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오는 3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기간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됐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불투명해졌다. 협의 과정에서 '초계기-레이더' 문제가 재거론되면서 무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일 국방당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계기로 이뤄진 한일 간 양자접촉을 통해 양국간 군사교류 복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한국과 원래 관계로 되돌아가고 싶다며 관계 회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일본 방위성 측이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초계기-레이더' 갈등 문제를 재거론하겠다는 방향으로 태도를 바꾸면서 일본 기류가 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8일 "한일 국방장관 회의가 보류될 것"이라며 "이와야 방위상이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가 주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고 전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수·우익성향 지지층을 의식해 방위성에 한일 군사교류 등에 관해 깐깐한 대응을 주문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9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256.77포인트(1.21%) 하락한 2만1003.3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4.58포인트(0.94%) 떨어진 1536.41을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주차장이 된 땅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인 징병자의 이름이 오키나와현의 위령비에 새겨지게 됐다. 일본 시민들이 유족과 관련 증빙 서류를 찾아 각명(이름을 새김) 신청을 한 결과로, 숨진 뒤 74년만에 억울한 영혼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땅으로 끌려와 희생된 조선인 징병자 2명의 이름이 위령비에 새겨진다. 29일 일본 시민단체 '오키나와 한(恨)의 비(碑)'에 따르면 최근 오키나와현은 유족측 요청으로 조선인 출신 징병 희생자 2명 이름을 현내 위령비인 '평화의 초석'(平和の礎)에 새로 새겨 넣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945년 1월 군수물자 보급선 '히코산마루(彦山丸)'에 타고 있다가 미군의 폭격으로 숨진 김만두(사망당시 23세) 씨 등이다. 이번에 이름이 추가된 김만두 씨는 태평양전쟁 당시 우연히 미국 잡지 '라이프(Life)' 기자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존재가 확인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오키나와 한의 비는 잡지에 실린 김씨 사진 존재를 인식하고 묘표 중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金村萬斗(김촌만두)'라는 이름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지역 주민들 도움으로 김씨가 경남 김해에 살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팔린 조선 시대 석조유물 8점이 10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우리옛돌문화재단 29일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에서 오자와 데리유키(尾澤輝行)씨 부부가 한국 석조유물 8점을 기증받았다. 석조유물은 장군석 2점, 석등 2점, 비석받침 2점, 수병(水甁) 2점이다. 이중 장군석은 조선 중기로 추정되는 능묘를 지키는 장군을 형상화하고 있다. 조선시대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유물은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건너갔다. 오자와 씨 외조부로 조선과 만주를 왕래하며 사업하던 요시이에 게이조(佶家敬造)는 지난 1927년 경매에서 취득했다. 게이조씨 딸은 석물을 물려받아 별장에 전시해왔으나 2014년 사망하면서 아들인 오자와 씨에게 상속됐다. 하지만, 오자와씨는 별장 정원을 개발하면서 석물을 고민하게 됐고 한국으로의 기증을 결정했다. 그러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한국인 장선경(제이넷컴 부사장) 씨를 통해 우리옛돌박물관 관련 정보를 얻은 뒤 마침내 기증을 결심했다. 오자와 씨는 "만약 기증한다면 그 대상이 일본이 아닌 한국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우리옛돌박물관만큼 잘 보관해 줄 곳이 없다고 판단했
[KJtimes=김현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도입할 항공모함 캐터펄트(사출기)에 구식인 증기식을 채택할 것이란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일본내 미 해군 요코스카(橫須賀) 기지 연설 자리에서 "전자식은 망가지기 쉬워 전투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며 "증기식은 65년간 완벽했다"고 말했다. 캐터펄트란 함재기를 갑판에서 발진시키는 장치로, 중국은 전자식을 갖춘 항모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전자식은 증기식보다 짧은 거리에서 무거운 기체를 날게 할 수 있어 항모 타격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최신예 항모 '제럴드 포드'에서 전자식에 문제가 생긴 상황과 비용을 문제점으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 있던 미군들에게 "전자식과 증기식, 어느 쪽이 좋은가"라고 질문한 뒤 "전자식이라고 말한 건 적의 첩자"라고 말했다. 요미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비용이 많이 드는 군사계획에 불신감을 갖고 있다"며 "공화당 내에선 예산을 들여서라도 최신기술을 채용해야 하는 안보상 필요성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김홍주)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로 알려졌다. 29일 한 매체는 “음악가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면서 “본인은 물론, 박순천씨도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걸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고 전했다. 디폴은 지난해 7월 박순천이 출연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사범단속반은 서울지방경찰청(총경 곽정기) 지능범죄수사대와 공조 끝에 ‘만국전도(萬國全圖, 보물 제1008호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 중 주요 유물)’ 1점과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류 필사본(筆寫本) 116책, 전(傳) 양녕대군 친필 「숭례문(崇禮門) 목판」 2점, 「후적벽부(後赤壁賦) 목판」 4점 등 도난문화재 총 123점을 회수했다. 만국전도와 전적류 116책은 1993년 9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문화재 사범(事犯)들은 이를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과 자택에 은닉‧보관하고 있었다가 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 의해 검거, 25년 만에 회수되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만국전도가 도난당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실을 알면서도 취득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낀 나머지 경매업자를 통해 처분·유통하려 했다. 이번에 회수된 ‘만국전도’는 크기가 가로 133㎝, 세로 71.5㎝로, 1989년 8월에 보물 제1008호로 지정된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 전적의 유물 중 1점이다. 해당 문화재는 조선 중기의 문신 여필 박정설(汝弼 朴廷薛, 1612~?)이 1661년(현종 2년)에 채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이섬유의 효능과 관련한 연구와 발표들이 이어지며, 식이섬유 섭취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세계적인 의학저널 랜싯은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이 수명 단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며 식이섬유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진행된 연구에서는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증 증상이 경감되거나 가벼워진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학계를 넘어 식품업계까지 그 관심이 확대, 식이섬유를 함유한 제품들까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이러한 식이섬유가 함유된 국내 최초의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다. 1989년 출시 직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음료’라는 점에서 주목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에로화이바는 350ml 기준으로 식이섬유 8g을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출시 초기부터 고유의 오렌지 컬러와 빗살무늬 용기, 산뜻한 맛을 지켜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느린마을 산사원에서 6월 한 달간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느린마을 산사원 단오행사’는 단오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면 귀신과 병마를 막아준다는 유래를 재해석하고 그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한약재와 쌀을 이용한 나만의 미용주 만들기 체험, 오디칵테일 시음, 섬섬옥수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용주 만들기 체험은 단오를 맞아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세시풍속을 재해석해 술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에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산사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5명 이상 30명 이하의 인원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만 5천원이다. 제철을 맞은 오디를 이용한 오디칵테일 시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디칵테일은 약주 베이스에 오디즙을 첨가해 만든 칵테일이다. 새콤달콤한 오디향에 그윽한 약주가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뿐만 아니라 쌀로 빚은 우리 술에 감초와 당귀 등 약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공식 타이머로 활약하는 ‘런 투 모나코(Run To Monaco) 2019’에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지난 5월 21일(모나코 현지시각) 모나코에서 화려한 막을 연 ‘런 투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드라이빙 여정을 만날 수 있는 슈퍼카 랠리로 해안을 낀 도심시가지 서킷이 특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특별한 레이스의 공식 타이머인 로저드뷔는 이 자리에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신제품 2종을 출시, 강력한 아드레날린을 분출했다. 모터스포츠계에서 최고의 타이어사로 인정 받고 있는 피렐리는 주요 경기들의 공식 파트너이자 독점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타이어 전문 회사로, 로저드뷔와는 ‘퍼펙트 핏(Perfect Fit)’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과감하며 규범을 깨는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하는 피렐리 타이어 중에서도 옐로우 타이어는 뛰어난 내구성과 저항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2019 그랑프리 라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모델이면서 실제로 수많은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엑스칼리버 스파이
[KJtimes=김승훈 기자]인콘[083640]이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사업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하나금융투자는 인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희귀질환 의약품 시장은 경쟁이 비교적 적고 시장성이 높은 데다 개발 비용 위험이 적고 허가 절차 간소화 등 혜택도 있어 기술력만 갖추고 있다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이버사는 올해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 항염증제 시장에서 신약개발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가 약 500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이버사의 나스닥 상장시 인콘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콘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영상보안 전문업체다. 지난해부터 희귀질환 의약품 시장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고 현재는 희귀질환 신약 개발사인 자이버사(지분율 20.8%), 대사항암제 신약개발사 이뮤노멧(19.4%), 임플란트 제조사 네오바이오텍(15.8%) 등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인콘은 공시를 통해 운영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기복지재단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 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 현대차는 이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Sliding Ramp),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해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또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이층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현대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Vehicle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7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초한 긴 생머리의 아이콘인 전지현은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발탁돼 11년간 함께 호흡했다. 당시 전지현은 윤기 있게 휘날리는 여신의 머릿결을 선보이며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명대사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전지현 머릿결은 아름다운 머릿결의 대명사가 됐다.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10여년간 대한민국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고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제작할 정도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엘라스틴과 전지현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지현은 지금도 변함없는 여신 머릿결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렌드를 빠르게 앞서가는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를 추구하는 엘라스틴의 지향점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이다. 엘라스틴은 모델 전지현과 함께 ‘안티에이징’
[KJtimes=김승훈 기자]작년 두 계단 상승했던 한국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가 올해는 28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수출·투자·취업자 등 주요 지표 증가율이 둔화하며 경제성과 분야가 7계단 하락하는 등 4대 평가 분야 중 3개가 전년보다 떨어진 영향이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한국이 평가대상 63개국 중 28위로 작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IMD는 4대 분야·20개 부문·235개 세부항목 순위를 기초로 각국의 종합순위를 산정해 매년 5월 말 세계경쟁력연감을 통해 발표한다. 한국은 2016∼2017년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순위인 29위까지 떨어졌다가 작년 27위로 올라선 뒤 올해 한 계단 내려섰다. 한국의 최저 순위는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41위고, 최고 순위는 2011∼2013년 22위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국가(14개) 중에선 작년과 같은 9위를, 인구 2천만명 이상 국가(28개) 중에서는 한 계단 떨어진 11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 하락은 4대 평가 분야 중 경제성과·정부 효율성·인프라 등 3개 분야에서 순위가 내려간 영향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