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풍향계

[증권사 관심종목]‘대한광통신·넷마블·현대제철’…주가 올라갈까

SK증권 “대한광통신, 코로나19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 솔솔”
한화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성과 장기화에 달린 방향성 주목”
현대차증권 “현대제철, 판재와 봉형강 실적 견인으로 우상향 예상”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광통신[010170]과 넷마블[251270], 현대제철[004020] 등에 대해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 종목의 주가가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 포인트다.



3SK증권은 대한광통신에 대해 글로벌 광섬유 판매단가 반등 시 이익률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통신 인프라에서 광케이블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대한광통신의 경우 광섬유 및 광케이블 생산 전문 업체로 광섬유 생산에 필요한 모재(母材)부터 광케이블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섬유 생산 설비 CAPA 를 확보 중이며 아시아/유럽/북미 지역 등 매출처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신작 흥행과 기존 게임의 매출 상승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에서 빅히트, 코웨이 등 투자자산 가치 26000억원을 제외하면 2021PER은 약 20배 수준이며 향후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자체 IP 기반의 흥행 장기화가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9000원에서 4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4분기 별도 영업이익 992억원으로 예상되며 추정치는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12월에도 전세계 주요 지역 철강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고 이 회사의 실적은 하반기부터 회복되고 있으며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P/B0.3배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업황 반등을 위한 고무적인 신호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대한광통신의 경우 5G 시대를 맞아 광통신망 신규 구축 및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 중인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내년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유럽 지역 내 광케이블 수요 변화와 미국 등 북미 지역의 수요 지속 등이 대표적인 신호라면서 여전히 OECD 주요 국가들의 광케이블 구축 비율은 우리나라의 약 3 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경제 정상화 구간에서의 광섬유/광케이블 수요 반등 속도는 매우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4분기 실적은 신작 흥행과 기존 게임의 매출 상승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기존 게임들은 연말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소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 11월 출시한 신작 <세븐나이츠2>가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세븐나이츠2>의 흥행으로 인해 자체 IP와 게임 개발 경쟁력을 한 번 더 입증시킨 만큼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안정세가 주가 상승에 결정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작 흥행에 따른 매출 증가로 이익 수준이 올라올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경우 4분기 별도 매출액 4428억원, 영업이익 99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과 전 분기 대비 451% 예상한다또한 저수익 사업부 구조조정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봉형강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과 이익 증가와 판재류의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면서 “2021년 국내 철근 수요 증가세로 전환, 판재 부문의 가격 인상 지속, 전기로 열연 및 칼라강판 등 저수익 사업부의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별도 영업이익 3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


김정훈 “배민, 기본 배달료 7년째 동결…배달노동자 기만 멈춰라” [라이더 시대③]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

강득구 의원 "尹정부 권성연 교육비서관, 과거 여론조작, 연구 부당 지원, 44억 혈세 낭비"
[kjtimes=견재수 기자]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지난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보수단체에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 지원하는 등 위법행위를 했음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확보한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9월 2일과 14일 당시 권 팀장이 경기대 이 모 교수와 고려대 홍 모 교수 등 국정화지지 교수의 기고문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실리도록 했다. 또 진상조사위 조사 문건에 따르면, 권 비서관은 당시 조사를 받으며 “사전에 이들 교수와 소통한 적이 있다”며 기고한 글을 교육부가 직접 보수 매체에 게재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권 비서관은 또한 국정화 지지 인사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TV 토론회 출연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30일 진행된 KBS <심야토론>에 국정화 지지 토론자로 고려대 홍 모 교수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위 간사였던 강은희 의원


KB손해보험,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보장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한 달간 보장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5월 한 달간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탑재된 ‘질병 후유장해(3~100%)’ 특약을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 후유장해(3~100%)는 보험금을 받았다고 해서 소멸하지 않고, 보험기간 전 기간에 걸쳐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한 해당 특약은 책임 준비금이 가입 기간에 지속해서 적립돼 중도해지 시에도 높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가입해 최대 110세까지의 긴 보험기간을 가져가는 만큼 보험기간 내 자녀에 대한 보장 혜택과 함께 목적 자금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조부모가 손자의 자녀보험에 가입해 손자의 위험에 대한 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보험료 완납 후 손자의 결혼이나 유학 자금 등의 목적 자금 필요시 환급금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4일, 국민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