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GS리테일, 2022년 하계 채용형 인턴 모집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은 18일까지 2022년 하계 채용형 인턴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형 인턴은 7주간 인턴 수행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제도로, 지난해 동계 채용형 인턴 모집에 이어 두 번째다.

 

모집 분야는 편의점사업부인 GS25 영업관리 퀵커머스사업부문 경영지원본부 마케팅실 등으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자로 졸업 예정자의 경우 반드시 20228월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채용 일정은 718()까지 서류 접수 마감이며 이후 AI 역량 검사를 진행하고 8월 중 1차 면접을 거친다. 면접 합격자는 인턴으로 입사해 7주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는 10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711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LIVE 채용설명회를 연다.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도 메타버스를 통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지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GS리테일은 신입사원 채용을 기존 연 2회 상·하반기 공채에서 하계, 동계인턴십을 포함 연 4회의 수시 채용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백승종 GS리테일 인사운영팀 매니저는 이번 인턴 채용설명회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원자들의 편의 및 효율을 최대한 반영했다지원자들이 긴장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돌발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퀴즈를 맞힌 참여자에게는 선물로 원소주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라이프] "소비자물가 계속 오른다" 도미노 현상 계속 "다시 소비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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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29일 주총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다시 시도
[KJtimes=김지아 기자]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를 다시 시도한다. 이번이 여덟번째다.신동주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일곱번에 걸쳐 자신의 경영 복귀를 시도했다가 모두 실패했다 . 지난 6월24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오는 29일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신의 이사 선임을 비롯해,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의 해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서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롯데홀딩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어진 매출 감소, 거액의 손실이 더해져 작년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경영자로서 좋은 평가를 하기는 어렵다"며 "한국 자회사에서는 인력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신동빈 회장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자회사에서 배당 및 임원 보수 명목으로 거액의 보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

[탄소중립+] “버려지던 유출지하수, 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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