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초복을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가 앞다퉈 전용 메뉴를 출시하는 등 초복 특수 잡기에 나선 가운데, 설빙이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를 열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초복을 맞이해 '친구야! 초복에 설빙에서 만날래?'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앞서 설빙이 깜짝 이벤트를 통해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치고,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설빙 공식 SNS 계정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되는 것. 친구 초대 이벤트인 만큼 함께 설빙을 즐기고 싶은 지인을 태그 하고 함께 먹고 싶은 설빙 메뉴 이야기 후 약속 약속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설빙은 지난 11일에 이어 오늘(12일)까지 이틀 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 5000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예정돼 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복날 맞이 고객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친구 초대 이벤트를 열었다"라며, "태풍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를 지인과 시원한 빙수, 달콤한 디
[KJtimes=김봄내 기자]KFC가 버켓 1+1 프로모션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다모아버켓’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왕갈비오븐치킨 3조각, 갓양념치킨 3조각, 핫크리스피치킨 3조각 등 KFC의 핫한 치킨으로 구성된 ‘다모아버켓’을 기존 23,100원에서 35% 할인된 14,900원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이벤트다. 프로모션 제품인 ‘왕갈비오븐치킨’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갈비맛으로 단짠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갓양념치킨’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매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맵단’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뉴다. 또한 ‘핫크리스피치킨’은 KFC의 대표 시그니처 치킨으로 매콤바삭한 맛을 자랑한다. KFC 관계자는 “KFC 치킨들을 골고루 맛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KFC의 다양한 메뉴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bhc치킨이 복날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안성맞춤 메뉴를 소개했다. 복날 보양식 메뉴로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 각광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bhc치킨은 지난해 초복과 말복에 각각 월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 들어 매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거듭 달성하고 있어 이번 삼복 시즌 매출에 시너지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더운 여름에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구이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bh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구운 치킨인 ‘붐바스틱’은 환상적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부드럽고 쫄깃한 통다리살에 한국식 고추장 바비큐 소스를 발라서 구워낸 후 한번 더 소스를 발라 깊은 맛이 잘 입혀진 중독적인 맛의 구이치킨이다. 정통 바비큐를 재현한 메뉴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이열치열에 딱 어울리는 메뉴로는 요즘 대세인 마라와 치킨을 접목한 ‘마라칸치킨’이 있다. ‘마라칸치킨’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하며 자칭 마라 중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마라칸치킨’은 얇은 튀김옷을 입힌 치킨에 꿀, 야채를 베이스로 마라탕과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개최되는 한일 양국의 실무회의가 "한국 측과 협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후 2시에 열릴 양국 회의에서 어떤 설명을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어디까지나 사실 확인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의 수출관리 당국으로부터 이번 운영의 재검토에 대해 사실 확인을 요구받은 만큼 실무급에서 대응하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스가 장관은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10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일본 조치에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스가 장관은 "제3국 간의 (의견) 교환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은 피하고 싶지만 이번 운용 재검토는 안보를 목적으로 수출관리를 적절히 한다는 관점에서 실시하는 것이므로 '비판'이라는 것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連合)과 최근 불거진 한·일 무역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12일 한국노총은 김주영 위원장과 고즈 리키오(新津里季生) 회장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 있는 렌고 본부에서 회담을 같고 이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두 사람은 합의문에서 "한국노총과 렌고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무역문제가 양국 경제뿐 아니라 노동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다"며 "두 정부는 신뢰 관계에 근거해 진정성 있는 협의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두 조직은 무역문제가 양국 산업이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면서 필요에 따라 정부에 적절한 대책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 고즈 회장은 "한국노총과 렌고는 한일 간 무역문제가 양국의 건전한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한다"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담은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견을
[KJtimes=권찬숙 기자]북한이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연설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유엔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입수된 유엔 사무국 연설 리스트에는 북한이 지난 9월28일 일반토론 연설에서의 연설자를 '각료급'으로 등록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에는 리용호 외무상이 연설했다면서도 "등단자의 변경은 직전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엔 총회는 9월 17일 개막한다. 각국 정상의 일반토론 연설은 이후 24일부터 6일간 이어진다. 연설 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등이 연설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연설 가능성은 북미 정상회담이 처음 열린 지난해에도 제기된 바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유엔 관계자 말을 통해 "올해는 지난달 말 판문점에서 전격적인 북미 회동이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며 "김 위원장이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올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www.cistar.co.kr)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익사이팅 워터챌린지’ 워터파크 시설 전체를 13일 전격 개장한다. 익사이팅 워터챌린지는 워터랜드, 주니어랜드, 힐링스파, 썸머 풀사이드 바베큐로 총 4개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50m가 넘는 초대형 물놀이장과 워터 슬라이드, 액티비티 놀이터 등을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동강시스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1부 저녁 시간(18:00 ~ 21:00)에는 동강시스타 최고의 셰프들이 직접 구워주는 바베큐와 생맥주 파티가, 2부 저녁 시간(21:00 ~ 00:00)에는 화려한 야외무대에서 갈라쇼, DJ쇼, 치어리더 댄스, 필리핀 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는 풀파티 등이 매일 진행된다. 동강시스타는 관계자는 익사이팅 워터챌린지 전체 놀이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는 7월 13일 ‘익사이팅 워터챌린지 그랜드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탑스텐 리조트동강시스타 대표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 곳에서 힐링, 문화,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강시…
[KJTIMES=최태우 기자]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회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이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SM상선빌딩 부산 사옥에서 외국선원 관리회사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해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LCSM 관리선박에 승선중인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선원관리회사 5개사의 대표자, 안전업무 담당자, 트레이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LCSM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선박 안전운항 달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의 및 교류 활성화, 그리고 유능한 해상인력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여 안전운항 달성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이 중국 시장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올해 실적이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5월 중순 중국에서 신제품이 출시돼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며 4분기에는 춘제(春節·설) 가수요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지금은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54억원, 5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중국과 국내 제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7%, 4.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실적을 통해 중국 및 베트남 법인 실적 둔화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면서 “중국 제과 시장 경쟁 심화 우려는 어제 오늘 이슈가 아닌데도 주가가 ‘사드’ 수준까지 급락한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8일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0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온에…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이 올해 2분기에 화물 부문 부진으로 적자를 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미래에셋대우는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한항공의 경우 내년부터 2025년까지 69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최근 경쟁사 노선 구조조정 움직임을 고려하면 적정한 투자는 시장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고 영업손실은 67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물 부문 매출액 감소가 실적 부진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매출 부진으로 안전장려금 등 인건비와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도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화물 경기 사이클은 2017년 초 정점을 보인 후 둔화했다”면서 “다행히 최근 물량 감소폭이 줄었으나 국내 IT 업체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감산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항공 화물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
[Kjtimes=권찬숙 기자]일제 강제 동원 문제 해결과 과거청산 운동을 펼치는 일본 시민단체가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철회를 요구하면서 한국 정부와 무조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2일 '강제동원문제 해결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에 나선 것은 겉으로는 양국간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들지만 징용공 문제와 관련한 보복임이 명백하다"며 수출규제 철회와 대화를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다카하시 마코토(高橋信)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공동 대표 등이 참여하는 단체다. 일본에서 한국의 시민단체와 함께 강제동원 조선인 피해자 보상 입법을 위한 운동을 펼치는 등 일제의 강제동원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공동행동은 "일본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강제 동원 문제에 진지하게 마주하지 않은 채 무역상의 조치를 강행해 굴복을 강요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제동원 피해자의 위자료 청구권을 인정해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한국대법원 판결을 없던 것으로 하고 과거를 묻어버리는 소행"이라며 "아베 정권의 이같은 처사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반일감정이 극대화되면서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들이 숨을 죽이고 있다. 잇따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취소하며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닛산은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 출시에 맞춰 16일에 진행하려던 미디어 시승 행사를 이날 돌연 취소했다. 알티마는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이번에 6년 만에 6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 닛산은 제품 출시는 예정대로 하지만 시승행사는 취소한다고 말했다. 닛산은 지난달 초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 출시를 예정하고 있지 않은 다른 일본차 업체들도 여론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닛산이 대표 모델 신제품을 출시하며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할 상황인데 일본 제품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다 보니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일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보니 다들 답답해한다"고 말했다. 앞서 '메비우스' 등으로 유명한 일본계 담배회사인 재팬타바코인터내셔날(JTI) 코리아는 신제품 캡슐형 전자담배 ‘플룸테크’의 11일 출시 행사를 취소했다. JTI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행사를 취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한국의 수출관리 담당 부서가 작성한 문서 내용을 포함해 전략물자 수출관리 상황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하고 있다. 12일 극우 성향의 산케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기사에서 "일본 측이 향후 수출관리에 관한 우려 사항을 한국에 조회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강화와 관련된 한일 양자 협의는 이날 도쿄(東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측은 수출관리 강화 이유 등에 관해 설명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우려 사항을 한국에 조회하는 것은 별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또 "한국 언론이 지난 2017년경부터 전략물자가 북한의 우호국 등에 부정 수출돼 기업이 적발되는 사안이 다수에 이른다고 보도했다"며 "일본 정부는 국제기관 등에서 들어오는 정보도 중시하며 한국에서의 전략물자 취급과 수출관리를 둘러싼 실태에 관심을 높였다"고 전했다. 산케이는 전날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작성한 적발 자료라며 2016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처분 대상이 142건이었다는 등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가 허술하다고 강변하는 취지의 기사를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외무성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강화에 대한 한일 양자협의가 12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하지만 일본은 협의를 설명회라고 주장하며대표단 규모도 당초 5명에서 과장급 2명으로 막판에 축소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정부 당국자는 내일 일본 도쿄에서 전략물자 관련 회의를 한다. 산업부는 "우리 측에선 무역안보과장 등 5명이, 일본 측에선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 등 5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양국간 실무급 협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자협의는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3대 핵심소재 품목에 관한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발표 이후 양국 정부간 첫 접촉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제도 일본의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한 양국간 협의로 정해졌다. 정부는 양자협의를 통해 한국의 전략물자 수출통제에 '부적절한 사안'이 있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주장과 일본 언론을 통한 에칭가스(불화수소) 대북반출 의혹 제기 등에 대한 분명한 소명을 요청할 방침이다. 일본은 그동안 한국의 거듭된 양자협의 요청에 대해 실무적 설명 차원의 '사무 레벨'을 고집하며 국장급 협의에 대해선 난색을 보여 결국 과장급으로 조율된 것으로 알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1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3110.05 포인트(0.51%) 상승한 2만1643.53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31 포인트(0.47%) 오른 1578.6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