모델로 입지를 굳혔다. 동양인 최초로 프라다 런웨이 무대에 오르는 등 ‘넘사벽’ 경력을 지닌 그는 여전히 레전드 모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원중 키워드는 인스타그램 등 SNS을 강타하고 있으며, 그가 입는 옷과 신발 등 패션 아이템에 대한 문의 역시 쇄도하고 있다. 평소 탁월한 패션 센스로 주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 ‘얄피만두’가 올해 1,000만 봉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3월말 출시한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봉지 이상 팔리며 올 2분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출시하자마자 4월 국내 냉동만두 시장점유율을 4.0%포인트 올리며 15.6%를 기록했고, 6월에는 시장점유율 17.4%를 차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풀무원은 올해 3분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한 달 평균 100만 봉지 이상 판매되고 있고, 월 판매량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올해 1,000만 봉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풀무원은 내다보고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만두피’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시판 냉동만두의 일반적인 만두피 두께(1.5mm)의 절반인 0.7mm 초슬림 피를 가지고 차별화에 성공했다. 기존 만두들이 만두소에만 집중할 때 만두피로 시선을 돌려 이전까지 없던 얇은 피로 승부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필드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키즈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치는, ‘스캉스(스타필드+바캉스) 키즈 투어’를 개최한다. 스타필드 ‘스캉스 키즈 투어’는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스타필드를 찾는 몰캉스족이 늘어남에 따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스타필드 전 지점(하남, 고양, 코엑스몰)에서 열리며, 요일 별로 뮤지컬, 놀이극, 서커스 등 각기 다른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은 8월 11일(일), 고양은 8월 18일(일)까지 각각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걸쳐 진행한다. 대표 공연으로는 여자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주와 일곱 난장이’ 가족 뮤지컬,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개미와 베짱이’ 참여 놀이극, 귀여운 인형들이 등장하는 ‘내 친구 번개야’ 인형극 등이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8월 4일(일), 11일(일), 18일(일), 총 3일간 ‘춤추는 프린세스’ 가족 라이브 뮤지컬, ‘더 해프닝 쇼’ 서커스, ‘공룡 애니멀 쇼’ 마술쇼가 열려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발길을 사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했던 한웅재(49·사법연수원 28기) 경주지청장이 2일 사의를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인 '이프로스'에 "지난 밤 고민 끝에 사직 인사를 올리고자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안산지청 차장검사로 보임됐다. 그는 "사실 2016년 10월 무렵 어떤 사건을 맡아 수사하면서 잘되든 못되든 수사팀장으로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직서를 써놓았는데 사람이 부족해 때를 놓쳤다"며 "이제야 제대로 사직의 변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사건 수사, 재판을 하면서, 또 이런저런 간접적으로, 사람 인생이 그다지 길지 않고 지금 좋아 보이는 자리, 권력, 재물이 계속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단국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부장검사는 인천지검과 부산지검 특수부에서 수사 경험을 쌓은 후 대검찰청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1과장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재직 시절,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2016년 9월 '비선실세' 최순실 씨 등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