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넥서스5X 출시...최저 12만원대 '어느 통신사?'

[KJtimes=김봄내 기자]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마시멜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5X' 출시에 맞춰 이동통신사들이 저마다 색다른 판매 전략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업계 최고 공시지원금을 책정했고 KT는 출시 첫날부터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넥서스5X 16GB 모델에 최고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저 1287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조건이다.

 

6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224000, 3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11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에 따른 최저 판매가는 25600374800원 수준이다.

 

KT는 공시지원금을 덜 지급하는 대신 출고가를 낮추는 전략을 선택했다. 넥서스5X 16GB 모델의 출고가는 SK텔레콤에서 508200원이지만, KT에서는 475200원이다.

 

KT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공시지원금을 242000원으로 책정했다. 최저 판매가는 196900원이다.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31400원에,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3464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넥서스5X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공개한다.

 

 









[코로나 라이프] 엔데믹 시대 등산객 급증 "산악구조 훈련" "등산로 정비 필수"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 창궐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엔데믹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늘고, 침체됐던 경기도 살아나는 국면이다. 비대면 여가 활동으로 굳었던 일상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시점이다. 해외여행이나 거창한 휴가도 준비하고 있겠지만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의 표정도 밝아지고 있다. 특히 가벼운 등산은 이제 작은 문화로 이어지면서 산림 휴양공간에 대한 관심도 증가추세에 있다. 이용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실례로 제주도 한라산의 경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산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함에 따라쓰레기 수거와 탐방로 안전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7월1일 50여 명의 직원들이 나선 가운데 백록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고,이날 5ℓ 쓰레기종량제 비닐봉지 400여개, 마대 3개 등 5t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관리소에 따르면 쓰레기의 대부분이 페트병과 사탕 및 초콜릿 봉지 등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상당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29일 주총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다시 시도
[KJtimes=김지아 기자]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를 다시 시도한다. 이번이 여덟번째다.신동주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일곱번에 걸쳐 자신의 경영 복귀를 시도했다가 모두 실패했다 . 지난 6월24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오는 29일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신의 이사 선임을 비롯해,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의 해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서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롯데홀딩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어진 매출 감소, 거액의 손실이 더해져 작년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경영자로서 좋은 평가를 하기는 어렵다"며 "한국 자회사에서는 인력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신동빈 회장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자회사에서 배당 및 임원 보수 명목으로 거액의 보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

[탄소중립+] “기후기술 혁신,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열쇠”
[KJtimes=정소영 기자]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기술 연구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기본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환경부·기상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담당과장, 기후변화대응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의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1부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 기술 상용화와 성과확산 ▲기반 조성 등 4개 분과별 원탁토론을 통해 기술 분야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수립추진위원장인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원장묵 한양대 교수와 관계부처의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김종남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기술적으로도 큰 도전과제이므로 세계적인 기술개발 추이와 다양한 분야 의견을 반영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본계획은 올해 상반기 기후기술정책센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한 기후기술 기초조사와 분석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