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름이면 심해지는 Y존 불쾌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KJtimes=김봄내 기자]바삐 걸음을 옮기는 하루 중, 그 어떤 신체 부위보다 강한 마찰에 시달리는 곳이 있다. 숨 쉴 틈없이 막힌 공간에 방치된 Y존이 주인공이다.

 

Y존은 여리고 예민한 피부이지만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가려진 부위이기에 때마다 씻어내고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고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탓이다.

 

하지만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 같은 날씨에 Y존 케어를 놓친다면 찝찝함과 불쾌한 체취를 안고 살 수밖에 없다. 페미닌 릴렉싱 케어 브랜드 지노렉스의 도움말로 여름철 Y존 건강 관리가 필요한 순간들을 알아봤다.

 

세균 번식 활발한 여름, 질염 주의보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면 어김없이 땀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특히나 생리 기간이면 24시간 생리대와 밀착된 Y존의 답답함이 배가된다. 외음부 주변이 습해지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여성의 감기로 불리는 질염이 유독 여름에 호발하는 이유이다.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서 질염에 감염된 사례도 빈번하다. 오염된 수질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젖은 옷을 지속적으로 입고 있는 등의 행동도 체내로 침투한 세균의 번식을 촉발하는 계기가 된다.

 

여름철 질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화끈거림, 심한 냄새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질염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편이 낫다.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생리대는 3~4시간을 주기로 늦지 않게 교체해 준다. 땀으로 젖은 외출복이나 물놀이 후의 수영복은 되도록 빨리 벗어내고 몸을 씻어내도록 한다. 샤워 후에는 몸을 충분히 말리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질내 미생물 생태계 바로잡는 전용 제품 써야

 

Y존은 이상적인 약산성 pH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전용 폼을 사용한다.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워시로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질 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이 깨져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시중에는 지노렉스 클린 폼 등 항균 효과를 입증한 Y존 전용 폼도 출시돼 있다. 이 제품은 락토바실러스발효추출물 등 독자 특허 성분을 담아 질염의 대표 원인균 칸디다균의 99.9% 항균 효과를 입증했다. 촘촘한 거품 입자라서 여러 번 롤링하며 자극 없이 마사지하기에도 적합하다.

 

야외에서 생긴 Y존의 꿉꿉함과 체취를 지우고 싶다면 그때그때 사용할 수 있는 여성전용 티슈를 활용한다. 지노렉스 클린티슈는 라벤더향으로 불쾌한 향취를 커버링하고, 98% 이상을 식물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채워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촘촘하게 직조한 텍스처이지만 물이 닿으면 풀어지는 플러셔블 소재라 간편하게 뒤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현장+] 일감몰아주기 '안전불감증' 심각한 삼표산업 정대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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