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세계가 인정한 ‘식세기 이모님’


[KJtimes=김봄내 기자]집안 일손을 돕는다는 의미의 이모님 가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결혼하는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식기세척기가 없어서는 안될 만큼 필수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SK매직은 지난 1993년 식기세척기 사업을 시작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K매직은 최근 시장 스테디셀러인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의 기능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21년형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R0P, 19C0P, 19C1P)’를 선보였다.

 

카운터탑 형태의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국내 최초 식기 세척 기능을 넘어, 건조와 보관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살균 세척하는 신개념 식기세척기다. 고온고압의 물살이 사각지대 없이 세척하는 것은 물론 건조와 보관 기능을 높여 국내 최초 단독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건조만으로도99.9% 살균이 가능해 지난해 1,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5분에 한 대 팔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iF’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척수에서부터 완벽함을 자랑한다. 정수 필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또 국내 최초로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이 만들어 낸 고온, 고압의 물살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하고 완벽하게 식기를 99.999% 살균 세척한다.

 

건조 능력 또한 뛰어나다. 국내 최초 자동 문열림/닫힘 기능을 적용해 세척 후,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하고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 내 발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식기를 보호한다. 또 상·하단 듀얼 열풍 건조로 건조 시간까지 한층 줄였다. 건조 후에는 자외선(UV)와 함께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로 환기 시키는 ‘UV 청정케어 시스템2시간 간격으로 작동해 보다 위생적으로 식기를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관 기능인 케어 프로그램도 열풍 건조 기능을 추가해 건조와 케어 성능을 한층 높였으며, 스마트, 유아, 열풍 등으로 기능을 보다 세분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48시간 동안 제공한다.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마치 고급스러운 장식장을 설치한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까지 한 층 높여 신혼부부 혼수 가전으로는 안성맞춤이다.

 

한편, SK매직은 이번 신모델에 성능 개선과 함께 동급사양으로는 국내 최초로 모터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하는 등 식기세척기 시장 1위로써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SK매직은 식기세척기 핵심 부품인 BLDC(Brushless DC) 모터의 성능을 10년 보증하고, 모터로 인해 고장 발생 시, 무상으로 모터를 수리 또는 교체해준다.

 

SK매직 관계자는 품질 개선은 물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21년형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전포인트] ′KCC오토′ 수상한 거래내역 포착한 국세청…′세무조사 착수′ 파장 어디까지
[KJtimes김지아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에 대한 탈세 의혹 등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한 언론의 보도를 시작으로 이같은 세무조사 절차에 대한 사실이 알려졌다. 수입차 업계와국세청에 따르면, KCC오토가 일부 리스·할부금융업체(캐피탈사)와 허위 용역 계약을 맺은 부분이 조사의 중점 내용. 자세히는국세청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를 통해KCC오토 이상현 대표 가족이 주주로 있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인 에프엠씨파트너즈가 용역비를 빼돌렸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제보를 접수,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KCC오토와 에프엠씨파트너즈의 관계 및 캐피탈사와의 계약 구조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월 기초 조사를 마친 서울국세청은 이를 과세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달아 사건을 관할 서초세무서로 이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국세청측은 이에 대해 "개별 사건에 대한 비밀 유지 의무가 있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문제는 KCC오토에 대한 세무조사가 단순히 행정적 목적의 세금추징을 진행하는 일반 세무조사에서 끝나지 않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가 불러온 예약의 시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예약
[KJtimes김지아 기자] "다음날 정말 중요한 미팅이 잡혀서 회사 근처의 미용실을 찾았지만 다섯군데 모두 예약을 미리 안해서 돌아와야 했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업체들이 예약문화를 활용하고 있지만 너무 비인간적이다. 조금은 인간미가 있던 3년전이 그립다." 변호사로 근무중인 최씨는 최근 자신이 자주가는 카페에 이같은 하소연을 올렸다. '예약문화'가 좋은 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는 게 최씨의 주장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많은 서비스 업체들이 너도나도 받아들인 문화 가운데 하나인 '예약문화'가 생활에 불편함을, 비인간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는 것. 인터넷에 슬그머니 거론된 '예약문화'에 대해 최씨와 반대의 입장을 가진 이들도 많다.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씨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문화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화가 바로 '예약제'가 아닐까 한다"며 "예약을 하면 순서를 가지고 다투는 일도 없고 분주하지 않으며 차분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즐기거나 받을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비 심리 회복 등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오프라인 매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비스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장분석①] 러시아-우크라이나 다음 전쟁은 한반도(?)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이후 4개월을 넘어서며 재래식 전력의 총력 소모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일각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다음에 벌어질 전쟁은 한반도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6월 1일 터키가 시리아 북부 군사작전(침공)을 선언했다. 에티오피아의 나일강 수원 댐 건설계획에 반대하는 이집트의 군 전력 정비 동향 등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군사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세계급 전쟁 발발 우려가 제기 중이다. 그러나 터키·이집트의 군사력이 시리아·에티오피아보다 월등하고 동북아에서는 갈등의 두 축인 ‘미국-중국’이 서로를 꺼리고 있어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세계급 전쟁 상황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악의 경우 ‘한국 vs 중국-북한’ 충돌(?) 그러나 미국이 쿼드(미-일-인도-호주 4국 안보협의체)와 IPEF(인도-태평양 경제포럼) 결성을 주도한 것 외에도 중국에 대한 각종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자 중국은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항공모함과 구축함 전력 등 맹렬하게 해군력을 증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