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배우 남주혁과 함께 ‘여름의 모든 순간(Every Summer Moment)’을 담은 썸머 캠페인 광고영상을 선보인다.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과 계절의 특별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줄 아는 ‘모든 순간’에 하이네켄이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하이네켄 썸머 캠페인은 10일 공개되는 2편의 TV 광고 영상을 필두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하이네켄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해 국내 소비자와 올여름을 함께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특별한 여름을 계획하지만 순조롭지만은 않은 남주혁의 일상에 하이네켄 썸머 캠페인만의 위트 있는 메시지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썸머 캠페인 TV 광고영상 속 남주혁은 친구들과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떠나지만 소나기로 실내에만 있게 되거나(‘레인 샤워 Rain Shower’편), 친구의 홈파티에 초대받아 맛도 모양도 특이한 요리를 마주해도(‘마스터 쉐프 Master Chef’편) 그 속에서 자신만의 시각으로 즐거움을 만끽한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실현하지 못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하이네켄과 함께라면 한결 가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윌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 정상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아베 총리는 1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마우러 대통령은 후쿠오카(福岡)에서 지난 8~9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초청받아 방일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와 마우러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주이란 스위스 대사관은 지난 1980년 미국과 이란의 단교 이래 미국 정부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맡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이란과 앙숙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고 중동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아베 총리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만나 중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손잡고 ‘인디안밥 우유’를 출시했다.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는 농심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최근 식품 업계의 뉴트로 트렌드와 캐틱터 디자인을 반영 한 제품이다. 인디안밥은 1973년 출시 된 농심의 스테디셀러로 고소한 옥수수맛이 특징이다. 푸르밀은 인디안밥을 우유로 재해석 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끼는 동시에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레트로풍의 인디안밥 캐릭터 디자인을 담아 친숙함을 더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소한 곡물 맛이 나는 우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풍부한 옥수수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제품 용량은 넉넉한 300mL로 출시되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추억 속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305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푸르밀 관계자는 “인디안밥 우유는 바나나킥 우유에 이어 농심 브랜드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신제품”이라며 “업계의 뉴트로 트렌드와 곡물 우유 트렌드를 고루 반영하여 재미와 맛을 동시에 챙겼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10일부터 14일까지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최대 3만 5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도시락은 프로모션 기간 요기요 앱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2시 사이 '전 메뉴 7천 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며, 1일 1회씩, 총 5회까지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요기요 앱에 접속해 주문하고자 하는 일자의 쿠폰을 다운 받은 후, 요기요 터치 주문을 통한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선택하면 누구나 본도시락을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미국 인기 만화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스누피 콜렉터들의 마음을 뒤흔들 ‘스누피 리본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2004년 스누피 오리지널 에디션 출시 이후 뉴트로 캐릭터 열풍에 힘입어 15년만에 재출시된다. 국내에만 특별하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스누피 리본 에디션’은 ‘리본(Reborn)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누피 오리지널 에디션의 느낌과 컨셉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피너츠 원작의 생생한 색감과 대표 캐릭터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겨있어 스누피 콜렉터 뿐 아니라 키덜트의 니즈도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스누피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디자인은 음식을 멋지게 담아내기에도 제격이라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를 위한 필수템으로도,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코렐 브랜드 코렐 매니저는 “’스누피 리본 에디션’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선공개되었을 당시에도 폭발적인 반응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 스타 아이템이었다”며 “국내 한정으로 출시되는 만큼 특별한 소장 가치를 자랑하는 ‘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와 ‘신라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흥민에게 라면 광고는 신라면이 처음이다.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농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세계 100여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을 상징하는 신라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모델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거쳐간다는 특징이 있다. 농심은 1986년 출시부터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탤런트 강부자, 최수종, 송강호, 하정우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축구선수 박지성, 차두리, 배드민턴 이용대, 유도 최민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델로 신라면의 매운맛을 알렸다. 농심은 “6월 중 광고 제작에 들어가 곧 신라면 새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개점 20주년을 맞이하는 스타벅스가 지난 주부터 시작된 [별빛 추억 공모전]에 이어 대고객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스타벅스 20주년 기념 [마이 스타벅스 리뷰 스무고개 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사이렌 오더로 주문 및 결제, 수령 완료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원 계정당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다. 1999년부터 2018년까지각 연도별로 스타벅스와 관련된 퀴즈가 매일 1문항씩 20일간 스타벅스 앱을 통해 출제될 예정이며, 이번 이벤트는 사이렌 오더로 주문/결제한 제품 수령 후 발송되는 앱 팝업을 통해 바로 참여하거나, 스타벅스 앱 내 ‘마이 스타벅스 리뷰’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50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또는 스타벅스 앱에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되며, ‘웰컴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가 유희열, 임현주와 함께한 ‘과즙 케미’ 넘치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하루의 상쾌한 시작’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가볍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상큼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즐기는 유희열과 임현주의 건강하고 싱그러운 케미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촬영 날 푸르른 자연 분위기에 맞춰 화사한 핑크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 유희열은 상대 모델 임현주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임현주를 태운 자전거를 운전해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지나는 장면에서도 안정적인 속도를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유희열은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시음 장면 촬영에서 제품의 특징인 상큼함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유희열이 적극적으로 이끌자 임현주 역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해 두 커플의 과즙 케미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유희열과 임현주는 과즙미 넘치는 케미를 통해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로 여는 상
[KJtimes=김봄내 기자]안다르가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2019 S/S NEW 에어쿨링 8.2부 레깅스’(이하 에어쿨링 8.2부 레깅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푸짐한 경품이 쏟아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다르는 S/S 시즌 대표 제품인 ‘에어쿨링 레깅스’를 8.2부로 새롭게 출시하며, 지난 7일 안다르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있지(ITZY)’의 화보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다르는 일명 ‘있지(ITZY) 레깅스’라 불리고 있는 이번 신제품 ‘에어쿨링 8.2부 레깅스’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와 타임세일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퀴즈 이벤트와 타임세일 이벤트는 오늘(10일) 단 하루만 진행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안다르가 야심 차게 준비한 첫 번째 ‘퀴즈 이벤트’는 안다르의 뮤즈를 모두 맞춘 소비자 대상 추첨을 통해 캐논 200D 카메라와 있지(ITZY) 싸인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에어쿨링 8.2부 레깅스’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포털 사이트에서 ‘안다르레깅스 있지’를 검색한 후 퀴즈 정답 입력 페이지에 댓글로 정답을 작성해 참여 가능하다. 10일 단 하루만 진행하는 해당 이벤트는
[KJtimes=이지훈 기자]유럽의 지중해에서 크루즈 여행을 하던 한국인 여성이 새벽 시간 바람을 쐬러 나간다며 나갔다가 배 바깥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9일 주(駐) 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의 칸에서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향하던 대형 크루즈 선 '노르웨이지언 에픽'(Norwegian Epic)호에 탑승하고 있던 63세 한국인 여성이 지난 8일 오전 배 밖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크루즈 선박의 선사인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 측은 9일 성명을 내고 "8일 이른 아침 배가 칸에서 마요르카로 향하던 중 한 성인 여성이 배에서 바깥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즉각 수색·구조작업이 시작됐지만 슬프게도 실종된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미국 ABC방송이 전했다. 이 선사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크루즈 선박 측과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해난구조대가 수색에 나섰지만, 이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ABC는 이 여성이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었으며, 8일 새벽 1시쯤 바람을 쐬러 나가겠다면서 객실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고, 남편은…
[kjtimes=견재수 기자] 후쿠시마 사태 같은 중대사고 발생 시 해당 사업자가 그 피해를 모두 배상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지금까지 사업자는 아무리 큰 사고를 내도 약 5000억원까지만 배상 책임을 지도록 돼 있어 사고를 낸 쪽이 원상회복 책임을 지는 손해배상 대원칙과는 거리가 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비례대표)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원자력손해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원자력손해배상법은 제3조의2에 “원자력사업자는 원자력사고 한 건마다 3억 계산단위 한도에서 원자력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진다”고 규정했다. ‘계산단위’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으로, 3억 SDR은 우리 돈 약 5000억원에 해당한다. 기존까지는 국내 원전에서 수조원 규모의 사고가 나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5000억원까지만 배상 책임을 진다. 5000억 한도는 그 피해가 수십조원(후쿠시마 원전 사고, 84조원)에 이르는 원자력 사고 피해를 보상하기에 역부족이다. 한도를 초과한 피해는 누가, 어떻게 배상할지도 정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은 배상 책임 한도를 설정한 제3조의2를 삭제하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해상 보안당국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령에 따르지 않고 도주한 중국 어선 선장을 붙잡았다. 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요코하마(橫浜)해상보안부는 지난 9일 오후 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 무코지마의 서쪽 150㎞ 해상에서 순시선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중국 어선 선장(40)을 체포했다. 선장은 어업주권법 위반(현장검사 기피) 혐의를 받고 있다. 보안당국은 지난 6일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어부에 의해 이 어선을 목격, 수색을 계속해왔다. 일본 해상 보안당국은 중국인 7명이 승선한 이 어선의 불법 조업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근 중소기업을 인수해 경영자로 변신하는 개인간 M&A가 크게 늘고 있다. 10일 NHK에 따르면 지난 2월 도쿄도(東京都)내에서 진행된 기업인수 노하우 전수 이벤트 '300만엔(약 3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기업인수와 사업 계승' 세미나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 강사는 "자신이 직접 창업하기 보다 기존 회사를 인수해 사업을 승계하는 편이 성공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소자본 M&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는 인터넷에서 기업 매매를 알선하는 '매칭사이트'가 한몫했다. 이미 10개를 넘어선 중개 사이트에는 구매자를 찾는 1000개 이상 기업이 등재됐다. 소재지와 매출액, 업종 등을 꼼꼼히 뒤져 인수대상 기업을 좁혀가다 보면 250만엔 이하 매물 기업도 있다. 이들 기업은 심각한 후계자 부족으로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25년이면 70세가 넘는 고령 경영자는 전국 24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중 127만명이 후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폐업하면 650만명이 일자리를 잃고 국내총생산(GDP) 22조엔(약 220조원)이 사라질 것으로 추산된다.…
지[KJtimes=권찬숙 기자]난 4월 일본 항공자위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추락이 조종사 과실이 원인인 것으로 정리됐다. 10일 항공자위대는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조종사가 기체 고도와 자세를 인식할 수 없는 '공간식실조'(空間識失調) 상태에 빠져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간식실조'는 기체 자세에 대한 조종사 인식과 실제 기체 자세가 일치하지 않아 조종사가 평형감각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항공자위대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일종의 '비행착각'(조종사의 착시현상)이 원인으로 기체 이상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항공자위대는 사고 원인이 사실상 규명됨에 따라 조종사 교육·훈련과 기체 점검을 강화해 그간 중단했던 다른 12대 F35A 비행을 조만간 재개하기로 했다. 자위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오모리(靑森)현에 있는 미사와(三澤) 기지에 배치됐던 사고기 조종사는 지난 4월9일 다른 3대의 F35A와 함께 훈련 비행을 하던 중 미군기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상관제에 따라 고도 9600m쯤에서 하강을 시작했다. 약 20초 동안 시속 900㎞ 이상 속도로 4700m까지 고도를 낮춘 후 추가 지시를 받아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시병)은 소득수준에 따른 국민의 사법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을 3배로 상향하는 ‘전관예우 방지 강화법’((「변호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변호사법」에서는 법관, 검사 등 공무원 직에 있다가 퇴직한 공직퇴임변호사는 퇴직 전 1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기관이 처리하는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1년 동안 수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빠져나가기 위해 퇴직 전 1년부터 지방법원 산하 지원과 지방검찰청 산하 지청 등에서 근무하는 등 재판이 비교적 적은 기관에서 퇴직함으로써 수임제한 조항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 기간을 퇴직 전 1년에서 3년으로 상향하고, 퇴직 전 근무한 기관이 처리하는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3년 동안 수임할 수 없도록, 수임제한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권칠승 의원은 “아직도 전관예우가 엄연히 존재해, 소득수준에 따라 국민이 누리는 사법서비스의 격차가 있는데, 이러한 ‘사법서비스의 양극화’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전관예우 방지 강화법’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