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키덜트 상품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키덜트족을 공략하는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식음료 업계에서도 키덜트족을 타겟으로 하여 캐릭터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폭 넓은 연령대에서 사랑 받은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굿즈를 제작하는가 하면, 캐릭터들의 특징을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카페 드롭탑, 빙수도 먹고 바닷속 친구들도 만나고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캐릭터들과 함께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의 귀여운 표정을 담은 한정판 미니 선풍기를 만나볼 수 있다. 탁상용 미니 사이즈로 제작되어 책상 위에 올려 두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윗부분 뚜껑을 열면 학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필통이 된다. 부드럽고 안전한 날개로 손을 다칠 염려가 없어 어린이가 사용하기에도 안전하다. 미니 선풍기는 드롭탑 매장에서 ‘아이스탑’ 빙수 또는 전 메뉴(병음료, MD상품 제외) 10,000원 이상 구매 시 하나를 선택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쫀득쫀득 씹는 맛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츄잉푸드(Chewing Food)’가 올해 여름 성수기 시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승부수로 주목받고 있다. 식음료업계가 여름철 대목을 앞두고 망고, 복숭아 등 다양한 과일 맛에 쫄깃한 식감까지 더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츄잉푸드 열풍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새로움을 선호하는 2030 소비자들을 겨냥해 ‘식감’을 강조한 신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며 “작년에는 이색적인 맛의 젤리가 유통업계의 화두였다면 올 여름은 쫄깃한 식감과 새로운 맛의 식음료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쫀득쫀득하게 무더위 잡는 빙수, 빙과 제품 시원한 밀크티에 망고 과육을 더한 리얼 망고 밀크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차코리아가 무더위를 겨냥해 쫀득쫀득 씹는 맛이 살아 있는 실크 빙수 2종을 개시해 눈길을 끈다. 공차의 실크 빙수는 ‘실크 리얼 망고 빙수’와 ‘실크 팥 빙수’ 2종으로 구성됐다. 우유와 망고로 만들어 실크처럼 부드러운 얼음에 신선한 리얼 망고 과육과 타피오카 펄, 망
[KJtimes=김봄내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전년 동기간 대비 폴로티셔츠가 약 200% 이상 판매(수량 기준)됐다고 11일 밝혔다. 네파는 지난 4월 고온다습한 온도로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해 기존의 면 소재로 만들어진 폴로티셔츠의 단점을 냉감 기능성 소재로 보완해 여름에 제격인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프레도 폴로티셔츠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원사와 땀이 결합 시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수량이 약 200% 증가했고, 전체 폴로티셔츠 제품군 또한 50% 신장했다.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익스트림, 마운티니어링 등 네파의 다른 라인업 내 폴로티셔츠 매출까지 견인해 전체적인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네파는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하며 폴로티셔츠 제품군 내 냉감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여름철 깔끔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 덕에 인기가 많은 폴로티셔츠에 냉감이라는 기능적인 특장점
[KJtimes=이지훈 기자]10일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는 유언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는 발표문을 통해 이 여사는 생전에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세 아들의 동의를 받아 이 같은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공개했다. 이 여사는 "우리 국민들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여사는 또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유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에 주 15∼25시간만 가능했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를 주 15∼35시간까지 확대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근무시간 확대를 신청하면 인사권자는 기관의 인력 사정 등을 고려해 이를 승인할 수 있다. 인사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하루 4시간 이상 일하기 어려웠던 근무형태가 유연해져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와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개정안은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을 산정할 때 근무시간에 비례해 적용하던 조건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주 20시간 근무자가 7급에서 6급으로 근속 승진하려면 22년이 필요했지만, 개정 후에는 15년이면 가능하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무원의 보직 부여 시 배우자 등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을 고려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공무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밖에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때 일반직과 마찬가지로 '기능장' 자격증을 채용 요건으로 설정할 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마감했다. 11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69.86포인트(0.33%) 상승한 2만1204.2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일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소폭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돌아섰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38포인트(0.54%) 오른 1561.32를 기록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가 고령운전자 사고 방지 대책으로 '급발진' 장치 설치비 보조를 내놨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령운전자 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1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고령 운전자가 사고 방지 장치를 차량에 달 경우 비용 90%를 보조키로 했다. 도쿄도가 언급한 사고방지 장치는 가속기와 브레이크를 잘못 밟을 경우 급발진을 막는 것이다. 도쿄도는 사고 방지 장치들의 효과에 대해 검증을 해왔는데, 이 장치들이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고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도쿄도는 도쿄도내 번화가 이케부쿠로(池袋)에 지난달 19일 발생한 고령운전자 사고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시 87세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는 신호등이 빨간 불인데도 횡단보도를 질주했고, 이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31)과 3세 아이 등 모자가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도쿄도는 장치 설치시 비용 보조를 받을 운전자 연령과 신청 방식, 개시 시기 등을 구체화한 뒤 이 지원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도는 우선 1년간만 한시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령 운전자들이 도쿄도 지원을 받을 경우 3000엔(약 3만2800원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새로 부임한 쿵쉬안유(孔鉉佑) 주일 중국대사와 면담했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관저에서 새로 부임한 쿵쉬안유(孔鉉佑) 주일 중국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를 고대하고 있다"며 "주요 20개국·지역(G20) 오사카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의장을 맡는 G20 오사카 정상회의는 28~29일 진행된다. 아베 총리는 "지일파인 쿵 대사가 부임해 매우 기쁘다"며 "손을 맞잡고 양국간 새시대를 열고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쿵 대사는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땀을 흘리겠다"고 일본어로 답했다. 아베 총리와 쿵 대사는 북한 정세를 둘러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쿵 대사는 아베 총리와 만난 후 취재진에게 "중·일 관계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일본 언론은 쿵 대사가 중국 외교부 내 일본 전문가 그룹인 '재팬 스쿨' 출신이라며 우호적으로 보도하는 중이다. 조선족 출신인 쿵 대사는 주일본 공사를 지내는 등 10년 이상 일본 근무경력을 쌓았다. 쿵 대사는 지난달 30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퇴근 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해비치 위트 비어, 강서 에일, 필스너 등 맥주 3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몰 플레이트와 스낵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다양한 위스키를 글라스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맥캘란 12, 글렌모렌지 오리지날, 보모어 12, 탈리스커 10, 스프링뱅크 10등 위스키 5종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위스키를 접해볼 수 있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종각역 인근의 센트로폴리스 빌딩 내 위치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베 총리는 이란과의 우호 관계를 내세워 긴장 완화를 위한 중재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이란을 포함해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의 성공을 환영함과 동시에 이달 말 오사카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계속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아베 총리는 12~14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한다. 아베 총리는 현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회담한 뒤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고, 13일에는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와 회담한다. 현직 일본 총리의 이란 방문은 1978년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총리 이후 41년만이다. 아사히신문은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워싱턴을 방문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 요청을 받아 결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가서 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당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최근 발표된 정부 보고서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보고서에는 고령 부부가 연금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30년을 살기 위해선 저축 2000만엔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11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는 핵심 쟁점으로 지난 3일 발표된 금융청 '100세 시대에 대비한 금융 조언 보고서'가 떠올랐다. 여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 앞서 내세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연금제도 개혁에 위배됐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과거 자민당 간사장 시절 연금제도를 개혁하면서 '100년 안심'을 구호로 내건 바 있다. 이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렌호(蓮舫) 부대표는 "국민들이 분노하는 점은 (공적연금이) '100년 안심'이라는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렌호 부대표는 '공적연금 수준이 향후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 내용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위해 더 일하라고 '공조'(公助)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자조'(自助)로 전환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는 "노후에 30년간 2000만엔 적자가 있는 듯한 표현은 오해와 불안을 확산하는 부적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핵융합과학연구소가 중수소 플라즈마 실험에서 전자온도를 6400만도까지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전자온도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핵융합발전을 향한 진일보한 연구 결과로 평가된다. 11일 모리사키 도모히로(森崎友宏) 핵융합과학연구소 교수(플라즈마 이공학)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 10일 중수소 플라즈마 실험에서 플라즈마에 마이크로파(波)를 투사해 전자를 가열했다. 그리고 이온온도를 1억2000만도로 유지한 채로 전자온도를 기존의 1.5배에 해당하는 6400만도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 물질에는 고체와 액체, 기체 외에 제4의 상태인 '플라즈마'가 있다. 기체가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상태를 의미한다. 핵융합발전은 바닷물에서 에너지를 끄집어내 연료를 조달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출력이 급증하거나 폭발하지 않아 지속가능한 공해가 적은 에너지원으로 간주된다. 초고온, 초고압 상태에서 원자핵들이 강제로 들러붙게 만들어 별도 원자핵으로 변화할 때 발생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한다. 핵융합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미 1억2000만도로 높이는데 성공한 '이온온도'에 더해 '전자온도'도
[KJtimes=김승훈 기자]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면서 항공운송업과 반도체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 대신증권은 항공운송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둔화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지금은 업체별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추천 종목을 제주항공[089590]과 대한항공[003490]으로 압축하고 진에어[272450]와 티웨이항공[091810]의 경우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반도체 D램 시황이 종전 예상보다 더 나빠져 가격 하락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3분기부터 D램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 하락 폭이 10% 이내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하고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수요와 D램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D램 종류 가운데 모바일 D램의 수익성이 가장 높은데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D램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가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고령자용 운전면허가 등장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잇따르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 브레이크 등 안전기능이 있는 차종 등에 한해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새로 만들 방침이다. 새 운전면허는 의무화가 아닌 고령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검토중이다. 제도를 강제적으로 운영할 경우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어, 안전성능이 높은 차량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면허를 권장키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전기능 탑재를 유도한다는 측면도 있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경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할 성장 전략에 이 내용을 포함한 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르면 2020년 이후 조기 운영을 목표하기로 했다. 일본의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563만명으로, 2018년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는 전체 15%를 차지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령운전자 사고에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운전자 중 약 40만명이 면허를 자진 반납했지만, 일이나 생활 사정 때문에 면허를
[KJtimes=김승훈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화장품 제조업체 클리오[23788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제품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지금은 분기 실적의 바닥을 지나가는 시점으로 연초 이후 주가 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만큼 현 시점부터는 투자 시 적극적으로 삼성전자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클리오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채널 구조조정에 집중했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성공한 제품들이 하반기에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받고 판매되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