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셀프 네일 브랜드 젤라또팩토리는 작년에 이어 소녀시대 태연을 모델로 재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젤라또팩토리는 트렌디한 셀프 네일 제품 ‘하또하또핏’ ‘띠부띠부팁’ 등을 전개하는 브랜드로, 런칭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로 태연을 발탁했다. 태연은 무대 위에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이자,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네일 덕후’로 알려져 있다. 젤라또팩토리는 작년 태연과 함께 한 대규모 런칭 캠페인을 통해 셀프 네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헸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도 태연과 모델 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젤라또팩토리는 모델 재계약 소식과 함께 봄 페스티벌 무드를 가득 담은 새로운 태연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는 태연의 무대에서의 발랄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젤라또팩토리의 신제품 ‘띠부띠부팁 패디’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태연은 이미 젤라또팩토리와 지면 및 영상 광고 촬영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져, 올 S/S 시즌 젤라또팩토리 공식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태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소영 젤라또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화려한 ‘티에폴로 무도회’를 개최, 베네치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지난 11일(베네치아 현지시각) 베네치아 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베네치아 라비아 궁전에서 열린 이브닝 파티와 자선 무도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베네치아 헤리티지 재단과 함께 한 것으로, 베네치아 문화유산 복원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무도회는 지난 1951년 샤를 드 베이스테기가 개최한 ‘세기의 무도회’의 화려한 스타일을 재현한 것으로 당시 무도회에 초대되었던 크리스챤 디올과 살바도르 달리가 함께 제작했던 전설적인 거인 코스튬과 같이 마법 같은 순간을 현대로 불러오고자 했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를 위해 유명한 베네치아 하우스인 베빌악쿠아 및 루벨리와 협업해 무도회에 초청받은 스타들을 위한 특별한 의상을 디자인했으며, 틸타 스윈튼과 모니카 벨루치, 시에나 밀러, 칼리 클로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디올의 조각처럼 아름다운 드레스로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또한 유명 패브릭 하우스인 포르투니의 유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진귀한 패브릭들이 자선 디너 파티의 테이블을 우아하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5월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가 온 가족이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19 올 패밀리 뮤직 페스티벌’에메인 맥주 브랜드로 참가하여 초여름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띄운다고 밝혔다. ‘올 패밀리뮤직 페스티벌’은 이른 여름에 즐기는 ‘메리 패밀리마스’ 컨셉으로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악 축제로, 2030세대가중심이었던 다른 음악 페스티벌과 달리 10대부터 50대까지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패밀리 뮤직 페스티벌이다. ‘2019 올패밀리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지친 삶에서 벗어나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뿐아니라 프리마켓, 이벤트 부스, 푸드트럭 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전부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될예정이다. 3일 동안 청하, 몬스타엑스, 마미손, 제시등 젊은 세대뿐 아니라 원미연, 양수경 등 중장년층을 위한 아티스트들도 출연하여 화려한 공연을 펼칠예정이며, 이색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KJtimes=김봄내 기자]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나들이는 물론 마라톤, 러닝, 자전거대회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여름맞이 준비에 나섰다. 패션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여름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더욱더 새롭고 다양해진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스타일과 기능 모두 갖춰 더위를 쿨하게 보낼 수 있는 야외활동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자외선 차단, 향균소취 기능과 트렌디한 핏, 디자인을 갖춘 아이템으로 쿨한 패션 완성 의류의 경우, 내리쬐는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고 냉감원사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에는 단순한 쿨링감을 넘어서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 향균소취 등 우수한 기능에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 대거 출시되어 여름철 보다 시원한 야외활동을 돕는다. 바람이 통하기 좋은 오버사이즈 핏의 매쉬 소재 티셔츠에 네온 컬러 팬츠를 착용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쿨한 패션이 완성되며, 여성의 경우 바이커 쇼츠를 선택하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가방, 시계, 신발, 모자… 의류만큼이나 중요한 액세서리 선택법 여름철 액세서리의 선택…
[KJtimes=김봄내 기자]바닐라코가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메이크업을 위한 진짜 스킨케어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신상 세일 맛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닐라코는 가족과 스승 등 소중한 주변인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5월을 맞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신상 세일 맛집’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종 신상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바닐라코의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B. by BANILA)의 일부 품목을 제외한 메이크업 제품 총 166종을 ‘1+1’ 또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바닐라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먼저 포인트 컬러로 어떠한 룩에도 다양한 눈매 연출이 가능한 아이섀도우 제품들을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아이크러쉬 쉬머 섀도우’ 12종, ‘아이크러쉬 매트 섀도우’ 10종, ‘아이크러쉬 스팽글 피그먼트’ 6종, ‘아이크러쉬 슈퍼 블링 글리터’ 5종, ‘아이크러쉬 섀도우 팔래트’ 2종 등이다. 선명한 컬러로 발리는 비바이바닐라의 립밤과 립스틱, 립틴트 등 다양한 립제품
[KJtimes=김봄내 기자]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의 팬심을 잡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출시가 활발하다. 나이대별로 열광하는 캐릭터나 인물과 협업한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2030 세대의 공고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부터 어린이, 직장인, 주부 등 각 세대별로 두터운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인물과 함께 컬래버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본다. ■ 2030 세대의 글로벌 히어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히어로들과 코카-콜라의 만남 역대 최단기간 누적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전세계 2030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 히어로 캐릭터로 유명하다. 어벤져스 히어로 캐릭터들은 흥행 돌풍에 힘입어 다양한 컬래버 아이템에 등장,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코카-콜라는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와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
[KJtimes=김봄내 기자]요즘 대세는 홍대가 아닌 을지로. 최근 을지로 거리는 이전에 주로 볼 수 있었던 노포(老舖:오래된 점포)를 찾는 기성세대들, 일명 아재들이 아닌 젊은 친구들로 북적이고 있다. 패션,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업계 전반적으로 복고풍의 레트로 감성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레트로한 느낌을 새롭게 해석한 뉴트로(New+Retro: 새로운 복고)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뉴트로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테이프와 CD 등 전자기기를 접했던 2030 세대들이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듣는 것에 빠지면서 서울 홍대, 강남 등에 LP바가 생겨나는 것은 물론 유통업계에서는 단종됐던 제품들까지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속속 부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피로감을 느낀 중장년층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있고 신선한 문화로 느껴지는 뉴트로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커다란 썬글라스에 눈이 부시게 컬러풀한 색감, 청청패션까지.. 뉴트로 패션업계 강타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보아도 뉴트로 열풍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반 패션 브랜드들까지 뉴트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과 광고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완구 전시행사와 각종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은 역할놀이 장난감으로 유명한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플레이모빌 스타필드 패밀리파크(이하 패밀리파크)’를 운영하고, 피규어 전시와 각종 테마 체험존, 이벤트 등을 5월 18일(토)부터 6월 2일(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의 패밀리파크에는 세계 최초로 일반 피규어보다 100배 큰 7.5M 크기의 플레이모빌 마스코트 피규어를 설치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밀리파크에는 ‘세계도시’ 테마로 여행가이자 사진작가인 폴 니엘의 플레이모빌 사진 작품전이 열려 피규어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느낄 수 있으며, 대형 디오라마 전시체험과 플레이모빌 역할놀이 체험, 나만의 플레이모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코엑스몰은 중세를 배경으로 ‘플레이모빌 기사단(Knights)’ 시리즈를 활용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정크아트와 해적들로 가득한 중세 체험 포토존이 설치되고, 플레이모빌의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키즈와 키덜트 고객들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희선의 우아한 자태가 담긴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무결점 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 매력을 입증했다. 이날 김희선은 비비드한 그린 컬러 셋업 수트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퀘어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보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모습에서도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세련미까지 더해져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서의 존재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해 종영한 tvN ‘나인룸’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배우 조덕제 씨가 피해 여배우에게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16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7단독 이영광 부장판사는 조씨와 여배우 반민정 씨의 손해배상 맞소송 사건에서 조씨가 반씨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조씨)가 강제로 추행하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피고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음이 인정돼 원고는 피고에게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는 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피고가 명예를 훼손했다고 무고해 정신적 고통을 가중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조씨가 낸 청구는 기각했다. 조씨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채 상대 여배우인 반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행인 등 6명이 다친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충돌사고와 관련, 당시 사고 현장에 처음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구조 당시 어린이들이 안전벨트를 맨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송도소방서 모 구급대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합차에 탔던 초등생 5명 중 4명은 이미 차량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며 “차 안에 갇혀 있던 A(8)군도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구급대는 이번 사고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기 구조 업무를 맡았다. A군은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승차한 모든 어린이나 영유아가 신체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조절될 수 있는 안전벨트를 매도록 한 뒤 차량을 출발해야 한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한 육안 조사를 진행하고 도로교통공단에 분석을 의뢰해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재차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 한가운데에서 발생했다.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의 통학용 스타렉스 승합차와 B(48·여)씨의 카니발
[KJtimes=이지훈 기자]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한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유 전 의장은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 B(53)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119구조대에 전화해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구조대원들이 자택 안방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B씨의 양팔과 다리에서는 수개의 멍이 발견됐으며 얼굴과 머리에는 타박상을 입어 부어오른 흔적이 보였다. 현장에서는 피가 묻은 골프채 한 자루와 빈 소주병 3개가 발견됐으며 소주병 1개는 깨진 상태였다. 유 전 의장은 경찰에서 "성격 차이를 비롯해 평소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유 전 의장이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유 전 의장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란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만남을 가져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관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아베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이란간 갈등으로 중동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현재 중동을 둘러싼 상황이 매우 긴박해지고 있음을 우려한다"며 "일본 정부는 이란과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자리프 장관과 회담을 했다. 두 외무장관은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국네 정세와 핵 합의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고, 고노 외무상은 미국과 이란 간에 중재 역할을 하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고노 외무상은 "이란이 핵 합의를 유지하는 것은 핵 비확산과 중동의 평화·안정에 꼭 필요하다"며 "일본 정부는 이 합의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 중동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미국의 제재 재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핵 합의 이행의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최근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福島)산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 판결에 미국 등 10여개 나라도 문제가 있다며 동조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26일 열린 WTO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일본에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다'고 발언했다. WTO 최고심판기구인 상소기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기한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제소 사건에서 1심 격인 DSB 패널 판정을 뒤집고 한국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본은 WTO 판단에 반발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나라들에게 규제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는 중이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상소기구 판단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고, 유럽연합(EU)은 현행 분쟁해결제도와 관련해 "내재된 결점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게 일본 측 설명이다. 산케이신문은 "캐나다 측은 DSB 회의에서 한국의 금수 조치와 WTO 협정의 정합성에 대해 (상소기구가)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만족할만한 해법을 얻을 수 없어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70)가 라디오 방송 호스트로 변신한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도쿄FM 방송 음악 이벤트 '무라카미 JAM'에서 생애 첫 호스트를 맡는다. 공개방송 녹음은 6월26일로, 추후 '무라카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는 무라카미가 진행하는 공개 녹음 행사를 열어 달라는 청취자 요청으로 기획됐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8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도쿄FM 청취자들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무라카미는 "내 문장의 글쓰기는 음악에서 배웠다"며 음악과 문학의 연계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무라카미 JAM'에는 무라카미가 재즈 애호가인만큼 재즈 음악가 기타무라 에이지(北村英治)와 와타나베 사다오(渡辺貞夫)가 게스트로 출연, 호흡을 맞춘다. 무라카미는 두사람의 재즈 연주에 맞춰 작품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FM은 6월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150명 한정 무료 방청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