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62만1000원에서 152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지만 성장 속도는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이 중국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는 있지만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하기 시작한 만큼 화장품 부문의 주가수익비율(PER) 하향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 낮추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500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17% 밑돌았으며 건조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관광업계가 끊어진 한국인들의 발길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이후 심화한 한일 갈등 상황에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일본의 관광·소매 업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은 유명 온천이 몰려있는 오이타(大分)현이다. 아사히신문 조사 결과 유후인(由布院), 벳푸(別府) 등 온천이 있는 오이타현 소재 호텔과 전통 료칸(旅館) 3곳에서만 무려 1100명분의 예약 취소가 발생했다. 일본 최대 여행사 JTB에 따르면 최근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개인 여행자의 수는 작년 같은 시기 대비 10% 줄었다. 부산과 오사카(大阪)를 오가는 쾌속 크루즈의 승객은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철도회사 JR 규슈(九州)는 "(한국인 방일 관광객 감소가) 장기화하면 더 큰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국의 저비용항공사(LCC)가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정부가 보복 조치를 시행한 후 일본의 오이타(大分)현, 구마모토(熊本)현, 사가(佐賀)현과 한국 도시
[KJtimes=권찬숙 기자]한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기업은 협력을 가속하고 있다. 26일 국제재선(國際在線·CRI)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는 중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에 6억 달러(한화 7000여억원)를 투자한다. 도요타는 "디디추싱과 중국 지능형 교통 서비스 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이렇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디디추싱과 함께 국내 파트너인 광저우 자동차 산업집단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을 위한 차량 관리, 정비, 보험, 금융서비스 확충에 최대 6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디디추싱 측은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고객에게 최상의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요타를 선택해 제휴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도 노리고 있다. 도요타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 아래 중국 자동차 합작법인과 전기차 협력을 가속하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이 확산하되면서 한국내 유통업계내 수입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이 제외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6일부터 아사히, 기린, 삿포로, 산토리, 에비스, 오키나와(일본명 오리온) 등 대표적인 일본 맥주 6종에 대해 발주를 중단키로 했다. 롯데마트가 일본 맥주를 수입하는 업체들로부터 더이상 일본 맥주를 사들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다만, 롯데마트는 이미 매장에 들어온 상품 판매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으로 발주 중단이 당장 일본 맥주 판매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장 많이 팔리는 일본산 맥주 6종에 대해 신규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특정 상품의 판매가 저조해 재고가 늘어나면 자동발주시스템에 따라 신규 발주가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맥주 재고가 급격히 늘면서 이번주 초부터 사실상 일본 맥주에 대한 신규 발주가 중단했고, 홈플러스도 같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형마트 3사는 앞서 일본 맥주에 대한 할인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도 일본 맥주 할인 및 발주 중단 움직임에 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반도체 대기업 도시바(東芝·TOSHIBA)메모리홀딩스가 연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반도체 시황이 악화하되면서 실적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메모리는 이르면 올 11월로 예정했던 신주 공모 방식의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 상장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미·중 무역갈등 영향으로 반도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상장에 필요한 준비절차도 늦어져 연내 상장이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 도시바 측은 기업공개 준비를 계속해 내년 3월까지는 상장을 성사시킬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도시바메모리는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플래시메모리 시황 악화로 경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주력 생산기지인 미에(三重)현 욧카이치(四日市) 공장에서 정전 사태로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1개월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도시바메모리는 일본 내 제2 생산거점으로 이와테(岩手)현 기타카미(北上)시에 짓는 신공장을 연내 가동할 예정이다. 도시바메모리는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 조달 자금을 설비투자 확충에 활용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연내 상장 불발로 이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언론들이 북한이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군사훈련을 견제함으로써 북미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조치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25일 도쿄신문은 이날 석간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는 8월11일부터 12일까지로 예정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실시되기 전 한미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교신문은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하지 않고 '그레이존'을 노린 것으로 미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발을 피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행체 발사는 한미 동맹과 남북 화해의 양립을 추구하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을 흔들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이 핵탄두의 운반 수단인 탄도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북한이 원하는 흐름으로 진행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실무 협의 개최를 늦추면서 미국으로부터 최대한의 보상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아사히신문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고 비핵화 북미 협상에서 미국의 양보를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닛산(日産)자동차 2분기 영업이익 동기 대비 98% 급감했다. 미국과 유럽 판매 부진이 실적 악화에 직격탄이 됐단 평가다. 25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16억엔(약 17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4.5% 줄어든 63억엔(약 688억5000만원), 매출은 12% 감소한 2조3724억엔(약 25조92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닛산차 실적 악화는 미국과 유럽의 판매 부진이 꼽힌다. 여기에 작년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구속되고 그 배경에 경영 주도권 다툼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업 이미지가 손상된 것도 실적 악화를 부채질한 것으로 관측된다. 닛산차는 이날 대규모 인원 감축과 판매 부진 차종의 퇴출 계획도 내놨다. 닛산차는 2022년까지 전세계에서 1만2500명 인원을 감축하겠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닛산차는 당초 5월 4800명의 인원을 줄일 예정이었지만, 감원 폭을 대폭 늘렸다. 아울러 닛산차는 채산성이 없는 차종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고, 2022년까지 전체 차량 모델의 수를 2018년 대비 10% 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유명 출판사가 유아용 자동차 도감에 장갑차 등 무기를 게재해 논란에 휘말렸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출판사 고단샤(講談社)는 3~6세용 도감인 '처음 보는 일하는 자동차'에 장갑차, 전투기, 잠수함 등 무기 그림을 실었다. 이 도감의 발생 시점은 작년 11월로, 전체 30페이지 중 6페이지에 이 같은 무기 그림이 삽입됐다. 아사히신문은 "도감에 제재된 무기 중 잠수함 등은 차가 아니기도 하다"며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이 무기라는 의미가 강한 것을 아이들용 책에 실은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책을 편집한 고단샤의 자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소개하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유아용 도감의 내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책을 회수할 계획은 없다"며 "정치적인 의도나 요청이 있어서 게재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오줌의 85%를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꿀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오줌을 음용수로 바꾸는 우주비행사용 장치를 개발해 공개했다. JAXA는 올가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이 장치를 보내 6개월 동안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ISS에서 오줌으로 만든 물의 일부는 지구로 가져와 수질 등을 분석하게 된다. JAXA는 장래에 미국이 주도하고 일본도 참여할 예정인 달 상공 유인기지인 '게이트웨이'에서 이 장치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지 필터로 오줌 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이 장치는 전기분해와 투석(透析) 등의 처리로 하루 최대 0.8ℓ의 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처리 과정에서 온도와 압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오줌을 물로 바꾸는 재생률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요미우리신문은 "현재 ISS에서 쓰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동종 장치 재생률은 70~80%에 그친다"고 전했다.마쓰모토 사토시 JAXA 주임연구개발원은 "장래에 달이나 화성을 사람이 탐사할 때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4일 진행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라이프스타일 호텔부문에 선정됐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의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대림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인 GLAD를 오픈한 지 5년 만에 선정이라는 쾌거이다. 2014년 자체 개발 호텔 브랜드 GLAD를 오픈하고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마포 등 4년동안 서울 지역에 4개의 글래드 호텔 오픈, 제주 그랜드 호텔의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론칭 5년 만에 GLAD가 가성비 좋은 실용적인 모던 브랜드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팬덤을 만드는 등 브랜드 호감도 상승, 높아지는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2019년 2월 오라관광㈜에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하기도 했다. 또한 사명을 변경하면서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이 머무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기쁘고 만족스러운 호텔’이라는 뜻을 담은 Every GLAD mom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글래드 호텔과 리조트를 찾는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5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6.98 포인트(0.22%) 상승한 2만1756.55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2.76 포인트(0.18%) 오른 1577.85를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9년 7월 27일 이화여대 앞에 한국 최초로 오픈했던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7월 26일 금요일 ‘이대 R점’으로 재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대R점은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특화한 새로운 운영 컨셉과 함께 1호점을 상징하는 기념 매장으로 재단장되었다. 1층 은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이며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바리스타들이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를 통해 추출하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티바나 바 공간으로 티바나 티를 활용한 블렌디드와 피지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티바나 음료를 판매하며, 3층은 고객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대R점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운영 컨셉으로 현재 전 세계 스타벅스 중에서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매장을 소수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었다. 아울러, 1층에는 국내 1호점을 안내하는 금색 디자인의 동판과 현판을 비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브런치 메뉴를 함께 즐기는 ‘브런치 앳 패리스 가든’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프랑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패리스 가든(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 휘닉스 내의 작은 코너)에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 취향을 저격하는 브런치 메뉴(5종 택 1)를 아메리카노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제공되는 브런치 메뉴는 프렌치 오픈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 명란 크림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쉬림프 로제 스파게티 5가지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로 준비된 브런치 메뉴와 함께 여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지난달 인크루트에서 조사한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 하고싶은 기업’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다수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칭송 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해 오고있는 제도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총 100개가 선정됐다. 네이버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에는 청년고용률(15세~34세 노동자의 비율) 50.5%를 기록했으며, 근무환경에 있어서도 2018년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한층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포괄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하여 임금 손실 없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통해 직원들이 불필요한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성 및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제도도 시행 중이다. 관련법 등에 정해진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건
[KJtimes=이지훈 기자]25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구로구의 구일 초등학교에서 '포르말린'이 소량 유출돼 교내에 있던 학생과 교사 1천200명이 대피했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학교의 2층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약 300㎖가 유출됐다. 과학실에서 용액 병을 옮기던 작업자가 실수로 용액 병을 깨뜨린 뒤 즉시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특수구조대는 약 1시간 만에 유출된 용액을 모두 처리했다. 이 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