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김서형,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의 친필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달부터 옥외광고와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세 캠페인 모델의 응원 메세지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캠페인 메시지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를 주제로 작성됐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 모델의 친필 응원 메시지를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대변하는 아이템인 새, 마이크, 연필과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Chalice)와 함께 배치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에 출연하여 그간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온 배우 김서형은 ”새로운 캐릭터는 내 자신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해줘요”라는 메시지를 작성해 그간 사회가 바라는 여배우의 기준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배역과 장르를 선택했던 본인의 스토리를 차분히 전했다. 자우림 밴드의 리드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가수 김윤아는 “음악 속에 마음을 털어 놓으며 저는 더욱 자유로워집니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적어 지난 20년간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전소미∙이대휘를 모델로 ‘절친 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나누고 싶지 않은 상큼함, 1인 1환타’ 컨셉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볼링장을 배경으로 전소미와 이대휘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환타 본능의 상큼함을 그려내고, 함께 마실 때 더욱 즐겁고 짜릿한 환타의 매력을 표현했다. 영상은 전소미와 이대휘가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사실 절친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상큼한 환타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는 것. 그리고 오렌지와 파인애플 색상의 옷을 입은 두 모델이 일상에서 본능적으로 자꾸만 끌리는 환타의 상큼한 매력을 밝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광고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전소미와 이대휘의 우정댄스. 두 모델의 절친 케미를 자랑하는 광고 영상 속 우정 댄스는 신나는 멜로디에 생기발랄한 표정과 손발 척척 맞는 환상 호흡이 한 번 보면 따라하고 싶어지는 중독성을 담아낸 춤으로, 1인 1환타로 함께 마시면 더욱 즐거운 환타의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2017년부터 환타 모델로 발탁되어 ‘인간 환타’라는 수식어를 얻은 전소미와 연습생 절친 동기로 알려진 그룹 AB6IX(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영양취약계층인 고령자의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기 로하스 영양사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본 과정은 ‘어르신의 건강과 영양’을 주제로 급식관리 및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생각하며 사는 의식 있는 생활양식을 뜻하며, 풀무원은 이를 ‘몸과 마음, 생태계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가치실천활동’으로 정의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9기 로하스 영양사 과정’은 영양사 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관, 보건소, 병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현직 영양사를 비롯해 식생활 교육 관련 역량 강화를 원하는 영양사, 취업 준비중인 대학원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7일에서 17일까지이며 지원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 내 학
[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며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가치 소비, 나의 만족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 등 달라진 소비 행태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재활용에 용이한 소재로 패키지를 변경하거나, 제품의 맛과 구성을 다양화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 하는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유통업계의 전략을 C.S.R 키워드에 따라 살펴본다. ■ Change, 가치 소비 추구하는 소비자 의견 반영해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한 스프라이트 이제부터 사이다는 ‘초록색 사이다’가 아닌, ‘투명한 사이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재활용이 쉬운 패키지를 구매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유통업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코카-콜라는 최근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스프라이트는 국내 소비자들이 사이다는 초록색 패키지를 선호하는 것을 감안해 출시 이후 줄곧 초록색 페트병을 유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성큼 다가온 초여름 날씨에 청량감을 선사해 줄 상큼 달콤한 신제품 ‘프로즌 요거트 키위 망고’를 출시했다. ‘프로즌 요거트 키위 망고’는 진한 텍스처를 자랑하는 하겐다즈만의 프리미엄 요거트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상큼함을 배가시켜주는 키위와 달콤한 풍미의 망고가 더해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고품질의 망고만을 엄선하여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리얼 키위가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해 특별함이 돋보인다. 특히, 달콤한 과육과 씨가 그대로 들어가 독특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내는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때이른 더위에 지치기 쉬운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이처럼 프리미엄 원재료와 높은 유지방 함량을 자랑하는 하겐다즈 ‘프로즌 요거트 키위 망고’에는 일체의 합성 색소 및 향료가 첨가되지 않아 더욱 리치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열대 과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프로즌 요거트 키위 망고’를 출시하게 됐다”며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다가오는 2019 SS 시즌을 맞아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한 냉감 기능 살린 여름용 썸머폴로 프레도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너무 더워서 멋부리기도 흥이 안나는 여름, 신소재로 만든 네파 썸머폴로와 함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게 즐기자는 내용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네파는 여름에 주로 입는 수많은 폴로티셔츠 제품들 중 핫썸머를 견디기 위한 필수템이라는 인식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썸머폴로’라는 타이틀과 ‘폴로 말고 썸머폴로’라는 핵심 카피를 통해 냉감 폴로티셔츠를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영상 속 전지현은 무더위로 인한 여름 특유의 정적이고 삭막한 분위기를 신나게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재미있는 춤을 추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발랄한 모습을 통해 청량하고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으로 단숨에 바꿔버린다. 영상의 전체적인 컨셉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 마치 복고 스타일을 연상하는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졌다. 전지현은 강렬한 레드 잉크 컬러의 폴로티셔츠에는 진한 색의 하이웨스트 청바지를, 귀여운 느낌이 강한 라이
[KJtimes=권찬숙 기자]“합리적 가격의 숙박 전문호텔을 대구시민에 선보이고 모든 종사자를 대구 출신으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 일본 최대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TOYOKO-INN)호텔’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내 비즈니스호텔 점유율 1위인 토요코인호텔은 지난 1986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해 전 세계 296개 호텔에 객실 6만20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2일 토요코인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토요코인호텔이 대구 중심가인 중구 동성로 영스퀘어 7∼10층에서 3일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데 동성로점은 지난 2017년 6월 기공식에 이어 같은 해 10월 대구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23개월간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현재 토요코인호텔은 국내에도 10개 호텔이 영업 중이고 5개 호텔을 짓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447객실 규모의 동대구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영스퀘어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동성로점은 객실 215실을 보유하고 100명 이상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 “부계 계승이 예외 없이 유지되는 무게를 고려하면서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2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이 완료되는 올해 가을 이후 왕위의 안정적 계승을 위해 본격적 검토를 시작할 것이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지난 1일 임시 각의(국무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왕위계승 대책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어 국민의 합의를 얻으려면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은 지난 1일 시작됐는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식이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일본 정부는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회의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일본 왕실전범은 남성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왕위계승이 가능한 인원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로 왕세제가 된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文仁·53), 후미히토의 아들인 히사히토(悠仁·12), 히타치노미야(常陸宮) 마사히토(正仁·83) 등 3명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여론조사에서는 왕실전범을 개정해 향후 여성 일왕을 인정하는 방안에 대해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감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 셰프가 엄선한 재료로 정성 가득 담아 점심 또는 저녁 세트 메뉴를 선사한다. 점심 세트 메뉴로는 올리브 포카치아를 시작으로 새싹 삼, 새싹 보리 가루, 송이버섯을 곁들인 잣 소스의 전복, 새우 샐러드가 차례로 제공되며 메인 요리로는 파스닙을 곁들인 볶은 쇠고기 안심과 연잎밥 제공, 디저트로는 코코넛 밀크를 넣은 달콤 시원한 망고 사고와 코코넛 파이 그리고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저녁 세트 메뉴로는 마찬가지로 올리브 포카치아를 시작으로 참치와 배 카르파치오,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산 마 현미죽 또는 주방장 추천 수프가 추가 제공된다. 5월 한 달 동안 점심 또는 저녁에 파크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1박 숙박권, 수 피트니스 & 수영장 무료 이용권 및 소믈리에 추천 와인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파크카페는 자녀를 동반한 고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키즈 플레이트 & 식기류, 베이비…
[KJtimes=유병철 기자] 울산광역시 산하동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24번째 호텔로 2019년 4월 26일 공식 개관했다. 울산 지역의 첫 번째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인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무룡산 산자락을 뒤로, 푸른 강동 정자 몽돌해변과 정자항을 끼고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천혜의 자연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아코르 동남 및 동북아시아 최고운영책임자인 패트릭 바셋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24번째 호텔인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바다와 산을 품은 절경을 자랑한다.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모두에게 완벽한 호텔로 고객들에게 해변의 그림 같은 전망을 선물한다”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메리엄 홀이 인테리어에 참여한 호텔은 강동해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지상 11층, 지하 4층의 건물에 스위트 및 프리빌리지 객실을 포함해 전체 131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탁월한 오션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객실마다 다른 느낌의 바다 전망을 만끽할 수 있어 해돋이 일출 명소로도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내 시설로는 레스토랑 오퍼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원자력은 바야흐로 ‘폐로 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에 필요한 경비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원자력규제 당국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전의 운전기간을 원칙적으로 40년으로 정하되 안전기준 등을 강화한 새로운 규제기준에 부합하면 최장 20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새 규제기준이 도입된 후 현재까지 폐로가 결정된 원전은 겐카이 원전 2호기를 비롯해 후쿠이현 쓰루가원전 1호기, 미하마원전 1호기와 2호기, 오이원전 1호기와 2호기, 시마네현 시마네원전 1호기 등 7개 원전 11기다. 이들 원전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34만~56만㎾ 규모의 비교적 소규모 원전이다. 일본은 8년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원자로 11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했는데 원전 안전대책에 대한 국민의 요구수준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규제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면 원전 폐로·관련 시설 폐지의 필요경비는 어느 정도일까. 2일 공영방송 NHK는 원전 폐로와 관련 시설 폐지에는 최소한 6조7000억엔(약 70조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일본 내 전력사업자와 연구기관이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자체…
[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대표이사:이강훈)가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바로 두 번째 미역라면 개발에 들어갔다. 그 결과, 두께감이 있는 미역으로 식감을 향상시키고 넓은 미역을 매콤한 면발에 싸먹을 수 있는 새로운 여름라면인 ‘미역초 비빔면’이 탄생했다. ‘미역초 비빔면’은 매콤새콤한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제품으로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큼지막한 미역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레몬, 참기름을 적용go 여름철 입맛을 돋아준다. ‘미역초 비빔면’은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으로 더욱 특별한 제품이다.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쫄면 라면 시장을 이끌었던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콤한 쫄면에 와사비를 첨가해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새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열도가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다. 새 일왕 즉위와 함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의 시대를 맞은 까닭이다. 1일 NHK 등 일본 언론은 전날 자정을 전후해서 도쿄의 번화가 시부야역 앞에서는 레이와의 개막을 맞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고 카운트다운이 끝나며 자정이 되자 곳곳에서는 '레이와' 등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슷한 카운트다운 행사는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카이트리, 왕궁 앞,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 등 전국 번화가에서 펼쳐졌으며 NHK와 닛폰 TV, TBS, 후지TV 등 방송사들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특집 방송을 꾸미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고 신문들은 번화가에서 레이와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호외 신문을 나눠줬다. 그런가 하면 구청 등 주민센터에는 레이와 첫날을 맞아 혼인이나 출생, 전입 등의 신고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렸고 호텔 결혼식장에서는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는 순간 결혼식이 열리는 곳도 있었다. 일왕의 주거지인 왕궁 앞에는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는데 이들 중에는 시마네현, 가고시마 등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레이와 첫…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일련의 일왕 즉위 의식을 둘러싸고 위헌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일본 헌법이 정치와 종교를 나누는 정교분리 원칙을 규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고가 지원되는 즉위 관련 행사들이 일본 전통종교인 신도(神道·신토) 색채를 띠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일 도쿄신문은 아베 신조 총리 정부가 헌법에 왕위 세습제가 정해져 있는 만큼 계승 행사는 공적 성격이 강하다는 이유를 들어 정교분리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무시하고 국비(궁정비) 충당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예산이 38억5000만엔(약 400억원)이고 국가행사 등으로 정해진 것까지 포함하면 총 계승 비용은 166억엔(약 170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종교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국비지출은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도쿄지법에 지출중지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 당했다. 일례로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 첫날 첫 번째로 치른 것은 ‘검·곡옥 등 승계의 식’(剣璽等承継の儀)이라는 행사였는데 이 행사는 청동검과 청동거울, 굽은 구슬(曲玉) 등 이른바 ‘삼종신기’(三種の神器)로 불리는 일본 왕가 상징물 중 일부를 새 일왕이 넘겨받는 종교적 상징성이 큰
[KJtimes=김봄내 기자]이제 편의점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4만3171개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제로페이로 결제 시 판매자가 내는 수수료는 연 매출 8억원 이하는 0%, 8억원 초과∼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다. 기존 카드결제 수수료보다 0.1∼1.4%포인트 낮다. 그간 제로페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결제절차도 개선했다. 현재는 고객이 본인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나, 앞으로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QR 또는 바코드을 생성해 보여주면 가맹점이 이를 POS기와 연결된 스캐너로 인식해 결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결제금액을 입력할 필요가 없고 가맹점은 POS를 통해 제로페이 매출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개선에는 편의점이 본부별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POS 개발을 지원하는 등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가맹점 수가 5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중 제로페이 가맹의사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