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2019년형 ‘QLED 8K’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뉴델리의 대표적 럭셔리 쇼핑몰 '디엘에프 엠포리오몰(DLF Emporio Mall)'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QLED 8K 라인업을 선보였다. QLED 8K는 3,300만개 화소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넓은 시야각 등을 구현한 차세대 TV다.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98형과 같은 초대형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인도 시장에 판매되는 QLED 8K TV는 퀀텀닷 기술과 8K 해상도를 기반으로 한 초고화질뿐만 아니라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5가지 지역 특화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V를 통한 내 PC 원격 접속, 오피스 365(Office 365) 문서 작업, 미러링 등을 구현해 TV를 PC처럼 사용할수록 있도록 한 ‘퍼스널 컴퓨터’ 기능 ▲음악 감상 시 TV 화면에 오디오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뮤직 시스템’ 기능…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소득이 있을 경우 연금지급액을 감액하는 정책에 대한 폐기를 검토중이다. 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정액을 넘는 소득이 있을 경우 연금을 적게 주는 '재직노령연금제도'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이 제도가 고령자 취업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지적 때문이다. 재직노령연금제도는 직장인이 가입하는 후생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60~64세의 경우 연금과 임금수입 합계가 월 28만엔(약 300만원)을 넘으면 연금 지급액을 일정 비율로 감액한다. 65세 이상은 월 47만엔(약 500만원)을 넘으면 대상이 된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 폐지 방안을 마련해 내년 정기국회에 관련 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도쿄신문은 "단번에 이 제도를 없애면 거액의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천정배(광주 서구을)의원이 비핵화를 위한 정부의 당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책무에 한반도의 비핵화 추진을 명시하는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사용을 명시하는 ‘남북협력 기금법 개정안’ 등 2 건의 한반도 비핵화 지원법을 5일 발의했다. 최근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이후, 북미 간에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둘러싼 이견이 부각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북한과 미국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비핵화 협상 당사자로서 우리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과 북은 지난해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하여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현 국면에서는 우리 정부가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천명하고, 당사자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행의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은 남북관계 발전과 정부의 책무에 관하여 한반도의 평화증진, 남북경제공동체 구현, 민족동질성 회복 및 재정상의 책무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한반…
[kjtimes=견재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인천 계양구갑)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취득세 면제대상에 포함하고, 취득세 면제 특례의 일몰기한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노후 불량주택의 정비를 통해 서민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중 재개발사업의 체비지와 보류지 등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정비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사업초기 보상비과다 투입 및 미분양 등에 따른 재원부담 과중으로 지난 2012년에 주민들의 출자를 기본으로 하는 관리처분방식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비지와 보류지에 대한 취득세 면제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어, 과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LH공사, 도시공사 등의 공공사업시행자를 통해 관리처분방식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경우, 손실과 이익의…
[KJtimes=김현수 기자]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고령자들을 상대로 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재발급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지만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 5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오사카 등지에서 고령 운전자들이 잇따라 대형 교통사고를 냈다. 지난 3일 오사카(大阪)에서는 80세 고령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인도를 향해 급발진해 모녀 등 4명이 부상했고, 4일에는 후쿠오카(福岡)시에서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들과 충돌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도쿄(東京) 이케부쿠로(池袋)에서 87세 남성 C씨가 몸이 불편한 상황인데도 운전을 하다가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들을 덮쳤다. 이 사고는 무고한 모녀 생명을 앗아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고령자들이 내는 대형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중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율은 13.5%로 10년 전 7.4%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비율은 이듬배 12.9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프로레슬러 출신 정치인 안토니오 이노키(76) 참의원 의원이 북한 방문을 추진중이다. 5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노키 의원은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 뒤 26일까지 머물면서 북한 고위 인사들과 회담할 계획이다. 일본의 의원들이 회기 중 외국을 방문할 때에는 국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노키 의원은 이번 방북 일정이 정기국회 회기 중이라서 참의원에서 방문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노키 의원은 그동안 여러차례 북한을 방문해 고위 인사들과 만난 바 있다. 지난 2014년 평양을 방문해 김영남 당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했고, 2017년 방북때는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만났다. 그는 작년 9월에도 스포츠를 통한 북일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방북했는데,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북한 방문 자제를 요청한 상황에서 방북한 행동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오는 6월 30일까지 웨딩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는 인챈티드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스몰 웨딩 트렌드에 맞춰 50명 이상부터 최대 100명의 규모의 예식을 제안한다. 인챈티드 웨딩 프로모션을 통해 6월 30일까지 웨딩 계약 시 스페셜 웨딩 코스 메뉴 및 뷔페 메뉴 할인, 홀 사용료 50% 할인, 스위트 룸 1박 무료, 웨딩 드레스 및 예복 대여 할인, 웨딩 본식 촬영 할인, 웨딩 본식 기본 세팅 및 구성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을 통한 첫 웨딩 계약자에게는 티르리르 귀걸이, 무료 본식 영상 촬영 및 본식 꽃 장식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퀄리티 있는 연회 메뉴를 제공하고, 일대일 맞춤형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라이빗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루프탑 스카이 가든에서 로맨틱한 스몰 웨딩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여유롭다. 또한 호텔 웨딩 전문 지배인이 일대일 상담부터 촬영, 본식 진행까지 황홀한 결혼식을 완벽하게 준비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가 올해 하반기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5일 키움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상반기 업황 부진으로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상황이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 또한 높으며 향후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설명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철강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가전·건설용 냉연도금 등 국내외 철강 제품 가격들이 대부분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위축됐던 포스코의 마진은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포스코의 주가는 철강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주가 상승 탄력도 동종 회사들 가운데 가장 클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3일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업체인…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가 경쟁사의 신종 액상형 담배 출시 관련 우려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KT&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5%, 13.2% 증가한 1조2705억원과 3655억원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까지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해 이에 따른 환차익도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며 과거 패턴을 감안하면 올해 주당 배당금이 상향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사의 ‘쥴’(Juul)이 낮은 니코틴 함량과 온라인 판매 금지 등으로 인해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지 않은 듯하다”며 “KT&G의 대응 제품인 ‘릴 베이퍼’가 흥행에 성공하면 국내 담배의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심 연구원은 “기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전 분기보다 33%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동향 수출은 유통상의 재고 소진으로 지난 1분기에…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소중한 추억 여행’ 콘셉트의 ‘해피 패밀리’ 패키지를 오는 7월 1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와 함께하는 시그니처 콘텐츠 프로그램 체험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며, 주중(월~목)에는 패밀리 포토 투어 서비스, 주말(금~토)에는 키즈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객실 1박, 애슐리 조식 3인, 케니와 함께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체험, 켄싱턴 베어 혜택으로 구성됐다. 리조트의 시그니처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패밀리 포토 투어 서비스는 케니와 함께 리조트 내의 다양한 포토존을 투어하며 사진을 찍고, 4장을 선택하면 포토북으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포토존은 리조트 바로 앞의 프라이빗 해변을 배경으로 설치된 영국 2층 버스 루트 마스터와 액자 포토존, 다양한 해양 생물을 LED 조형물로 형상화한 나이트 아쿠아리움 조형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코코몽을 소재로 꾸며진 로보콩 파크 정원, 코코몽 키즈 플레이존 등이 있다. 키즈 클래스는…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월드는 편안한 호캉스와 더불어 인접한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 등 실내에서 다양한 어트랙션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타임 세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단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타임 세일에서는 총 3가지 타입의 패키지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6월 11일부터 7월 25일 기간 내 투숙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른 더위 쾌적한 호캉스를 꿈꾸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다. 디럭스 객실 1박으로 구성된 기본형 코지(Cozy), 여기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가 추가된 퍼니(Funny) 패키지나 조식 2인이 추가된 테이스티(Tasty)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8월 31일까지 글로벌 인형 브랜드 한사토이(Hansa Toy)의 귀여운 인형들을 롯데호텔월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 더위를 피해 미리 롯데호텔월드에 찾아온 펭귄, 북극곰, 하프물범 등 북극 동물 인형들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60세 이상 절반 이상이 외출시 직접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자는 4명 중 1명이 직접 운전하고 있었다. 일본은 노인 운전자 자동차 사고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외출수단 확보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0세 이상 남녀 18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외출하는 수단으로 '자신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꼽은 비율이 56.6%(복수응답 가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보'라고 답한 비율도 56.4%에 이르러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로 외출시 자동차를 운전하는 비율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줄었지만, 80대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 비율도 적지 않았다. 60~64세가 78.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65~69세 68.6%, 70~74세 63.3%, 75~79세 45.7% 순이었다. 80세 이상은 자동차 운전하는 비율이 26.4%였다. '외출 시 직접 운전하는 빈도'에 관한 질문에는 80세 이상에서 절반 이상인 58.7%가 '거의 매일' 운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전체인 60세 이상 고
[KJtimes=권찬숙 기자]안전자산인 일본 엔화 가치가 치솟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멕시코 등 추가 관세전쟁을 벌이면서 세계 금융시장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당 엔화 기준 환율은 오전 한때 107.85엔을 기록해 올해 1월 초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화 환율이 떨어질수록 엔화 가치는 올라간다. 이날 오전 기록된 달러당 엔화 최저 환율은 올해 들어 최고치였던 지난 4월24일 112.39엔과 비교하면 한달 보름여만에 4.54엔(4.04%)이나 떨어진(엔화가치 상승) 것이다. 일본 금융시장은 달러당 110엔대를 기준으로 엔화 강세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엔화 강세의 직접적인 배경은 미국이 중국에 이어 멕시코까지 겨냥한 관세 전쟁 때문이다. 세계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다. 미국이 일본과 무역협상을 진행하면서 환율 요소를 포함하려는 것도 엔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KJtimes=권찬숙 기자]본 증시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5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34포인트(0.01%) 하락한 2만408.5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8일 이후 4개월여만의 최저가다. 반면,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0.01%) 상승한 1499.09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기업들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거액의 몸값을 신입사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각 기업마다 육성하려는 사업을 의욕적으로 키워나갈 인재 확보 경쟁에 두 팔을 걷어 부치는 분위기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AI 등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분야에서 대학원 수료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일부 신입사원 연봉을 최고 30% 올려주기로 했다. 현재 소니는 입사 2년째 6월까지 신입사원 연봉으로 일률적으로 560만엔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30%를 더 받으면 730만엔(약 8000만원) 연봉자가 되는 것이다. 소니는 약 400명인 올해 신입사원 중 5% 정도가 이번 연봉 인상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니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한 우수 인력을 확보를 위해 이같은 정책을 실시키로 했다. 일본 회전초밥 전문업체 '구라즈시'도 내년 봄 신입사원 채용 요강에서 소니를 능가하는 초임 연봉을 지난달 31일 제시했다. '간부후보생' 자격으로 이 회사가 모집하는 신입사원은 10명이다. '구라즈시'는 이들의 입사 첫해 연봉으로 1000만엔(약 1억90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소니가 제시한 특급인재 연봉보다 무려 2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