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이케아 코리아, ‘자원순환 허브 온라인’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 코리아가 이케아 중고 제품 거래 및 자원순환에 대한 영감을 통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허브의 온라인 채널을 오픈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환경을 생각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이케아 코리아 4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 허브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자원순환 허브는 전시 제품, 포장재 훼손 제품, 경미하게 손상된 제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이 사용했던 이케아 가구를 매입 후 재판매하는 바이백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체험·전시 구역을 통해 제품 재포장, 분리수거 등 자원순환을 위한 프로세스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영감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 론칭에 따라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 내 자원순환 허브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매장에서 판매하는 자원순환 허브 제품을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을 예약할 수 있다. 결제 및 제품 수령은 예약 시간 48시간 이내에 해당 매장을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일부 제품에 한해 배송 및 조립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자원순환 허브 온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버려지는 폐기물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활발하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이케아는 소비자는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자원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People & Planet Positive Strategy)’ 아래 2030 기후안심기업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제품 개발 시 디자인 단계부터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2021 회계연도 마감 기준 2030년까지 전체 제품에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소재만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73% 달성했다.









[코로나 라이프] "소비자물가 계속 오른다" 도미노 현상 계속 "다시 소비위축?"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 발생 기간 중 높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75% 이상이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및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크게 하락하고 이에 직접 영향을 받는 생산자물가도 하락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았지만, 2021년 3월 이후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대부분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 결과다. 이에 대해보험연구원측은 소비자물가에 대한 거시변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소비자물가에 대한 기여도 측면에서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의 기여도 부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장기 추세는 기대 인플레이션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7월 전기요금 인상 "물가 상승도 도미노" 7월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물가 상승률이 이미 5%대에 이르는 상황인데다, 전기요금의 인상은 기업의 생산과 가계 생활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쳐 오름폭을 키울

[현장분석①] 러시아-우크라이나 다음 전쟁은 한반도(?)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이후 4개월을 넘어서며 재래식 전력의 총력 소모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일각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다음에 벌어질 전쟁은 한반도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6월 1일 터키가 시리아 북부 군사작전(침공)을 선언했다. 에티오피아의 나일강 수원 댐 건설계획에 반대하는 이집트의 군 전력 정비 동향 등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군사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세계급 전쟁 발발 우려가 제기 중이다. 그러나 터키·이집트의 군사력이 시리아·에티오피아보다 월등하고 동북아에서는 갈등의 두 축인 ‘미국-중국’이 서로를 꺼리고 있어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세계급 전쟁 상황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악의 경우 ‘한국 vs 중국-북한’ 충돌(?) 그러나 미국이 쿼드(미-일-인도-호주 4국 안보협의체)와 IPEF(인도-태평양 경제포럼) 결성을 주도한 것 외에도 중국에 대한 각종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자 중국은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항공모함과 구축함 전력 등 맹렬하게 해군력을 증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