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지난 3월 한 달간 5천285억엔(약 5조3천600억원)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한 3월 무역통계 속보치(통관 기준)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5천285억엔 흑자로 나타났다. 일본이 월간 기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개월째다. 올 3월 수출액은 작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7조2천13억엔, 수입액은 1.1% 증가한 6조6천728억엔이었다. 특히 이 기간의 대 중국 수출은 9.4% 급감한 1조3천46억엔에 그쳤다. 일본의 중국 수출이 감소한 것은 2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2018년도 무역수지는 1조5천854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일본이 연도 기준으로 무역적자를 낸 것은 3년 만이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시장을 미국에 더 개방하는 폭을 정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미일 양국 간의 첫 무역협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이틀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일본 대표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재생상(장관)은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이틀째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농산물과 자동차를 포함하는 물품관세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자상거래(EC) 등 디지털 무역 부문의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틀째 협상은 3시간가량 이어졌다. 모테기 경제재생상은 "작년 9월의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맞춰 협상을 진행할 것을 다시 확인했다"면서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고, 좋은 스타트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기에 성과를 내기 위해 이런 논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며 "디지털 무역 분야도 적절한 시기에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USTR는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교섭에서 거액의 대일 무역적자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작년 9월의 양국 수뇌 간 합의를 토대로 무역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얻는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최근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분쟁에서 패소한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이번 판정에 대해 항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하순 WTO의 분쟁해결기관에서 이번 결정에 대해 항의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WTO 상소기구가 한국의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시비(是非·옳고 그름)를 판단하지 않아 상소기구 본래의 목적인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는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WTO 상소기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예상을 깨고 1심 격인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의 판정을 뒤집어 한국의 조치가 타당한 것으로 판정했다. 상소기구는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제한도 아니라고 판단했다. 판정이 나온 뒤 일본에선 정부 책임론이 제기됐으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WTO 개혁의 필요성을 거론한 바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웅진코웨이[021240]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이와 과련 올해 연간 실적 호조 전망과 환경가전 시장의 구조적 성장, 해외 사업 성장세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웅진코웨이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6899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3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초부터 미세먼지 증가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국내 렌털 계정 수도 안정적인 순증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뛰어넘고 풍력발전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의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효성[004800]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대신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대신증권은 효성의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자회사 이익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효성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53억원으로 직전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44.8%, 순이익 전망치는 53.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배당률은 5.5%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국내 면세점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호텔신라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1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674억원으로 기대되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지난해보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원더브라(Wonderbra) 한국 및 중국 시장의 뮤즈이자 세계적 톱 모델인 바바라 팔빈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컷은 원더브라의 새로운 뮤즈 바바라 팔빈과 함께한 ‘원더 제너레이션(Wonder Generation)’ 캠페인 화보촬영 현장으로, 촬영 당시의 생생함과 함께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사랑스러운 베이비페이스에 육감적인 보디라인으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바바라 팔빈이 소화해 낸 원더브라 언더웨어의 실루엣이 돋보인다. 현장에서 바바라 팔빈은 촬영하는 내내 명성에 걸맞게 프로다운 자세로 임했으며, 어떤 각도에서나 굴욕 없는 완벽한 여신다운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 촬영 전과 중간마다 미소를 유발하는 ‘비글미’ 넘치는 반전 매력들도 드러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당당한 매력이 어우러지는 원더브라의 컨셉을 완벽히 소화한 바바라 팔빈은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뽐내며 현장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로맨틱한 란제리부터 당
[KJtimes=김봄내 기자]따스한 봄날의 춘곤증을 날리는 배우 박보검의 화보 같은 휴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보검이 짜릿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곳은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우는 커피 코카-콜라의 광고 촬영 현장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박보검은 커피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하고 상쾌한 휴식과 기분 좋은 활력을 전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박보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미소와 무결점 잘생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봄날 춘곤증도 잊게 하는 활력을 전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빌딩숲을 배경으로 동료들과 커피 코카-콜라를 나누며 오후의 무기력함을 날리는 짜릿한 휴식을 즐기는가 하면,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혼자만의 기분 좋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동료에게 짜릿한 커피 코카-콜라를 건네는 박보검의 미소는 오후의 피곤함을 날려버릴 만큼 상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보검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한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동료 연기자와 현장 스태프의 휴식을 챙기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가 새로운 치킨 라인업으로 ‘왕갈비 오븐치킨’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왕갈비 오븐치킨’은 오븐에 구워낸 닭다리살(드럼스틱, 싸이 부위)에 진한 갈비 소스의 풍미를 더한 것으로,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자랑하는 정통 갈비맛 치킨이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왕갈비 오븐치킨’ 5조각을 기존 가격에서 약 34% 할인된 가격인 8천 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동시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맥주 구매 시, 인기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생맥주 한 잔을 구매하면,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텐더 2조각, 핫윙 2조각, 오징어바이트 5조각 중 원하는 메뉴 한 가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왕갈비 오븐치킨’은 달짝지근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으면서도, 성인이라면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제격”이라며,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맥주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메뉴는 물론 인기 사이드 메뉴까지 푸짐하게 맛보길 바란다”고 전
[KJtimes=김봄내 기자] 리복이 봄꽃 가득한 계절을 맞아 뉴트로 스타일의 스니커즈 ‘아즈트렉 93(AZTREK 93)’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즈트렉 93’은 지난 3월 출시된 제품에 봄꽃과 같이 밝고 화사한 파스텔톤을 적용한 버전이다. 93년도 모델 특유의 실루엣은 살리고, 계절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컬러 배치로 과거와 현대가 만난 리복의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아즈트렉 93’은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봄꽃 나들이 스타일링을 비롯해 다양한 룩에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활동성을 강조한 캐주얼룩이나 애슬레저룩은 물론 오피스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청키한 아웃솔과 산뜻한 색상이 만나 생겨난 유니크함은 봄기운을 가득 담아 분위기 전환에 제격이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리복이 봄의 감성을 담아 출시한 ‘아즈트렉 93’은 봄꽃나들이는 물론 커플슈즈 스타일링에 제격”이라며 “올 봄에는 뉴트로 트렌드를 담은 ‘아즈트렉 93’과 함께 완성한 ‘나만의 착붙 스니커즈 패션’으로 즐거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복의 뉴트로 스타일 봄꽃나들이 스니커즈 ‘아즈트렉 93’은 리복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및 다양한 멀티 슈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6일부터 여름철 대표적인 음료로 떠오르는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한 음료 3종을 선보이는 여름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짧은 휴가 분위기를 선사한다.(콜드 브루 음료 미판매 매장 및 미군부대 매장 제외) 특히, 지난해 여름에 출시되어 3주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콜드 폼 콜드 브루’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콜드 브루에 부드러운 달콤함을 입힌 ‘돌체 콜드 브루’를 선보이며, 콜드 브루 음료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했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두 가지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진하고 깔끔한콜드 브루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감도는 맛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음료로, 스타벅스는 그 동안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 혁신적인 콜드 브루 음료를 다채롭게 출시하며, 탄탄한 콜드 브루 선호 고객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출시 약 2년만에 2
[KJtimes=김봄내 기자]캘빈클라인이 2019년 봄 시즌 캘빈클라인 퍼포먼스(CALVIN KLEIN PERFORMANCE)의 뮤즈로 배우 설리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패션 매거진 ‘더스타’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와 함께한 설리의 화보를 선공개, 둘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설리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성숙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 속 설리는 화창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비비드한 색상으로 포인트로 준 워크아웃 룩을 다양하게 소화해냈다. 화사한 색상의 레드 브라탑과 블랙 레깅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쉬한 애슬레져 룩을 연출한 설리는 이번 화보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트랜디한 어반 시티 애슬레저 룩을 제안한다. 설리가 착용한 모든 제품은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제품으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현대인의 건강한 워라밸을 위한 고품격 스타일리쉬 워크아웃 룩을 제시한다. 한편,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뽐내는 설리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5월호 더스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일정액 이상의 소득이 있을 경우 70세가 넘은 고령자도 후생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현재는 보험료 납부기간이 길어도 70세 미만으로 돼 있다. 납부기간이 길어지면 수급액이 증가한다. 일본인의 건강수명은 계속 길어지고 있어 70세 이상 고령자의 후생연금가입이 의무화되면 미래에 대비해 더 오래 일하는 고령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본의 후생연금은 기금운용방식이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유사하다. 주무부처인 후생노동성은 5년에 한번씩 공적연금의 건전성을 평가한다. 후생성은 6월을 목표로 가입기간을 연장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연금액 변화 시산결과를 발표한 후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보험료 절반을 부담해야 하는 기업 측으로부터 소극적인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재확보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금수급 개시 연령을 70세 이후로 늦출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함께 검토한다. 보험료 불입 기간을 '75세까지'로 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에라도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KJtimes=유병철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다. 이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월 식음료 행사와 패키지, 디너쇼 등 요긴한 것들만 추려 보았다. (사진 =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피 키즈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럭셔리 랜드마크 시그니엘서울의 패키지는 프리미어룸 1박과 3인 조식, 롯데뮤지엄 티켓 3매로 구성됐다. 예약 시 요청한 고객들에게는 객실에 키즈텐트를 제공해 아이에게 더욱 기억에 남을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슈페리어룸 1박과 함께 어린이 배스 로브 및 배스 키트를 1박당 제공한다. 특히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메인타워 37층에서 펼쳐지는 ‘공룡메카드 특별 체험전’도 아이와 함께라면 잊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이다. 롯데호텔월드는 디럭스룸 1박과 3인 조식을,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가든뷰룸 1박과 3인 조식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호텔은 2박 연박 시 알찬 물놀이를 위한 해온 패밀리 세트(치킨)와 스위밍 쿠션 1회 제공의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호
[KJtimes=권찬숙 기자]미국 하와이에 있는 '스바루 망원경'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일본의 저명 천문과학자인 가이후 노리오(海部宣男) 씨가 지난 13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니가타(新潟) 태생으로 도쿄대 기초과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일본국립천문대 하와이관측소 초대 소장 등을 지내면서 스바루 망원경 건설을 이끌었다. 스바루 망원경은 일본국립천문대가 1991년부터 9년에 걸쳐 총 380억엔(약 3천800억원)을 들여 하와이 마우나케아 산 해발 4천200m에 설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반사경 망원경이다. 고인은 또 일본, 미국, 유럽이 공동으로 약 1조원을 투입해 남미 칠레에 세운 세계 최대 전파 망원경인 '아루마'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아루마 망원경은 세계 최초로 초대질량 블랙홀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최근 발표된 국제 프로젝트에 동원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국립천문대장과 국제천문연맹 회장을 지낸 고인은 과학 전반에 조예가 깊었고, 전쟁과 과학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왔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보호 관찰관의 1대1 감시를 받게 된다. 법무부는 16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른바 '조두순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두순법에 따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는 주거지역이 제한되며 특정인에 대한 접근이 금지된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는 보호 관찰관이 1대1로 붙어 집중 관리한다. 보호관찰관을 지정할지는 재범 위험성, 범죄 전력, 정신병력 등을 따져 법무부 '전담 보호관찰 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3천65명 중 우선 5명을 재범 고위험 대상자로 보고 1대1 전담 보호관찰관 지정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보호 관찰관은 재범 고위험자의 이동 경로를 24시간 추적하고, 아동 접촉을 시도하는지 등 행동관찰도 한다. 관찰 대상자가 음란물을 지니지 않도록 관리하고, 심리치료도 돕게 된다. 관찰 대상자로 지정되면 최소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심의위가 심사를 통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법무부는 "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