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가 새로운 치킨 라인업으로 ‘왕갈비 오븐치킨’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왕갈비 오븐치킨’은 오븐에 구워낸 닭다리살(드럼스틱, 싸이 부위)에 진한 갈비 소스의 풍미를 더한 것으로,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자랑하는 정통 갈비맛 치킨이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왕갈비 오븐치킨’ 5조각을 기존 가격에서 약 34% 할인된 가격인 8천 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동시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맥주 구매 시, 인기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생맥주 한 잔을 구매하면,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텐더 2조각, 핫윙 2조각, 오징어바이트 5조각 중 원하는 메뉴 한 가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왕갈비 오븐치킨’은 달짝지근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으면서도, 성인이라면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제격”이라며,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맥주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메뉴는 물론 인기 사이드 메뉴까지 푸짐하게 맛보길 바란다”고 전
[KJtimes=김봄내 기자] 리복이 봄꽃 가득한 계절을 맞아 뉴트로 스타일의 스니커즈 ‘아즈트렉 93(AZTREK 93)’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즈트렉 93’은 지난 3월 출시된 제품에 봄꽃과 같이 밝고 화사한 파스텔톤을 적용한 버전이다. 93년도 모델 특유의 실루엣은 살리고, 계절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컬러 배치로 과거와 현대가 만난 리복의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아즈트렉 93’은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봄꽃 나들이 스타일링을 비롯해 다양한 룩에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활동성을 강조한 캐주얼룩이나 애슬레저룩은 물론 오피스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청키한 아웃솔과 산뜻한 색상이 만나 생겨난 유니크함은 봄기운을 가득 담아 분위기 전환에 제격이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리복이 봄의 감성을 담아 출시한 ‘아즈트렉 93’은 봄꽃나들이는 물론 커플슈즈 스타일링에 제격”이라며 “올 봄에는 뉴트로 트렌드를 담은 ‘아즈트렉 93’과 함께 완성한 ‘나만의 착붙 스니커즈 패션’으로 즐거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복의 뉴트로 스타일 봄꽃나들이 스니커즈 ‘아즈트렉 93’은 리복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및 다양한 멀티 슈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6일부터 여름철 대표적인 음료로 떠오르는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한 음료 3종을 선보이는 여름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짧은 휴가 분위기를 선사한다.(콜드 브루 음료 미판매 매장 및 미군부대 매장 제외) 특히, 지난해 여름에 출시되어 3주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콜드 폼 콜드 브루’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콜드 브루에 부드러운 달콤함을 입힌 ‘돌체 콜드 브루’를 선보이며, 콜드 브루 음료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했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두 가지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진하고 깔끔한콜드 브루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감도는 맛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음료로, 스타벅스는 그 동안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 혁신적인 콜드 브루 음료를 다채롭게 출시하며, 탄탄한 콜드 브루 선호 고객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출시 약 2년만에 2
[KJtimes=김봄내 기자]캘빈클라인이 2019년 봄 시즌 캘빈클라인 퍼포먼스(CALVIN KLEIN PERFORMANCE)의 뮤즈로 배우 설리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패션 매거진 ‘더스타’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와 함께한 설리의 화보를 선공개, 둘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설리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성숙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 속 설리는 화창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비비드한 색상으로 포인트로 준 워크아웃 룩을 다양하게 소화해냈다. 화사한 색상의 레드 브라탑과 블랙 레깅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쉬한 애슬레져 룩을 연출한 설리는 이번 화보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트랜디한 어반 시티 애슬레저 룩을 제안한다. 설리가 착용한 모든 제품은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제품으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현대인의 건강한 워라밸을 위한 고품격 스타일리쉬 워크아웃 룩을 제시한다. 한편,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뽐내는 설리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5월호 더스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일정액 이상의 소득이 있을 경우 70세가 넘은 고령자도 후생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현재는 보험료 납부기간이 길어도 70세 미만으로 돼 있다. 납부기간이 길어지면 수급액이 증가한다. 일본인의 건강수명은 계속 길어지고 있어 70세 이상 고령자의 후생연금가입이 의무화되면 미래에 대비해 더 오래 일하는 고령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본의 후생연금은 기금운용방식이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유사하다. 주무부처인 후생노동성은 5년에 한번씩 공적연금의 건전성을 평가한다. 후생성은 6월을 목표로 가입기간을 연장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연금액 변화 시산결과를 발표한 후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보험료 절반을 부담해야 하는 기업 측으로부터 소극적인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재확보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금수급 개시 연령을 70세 이후로 늦출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함께 검토한다. 보험료 불입 기간을 '75세까지'로 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에라도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KJtimes=유병철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유독 많다. 이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마다 가족을 겨냥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월 식음료 행사와 패키지, 디너쇼 등 요긴한 것들만 추려 보았다. (사진 =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피 키즈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럭셔리 랜드마크 시그니엘서울의 패키지는 프리미어룸 1박과 3인 조식, 롯데뮤지엄 티켓 3매로 구성됐다. 예약 시 요청한 고객들에게는 객실에 키즈텐트를 제공해 아이에게 더욱 기억에 남을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슈페리어룸 1박과 함께 어린이 배스 로브 및 배스 키트를 1박당 제공한다. 특히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메인타워 37층에서 펼쳐지는 ‘공룡메카드 특별 체험전’도 아이와 함께라면 잊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이다. 롯데호텔월드는 디럭스룸 1박과 3인 조식을,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가든뷰룸 1박과 3인 조식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호텔은 2박 연박 시 알찬 물놀이를 위한 해온 패밀리 세트(치킨)와 스위밍 쿠션 1회 제공의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호
[KJtimes=권찬숙 기자]미국 하와이에 있는 '스바루 망원경'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일본의 저명 천문과학자인 가이후 노리오(海部宣男) 씨가 지난 13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니가타(新潟) 태생으로 도쿄대 기초과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일본국립천문대 하와이관측소 초대 소장 등을 지내면서 스바루 망원경 건설을 이끌었다. 스바루 망원경은 일본국립천문대가 1991년부터 9년에 걸쳐 총 380억엔(약 3천800억원)을 들여 하와이 마우나케아 산 해발 4천200m에 설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반사경 망원경이다. 고인은 또 일본, 미국, 유럽이 공동으로 약 1조원을 투입해 남미 칠레에 세운 세계 최대 전파 망원경인 '아루마'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아루마 망원경은 세계 최초로 초대질량 블랙홀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최근 발표된 국제 프로젝트에 동원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국립천문대장과 국제천문연맹 회장을 지낸 고인은 과학 전반에 조예가 깊었고, 전쟁과 과학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왔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출소 후에도 보호 관찰관의 1대1 감시를 받게 된다. 법무부는 16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른바 '조두순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두순법에 따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는 주거지역이 제한되며 특정인에 대한 접근이 금지된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는 보호 관찰관이 1대1로 붙어 집중 관리한다. 보호관찰관을 지정할지는 재범 위험성, 범죄 전력, 정신병력 등을 따져 법무부 '전담 보호관찰 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 3천65명 중 우선 5명을 재범 고위험 대상자로 보고 1대1 전담 보호관찰관 지정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보호 관찰관은 재범 고위험자의 이동 경로를 24시간 추적하고, 아동 접촉을 시도하는지 등 행동관찰도 한다. 관찰 대상자가 음란물을 지니지 않도록 관리하고, 심리치료도 돕게 된다. 관찰 대상자로 지정되면 최소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심의위가 심사를 통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법무부는 "재범…
[KJtimes=김봄내 기자]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한 ‘2019 서울커피엑스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약 5만명의 관람객들의 방문을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개의 커피 및 창업 관련 업체가 참여, 첫 전시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수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입장절차 간소화 및 전용 데스크 운영 등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강화, 참관업체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큐베이팅 특별관’과 ‘신제품 전시관’은 올해 트렌드를 이끌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커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 교육세션에서는 커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카페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강의들이 마련돼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019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2019 드링크&디저트쇼’, ‘커피엑스포 펀네이션’ 등 커피와 관련된 행사도 마련돼 일반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서울커피엑스포는 넓은 비즈니스 기회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업계 종사자들과 일반 관람객들 모두를 만족시킨 전시회였다"며 “앞으
[KJtimes=이지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와 관련하여 숭례문 화재로 중요한 문화재를 잃을 뻔했던 한국 정부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화재에 취약한 우리나라 문화재의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문화재는 목조 건축물 등 469건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소방시설 등 방재 시설의 신속한 가동성 확보와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를 지방자치단체에 16일 아침 긴급 요청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이 직접관리하고 있는 궁궐 및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 유적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긴급 실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과 화재 진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동해안 산불 발생 이후 계속 가동하고 있는 문화재 안전상황실의 운영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16일 자정 만료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미 공천개입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만큼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된다. 법원에 따르면 뇌물수수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 등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심이 접수된 이후 10월과 11월, 올해 2월 각각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심급별 재판마다 구속기간 연장이 최대 3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3차 구속기간 연장이 완료되는 16일에는 원칙적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기간이 종료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해 11월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상태라 구속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석방되지 않는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채 재판을 받는 '미결수' 신분에서 확정판결에 따른 수형자인 '기결수' 신분으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 통상 기결수는 미결수가 구금된 구치소가 아닌 일반 교도소에 구금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아직 대법원 재판이 남은 만큼 서울구치소에서 계속 생활할
[KJtimes=이지훈 기자]동원그룹의 김재철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6일 오전 경기 이천 연수원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회장에서 물러서서 여러분의 활약상을 믿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하다 퇴진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창업 세대로 소임을 다했고, 후배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그간 하지 못한 일,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일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엔터프라이즈가 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잡고, 각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독립경영을 하는 기존 경영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 체제 관련해서는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동원은 1969년 4월 16일 서울 명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 3명과 원양어선 1척으로 출발했다. 동원산업은 이후 신규 어장 개척, 첨단 어법 도입, 오일쇼크 위기 극복 등을 거쳐 국내 최대 수산업체로 성장했다. 동원산업은 이후 19
[KJtimes=김현수 기자]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일본의 새 무역협정을 도출하기 위한 양국 간 협상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첫 협상의 첫날 접촉에서 양국 수석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상은 향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모테기 경제재생상은 첫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9월 발표된 공동성명에 따른 형태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농산물과 공산품 관세가 협상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매우 좋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는 일단 서비스 부문을 제외하고 물품 교역에 집중해 협상을 진행하자는 일본 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일 양국은 작년 9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합의한 공동성명을 통해 관세 분야인 물품무역과 '조기에 결론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기로 했었다. 그러나 미국은 물품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금융 등 서비스와 투자 규정 등을 아우르
[KJtimes=김현수 기자]중국과 일본이 베이징에서 고위급 경제대화 등을 하며 거리를 좁혔지만, 화웨이 장비 배제와 동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을 놓고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중국 측은 자국의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일본 내 '배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왜 일본 정부는 화웨이를 배제하느냐"고 따져물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업체들의 통신 설비를 정부 부처가 쓰지 못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안보상의 위험이 있는 통신기기는 모든 성청(省廳·부처)에서 조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일본 정부가 특정한 중국 기업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고 받아쳤지만, 왕 부장은 "(일본의) NTT도코모도 지금까지 중국과 5G(5세대) 이동통신 공동연구를 해오지 않았느냐"고 재차 몰아붙였다. 일본 측의 한 참석자는 "중국 측의 관심은 오로지 화웨이 문제였다"고 신문에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일 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가 떠오르고 있지만, 통상 문제는 미중 마찰과도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개관 이래 최초로 롯데호텔서울을 대표하는 두 레스토랑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디너 ‘은혜와 감사의 향연’을 오는 5월 2일 단 하루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총 8가지 코스로 무궁화와 모모야마의 프리미엄 메뉴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 제공되며 두 레스토랑에서 동일한 메뉴로 준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할 두 셰프는 30여 년간 각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들이다. 무궁화의 오태현 조리장은 롯데호텔 한식 총괄셰프로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음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모야마의 김기택 조리장 역시 롯데호텔의 일식당을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제철 식재료로 계절감을 살린 정통 가이세키 요리로 정평이 난 셰프다. 디너의 시작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아주는 식전 먹거리 전병과 새콤한 청산도 전복 냉채가 막을 연다. 연이어 숯불에 구운 아보카도와 관자, 부드러운 산마찜을 곁들인 요리와 참치 뱃살, 참돔, 북해도 우니 등 싱싱한 사시미가 차례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메뉴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