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기습적으로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가 지난 5월경 이미 윤곽이 잡혔고 비자 제한도 고려됐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그동안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과 관련해 다양한 대항 조치를 검토해 지난 5월 중 최종안을 굳혔다. 대항 조치로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할지는 일부 정부 관계자들이 정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요미우리신문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 수출을 감소시키고 일본 기업과 국제 제조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는 견해가 있었다"며 "최후에는 총리 관저와 (총리) 주변 의원의 강한 의향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대항조치로 일본에 가는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엄격화 등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수출 규제는 관세 인상, 송금 규제, 비자 발급 엄격화 등 다른 대항조치 발동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해 한국을 흔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일본 기업의 자산 매각이 다가오고 있어 피
[KJtimes=김현수 기자]속옷 브랜드에 '기모노'라는 이름을 붙여 일본인들의 반발을 산 미국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9)이 결국 브랜드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트위터를 통해 "내 브랜드와 제품 핵심은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이뤄졌다"며 "숙고 끝에 새 브랜드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다시안은 "새 속옷 브랜드 이름을 공개할 당시에는 최선의 의도를 갖고 있었다"라면서도 "사람들이 내게 보여주는 열정과 다양한 관점에 감사한다"고 해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카다시안은 지난달 출시한 여성용 보정속옷(shapewear)에 '기모노'라는 명칭을 붙여 론칭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일본인은 트위터에서 기모노와 발음이 비슷한 '킴오노(KimOhNo)'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카다시안에 반발했다. 일본 교토시장도 카다시안에 "기모노는 (일본의) 유구한 자연과 역사를 담은 전통의상"이라며 "기모노라는 속옷 상표명을 재고해달라"는 편지를 보내 브랜드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자 인터뷰를 통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에 정합적이다(맞다). 자유무역과 관계없다"며 "국가와 국가의 신뢰관계로 행해온 조치를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스스로 이번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라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가 한국과의 신뢰관계가 손상된 것을 이유로 관리 강화 조치를 했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인 지난 1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4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제제에 대해 "대항조치가 아니다"라며 보복조치란 데 대해 선을 그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모든 조치는 WTO와 정합적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유무역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또 아베 총리는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
[KJtimes=김승훈 기자]GS[078930]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SK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일 SK증권은 GS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GS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감소한 43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5533억원을 크게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만 이 회사는 지주회사로 상장된 만큼 발전이나 유통 등 다른 성장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유 업종 내에서의 상대적 매력도는 높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업황 악화로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KB증권은 2분기 매출액은 33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고 영업손실은 157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손익 전망치는 시장 전망치를 215억원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손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2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53조30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6조10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D램과 낸드의 경우 하반기부터는 수급이 개선되면서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연말로 가면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수주 기대감이 더 증가할 것이며 이런 이익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과 IT모바일(IM)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라운지가 뜨거운 여름밤을 만들어줄 색다른 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재즈, 서머 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시원한 샴페인, 맥주 및 종류별 와인 등 30가지의 주류, 여기에 약 5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뷔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 2019’가 개최되는 것. 특히 7월 1일부터 7일까지 단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사전 결제한 고객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올해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트로피컬을 테마로 로비 라운지 곳곳에 야자수와 열대과일, 화려한 여름 장식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촬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이벤트의 흥을 끌어올릴 특별 초청 DJ 공연과 재즈 공연,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고 호텔 믹솔로지스트가 엄선한 프리미엄 샴페인을 비롯해 와인,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호텔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준비해주는 통 양고기구이, 통 돼지 바비큐 등을 비롯해 약 50여가지의 즉석 메뉴, 핫디쉬, 치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월드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0주년을 기념해 ‘미라클 써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월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30th 메이크 어 미라클’ 이벤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월드 30주년 이벤트는 8월 25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를 비롯해 무려 100여 명의 배역이 꾸미는 ‘리우 삼바 카니발’ 등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계속된다. 이에 맞춰 선보인 롯데호텔월드의 ‘미라클 써머’ 패키지 역시 8월 25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 조식 2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미라클 미션 참가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매직(Magic)’ 타입과 여기에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옥 셰프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추억의 메뉴로 구성한 도림의 ‘뉴트로 한차이’ 코스 디너 2인까지 포함된 ‘미라클’ 타입을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미라클 미션’에서는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엘키즈존 체험, 30주년 기념 로티·로리 찾기, 만남의 광장에 있는 30주년 기념 케이크와 인증샷 찍기 등…
[KJtimes=권찬숙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진행된 강연 자리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직접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어떤 단계에서도 제대로 시작하도록 확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측과 만날 때마다 일본 측 의향을 거론했다"고 강조하며 "북한도 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완전한 핵 포기를 받아들일 경우 핵시설 해체에 대해 "일본은 노하우가 있다"며 "(국제사회로부터) 요구받으면 공헌해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는 핵기술 전문가 파견이나 재정 측면에서 지원해 갈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규슈(九州)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에게 대피 지시와 권고가 내려졌다. 1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히오키(日置)시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규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면서 24시간 동안 강우량이 320㎜를 넘었다. 이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강우량이다.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薩摩川內)시에 있는 야에야마(八重山)에는 24시간 동안 강우량이 평년 7월 한달분을 넘는 350㎜에 달해 7월 관측 사상 가장 많았다. 폭우로 이날 오후 4시30분 가고시마현 이치키쿠시키노시(市)에 거주하는 6000여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가고시마와 미야자키(宮崎) 등 4개 현 주민 83만명에게 대피 권고가 취해졌다. 가고시마시에선 이날 새벽 주택에 토사가 밀어닥쳐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구조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저녁까지 강우량은 지역에 따라 규슈 남부 150㎜, 규슈 서부 100㎜로 전망된다. 일본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토사 피해와 하천 범람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상업 목적의 고래잡이 연간 포획 쿼터를 383마리로 확정해 발표했다. 일본의 이번 고래잡이 재개는 31년만이다. 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이날 연간 포획 쿼터를 지난해 한해 동안 조사포경 방식으로 잡은 마릿수보다 40% 적은 383마리로 확정해 발표했다. 일본은 지난해 조사 포경을 명분으로 남극해와 북서 태평양 공해상 등에서 총 637마리의 밍크고래와 보리고래를 잡았다. 일본 수산청은 100년 동안을 계속 잡아도 고래 개체수가 감소하지 않는 수준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국제사회가 상업포경 재개를 비난하는 점을 고려해 다소 적은 수량의 쿼터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고래잡이 어부들의 밀집 지역인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와 홋카이도(北海道) 구시로에서 이날 포경선이 출항했다. 일본 어부들이 상업적으로 고래를 잡는 곳은 일본 영해와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다. 어부들은 이 해상에서 밍크고래(연간 171마리), 브라이드고래(187마리), 보리고래(25마리) 등 3종의 고래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일본의 고래잡이 재개는 지난달…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규제 대상에 올린 3개 품목의 대일(對日) 의존도가 최고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3개 품목 가운데 플루오드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 애칭가스의 대일 수입의존도(지난 1~5월 기준)는 각각 43.9%, 91.9%, 93.7%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용 소재인 플루오드 폴리이미드의 지난 5월까지 올해 수입액은 약 1296만달러였고, 같은 기간 리지스트는 1억1266만달러 가운데 91.9%가 일본산이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인 에칭가스는 중국산 수입이 33만달러로 전체(6479만달러)의 46.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나 일본산도 2844만달러(43.9%)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들 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는 지난 10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에칭가스의 경우 대일 수입의존도가 지난 2010년 72.2%에 달했던 것이 중국산 수입 증가로 40%대까지 떨어졌지만 리지스트(95.5%→91.9%)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97.7%→93.7%)는 수요가 늘면서 최근 몇년새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일본 입장에서도 이들 3개 품목 수출에서 차지하는 한
[KJtimes=권찬숙 기자]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가 일본 장비업체 고쿠사이(KOKUSAI) 일렉트릭을 품에 안는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AMAT는 2500억엔(약 2조6700억원) 수준에 고쿠사이 일렉트릭을 인수한다. 고쿠사이는 히타치국제전기에서 분사한 반도체 장비업체로, 지난 2017년 미국 펀드인 KKR이 히타치제작소로부터 사들였다. AMAT는 빠르면 연내 KKR로부터 고쿠사이 주식 전량을 취득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AMAT가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시대를 맞아 자동차, 산업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며 "조만간 인수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반도체 제조는 실리콘 웨이퍼 가공에서 전자회로 만들기, 조립 등 여러 공정으로 나뉘는데 각 공정에 필요한 장비가 다르다. 여러 장치를 직접 보유하면 반도체 메이커와 함께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기 쉽고 설계 변경이나 개발도 어렵지 않게 추진할 수 있다. AMAT는 웨이퍼에 전기회로의 기본 막을 만드는 성막(成膜)장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쿠사이를 인수해 시장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우리나라를 겨냥해 경제 보복조치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기업이 한국에 수출할 때마다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규제를 강화한 것이다. 한일 양국간 강제징용 피해자 판결 문제가 끝내 양국간 무역전쟁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3개 품목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이다. 앞으로는 이들 제품을 한국에 수출하려면 90일가량 걸리는 일본 정부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일본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양국 간) 신뢰 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강제징용 갈등에 따른 금수 조치임을 분명히한 것이다. ◆韓 정부 WTO 제소 및 조치 철회 촉구 등 대응 나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배한 것으로 문제 제기를 하는 한편,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천연기념물·명승 등 자연문화재 보존의 기본원칙과 관리 제도를 수립하고, 천연기념물·명승의 활용사업 추진 및 규제대상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천연기념물·명승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 등을 지닌 자연문화재를 천연기념물 또는 명승으로 지정하고 각종 정책을 시행한 결과, 급속한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멸실·훼손위기에 놓인 동·식물·지질자원 및 명승자원 등을 보호하는 데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유형문화재 중심의 원형유지원칙 및 각종 허가제도는 생동하는 자연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향후 자연문화재의 체계적·선제적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현행 규제 중심의 보존·관리 정책은 자연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 및 불편·부담을 증가시키고, 문화재가 갖는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저해해 천연기념물·명승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자연문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보존의 기본원칙을 정…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7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54.05포인트(2.13%) 상승한 2만1729.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7일 이후 약 2개월만의 최고 수준이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3.71포인트(2.17%) 오른 1584.8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