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2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74.56포인트(0.35%) 하락한 2만1129.72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0.45%) 떨어진 1554.22를 기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반려동물에 마이크로칩 삽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동물 학대와 유기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12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참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개나 고양이의 몸에 의무적으로 마이크로칩을 삽입해 장착하도록 하는 내용의 동물애호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법 개정에 따라 반려견과 고양이를 분양하는 '번식업자'는 식별번호 등 정보를 담은 마이크로칩을 개와 고양이에 심어 넣어야 한다. 분양받는 사람들은 이 칩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개와 고양이는 개체별로 고유한 식별번호를 부여받는데, 전용 기기를 이 마이크로칩에 대면 이런 고유 식별번호와 키우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 등이 확인 가능하다. 마이크로칩 장착 의무화는 유예 기간을 거쳐 개정 법이 공포된 후 3년이 지나 시행된다. 의무화 대상은 새로 분양되는 개와 고양이다. 이미 키우는 개, 고양이는 제외된다. 칩 장착은 수의사만 할 수 있다. 식별번호 등록 등 업무는 수의사 단체인 일본수의사회가 담당한다. 칩 삽입에는 3000엔(약 3만2800원)~1만엔(약 10만9300원)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21세기 후반 조기에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겠단 목표를 내놨다. 12일 마이니치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파리협정'에 근거해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한다는 장기전략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이는 이번 세기 후반까지 조기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탈(脫)탄소 사회'를 목표로 하겠단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80% 감축할 방침이다. 장기전략으로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가능 에너지를 '주력 전원'으로 규정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전반적으로는 기술혁신에 의한 환경 대책과 경제성장 양립을 내걸었다. 연료전지차 보급 등을 통한 '수소 사회' 실현, 화력발전소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는 기술 실용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의견이 엇갈리는 분야에선 모호한 표현도 있었다.산케이신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발전에 대해 '의존도를 가능한 한 낮춘다'는 표현에 그쳤고, 원전에 대해선 재가동을 진행한다면서도 '가능한 한 의존도를 저감한다'고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석탄화력발전에
[KJtimes=김봄내 기자]tvN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 박보영이 드라마 종영 4회를 앞두고 안효섭과의 달달한 연애 스토리와 함께 ‘뽀블리’ 타이틀에 걸맞는 사랑스러움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화)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 안효섭(차민 역)은 박보영(고세연 역)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목걸이를 선물하며 스윗한 로맨틱가이로 변신했다. 박보영 또한 20년 동안 숨겨왔던 안효섭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본격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설렘 가득하고 풋풋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극중 안효섭이 박보영에게 깜짝 선물한 목걸이는 100년 역사를 간직한 스페인 파인주얼리 브랜드 ‘TOUS(토스)’ 제품이다. 어린 시절의 노스텔지어를 지닌 시그니처 ‘테디베어’ 오브제가 포인트로, 고유의 일렉트로 포밍 기술을 적용한 18K 골드를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tvN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6/12(수), 6/20(목) 양일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별마당 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청년들을위한 명사 특강인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와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개관 해인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리저브와 함께 하는 별빛 이야기’는 명사들의 진솔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의 시간을 갖는문화 나눔 행사이다. 올해 강연의 첫 순서는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의 저자이자 Vmd연구소의 대표인 이랑주 작가가 6월 12일, 저서의 제목과 동일한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서 6월 20일에는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이자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인 모종린 교수가 ‘라이프 스타일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올해 강연을 진행할 두 명사 모두저서를 통해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등 스타벅스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강연 당일 저녁 6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60명에게 좌석권을 배포할 예정이며, 행사 전…
[KJtimes=김봄내 기자]LF(대표 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브리티시 감성 브랜드 ‘닥스 액세서리(DAKS ACCESSORIES)’가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과 함께 모델 배정남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배정남은 여행 또는 일상에서 매치할 수 있는 가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편안한 실루엣의 셔츠와 베이지 팬츠에 화이트 컬러 백팩을 매치해 자연스럽고 여유 있는 트래블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심플한 핏의 자켓과 팬츠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슬링백으로 클래식한 데일리룩을 제안했다. 여기에 배정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눈빛, 남다른 아우라가 더해져 감도 높은 화보가 완성됐다. 화보 속에서 배정남이 착용한 가방은 닥스 액세서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핸드메이드 라인 ‘닥스 X 크리잔’ 제품이다. ‘닥스 X 크리잔’은 일본의 4대 유명 가방 생산지 중 가장 전통과 역사가 깊은 도시인 도요오카에서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CONY’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태리 최고급 소재 기업 리몬타 사의 원단을 사용하여 시각과 촉각에서 오는 만족감이 뛰어나며, 일본 장인들이 가공에서 포장까지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핸드메이드가 가진 감성과 탁월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추억의 가래떡 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간식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찹쌀을 함유해 더욱 쫄깃한 가래떡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구성된 냉장 간편식 간식 ‘생가득 구워먹는 떡 조청소스(333.5g/3,900원)’, ‘매콤달콤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워먹는 떡’은 찹쌀이 함유돼 있어 일반 멥쌀 가루로 만든 가래떡에 비해 더욱 쫄깃하고, 떡의 굵기를 더 두껍게 만들어 씹는 맛도 살렸다. 구웠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찍어 먹는 소스는 각각 조청소스와 매콤달콤소스가 땅콩 고명과 함께 구성돼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가래떡 구이는 곁들이는 소스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조청소스는 가래떡 구이에 일반적으로 곁들이는 소스 중 하나로, 향긋하고 달콤한 조청 맛과 쫀득한 가래떡의 식감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매콤달콤소스는 고추장, 토마토소스, 물엿을 섞어 만든 새콤달콤 매콤한 맛의 비법 소스로 떡볶이나 떡꼬치를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여기에 고소한 땅콩 고명을 포함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닥 상장사들의 1인 평균연봉은 얼마나 될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한국거래소 6월 3일 기준)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8년 결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1인 평균 급여를 기재한 45개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봉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직원 1인당 평균 무려 2억 4,100만원을 받았다. 이 금액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소득이 포함된 금액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결산 기준(1억 3,500만원)에 이어 이번에도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제넥신(1억 2,5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1억 2,400만원) ▲SKC코오롱PI(1억 1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NICE평가정보(8,900만원) ▲고영(7,700만원) ▲JYP엔터테인먼트(7,600만원) ▲에이비엘바이오(7,200만원) ▲포스코ICT(7,100만원)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었으며, 1억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4개사로 전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부정수급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발표한 일자리안정자금 제도 개편 방안에서 "예산이 새는 곳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부정수급 적발 등 사후 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안정자금의 집행이 허술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개편 방안은 다음 달 시행에 들어간다. 개편 방안은 반기에 한 번씩 해온 일자리안정자금 지도점검을 분기마다 하고 대상 사업장도 연 400곳에서 1천600곳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의 타격을 받은 소규모 사업장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은 2조7천6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조286억원(37.2%)이 집행됐다. 지원을 받은 사업체는 약 70만곳, 노동자는 약 243만명이다. 노동부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요건도 일부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사업장 가운데 3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경영상 해고 등으로 고용을 축소하면…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어 이달 출시 예정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처음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 기아자동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GDi 첫 적용, 8단 자동변속기 기본 탑재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102만~3,397만원 ▲3.0 가솔린 모델 2개 트림(노블레스, 시그니처) 3,593만~3,829만원 ▲2.4 하이브리드 모델 3개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622만원~4,045만원 ▲2.2 디젤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583만원~3,790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원~3,460만원 ▲3.0 LPi(비면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東京)의 한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1610명이 '소재불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분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엉터리 학사운영 때문이란 비판이 나온다. 1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지난 11일 동경복지대(東京福祉大)에 연구생 모집을 중지시키는 한편 유학생 학적관리를 철저히하라고 각 대학 등에 지시했다. 이 대학이 문부과학성 조사를 통해 2016년~2018년까지 3년간 외국인 유학생 1610명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정규과정' 외에 학부 입학전에 일본어를 배우는 '유학생 별과(別科)', 대학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학부연구생' 등을 두고 있다. 이중 특히 2016년부터 유학생 입학자수가 크게 늘었다. 2018년까지 3년간 1만2000여명을 받아들였는데 이중 1610명이 '소재불명', 700명은 퇴학, 178명은 제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학부연구생이 2656명에 달해 전체 5133명인 유학생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취를 감춘 '소재불명자' 중 1113명도 학부연구생이었고, 별과 학생은 408명이었다. 대학 측은 연구생에 대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30대 중반~40대 중반 연령대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일본의 이 세대들은 취업 기회를 놓쳐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어 '취직 빙하기 세대'로 일컫어지고 있다. 12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의장을 맡은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30대 중반~40대 중반 연령대의 향후 3년간 정규 고용자 30만명 증가 목표를 비롯해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을 공개했다. 일본에선 최근 신규 졸업자 위주 채용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1993~2004년경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한 '취직 빙하기 세대'는 불안정한 취업 상태에 놓인 상태다. 이 시기에 고교나 대학을 졸업한 사람 중 비정규 고용 또는 '히키코모리'로 불리는 은둔형 외톨이 상태에 있는 사람은 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일본 정부는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취직 상담 체제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도 조기 실현키로 했다. 최저임금을 매년 3% 가량을 인상해 전국 평균 1000엔(약 1만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대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올해 여름 주머니 사정이 지난해보다 가벼워질 전망이다. 올해 여름 보너스가 2년만에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2일 NHK에 따르면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은 종업원 1인당 올해 여름 보너스는 평균 97만1777엔(약 1056만원)으로 작년보다 2.52%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도쿄(東京)증권거래소 1부 상장 종업원 500명 이상 251개사(응답 8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여름 보너스가 전년 보다 감소한 것은 2년만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작년보다 약 4% 줄어든 156만672엔, 자동차가 3.6% 감소한 102만395엔, 화학은 1.8% 줄어든 94만4151엔이었다. 반면, 조선은 92만1973엔, 전기는 89만1988엔으로 올 여름 보너스가 작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게이단렌은 "5년 연속 90만엔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올해 춘투(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에 치중하고 보너스 인상요구를 자제한 노조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미중 무역마찰 격화 등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도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너스를 매출액과 이익 등 경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포항은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200명(100팀)을 초청해 ‘제1회 라한호텔 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새롭게 리브랜딩 오픈한 라한호텔 포항의 웨딩홀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기존 웨딩홀에 호텔식 웨딩서비스 노하우로 럭셔리함을 더한 라한호텔 웨딩홀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웨딩페어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라한호텔 포항 5층 웨딩홀(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라한호텔 포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또는 유선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제1회 라한호텔 웨딩페어’는 오페라 오프닝, 프리미엄 드레스쇼, 한복쇼 등으로 구성된 ‘웨딩쇼’, 웨딩 당일 제공되는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호텔 셰프가 마련한 ‘웨딩 뷔페 시식’,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포항시내 웨딩업체 및 각 부문별 웨딩 전문가들이 자리해 고객별 웨딩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텔측은 이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드레스/턱시도/헤어메이크업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연구비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민간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의 행보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세계적인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08년 사재를 출연해 아산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설립하고 2년 후 존스홉킨스대 동문인 함 전 원장에게 원장 직을 맡겼다. 하지만 이번 일로 연구원의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함 전 원장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아버지(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아호(아산)를 붙인데 걸 맞는 세계적인 싱크탱크로 키워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 전 원장이 취임한 2010년부터 줄곧 정 이사장의 정책 브레인이자 이른바 ‘정몽준의 사람들’ 가운데 한명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도 이에 기인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강성용 부장검사)는 지난달 21일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을 횡령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함 전 원장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