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이케아 코리아, 고객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하는 플리마켓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중고 이케아 제품을 거래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이케아 플리마켓을 연다.

 

 

이케아 플리마켓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해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30일부터 31일까지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86일부터 7일까지 기흥점과 동부산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사전에 셀러로 등록한 고객들이 판매하는 이케아 중고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중고 제품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가구 및 소품 중 개조 없이 조립이 완성되어 있고 상태가 깨끗한 제품으로 마련되며, 결제는 이케아 기프트카드로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의 다채로운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구월시장’, 청년, 여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플리마켓’, 제로웨이스트 기업 솔트컴바인이 협력 업체로 참가한다. 매장별 참가 업체는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길 바란다앞으로도 이케아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자원의 지속성을 높여 지역 사회와 함께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전포인트] ′KCC오토′ 수상한 거래내역 포착한 국세청…′세무조사 착수′ 파장 어디까지
[KJtimes김지아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에 대한 탈세 의혹 등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한 언론의 보도를 시작으로 이같은 세무조사 절차에 대한 사실이 알려졌다. 수입차 업계와국세청에 따르면, KCC오토가 일부 리스·할부금융업체(캐피탈사)와 허위 용역 계약을 맺은 부분이 조사의 중점 내용. 자세히는국세청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를 통해KCC오토 이상현 대표 가족이 주주로 있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인 에프엠씨파트너즈가 용역비를 빼돌렸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제보를 접수,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KCC오토와 에프엠씨파트너즈의 관계 및 캐피탈사와의 계약 구조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월 기초 조사를 마친 서울국세청은 이를 과세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달아 사건을 관할 서초세무서로 이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국세청측은 이에 대해 "개별 사건에 대한 비밀 유지 의무가 있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문제는 KCC오토에 대한 세무조사가 단순히 행정적 목적의 세금추징을 진행하는 일반 세무조사에서 끝나지 않


[현장분석④] 중국의 북한 개입 ‘남vs북 또는 남vs북-중 연합’ 전쟁 가능성 있나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현재로서는 북한 내 급변 시 중국의 북한 개입 후 ‘남-북’ 간 또는 ‘한-중’ 간 한반도 전쟁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중국의 북한 개입이 영토의 상실(조차, 할양 등)로 이어진 후 중국의 한반도 장악 야심에 따라 소규모 도발이 국지전으로, 국지전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북한 개입과 영토 상실의 경우 중국의 북한 지배를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이를 부정하고 우리 권리를 강력히 주장할 것인지 여부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에 위배가 되는 점과 중국의 북한 개입 내용들의 부당한 부분을 들어 명분을 세운 후 ‘한-중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 북해함대는 한국 해군 총배수량의 3배 넘는다” 중국은 지난 2016년 2월 군 체계를 기존 7개 전구에서 ▲북부전구(동북 삼성, 내몽골, 산둥성) ▲동부 전구(남경-영파-복수) ▲서부 전구(신장웨이우얼) ▲남부 전구(중국 남부-해남도) ▲중부전기(베이징 중심)의 5개 전구에 1



[종목분석] ‘기아’에 대한 증권사들의 분석…들어보니
[KJtimes=김봄내 기자] 기아[00027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뜨겁다.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에 대해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긍정적인 분석보고서를 제시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어떤 점에서 희망을 보았을까. 25일 NH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회복으로 양호한 실적 가시성과 중장기적으로는 제품 경쟁력 개선, 선진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M/S) 상승에 따른 브랜드 위상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기아의 경우 매크로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양호한 수요(백오더)가 유지되고 있어 하반기 생산 안정화 과정에서 판매 및 실적 개선 추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회복 과정에서 제품믹스 개선 기대되는데 백오더에서 카니발, 쏘렌토 등 ASP(평균판매가격)가 높은 차종이 다수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2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 개선 추세 하반기 완만해질 가능성 있으나