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는 배우 윤승아와 함께 한 ‘452’ 화보를 공개했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알려진 윤승아는 각종 화보는 물론 그녀의 일상을 담은 SNS을 통해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자유로우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하고 있다. 윤승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일상 속 애슬레저 룩부터 모던한 스타일의 패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최근 대표적인 패션 트렌드로 잡은 어글리 슈즈와 함께 매치하여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452는 어글리 슈즈 디자인에 러닝 무드를 담아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세련된 샌드 그레이 컬러, 다양한 조각 구성으로 이뤄진 어퍼, 레더와 메쉬 소재의 믹스 사용 등이 특징이다. 윤승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및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 농산물 제품이 스타벅스에 도입된 지 10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2009년 라이스 칩을 출시하며 처음으로 우리 농산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스타벅스는 현재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2종, ‘우리 미 카스텔라’ 등을 소개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우리 농산물 제품으로 소비한 쌀의 양이 지난 10년간 누적 167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kg 쌀 8,350포대에 이르는 무게로, 연간으로따지면 1년에 16톤 이상의 쌀을 꾸준히 소비한 셈이다. 스타벅스는 매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우리 농가와의 새로운 상생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우리 농산물인 경기미가 사용된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음료 2종과 ‘우리 미 카스텔라’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1월에 첫 출시된 이천 햅쌀 음료는 한국의 전통적인 쌀을 대중적인 음료로 재해석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2달간 100만잔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고객 요청에따라 여름철에 시원
[KJtimes=김봄내 기자]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오늘부터 ‘아포가토’ 3종과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가토’ 3종과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출시하는 제품으로 특히 아포가토는 이디야커피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고객들이 매장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토가토 3종은 ▲아포가토 오리지널 ▲아포가토 콜드브루 바닐라모카 ▲아포가포 스트로베리쿠키로 구성되었다. ‘아포가토 오리지널’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타입의 제품이며, ‘아포가토 콜드브루 바닐라모카’는 이디야만의 콜드브루 베이스에 아이스크림, 바닐라시럽, 모카소스 등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아포가토 스트로베리 쿠키’는 에스프레소가 없는 논커피 (Non Coffee) 제품으로 딸기시럽과 쿠키가 들어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별 가격은 4,500원부터 4,800원까지이다. 또한 최근 매장에서 콜드브루 음료를 찾는 고객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이번에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를 함께 출시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스타일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미의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다. 뉴욕 어반 스트릿 & 에스닉 패션 브랜드 오야니(orYANY)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6월호를 통해 뮤즈 선미와 함께한 썸머 백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선미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다양한 휴양지룩을 선보이고 있다. 선미는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톱과 쇼트 팬츠로 심플하게 매치 한 후, 유니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오야니 다이너 크로스바디 백을 착용해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시원한 소재를 자랑하는 원피스에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실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오야니 크루니 샌들과 백을 활용한 내추럴한 바캉스룩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가 선택한 오야니 보딩 버킷 백은 라이트한 패브릭 소재의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 매치해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한편, 선미는 북미투어에 이어 홍콩과 대만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도쿄 공연과 5개 도시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업계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착한 염색’ 방식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염색 과정에 들어가는 전기와 물, 시간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식물 염료를 사용한 ‘천연 염색’을 시도해 선보이고 있다. 먼저, 나이키는 천연 염색 원단을 사용한 운동화를 출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화제가 된 에어맥스 95 QS ‘플랜트’는 국내 기업인 비전랜드의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신발 어퍼 부분에 최초로 식물 기반의 천연염료를 사용한 원단은 비전랜드의 대구 공장에서 생산된 천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원단을 신발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 지구의 날 7만족을 미국과 한국 등지에 선보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는 식물염색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매력적인 ‘보타닉 다잉 티셔츠’를 출시했다. 나우는 컬렉션의 70% 제품군을 지속가능 소재 및 공정을 사용한 제품으로 선보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과 일본이 미군 주관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양국이 공동으로 해상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초계기 갈등' 이후 처음이다. 23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퍼시픽 뱅가드'(태평양 선봉) 연합훈련은 닷새가량 일정으로 오늘부터 시작됐다. 소식통은 "이번 연합훈련은 미군 주관으로 실시된다"며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또 다른 소식통은 "미국 측에서 초계기 위협 비행과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문제로 갈등을 겪는 한국과 일본을 중재하기 위해 양국에 참여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해군은 태평양 괌과 마리아나 제도 인근 해상에서 이날부터 시작된 4개국 연합훈련에 한국형 구축함(KDX-Ⅱ) 왕건함(4200t급) 1척을 파견했다. KDX-Ⅱ 네번째 함정으로 2006년 5월 진수된 왕건함은 전투전대의 지휘 통제함이다. 대공방어와 지상작전 지원, 대잠수함 전투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하푼 대함미사일, SM-Ⅱ 대공미사일, 5인치 함포 및 30㎜ CIWS(근접방어무기체계)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대잠용 헬기를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뼈를 바르기 어려운 고령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생선조림을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뼈까지 부드럽게 조리해 생선의 영양을 통째로 섭취할 수 있는 고령자를 위한 간편조리식품 ‘풀스케어 고등어김치찜(1kg)’, ‘갈치무조림(1kg)’, ‘꽁치데리야끼조림(1.2kg)’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2015년 고령사회를 대비해 시니어 전문브랜드 ‘소프트메이드(Softmade)’를 론칭하여 고령자의 저작기능과 식이요법 등을 고려한 맞춤 식자재를 선보여왔다. 최근 ‘풀스케어‘로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여 고령자의 음식물 섭취와 소화를 돕는 ‘연화식’(씹고 삼키기 편한 음식)을 비롯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영양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개발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풀스케어 생선조림’은 시력 저하나 혀 움직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도 뼈와 가시를 발라낼 필요 없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포화증기조리기’라는 특수 조리기구를 통해 고온, 고압의 증기로 식재료를 균일하게 가열하여 재료 본연의 맛과 형태는 유지하면서 매우 연하게 만
[KJtimes=김봄내 기자]마카롱은 화려한 색감과 쫀득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유통 중인 21개 브랜드*의 마카롱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과 표시실태 조사 등을 실시했다. * 오프라인매장 6개 브랜드(3대백화점별 2개 브랜드) 및 네이버쇼핑 랭킹 상위 15개 온라인몰 브랜드 시험 결과, 21개 브랜드 중 8개 브랜드(38.1%)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또는 사용기준을 초과하는 타르색소가 검출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브랜드의 황색포도상구균 시험 결과, 6개 브랜드*(28.6%)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 달달구리제과점, 마리카롱, 미니롱, 에덴의 오븐, 제이메종, 찡카롱 해당 업체들 중 3개 업체(달달구리, 미니롱, 오감만족(에덴의 오븐))는 위생관리 개선 계획을 회신해왔으며, 마리카롱은 폐업했다. 다만, 2개 업체(제이메종, 찡카롱)는 회신이 없었다. 마카롱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타르색소를 시험한 결과, 21개 브랜드 중 2개 브랜드*(9.5%) 제품에서 황색 제4호, 황색 제5호 등이 기준**을 초과해 사용됐다. * 르헤브드베베(바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전자제품 제조사 파나소닉도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키로 했다. 23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 정부가 화웨이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조치 대상 제품에 대한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파나소닉이 현재 미국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파나소닉은 (판매금지 조치) 내용을 준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조달받은 부품과 기술을 활용해 새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화웨이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거래 중단은 해당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미국 정부 판매금지 조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미국 정부는 지난 16일 안전보장상 우려를 이유로 미국 기업 수입을 금지하는 거래 대상 리스트에 화웨이와 관련 회사 68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화웨이 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판매금지 조치가 자국 기업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전자제품 부품 등 분야에서 현재까지 화웨이와 거래 실적이 있는 일본 기업은 100곳 이상이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품 수입금지 조치는 일본, 영국 이동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찬 자리에서 접할 음식을 무엇일까. 23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6일 일본 번화가 롯폰기에 있는 일본식 선술집 '로바다야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만찬으로 화로구이를 대접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밤 일본에 도착해 28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만찬이 열리는 로바다야키는 어패류나 고기, 야채 등을 손님의 앞에 있는 화로에서 구워주는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곳이다. 마이니치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친밀함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자국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때 만찬 메뉴에 신경쓰며 '오모테나시(일본 문화 특유의 극진한 손님 접대)'를 부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방문했을 당시에는 도쿄 긴자 초밥집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스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준비한 것이었다. 또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본 방문에는 일본 소고기 와규(和牛)와 전복을 일본식 철판구이 레스토랑에서 대접하기도 했다. 아베 정권은 트럼프 대
[KJtimes=김현수 기자]25∼28일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일 기간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방일을 앞두고 가진 전화브리핑에서 '방일 결과로 통상 및 안보 관련 발표할 것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것 같다"며 "(미일)관계와 관련한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일 무역협상 관련 합의가 있겠는가'란 질문에 "이번 방문 목적은 무역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레이와 시대' 개막에 따른 일본의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시대를 기념하는 방문으로 동맹을 기념하는 기회"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 이후 첫 국빈 자격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방일하는 것에 대해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보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밤 일본에 도착한 뒤 다음날 아베 신조 총리를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아베 총리와 함께 스모 경기를 관람한다. 이어 27일 오전 나루히토 일왕을 만난 후 아베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은 뒤, 이날 저녁 일왕이 주최하
[KJtimes=김현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28일 일본을 방문하는 가운데 일본 경시청이 '역대 최대급' 인력을 경호에 동원할 계획이다. 23일 마이니치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새 연호인 레이와(令和) 시대 개막 이후 첫 국빈 방문"이라며 "경비에 투입되는 인력은 2017년 첫 일본 방문 때와 비슷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방문 당시 동원된 경비 인력은 1만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도쿄 경시청은 도쿄역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식 씨름인 스모를 관람하는 국기관 주변 료고쿠역 등 지하철 주요역사의 유료 사물함 사용을 순차적으로 중단해 모두 비우도록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하네다 공항에도 비슷한 조치가 취해졌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총리와 골프를 치는 지바 골프장 인근에도 역대 최대 규모 경비 인력을 배치될 전망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동선을 따라서는 기관총으로 무장한 테러대책 초동대응부대도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왕의 거주지인 왕궁을 방문할 계획임에 따라 주변 경비도 대폭 강화된다. 왕궁 주변 순찰을 강화
[KJtimes=이지훈 기자]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3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같은 학교 학생인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북 울진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에서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다녀갔다는 명문이 나왔다. 울진군은 심현용 박사와 이용현 박사가 함께 판독한 "庚辰六月日(경진육월일)/ 柵作익<木+益>父飽(책작익부포)/ 女二交右伸(여이교우신)/ 眞興(진흥)/ 王擧(왕거)/ 世益者五十人(세익자오십인)"라는 성류굴 명문을 23일 공개했다. 이 문구는 경진년(560, 진흥왕 21년) 6월 ○일, 잔교를 만들고 뱃사공을 배불러 먹였다. 여자 둘이 교대로 보좌하며 펼쳤다. 진흥왕이 다녀가셨다(행차하셨다). 세상에 도움이 된 이(보좌한 이)가 50인이었다"로 해석된다고 울진군은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기흥(64)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추천됐다. IOC는 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하고 오는 6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두 명으로 늘어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고(故) 김운용 위원, 박용성 위원, 이건희 위원 등 세 명의 IOC 위원을 앞세워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를 펼쳤다. 그러나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과 체육 단체 공금 유용 등으로 제명 위기에 몰린 김운용 전 위원이 IOC 위원을 사임하고, 박용성 위원도 두산그룹 경영에 전념하겠다며 2007년 국제유도연맹 회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IOC 위원 자격을 잃었다. 2017년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마저 와병으로 대외 활동이 힘들다며 IOC 위원직을 반납해 한국의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만 남았다. 국제 스포츠계에서 급격히 위축되던 한국 스포츠는 이 회장의 신규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