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003550]가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SK증권은 L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LG는 주당 배당금을 늘리고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최근 LG 주가의 경우 연초 대비 10.2% 올랐는데 LG전자[066570](30.5%), LG생활건강[051900] 등 주요 상장 계열사와 비교하면 여전히 상승 폭이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추가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의 결산 주당 배당금은 2017년도 1300원에서 2018년 2000원으로 53.8% 증가하며 현금배당수익률 2.8%를 기록했다”며 “최근 LG는 계열사 LG CNS에 대해 지분 매각 및 투자 유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분 매각 시 배당금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자사 주방가전 5종이 호주 유력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가 선정한 소비자평가 1위 제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62) 전(全)일본유도연맹 회장을 선출했다. 구마모토(熊本)현 출신인 야마시타 신임 회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남자 무제한급에서 일본에 금메달을 안겨 국민영예상을 받았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유도 남자 일본 대표 감독 등을 거쳐 2017년 전일본유도연맹 회장에 올랐고, JOC에서는 그해부터 선수강화본부장을 맡아 왔다. 야마시타 신임 회장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1년여 앞둔 시기에 취임하는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며 "내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장인 약 18년간 JOC를 이끌던 전임 다케다 쓰네카즈(竹田恒和·71)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뇌물을 뿌린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게 되자 연임을 포기하고 퇴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양측은 서로의 우호를 강조했다. 27일 아베 총리와 시주석은 일본 오사카(大阪)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만찬을 함께했다. 시 주석은 회담 후 가진 모두 발언을 통해 "근년 들어 중일 관계가 발전을 해왔다"며 "중국 건국 70주년과 일본이 레이와(令和)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은 올해 양국은 새로운 시작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베 총리와 함께 높은 차원의 전략적 리더십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중일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 역시 "작년 10월 중국 방문 이후 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며 "레이와 시대 개막과 중국 건국 70주년인 올해 일중 관계의 신시대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문제나 중국의 인권 문제 등 민감한 문제를 제외한 채 우호적인 의제를 갖고 대화를 나눴다. 미국과 무역분쟁 중인 시 주석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Kjtimes=권찬숙 기자]유럽연합(EU)이 원전 폭발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福島)산을 포함한 일본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오사카(大阪)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회담하고, EU가 실시하는 일본 재해지산 식품 수입규제 일부를 완화하는데 합의했다. EU가 수입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대상은 후쿠시마현에서 나오는 대두 외에 이와테(岩手)·도치기·지바(千葉)현산 전 품목, 미야기(宮城)·이바라키(茨城)·군마(群馬)현산 전 수산물 및 일부 지역의 버섯류다. 융커 위원장은 "일본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일부 식품의 수입 규제 완화를 회원국에 제안하겠다"며 "수개월 안에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지진재해로부터의 부흥은 일본의 비원(悲願)"이라며 "규제의 조기 철폐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EU 위원회는 식품 수입규제 완화 방침에 대해 각 회원국에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올 가을 이후 정식 결정할 전망이다.
[KJtimes=김현수 기자]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일 안보조약 관련 형평성 문제 제기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27일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미일 양측 의무의 균형이 잡혀 있다"며 "(조약이) 편무적(片務的·의무를 한쪽에서만 지는 것)이라는 지적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스가 장관은 미일 동맹에 관해 "정부 사이에서 미일 안보조약의 재검토라는 이야기는 없으며 (이는) 미국 백악관과의 사이에서도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가 장관은 "미일 동맹이라는 것은 안보조약 제5조에서 우리나라(일본)에 대한 무력행사에 미일이 공동으로 대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6조에선 미국에 대해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일본 시설과 구역의 사용을 인정하고 있다"며 "미일 양국의 의무가 그러한 면에서 동일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가 장관은 "미일 안보조약을 전제로 하는 미일 동맹에 대해선 2017년 2월 미일 공동성명에서 양국 정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 자유의 초석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서로 균형 잡힌 조약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27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51.58포인트(1.19%) 상승한 2만1338.1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8.93포인트(1.23%) 상승한 1553.27을 기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둔 일본 오사카(大阪)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7일 일본 기상청은 규슈(九州) 남쪽에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가 28일까지 서일본과 동일본 지역의 태평양 쪽으로 접근하며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며 "G20 정상회의를 앞둔 오사카에도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보다 약한 열대성 저기압인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전하거나 그대로 소멸할 수도 있다. 일본 기상청은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으로 발달하면 태풍으로 분류한다.
[KJtimes=권찬숙 기자]태평양전쟁 종전 후 B·C급 전범으로 분류됐던 한국인이 일본에서 보상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27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학래(94) 옹은 당사자 단체인 동진회 회장 명의로 지난 26일 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 옹은 일제 시대 당시 포로감시원으로 동원됐다가 B·C급 전범으로 분류됐다. 성명은 "일본의 입법 조치에 의해 오랜 기간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려는 법안"이라며 "(한일) 양국 사회에서 고통스러운 전후를 보낸 당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킨다는 의미에서도 제정은 반드시 당사자 생존 중에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동진회는 이 옹을 포함해 소수인 상태는 아니다. 이 옹은 다른 조선인 전범 동료들과 함께 1955년 이 모임을 만들어 64년째 일본 정부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일본 국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일본 정부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A급 전범은 침략전쟁을 기획·시작·수행한 사람들이, B급 전범은 살인·포로 학대·약탈 등을 저지른 사람들, C급 전범은 상급자 명령에 의해 고문과 살인을 직접 행한 사람들을 말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오늘(27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사이다 특가 좌석을 대대적으로 추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미 판매 완료된 노선이 많지만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해 추가 오픈 좌석을 예정보다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에어서울이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사이다 특가’는 일본, 동남아 등 에어서울 전 국제선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99.7%까지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폭발적인 관심을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추가 특가 좌석을 대폭 확대해 판매하기로 했다.”며,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돼 아직 특가 좌석을 못 잡으신 분들도 오늘과 내일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다 특가 추가 좌석은 27일(목) 오전 10시, 28일(금) 오전 10시 등, 총 두 차례에 나눠 오픈 된다. 항공권 가격은 일본 기준 편도 항공운임이 1,00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해도 일본 편도 총액 금액은 39,400원부터, 동남아는 52,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이달부터 향후 3 년간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26 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강인 선수를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열린 U-20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강인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규칙을 지키면 이익 보는 사회, 경기도가 만드는 공정한 세상입니다’란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년 경기도는 공정‧평화‧복지의 기틀을 닦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중에서도 최우선 가치는 언제나 ‘공정’이었다”면서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는다는 믿음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특히 “반칙과 특권, 편법이 능력과 동의어가 되어버린 불공정한 사회에는 희망이 없다”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며, 기여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공정’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활동범위를 고리사채, 부동산 허위매물 등으로 확대했으며, 맞춤형 체납관리단은…
[KJtimes=김봄내 기자]LG는 지난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저수지에 뛰어든 시민을 구한 이영학(29) 경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진잠파출소 소속 이 경장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남성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 경장은 방동저수지에 도착했고, 물살이 빨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체 없이 다리 난간을 넘어 10m 아래 저수지에 뛰어들었다. 이 경장은 허우적대고 있던 남성에게 접근한 후, 구명튜브를 이용해 안전하게 물 밖으로 끌어내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보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이 경장의 투철한 사명감을 함께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아사히주류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클리어아사히 나츠비요리’를 출시했다.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16년도부터 전개해온 계절 한정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봄과 가을 패키지만 선보인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버전이다. 일본어로 ‘좋은 여름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클리어아사히 나츠비요리’는 호주산 서버홉을 함유해 청량감을 극대화하며 싱그러운 여름이 떠오르는 감귤의 향을 더했다. 여기에 클리어아사히 특유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을 살려 다양한 여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네이밍에 걸 맞는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냉량감을 나타내는 청색의 불꽃놀이 디자인으로 희소성을 더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맥주 타입의 350ml, 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클리어아사히 나츠비요리는 상쾌한 향과 청량함에서 오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더운 계절에 리프레쉬 할 수 있는 강한 자극의 탄산으로 상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하겐다즈가 깊고 진한 맛과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하겐다즈 크런치콘(Häagen-Dazs Crunchy Cone)’의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스페이스K’에서 디저트 살롱 컨셉의 프리미엄 런칭 파티를 진행했다. 하겐다즈는 단순한 아이스크림을 넘어서 한 입을 베어 무는 순간 달콤한 행복을 전달하여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59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콘 카테고리 제품인 ‘하겐다즈 크런치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런칭 파티는 하겐다즈 크런치콘이 선사하는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하겐다즈 크런치콘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인 롱보더 고효주를 포함해, 김나영, 아이비 등 다양한 셀렙과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콘 제품 출시를 축하하며 살롱 파티를 즐겼다. 런칭 파티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하겐다즈 크런치콘’에 담긴 원료의 순수함을 그대로 살린 4종의 프리미엄 디저트 플레이트를 선보인 것은 물론, 최고의 맛과 품질을 향한 하겐다즈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통해 하겐다즈의 브랜드 역사와 ‘하겐다즈 크런치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세계최대의 종합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Arabian American Oil Company)를 파트너로 삼아 공장 설립 등 탄소섬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CEO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효성과 아람코는 이번 MOU를 통해 탄소섬유 생산 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하여 향후 사우디아라비아나 국내 등에 탄소섬유 공장을 신설, 증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효성이 개발한 첨단신소재인 폴리케톤과 PPDH 등 화학분야, 그리고 ESS, 송·배전 그리드 등 전력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를 위한 공식 오찬에도 참석해 사우디측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효성이 지난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